손시우/선수 경력

 




1. LCK 승격 이전


스베누에서는 시즌 내내 혼자 잘리는 모습을 보이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 문제가 결승전에서 발목을 잡아 같은 아이템을 사는 등 실수로 팀을 1:3 준우승시키는 데 1등 역적이 되어버렸다. 여담으로 정규시즌에서는 서폿 엘리스를 선보였으며, 준결승전에서는 대회에서 거의 사장된 블리츠크랭크를 꺼내 드는 모습을 보였다. 바텀 갱을 당했을 때 역주행한 뒤 미니언들을 건드려 타워 피를 못 깎게 하고 포탑에 처형당하는 장면은 백미.
그리고 승강전에서는 본인은 정말 분전했으나 소울과 사신의 삽질로 챌린저스 잔류. 이후 스베누가 해체되었고 BPZ라는 팀에 합류해 챌린저스 예선을 뚫고 다시 챌린저스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그러나 BPZ도 해체되면서 도로 무직이 된 상황. 그 이후 아프리카 개인 방송을 하고 멸망전에 나가서 준우승하는 등 한 시즌 휴식을 한 후에 그리핀에 합류했다.
다만 때때로 고평가받는 선수답지 않게 하이 리스크 플레이를 시도하다가 갑자기 의문사[1]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변수 창출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챔피언별 숙련도 차이 문제라기보다는 리헨즈 개인의 멘탈이 약해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클템이나 빛돌 역시 이를 그리핀의 약점이라고 지적한 바가 있으며 롤챔스 결승과 롤드컵 선발전에서 보여준 부진한 모습 때문에 팬덤에서의 평가도 하락하는 중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준수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멘탈이 약해서 그리핀의 약점으로 지목되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인게임 플레이가 흔들리면 다음 매치에도 영향을 받는 경우가 꽤 있기도 했고.
그리핀 데뷔전인 2017 케스파컵에서 돌풍을 이끌고 있다. 특히 2017 서머에 포텐이 터졌다는 투신을 만나 다시 던질 투 몸 신으로 만들어버리며 서열 정리를 했는데 제2의 Key가 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로 확실히 캐리했다. Key도 제닉스에서는 승격 실패의 원인이었다가 다음 팀인 ESC에서 포텐이 터졌는데, 리헨즈도 BPZ는 거르고 스베누에서의 실패를 극복하고 그리핀에서 성공 신화를 쓸지 주목된다.
2018 시즌 솔랭 1위를 찍었다. 그리고 바이퍼와 함께 챌체봇듀오를 구성하고 팀의 또다른 에이스인 타잔과도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챌린저스를 호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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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가 하려다 실패하고 ROX가 제대로 보여줬던 쓰레쉬 - 스카너의 랜턴 꿰뚫기 연계, 통칭 "그리핀 스페셜"을 프로대회에서 처음 보여준 것이 바로 이들이다.

2. 2018 시즌



2.1.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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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승격 이후에도 검증된 봇듀오인 상윤-키를 상대로도 라인전을 준수하게 풀어가고 한타에서 날카로운 이니시를 보여주는 등 팀 원투펀치인 바이퍼와 타잔을 잘 뒷받침하고 있다. 다만 승강전과 챌린저스 시절, 더 멀리 보면 스베누-BPZ 시절부터 그랬지만 하차니 순한 맛스러운 다소 무리한 플레이들이 보이고 개막 2연승 기간에는 이를 팀원들의 압도적인 백업으로 커버해서 역낚시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핀이 정말 플레이오프 경쟁은 가능한 팀이라는 평이 많아진 상황에서 본인들의 목표인 롤드컵에 도전하려면 이러한 플레이가 LCK 상위권 팀 상대로 먹히는지 또한 살펴보아야 할 듯하다.
승격 후 팀이 6연승으로 쾌속 질주를 하는 와중에, 리헨즈 역시 소라카, 모르가나, 알리스타, 쉔 등 다양한 서포터들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현재 LCK의 함정 픽이기도 한 쉔 서포터로 SKT전 보여준 갱킹 회피 및 3인 도발을 통해 바이퍼를 슈퍼세이브하고 본인도 살아 돌아가는 장면이 백미. 단순히 메카닉에 의존하는 플레이가 아닌, 뛰어난 상황 판단 및 임기응변에 기한 예측불가능한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본인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거의 원챔 수준으로 쉔을 수시로 픽한다. LCK에서 쉔 서폿은 잘 풀리면 좋지만 사기까지는 아니라고 보는 픽인 데다, 그리핀의 다른 팀원들이 매우 강력한 캐리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밴 카드를 투자할 여력이 없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팀 파악이 된 후 엄청난 챔피언 풀을 자랑하는 나머지 인원에 밴을 투자하기보단 리핸즈의 검증되지 않은 챔피언 풀을 저격해 보자는 의도로 쉔 서폿을 밴하는 팀이 있었으나, 소라카, 모르가나, 파이크 등을 수준급으로 다루며 챔프 폭을 입증했다.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는 투신과 그야말로 막상막하의 서폿 대결을 벌인 끝에 결승에 진출했다. 딜은 있는 대로 받아내면서 브라움 궁을 공격적으로 활용하는,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KT와의 결승에서는 3세트까지는 무난하게 탐 켄치를 활용한 안정적인 서포팅을 보여주며 우승하는 듯했으나, 4세트 대역전패로 멘탈이 흔들렸는지 5세트 그라가스로 영 좋지 않은 궁극기 활용을 보여주며 패배하고 말았다. 이전부터 지적된 약한 멘탈 문제가 발목을 잡은 셈. 혹자는 2세트 모르가나의 스킬 활용이 아쉬웠다는 이유로 컨디션 저조의 가능성도 제기되는 중이다.

2.2.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시즌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이긴 세트에서의 알리스타는 그나마 무난했으나, 결승전의 부진이 이어져 또다시 영향력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것이 바이퍼, 타잔에게까지 영향을 끼쳐 선발전 탈락의 원흉이 되었다.
특히 5세트 내내 코어장전에게 존재감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5세트의 경우는 바론 앞 한타, 미드 억제기 포탑 앞 한타에서 패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특히 모르가나를 잡았을 때는 궁 활용도 적절치 못한 데다가 중간에 여러번 끊기기도 했다.

2.3. 2018 LoL KeSPA Cup


아프리카 전에선는 부진했지만 담원 전에선 바이퍼와 함께 봇 라인전을 우세하게 가져갔으며, 젠지전에서는 한 타 한 번에 룰러를 두 번이나 끌어 한그두를 보여 주였다.

3. 2019 시즌



3.1.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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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차 킹존과의 경기에서 여러 의미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1세트에선 라칸으로 번개 같은 이니시에이팅을 수 차례 성공시키며 눈을 즐겁게 해 줬다면, 2세트에선 서폿 엘리스를 픽해 즐겜 방송을 방불케 하는 플레이로 다른 의미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선 2레벨 점멸 고치를 상대의 눈앞에서 헛치는 등 게임 내내 고치 적중률이 바닥을 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점멸이 없는 상태에서 시야 장악을 하다 퍼블을 내주는 등 게임 내내 안일한 포지셔닝으로 팀의 6데스 중 혼자 4데스를 찍는 등 나사가 풀린 모습을 보여줬다.[2] 그런데도 팀이 두 세트 모두 완승을 거두어 해설자들도 시청자들도 웃으며 넘어갔다. 엘리스 외에도 피들스틱, 오른을 사용했다.
다만 이후로는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타잔 - 쵸비의 라인업이 독보적인 데다가 본인도 봇 듀오인 바이퍼에 비해 상대적으로 눈에 안 띄지만 그런데도 충분히 에이스급이라 불릴 활약을 보여주었다. 특히 정규 시즌 후반에 팀이 연패를 당하는 시점에서는 거의 팀을 멱살 잡고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플레이메이킹과 이니시에이팅을 보여주었다. 2R vs AF 전에서 갈리오로 맵 곳곳을 누비며 라이너들을 세이브하는 모습들이 볼만하다. 그래도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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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7 vs AF 1경기 알리스타의 완벽한 이니시에 이은 한타 최강의 그리핀
정규시즌 결과 KDA 8.3으로 서포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서의 최다 픽은 갈리오로 8번을 픽했으며, 그 외에 갈리오, 쉔, 라칸 등을 활용했다. 300점의 MVP 포인트를 얻어냈으며, 이 중 200점이 갈리오, 나머지 100점은 브라움이다.
결승전을 직행한 후 그동안 보여주었던 픽과는 달리 바이퍼의 단식 탈리아와 조합을 맞춘 판테온으로 꽤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리헨즈 개인은 봉풀주를 들지 않은 상황에서 장로를 스틸하는 등 활약했지만 원딜과 미드의 부진에 결국 중후반 존재감이 지워졌으며 마타와 비교했을 때에도 딱히 우위를 점하진 못했다.

3.2.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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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시즌에 이어 여전히 리그 상위권 서포터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타릭 - 럭스 - 유미 - 탐 켄치 - 갈리오 등 다양한 챔프 폭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중 제일은 아무래도 럭스와 시즌 직전 출시된 신규 서폿 챔프 유미.
그중에서도 유미는 리그 초반을 기준으로 홀로 3승을 쓸어 담은 리헨즈를 제하면 진에어의 켈린 정도만이 1승을 올렸을 정도로 함정 카드 취급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으로 훌륭한 활용도를 보여주고 있다. 저점을 찍는 유미의 승률을 책임지는 1등 공신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특히 1 Round vs SKT 전 2경기에서 딜량 12.7k (DPM 506)을 뿜어내며 압살했다. 또한 1 Round vs KT 전 2경기 유미로 MVP를 차지했는데, 이날 1경기 MVP를 받은 Viper와의 MVP 인터뷰에서 "저는 안 짤릴 때 가장 잘하는 챔피언을 잘해서 유미는 안 짤리는 게 장점이니까, 또 안 짤리고 말이 많으면 제가 거의 다 이기는 편이기 때문에, 바이퍼 선수와 함께라면 다 이길 자신 있습니다."#라며 짤말많#의 복수를 했다.
리프트 라이벌즈 이후로 소드와 함께 타 팀으로부터 집중 견제를 받고 있다. 대체로 하체가 강한 팀의 경우 소드의 발을 묶으며, 상체가 강한 경우 리헨즈의 발을 묶는 식으로 밴픽을 풀어내고서 게임을 전개하는 파훼법이 새로이 생겨났는데 그 와중에도 인상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KT 전의 승리를 기반으로 점점 팀의 전체적인 경기력이 올라오면서 1위를 탈환하면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리헨즈 본인도 넓은 챔프 폭과 창의적이고 좋은 플레이를 펼치며 순위상승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원래도 로밍을 자주 다니는데, 2라운드 KZ 전에서 거의 남쪽의 정글러 역할을 수행하여 '정포터 혹은 써글러(?)'가 아니냐는 성승헌 캐스터의 언급이 있었다. 한체폿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평가가 좋다.
정규시즌 결과 KDA 5.92으로 서포터 1위를 차지했다. 2018 LCK Summer, 2019 LCK Spring에 이어 3번째 수상이다. 그리핀은 세 시즌 연속 KDA 1위 4명을 배출해냈다. 500점의 MVP point를 얻어냈으며, 이 중 200점이 유미, 나머지 100점은 탐 켄치, 럭스, 볼리베어이다.
이번 시즌에서의 최다 픽은 탐켄치로 10번을 픽했으며 승률은 80%이다. 그 다음으론 럭스, 유미인데, 7전 전승, 6전 전승으로 승률 100%를 이뤄냈다. (유미의 KDA는 27.66으로 4킬 4데스 88어시를 기록했다.) 그리핀이 부진할 때에 상대 팀이 첫 3밴 카드에 '탐 켄치/럭스/유미'를 선택한 이유를 여기서 찾을 수 있다. 럭유탐 3밴 카드를 가져오는 상대에 맞서 나미, 세주아니, 볼리베어와 같은 다양한 픽을 선택하여 맞받아쳤고, 시즌 후반에 볼리베어로 MVP를 차지하는 등 80%의 승률을 기록하며 팀에 기여했다.
여담으로 서머 시즌 들어서 자신의 픽 차례가 오면 시그니쳐 픽인(?) 신지드를 자주 올린다. 심지어 1라운드 한화 전에서 쵸비가 신지드를 밴 한 적이 있었는데 인터뷰에서 리헨즈 저격 밴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2라운드 SKT T1 전에서 1세트에서 게임을 패하고 자신의 탓이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는 도란을 보고 팀원들에게 격려해 달라고 하며, 도란에겐 "짜식아, 형이 못했다."라며 위로하는 모습이 전지적 프로시점#에 나왔다. 게임 외에도 팀의 서포트를 담당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3]
정규 시즌은 리그 1위를 달성했으나, 결국 이번에도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상대 테디-에포트 듀오는 라인 전 압박보다는 시야 장악과 원딜의 성장을 통한 한 타에서의 프리딜을 선호하는 편이고, 바이퍼-리헨즈 듀오는 라인 전 최강이라고 평가받는 만큼 바텀 차이를 통한 팀의 성장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러나 라인 전에서 우세했을지언정 상체의 부진으로 인하여 차이를 극복하기는 어려웠다.
1, 2경기에선 연속으로 탐 켄치를 픽 했으나, 전체적인 조합상 타잔의 갱킹이 어려웠던 반면 클리드의 매서운 갱킹에 상체가 녹아내려갔고, 탐 켄치 궁을 활용한 반격의 기회도 없이 게임이 터져버렸다. 결국 3경기에서 승부수를 꺼내야겠다고 판단했는지 진영의 이점을 앞세운 조커 픽으로 자신의 시그니처픽이기도 한 쉔 서폿을 픽했다. 이 게임에서 18년도 서머에서 선보였던 쉔 서폿의 정수를 다시금 선보이며 괜히 시그니처가 아니라는 듯 그 위력을 증명해냈다. 쉔의 궁극기를 활용하여 앞선 1, 2경기와는 다르게 타잔의 갱킹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탑을 봉쇄시켰고, 결국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4경기에는 시즌 후반 MVP를 받고, 세체곰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상당한 반응을 일으켰던 서폿 볼리베어를 픽했다. 그러나 초반 타잔의 세주아니 스킬 연계 실패로 초반 이득을 마련하는데 실패했다. 리헨즈가 점멸 넘기기로 라칸을 넘겼으나, 넘기기 전의 위치를 향해 타잔이 궁을 날렸고, 라칸은 점멸도 빼지 않고 살아 돌아가게 된다. 이후 기울어진 팀 격차를 이겨내기 위하여 시야 장악에 힘썼지만, 볼리베어 특성상 살아남기 힘들었다.볼리베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으나 팀의 승리를 이끌기는 어려웠다.
결론적으로 팀은 다시 준우승에 머물렀다. 2경기 퍼즈 시간에 SKT T1은 채팅을 하고, 여유롭게 의자에 기대어 있는 한편, 리헨즈는 눈을 감고 명상하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두 팀의 온도 차가 얼마나 나는지 알 수 있다. 그런데도 리헨즈는 이번 결승전에서 본인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냈고, 그동안 나왔던 결승전 부진에 대한 염려를 시원하게 털어냈다.

3.3. 2019 리프트 라이벌즈


리헨즈 본인의 커리어 통산 처음으로 치르는 국제 대회. 팀적으로도 처음 치르는 국제 대회인 데다가 팀의 맏형이던 레더, 서브 정글러 카나비 등이 임대를 간 상황 등의 얘깃거리가 있으나 개인에게 있어 특이할 점이 있다면 본인의 데뷔 시즌 당시 동료였던 플로리스와 3년 만에 적으로 재회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첫 경기인 징동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유미를 픽해 좋은 궁 각을 보여주고 바이퍼를 잘 보좌해 승리했다. 경기 직후 오래간만에 만나게 된 플로리스와 반가움 가득한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어 2일 차 일정인 대싱 버팔로와의 경기에서도 탐 켄치를 잡고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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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서는 펀플러스 피닉스를 상대로 3세트에 출전. 도인비가 들고나온 미드 판테온 승부수에 바이퍼와 함께 크게 고통받는 와중에도 탐 켄치로 초시계를 활용하여 역설계하여 도인비를 잡아먹으며 반전의 여지를 만드는 등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으나 킹존, SKT, 담원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최종적으로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3.4.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 개인 기록'''
'''최고 KDA'''
손시우
(Lehends)
'''KDA 8.4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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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p Stage A조 1R G2 전에서 노틸러스를 픽하여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Summmer 시즌 4 전 전패를 기록한 노틸러스를 현재 최강팀이라고 여겨지는 G2와의 경기에서 꺼낸 것 자체가 의문. 그 외에도 전체적으로 무난한 밴픽을 가져온 G2에 비해서 난이도 높은 조합을 가져왔다. 탑/정글의 초반 열세와 더불어, 용 앞 전투에서 고치에 맞아 죽어 바텀 주도권을 가져오지도 못했고, 특히나 시야 장악을 하러 가다가 미드에서 잘려 죽는 큰 실수를 범해 미드 1차 타워를 날리게 되었다. 쵸비, 타잔의 활약과 더불어 원더를 자르는데 성공하며 역전의 기회를 마련하나 싶었지만, 대규모 한타에서 그야말로 녹아내리면서 게임은 마무리된다. 플레이 메이킹을 해줘야 하는 노틸러스 치고는 주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HKA 전에서 또다시 노틸러스를 잡았다. 경기 자체는 초반 인베에서 3 데스의 대형사고로 어려운 듯했으나, 쵸비의 이즈리얼의 막강한 폭딜과 현저한 체급 차이로 무난한 승리를 거두었다. 게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상대 우물에서 신드라를 물어오려는 다급한 오프더레코드를 보면, 이 전의 아쉬운 플레이로 인하여 화가 많이 난 것으로 보인다.
C9 전에서는 그리핀 봇듀오가 가렌-유미 조합을 꺼내들었다. Summer 시즌에서 6전 전승, KDA 27.66을 기록하며 한체냥을 입증한 리헨즈였고, 원딜 뿐만 아니라 비원딜 챔도 잘 다루는 바이퍼이기 때문에 Summer 결승에서부터 많은 팬들은 그리핀 봇듀의 가렌-유미 조합을 기대해왔었다. 그러나 롤드컵 출국 전에만 해도 리헨즈는 가렌-유미 조합을 부정적으로 생각한 것으로 보였고, 가렌보다는 다른 챔이 더 좋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게임 자체는 탑 주도권을 잃고, 피오라의 미친듯한 철거 속도에 맥을 못 추는 듯이 보였다. 그러나 북미 특유의 안일한 운영과 더불어 미드에서의 성공적인 두 번의 한타로 그리핀은 승기를 가져왔다. 그야말로 상대를 갈아버리는 가렌과 가렌의 등에 업혀 쉴 틈 없이 냥냥 핵펀치를 날리는 리헨즈의 유미는 40.5k라는 엄청난 딜을 뿜어내며 C9을 부숴 버렸다. 2/0/14의 KDA를 달성하며 POG를 노릴 만했지만, 멋진 이니시를 열고 눈도 깜짝 안하며 상대를 도망치게 만드는 가렌을 플레이한 바이퍼가 POG를 차지했다.
그리고 2019년 10월 18일. Group Stage A조 2R. 이날은 리헨즈의 날이라 불릴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상 8강 결정전이었던 C9과의 경기는 타잔의 1데스를 제외하고는(상대는 모든 궁을 몰아 썼다.) 모든 면에서 압도한 준퍼펙트 게임이었다. 리헨즈는 라칸으로 협곡을 날아다니며 영향력을 펼쳤다. 특히나 3인 다이브로 깨지기 직전인 탑 1차 타워를 바이퍼와 함께 역으로 몰아내며 킬을 만들어내는 장면이 압권이다.

김동준: '''유미한테... 아니 리헨즈한테 유미 주면 안 될 것 같아요.'''

     '''딜이! 아니 유미 광역 궁 딜이 왜 저래요! 어처구니가 없네요!'''

강승현: '''세체냥이, 킹냥이 리헨즈 제대로 보여주네요.'''

투신: '''유미가 이제 본분을 잊고 핑크 안 사기 시작했죠. 영약이랑 템을 뽑아오기 시작했어요.'''

이어진 HKA 전에서는 또다시 가렌-유미를 픽 했고, 해설진들을 감탄시키는 폭발적인 데미지를 뽐냈다. 초반 탑에서의 2데스로 불리하게 시작한 듯 했으나, 든든한 가렌을 앞세운 플레이로 3 화염용을 얻어냈다. 미드에서의 한타에서 상대 자야를 녹이고 시작하고, 이어진 쵸비 카밀에 붙어 남은 미드 1차 타워 다이브까지 성공시켰다. 이어서 바론 앞 정글에서 뭉쳐서 올라오는 상대에 가렌 위에 올라타 대단원 폭딜을 밀어 넣으며 게임은 순조롭게 마무리되었다. 객원 해설 위원인 투신 선수의 부러움을 살 정도로 돋보이는 유미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로써 세체냥을 증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클템: '''요 일 년 사이에 나왔던 모든 전 세계 쉔 중에 최고였어.'''

5승을 달리고 있는 G2와의 2번째 경기. 밴픽에서 G2로부터 유미/노틸러스/볼리베어를 그리고 그리핀 내에서 라칸/레오나를 밴 당한 상태에서 쉔을 선택했다. 10분 탑 부쉬에서 매복하여 타잔 키아나와 함께 상대 리신을 순식간에 녹여버리고, 바로 이어서 쵸비 아칼리에 궁을 써서 합류하여 도망치는 남은 3명을 추격하며 그라가스까지 제거했다. (당황한 원더가 탑 상대 진영에 텔을 탔고, 바이퍼와 소드가 이를 제거했다.) 이어 바텀 1차 타워 3인 다이브를 시도하는 G2에 방어하는 소드와 타잔에 궁으로 합류하여 날카로운 도발로 야스오와 리신을 킬하는데 성공한다. [4] 이와 같이 역전을 노리는 G2가 설계한 모든 전투를 역으로 받아치며, 전성기 때의 '한타의 그리핀'을 선보이며 2 대 18로 압도 했다. 이 경기에서 보여준 리헨즈의 쉔 도발 성공률, 게임의 흐름을 읽은 합류와 콜 등 날카로운 감각을 선보였다. 클템이 개인 방송 중계에서 리헨즈의 쉔을 극찬했고, 이후 해설 중에서도 "쉔은 우리 헨즈만 쓰는 걸로..." 라며 리헨즈 쉔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KeSPA Cup에서도 리헨즈가 쉔을 픽하자 "서포터 쉔을 전세계 최소 탑3 안에 드는 선수예요." 라고 언급하였다.
이어진 순위 결정전에서 자야-라칸을 선점했다. G2가 전 경기 그리핀의 픽을 따라 제이스, 키아나, 쉔을 픽했으나, 미키스는 리헨즈가 아니었다. 타잔과 함께 초반 3렙 갱킹을 성공시키고, 상대 레드에서 레드를 먹는 키아나를 잘라내고, 이어서 4인 바텀 다이브를 성공시켰다. 조이-쉔 조합으로 안그래도 라인전이 약한 상대 바텀 조합을 아예 억제시켜 버렸다. 발이 풀린 리헨즈는 탑에서 소드의 오른과 더불어 제이스를 잘라 내고, 2인 매혹으로 더블킬을 만들어 내는 등 정말 쉴 새 없이 화려한 등장과 매혹의 질주를 선보였다. 교전 중 미키스를 읽은 듯한 무빙을 보여주며 김동준 해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결국 게임은 4 대 23으로 승리했고, 이 게임에서의 킬 관여율은 83% (KDA 1/2/18)를 기록했다. 사실상 2 데스도 한타에서 미키스가 점멸을 쓰고 본인도 죽으면서까지 만들어 낸 것 하나와 우물 다이브로 죽은 한 번이었다. 반면 미키스의 쉔은 라인전부터 픽픽 죽어나가더니 도발 삑사리가 수도 없이 나며 왜 했는지 모를 수준이었다.
결국 위의 2번의 데스를 제외하고는 노 데스로 2 Rround를 마무리했다. (바이퍼는 이 날 노데스를 기록했다.) 2 Round의 4 경기 중 C9 전을 제외한 3 경기 모두 Player Of the Game (POG)을 차지하며 그야말로 "리헨즈의 날"을 만들었다. 조용한 그리핀의 오프더레코드에서 유일하게 활력을 담당하며 "나 왜이렇게 잘해!"하던 그 자신감 넘치는 기량을 유감 없이 뽐내어 주었다. 조별 리그 기준, 롤드컵에 진출한 서포터들 중에선 현재 최상위폼을 보여주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조별 리그 이후 평가 지표에서 KDA 10.75을 기록하여 10.83을 기록한 쵸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5]
8강전에서 IG를 상대로 1 대 3으로 패배했다. 1세트 가렌-유미 조합을 골랐으나, 이에 더해 나르, 뽀삐를 선택하여 노 딜러 조합을 완성했고, 안 그래도 차이가 나는 탑 라인 기량에 나르의 카운터인 야스오를 IG에게 내어 줌으로 게임은 밴픽에서부터 기울어졌다고 해도 무방했다. 그럼에도 초반 봇 라인전을 우세하게 가져갔고, 어려워진 게임에서 대단원으로 코그모를 잘라내는 등 분전했다.
2세트 자야-라칸 조합을 골랐다. 리헨즈의 공격적인 스킬 연계로 초반 바텀 라인의 차이를 벌리며 자야의 성장을 가속하고, 미드 바텀 포탑을 가져가며 게임은 유리하게 흘러갔다. 그러나 안일한 운영으로 2 대지를 IG에게 내어주고, 바론 앞 한타에서 대패하며 게임은 정말 허무하게 지고 말았다.
3세트도 자야-라칸을 골랐다. 미드에서 '화려한 등장'으로 상대를 묶고 그 위에 쵸비 사이온의 '대량 학살 강타'를 연계하여 큰 이득을 만들어 냈다. 게다가 위쪽 강가에서 만들어진 바이퍼의 펜타킬 한타에서 더샤이의 블라디를 묶어내며 펜타킬을 이끌어내는데 큰 도움을 주고 게임을 승리했다.
4세트도 자야-라칸을 골랐다. 그러나 IG는 앞선 경기들의 피드백인지 주요 한타에서 리헨즈를 제일 먼저 마크하고 잘라내버렸다. 그럼에도 미드에서 레오나를 정확히 잡아내며 킬을 만들어내고, 날카로운 이니시로 한타 구도를 만들어냈지만, 루키의 아트록스가 살아 나가면서 역으로 한타를 패배하게 되며 게임은 기울어져 버렸다.
8강에서도 월드클래스다운 모습을 보여줬으나, 탑원의 부진과 조합의 문제로 인해 본인에게 너무 많은 이니시 부담이 쏠렸다. 그 와중에도 뛰어난 플레이 보여주었기에 리헨즈에 대한 평가는 매우 좋은 상황이다. 관련 기사.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 개인 기록 중 KDA 8.44로 최고 KDA를 달성했다.

3.5. LCK 스토브리그/2019


그리핀을 둘러싼 일련의 논란 속에서도 계속 침묵을 지켰으며, 김대호 감독을 지지할 것이라는 예측에 맞게 그리핀과의 계약 갱신을 거부하고 자유 계약 신분으로 떠났다. 김대호 감독의 무기한 출장 정지 징계가 유보되면서 그리핀을 떠난 선수들이 모두 DRX에 합류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으나, DRX는 차세대 최고의 서포터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연습생 케리아가 곧 데뷔가 가능한 나이가 되기 때문에 리헨즈의 영입에 많은 돈을 투자할 것인지 의문인 상황
그러던 중 12월 2일자로 한화생명e스포츠에 공식 입단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ESPN의 보도에 따르면 다수의 한국과 중국 팀으로부터 오퍼를 받았으나 한국 팀들 중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한화생명 행을 선택했다고 하며, 계약 규모는 연 70만 달러 이상[6]이라고 한다.

3.6. 2019 LoL KeSPA Cup


1R 16강 vs ESC 1경기 유미, 2경기 쓰레쉬를 픽하였고, 2:0으로 승리하여 8강에 진출하였다. 1경기 유미로 KDA 0/0/11을 기록하고 MVP에 선정되었다. 솔랭에서 승률이 바닥을 찍는 유미로도 왜 자신이 한체냥인지를 증명하며 여전히 리헨즈의 유미는 견제할 카드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1R 8강 vs KT 1경기 쉔, 2경기 세나, 3경기 유미를 픽하였고, 2:1로 승리하여 2라운드에 진출하였다. 특히 3경기 큐베의 퀸의 등에 업혀 온 맵을 휘젓고 다니고, 모든 팀원에게 버프와 힐을 챙겨주며 딜을 우겨넣던 유미는(딜 12.8k, 힐 19.7k) 관여율 96%를 달성하며 승리의 주역이었다. 경기 후, 오늘자 큐베와 리헨즈라며 독수리를 잡고 날아가는 고양이 짤이 돌았다.#
2R 8강 vs AF 1경기 세나, 2경기 라칸, 3경기 유미를 픽하였고 1:2로 패배하였다. 1경기 세나 플레이에서 1렙부터 모든 소환사 주문을 빠뜨린 실수가 있었고, 기인의 루시안의 적절한 바텀 텔포 운영에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겼다. 3경기에서 승률 92%의 유미를 픽하였으나, 전체적으로 후반에 힘이 빠지는 난이도 높은 조합인데다가 이를 아프리카에서 잘 막아내며 패배하였다.
완성된 한화생명의 로스터 안에서 오더가 가능한 멤버는 사실상 리헨즈 하나 뿐인 관계로 리헨즈가 게임 운영을 주도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고 그 예상대로 혁혁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리워크라는 이름의 너프로 인해 그야말로 관짝에 박혔다는 유미를 들고도 100%에 가까운 킬 관여율을 보여주며 유미를 사실상 시그니처 픽으로 선언해도 될만한 모습을 보여줬다.

4. 2020 시즌


시즌을 앞두고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주장은 큐베의 거절로 리헨즈가 맡게 된 것으로 보이며 에이스를 뜻하는 7번을 따라 등번호 7번을 가져가게 되었다. 지난 시즌에서도 정포터, 서글러가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맵 장악력이 높았던 리헨즈 였는데, 이번 시즌 변경된 패치의 이점을 활용한 '로머' 역할로 플레이를 하지 않을지 주목되고 있다. 프로관전러P.S YouTube 리헨즈편

4.1.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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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T1 Win (2:1) 쉔/라칸/유미''' - 1세트 초반 상대의 2렙 갱킹을 도발이 아닌 의지의 결계를 찍어 흡수하며, 오히려 더블킬을 만들어 냈다. 3세트에서는 하루의 올라프에게 큐베의 소라카와 함께 무한 힐을 공급하며, 그야말로 좀비 울라프를 만들어 냈다. (테디의 미포 딜량이 54k인데, 한화의 힐량이 소라카 57k, 유미 31k) 유미 자체로도 강화된 루덴을 장착하며 충분한 대미지(19.9k)를 뿜어내어 팀 승리를 이끌어냈다.
'''vs AF Loss (1:2) 쓰레쉬/쓰레쉬/라칸''' - 1세트 쓰레쉬로 주요 순간에 메인 딜러인 미스포츈과 캐넨을 끌어내어 억제시키며 팀 승리에 기여하였고, PoG를 차지하였다. 바론 앞 한타에서 플-사슬채찍으로 판테온을 묶는 와중에 뒤쪽에 자리 잡은 미포를 노룩 그랩으로 사형선고하는 모습이 압권. 한타 후에 바론을 치라며 "내 말 들어라 얘들아. 오더 말 들어라. 내가 이겨줄게."하는 오프더레코드#가 잡혀 웃음을 자아냈다. (눈치 보며 "시우 말 잘 들어라"하는 큐베도 웃음 포인트) AF는 유미 3밴 카드를 쓰며, 리헨즈의 유미를 사전 봉쇄하였다.
'''vs DRX Loss (0:2) 쉔/라칸''' - 1세트 트린다미어 올인 전략으로 바텀 소라카/쉔이라는 파격적인 조합을 들었다. 초반 라인전에서 도발-점멸로 파이크를 잡아내긴 했지만 이후 연이어 파이크에게 물려 3데스를 하게 되며 게임은 기울었다. 처음으로 진팀의 오프더레코드를 보여줬는데 웃으며 "바텀차이"라는 팀원들의 원성을 들을 수 있다. #
'''vs SB Win (2:0) 유미/쉔''' - 1세트 초반 전령 한타에서 6렙 때 궁이 아닌 e를 찍는 실수를 범해 이득을 보지 못한 아쉬운 실수가 있었다. 그럼에도 역시 세체냥을 입증하며 관여율 100%를 달성했다. 마지막 남은 생존자 라칸을 쫓아가서 붙들고 인성춤을 추는 명장면을 보여줬다. (심지어 무표정으로 진지하게)#
'''vs GEN Loss (0:2) 브라움/타릭''' - 1세트는 이해할 수 없는 밴픽과 모든 선수들의 기량 차이로 지게 됬다. 2세트는 소라카, 유미, 쉔, 브라움 서포터 4밴을 당한 상태에서 뽑은 타릭으로 클리드의 갱을 회피하는 좋은 장면을 보여주었다.
'''vs GRF Win (2:1) 타릭/타릭/쓰레쉬''' - 경기 전 이번 시즌 목표가 그리핀을 2:0으로 2번 이기는 것과 바이퍼를 솔킬 내는 것이라고 했던 만큼 승리가 간절했던 친정팀과의 매치를 승리하였다.[7] 1세트 승리 직 후 "그리핀 리헨즈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죠"#라는 광기어린 발언을 남겼다.(본인은 그게 나갈 줄 몰랐다고 한다.) 3세트에서는 봉풀주 쓰레쉬 선보였는데, 유체화를 키고 미드로 달려가서 리신과 함께 자르반의 깃창을 사슬 채찍으로 끊고 점멸까지 빼고 킬하는데 성공한다. 이후에도 맵 곳곳에서 팀원들을 슈퍼세이브 하고 날카로운 사형 선고를 선보이는 등 플레이메이킹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2번째 PoG를 얻게된다. 또다시 승리 직 후 바이퍼를 외치며 "우승하면 이런 기분인가?"라며 광기어린 영상을 남겼다.# 새롭게 신설된 SNL에서 온플릭과 고릴라의 지지로 weekly supporter에 선정되었다.
'''vs DWG Loss (1:2) 유미/탐켄치/세나''' - 1세트 첫 진출한 제니트가 15분만에 3데스를 적립하며 망해버렸고, 8전 전승의 유미 기록은 깨져버렸다. 3세트는 이즈/세나라는 의아한 조합을 꺼내들며 역전패 당하였다.
'''vs KT Loss (0:2) 타릭/유미''' - 1세트 kt 밴카드에 유미/쓰레쉬/쉔(/소라카)를 올리며 리헨즈 집중 밴카드를 사용했다. 인플레이에서 정글 2렙 갱을 허용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vs APK Loss (0:2) 유미/쓰레쉬''' - 2세트 10분만에 봇 듀오에게 3데스를 먹이며 킬 관여율 100%로 활약한 것에 더해 이후로도 맵 곳곳을 들쑤시며 헌신적으로 활약했다. 중후반에 있었던 대규모 한타에서 팀이 패배하자 미니언 웨이브를 늦추기 위해 상대 미드 라인에서 비비는 장면은 눈물 없이 못 볼 지경이란 코멘트도 나올 정도.
'''vs GEN Win (2:1) 타릭/브라움/타릭''' - 1세트에서는 팀이 무기력하게 밀리는 상황에서도 묵묵히 할 거 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러나 2세트에서 브라움으로 유연한 점멸 활용을 통해 이득을 주고 팀원들과 적절한 스킬 연계를 보여주는 등 준수한 플레이를 통해 승리에 공헌했고 뒤를 이은 3세트에서 바드 궁에 쫄아서 궁극기 미스를 낸 것을 제외하고는 주요 고비때마다 환상적인 무적 활용을 통해 팀원을 기적적으로 살리고 오히려 젠지의 이니시 시도를 받아치는 등 맹활약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됨은 물론, PoG까지 차지하였다. 울프는 개인방송에서 쉬지 않고 평타를 치는 리헨즈의 타릭을 칭찬하며 직접 몸으로 타릭의 큐평평을 묘사하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리헨즈도 개인방송에서 해당 영상을 봤다며 "그건 서포터 밖엔 몰라요. 이걸 누가봐. 울프형님이니까 보신거죠. 울프형님 정말 존경해요." 라고 감상평을 남겼다.
Spring 시즌 6회의 PoG를 차지하였다. 1. vs AF (1R) 쓰레쉬 2. vs GRF (1R) 쓰레쉬 3. vs DRX (2R) 노틸러스 4. vs DRX (2R) 탐켄치 5. vs APK (2R) 타릭 6. vs GEN (2R) 타릭
현재 큐베와 하루, 템트의 폼이 급락하고 비스타는 신인에 포변 원딜에 걸맞게 약한 라인전 능력과 함께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와중에 한화에서 유일하게 긍정적인 변수를 창출해내고 플레이메이킹을 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자신의 설계를 바탕으로 게임 초반을 쥐락펴락하기도 하지만, 서폿이라는 포지션의 한계 상 결국 팀의 부진에 함께 쓸려나가고 있다. 하지만 2라운드 시작하자마자 DRX 상대로 업셋을 일으키고 단독 POG를 받으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그러나 본인의 폼과 활약은 꾸준히 준수함에도 팀원들의 부진과 이기고 있음에도 팀원들 스스로가 내던지는 운영의 기묘한 조화로 인해 패배를 적립하면서 안타깝다는 평가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4.2.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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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시즌 종료 후 그리핀 시절 영혼의 듀오였던 바이퍼가 한화생명에 합류할 것을 택하면서 한 시즌만에 다시 뭉치게 되었다.
'''vs T1 Loss (1:2) 쓰레쉬/노틸러스/탐켄치''' - 2세트 한화생명의 드래곤 영혼을 결정짓는 5번째 드래곤이 등장한 시점에서 드래곤 쪽 포지션을 잡은 T1을 확인하고 기습적으로 미드 돌파를 오더하였고, 앞점멸 E, R을 시전하여 부랴부랴 귀환하는 T1 챔피언의 귀환을 끊어내며 미드 돌파를 성공시켰다. Weekly Mad Movie 4:10~
'''vs SP Win (2:1) 브라움/브라움/쉔''' - 1세트 브라움의 아쉬움을 만회하고자 했는지, 2세트 브라움으로 딜량 7천으로 상대 탑 초가스보다 더 많은 딜량을 뽑아냈다. 탑텔을 타고 뇌진탕으로 상대 정글을 끊어내는 장면이 리헨즈의 플레이 스타일을 잘 보여준다고해도 과언이 아시다.[8] 3세트 리헨즈의 시그니처인 쉔 서폿으로 15분 관여율 100%를 달성하며 팀 승리에 기여하였고, PoG를 차지하였다. PoG 인터뷰에서 바이퍼와의 재회를 묻자, 바이퍼의 실력이 아쉽다며 도현아 잠이오냐! 라며 유쾌한 입담을 발휘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여담으로 경기 이후 바이퍼가 자신이 쉔 서폿과 가장 많이 플레이한 원딜일 거라며 버려지는 것에 대한 약간의 투정 섞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vs DYN Win (2:1) 쉔/바드/룰루''' - 2세트 바드로 마지막 상대 미드 억제기 앞 한타에서 4인궁을 성공시켜 1:1로 게임의 균형을 맞췄다. 3세트는 룰루를 픽해 바이퍼와 확실한 바텀 주도권을 확보하며 승기를 굳히는데 일조했다.
시즌 시작 전 관계자들이 한화의 봇듀오의 포텐을 기대하며 플옵까지 예상했지만 결과는 9위에 그쳤다. 시즌 초반 지나친 상체의 불균형(이에 더한 잦은 선수진 교체)으로 고통받는 아이콘으로 묘사되었지만, 시즌 후반 바이퍼가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음이 드러나고, 덩달아 '''바이퍼와는 되는 각'''이라고 발언했던 리헨즈 역시 간접적으로 까이는 신세가 되기도.

4.3. LCK 스토브리그/2020


한화생명의 리빌딩 중심 축이 되지 않을까란 예상도 있었으나 11월 17일, 돌연 바이퍼와 함께 계약이 종료로 팀을 떠났다. 한화가 20시즌 내내 죽을 쑤기는 했지만 그래도 20스프링 시즌까진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여전히 가치있는 매물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듯 하다.
그러던 와중 11월 22일 자의 국민일보 보도로 리헨즈가 중국행을 고려 중이라는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다. 유력시되는 행선지는 TSM으로 떠난 소드아트의 후임자를 찾아헤메는 중인 쑤닝. 26일에 있었던 김대호 감독의 공판에 참석해 김 감독을 지지하는 스탠스의 진술을 한 것 이외에는 근황이 거의 알려지지 않아 팬들은 사실상 중국행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지만 어느 팀이든 좋으니 국내에 남아주길 바라는 시선도 많은 편.
그런데 갑자기 28일 저녁 아프리카 프릭스와 사인했다는 썰이 퍼졌다.[9] 그리고 11월 30일 오피셜이 뜨며 연습생 시절 한솥밥을 먹은 과 함께 아프리카에 합류했다. # 이에 팬들은 리헨즈의 영입에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4.4. 2020 LoL KeSPA Cup ULSAN


12월 21일 A조 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리헨즈는 침체된 경기력을 선보였고, 팀은 샌드박스와 낮은 평가를 듣던 DRX에게 마저 역전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셋째 날 농심 전에서도 그라가스로 퍼블을 낸 것을 빼곤 줄곧 안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나마 담원 전에서 LCK 최초로 세라핀을 꺼내들어 적인 고스트 - 베릴 듀오를 라인전에서 압박하며 우위를 가져가는 등 몇 번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도리어 라인전에서 압박했던 진에게 커튼 콜로 4번이나 잡혀 전사하는 등 아쉬운 모습도 나왔고 결국 팀은 4연패 광탈이라는 치욕적인 기록을 남긴 채 케스파컵 무대에서 일찍 짐을 싸게 되었다.
케스파컵 종료 시점에선 오히려 우려를 사던 뱅 만이 그나마 멤버들 중에서 상수에 가까운 폼이라는 평가가 많아졌고 리헨즈 본인에 대해선 지난 1년간 한화에서 부진한 여파가 남아있는 것 같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게 되었다. 하루 빨리 폼을 끌어올리는 것이 급선무로 보인다.

5. 2021 시즌



5.1.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DRX와의 2세트에서 LCK 처음으로 세라핀을 픽해 좋은 활약을 펼치며 POG에 선정되었다. 하지만 1,3세트에서 미드 정글 간의 차이가 드러나는 중에 리헨즈 역시 별다른 활약상 없이 쓸려나가며 패배하였다. 아프리카의 메인 오더 담당이지만 오늘 아프리카의 운영의 오래 되다 못해 쓰레기 수준이었기에 리헨즈의 분발이 절실한 상황. 다행인 점이라면 뱅의 폼이 괜찮아서 라인전 자체는 1, 2, 3세트 모두 이기거나 리드했다는 것. 그러나 그것뿐이었다.
그리고 프레딧 브리온 전에서는 신규 픽들인 렐과 세라핀으로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폼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팀 승리에 일조했다. 그리고 POG 인터뷰를 통해 현재 아프리카의 후반 운영이 흔들리는 것에 대한 비화가 밝혀졌는데, 현재 드레드와 함께 오더를 도맡아 하고 있다고. 아마 드레드와 합을 계속 맞추는 과정에서 계속 어긋나면서 이러한 문제점이 벌어진 듯 보인다. 하루 빨리 이 오더 문제를 해결해야 할 듯. 결국 비슷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던 리브 샌드박스전에서 또 다시 무색무취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 완패에 일조했다.
담원 기아 전에서는 경기력 자체는 대체로 이전에 비해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폼이 다소 하락한 고스트-베릴 듀오를 상대로 이득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혹시나 하는 기대를 팬들에게 심어주기도 했다. 하지만 바로 위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드레드와 같이 오더를 도맡아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2경기의 패배 원인인 바론 오더를 냈을 가능성이 높은 선수 중 한 명이라 운영적인 측면에서의 문제점이 여전히 남아있고, 아프리카는 LCK 전체 팀 중에서도 운영에서 가장 큰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팀이라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상황.
다행히 오더를 통일시켰는지 다음 경기인 농심 레드포스 전에서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도 있었지만 그 전보다는 개선된 후반 운영과 함께 갑자기 폼이 오른 기인 - 드레드 듀오의 캐리를 앞세워 연패를 끊어냈다. 본인 역시 몇 차례 뇌절을 범하긴 했지만 그래도 제 몫은 해주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승리 후 인터뷰에서 많은 팀들이 세라핀 저격밴을 하는 것에 대하여 오히려 기분 좋다고 답하였다.
그리고 중요한 분수령이 될 T1과의 경기에서 최상의 폼으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1경기 쓰레쉬 2경기 노틸러스로 그랩 챔피언을 사용하였는데, 두 경기 모두 탱킹이 아닌 슈렐리아, 초시계 아이템 빌드를 활용하였다. 상대 케리아의 파이크, 판테온 조합에 초반 라인전이 상당히 어렵게 굴러 갔으나[10] 단단하게 버티며 역전의 기회를 잡았다. 매 한타 때 주요 딜러를 마크하고 과감한 이니시 에이팅을 성공시켰다. 딜러진들의 성장 차이가 많이 났음에도 기인과 리헨즈가 단단히 버텨주고, 영리한 이니시를 걸어주며 전황을 뒤집어 냈다. 드레드가 POG로 선정되었지만, 많은 이들이 리헨즈를 POG로 뽑기도 하였다.
이번 경기에서 아프리카는 전과는 달라진 똑똑한 운영을 보여주기도 했고[11] 승리 후 드레드의 인터뷰에서 "오늘은 거의 100% 의견이 같아 매우 좋았다. '리헨즈' 선수와 호흡을 더 맞출수록 경기력이 올라오는 게 느껴진다."라며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운영과 오더 문제가 점점 해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주차에선 친정팀인 한화 생명을 상대하여 쉔으로 능숙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의 세트 승에 일조했지만, 아쉽게도 2:1로 패배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도 플레이 메이킹을 충실히 해내면서 기량이 회복되었음을 입증했다.
그 이후 현재 리헨즈는 폼이 물올랐다고 봐도 될 정도로 굉장히 좋은 폼을 자랑하고 있다. 리그 최하위권 원딜 뱅과 호흡을 맞추면서도 라인전에서 룰러-라이프 듀오를 킬 내는 슈퍼플레이를 해내는 등 정말 잘해주고 있지만, 킬을 아무리 떠먹여줘도 캐리를 못하는 원딜 덕분에 고통 받는 중. 개선되지 않는 팀합은 덤으로, 플라이와 함께 기복없이 잘해주는[12] 팀의 원장님이라 봐도 무방하다.
2라운드 DRX 1세트 리헨즈 저격 서폿 5밴(그라가스, 렐, 세라핀, 노틸, 갈리오)을 당한 상황에서 라칸을 뽑아 PoG까지 받아내며 캐리 하였다.
그리고 KT 전에서 상대 서포터인 쮸스가 침묵하는 동안 본인은 렐과 갈리오로 연거푸 좋은 모습을 선보이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젠지전에서는 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물론 파트너 뱅이 심각하게 부진했던 것이 크긴 하다. 기맹을 플라이의 신드라에게 걸어 주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1] 팀 내에서도 이걸 아는지 개복치라고 언급했다.[2] 이 중 1데스도 상대의 넥서스 파괴 직전 바이퍼가 우물 다이브를 해서 내준 것이었다. 즉 실질적인 데스 관여율이 80%.[3] 리헨즈 본인 역시 경기 후에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 LCK 승강 후 첫 번째 경기였던 2018 LCK Summer 1 Round 한화 전 2경기 소라카로 분전 후 초반 데스에 대한 미안함인지 눈물을 보였다. 그러나 그 경기로 MVP를 받게 된다. (도란도 눈물 후에 MVP를 받았는데...) 이후 MVP 인터뷰를 하게 되는데 언제 눈물을 흘렸냐는 듯이 유연하게 대처하는 리헨즈의 모습과 단답형으로 일관하는 쵸비의 첫 인터뷰에 진땀을 빼는 성승헌캐스터의 입담도 볼 수 있다.[A] 3전 이상 출전한 선수들만 추림[4] 이 장면에서 리헨즈 개인 화면에서 물을 마시는 타이밍과 겹쳐져 '물 마시며 궁 쓰는 리헨즈'라는 짤이 돌았지만, 개인 화면과 인게임 영상이 5초 정도 딜레이 되는 것으로 본진 귀환 중 물 마시고 난 뒤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5] 1위는 17.5의 바이퍼. 4위 쇼메이커(10), 5위 테디(9)를 포함해 조별리그 KDA 탑5 모두 LCK 소속일 뿐만 아니라, 올해가 첫 롤드컵이다. 참고로 리헨즈의 데스 중 2번은 우물 다이브. HKA전 오프 더 레코드를 보면 앵그리핀 모드인 리헨즈, 바이퍼의 우물 다이브를 볼 수 있다.[6] 원화로 환산할 경우 8억 원 이상의 연봉을 수령한다는 이야기다.[7] 바이퍼가 먼저 인터뷰로 한화생명을 이기고 싶다고 해서 리헨즈도 따라서 맞받아 친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리헨즈와 그리핀 선수들은 시즌 전 같이 킹크랩을 먹으러 가고(리헨즈가 삼) 경기 전 장난 칠 정도로 아직도 꽤 친한 사이다.[8] 리헨즈는 실제 딜서폿을 선호한다고 언급했다. 탐켄치로 아군을 보호하는 것보다 혓바닥으로 상대를 때리는 것에 더 만족을 느끼는 편이라고.[9] T1 트럭 시위 총대에 참여해 환전을 도맡은 소위 '환전좌'라는 사람이 말한 내용인데 이 사람은 곧잘 이적 시장 관련 정보를 흘려주는데 이게 슼마갤 내에서 100%에 가까운 적중률로 맞아 들어갔고 이로 인해 이 환전좌가 슼마갤 내 이적 관련 정보통로 급부상하게 된 상태라, 상당수의 아프리카 팬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중.[10] 2경기 후반에 원딜러 간 cs격차가 100이 넘어갔을 정도.[11] 기인을 잡으려고 바텀1차에 모인 상대에 탑 미드 타워를 깨다가 적절히 빠져서 용 타임에 맞춰 귀환하는 모습 등 전과는 달리 뭐가 현재 상황에서 더 중요한지 잘 알고 있는 영리한 운영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12] 플라이는 기복 없이 상당히 잘해주고는 있지만, 저점이 높은 대신 고점이 낮아 팀을 캐리하는 그림은 안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