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게임 해설가)

 



'''이현우 관련 틀'''
<^|1>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 펼치기 · 접기 ]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colbgcolor=#1C192B><colcolor=#fff> '''CloudTemplar
이현우 (李鉉雨/Lee Hyun-woo)'''
'''생년월일'''
1988년 11월 9일 (35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출생지'''
경기도 성남시
'''학력'''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제적'''[1][2]
'''신체'''
173~175cm | O형
'''가족'''
부인 김연정
아들 이상민, 이정민
고양이 아무무,티모
'''병역'''
[image] 해양경찰 의무경찰 만기전역[3]
'''닉네임'''
CloudTemplar[4]
BJ꿀템/충신꿀템[5]
꿀템은죽었다[6]
'''포지션'''
정글[7]
'''아이디'''
괴물애송이클템 #
'''소속 팀'''
[image]'''CJ Entus Frost
(2011.10~2013.10.14)'''
'''해설'''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정식 데뷔
'''링크'''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2.1. 장점
2.1.1. 뛰어난 이니시에이팅
2.1.2. 빠른 레벨링 능력
2.1.3. 맵 리딩과 운영능력
2.2. 단점
2.2.1. 개인 기량의 부족
2.2.2. 좁은 챔프 폭, 극초식성 정글러가 갖는 전술적 불리함
3. 수상 경력
5. LoL 해설 위원
5.1. 객원 시절
5.2. 정식 데뷔
5.3. LCK 예능 담당
7. 인민의 정글러, 이즈한테 일단 궁 썼어
9. 유행어 및 말버릇
9.1. 선수 및 객원 해설 시절
9.2. 해설 위원 시절
10. 여담

[clearfix]

1. 개요


'''Lee "CloudTemplar" Hyun-woo'''

'''일루 와!!!'''

해설 때 즐겨 쓰는 특유의 멘트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前 CJ Entus Frost 소속 정글러, 現 LCK 해설자, 인터넷 방송인. 닉네임은 클라우드템플러(CloudTemplar), 통칭 '''클템'''. 한국 서버 런칭 이전 람머스 장인으로 유명해진 이후에 정글러로 한국 프로판에 데뷔했다. 참고로 랭크 돌입 이전 30레벨 찍을 때까지는 워윅을 애용하기도 한 진성 정글러.
어렸을 때는 성남에서 프로 바둑 기사를 지망한 연습생 출신으로, 아마 5단까지 올라갔지만 12살 때 그만두고[8] 평범한 학생으로 살면서 대학에 진학하고 군대까지 마친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접했다고 한다. 피지컬을 요구하는 다른 게임들과 달리 이건 내 수준의 손과 머리로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으로 입문하고 꼭 해보고 싶었던 프로게이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프로의 세계로 들어왔다고 한다.
한국의 1세대 LOL 프로게이머 중 한 명으로,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피지컬은 당시에도 LCK 평균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지만 이를 운영과 한타 설계로 극복한 전술가 타입의 프로게이머였다. 자칭 전자두뇌 기믹을 써먹는 이유도 그것. 클템이 CV(천리안) 찍으라는 데를 매라가 CV로 찍으면 상대 정글러가 꼭 있다. 하지만 평소에도 갱킹할 때 뻘미스와 세레모니 돌진이 많은 걸 보면 농담이 아닐지도.
2012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리그 오브 레전드 정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고, 2013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2013년 10월 14일,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에 대해서는 시즌 3 이후부터 이미 많이 생각해 왔고, 섬머 시즌 직전 결과에 따라서 결정할 것이라고 결심하여 결국 마음 바뀌기 전에 완전히 은퇴하기로 확실히 다짐했다고 한다. 플레이어로 돌아올 가능성은 적을 듯. 클템이 나간 후의 프로스트 첫 경기인 WCG 예선에서 상대가 상대였던 점을 감안해도 오더 없이 와장창 무너진 걸 상기해 보면 코치로 들어갈 가능성도 상당히 높을 듯 했지만, 결국 모두가 예상했던 대로 온게임넷 해설 위원으로 가게 되었다.
OGN 포커스온 해설자 스페셜에서 결정적인 은퇴의 원인은 SKT T1 K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아무리 연습해도 도저히 이길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클템의 은퇴 이후 프로스트는 오더 능력의 저하와 정글러와 다른 팀원 간 호흡이 맞지 않는 등 오히려 클템 시절 이전보다 안 좋은 모습을 많이 보였으나, 프체정의 영입 이후 안정을 찾아가며 NLB 4강전에서 SKT T1 K를 잡는 데 성공한다.
1세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중에서는 수준급의 입담과 예능감을 지녔으며 입이 험한 편인 걸로 유명했지만, 그런 험한 드립을 쓰지 않고도 사람을 웃길 줄 아는 걸로도 유명했다. 해설자 전향 또한 이를 감안하고 내린 결정인 듯.
2014년 5월 24일, 2014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2년간 교제해 온 스포츠서울닷컴김연정 기자에게 공개 프로포즈를 했고 6월 22일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대한민국 첫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출신 유부남 타이틀 획득. 그 다음 해인 2015년 3월 4일에 득남을 해 대한민국 첫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출신 애아빠 타이틀까지 획득했다.

2. 플레이 스타일



2.1. 장점



2.1.1. 뛰어난 이니시에이팅



클템의 뛰어난 점이 바로 이니시 능력. 아군에게 유리한 상황이거나 한타를 이길 수 있는 상황에 정확하게 찔러 들어가서 상대 딜러를 묶어버린다. 쉬워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어려운 게 프로 경기에서 패기있게 이니시 한번 잘못 걸었다가 한타가 삑사리나고 그대로 팀원들이 다 죽어버리고 오브젝트가 뭉텅이로 나가더니 몇천 골드 차이로 이기고 있던 게임을 홀랑 말아먹는 사례는 매 시즌마다 심심찮게 보인다. 당장 솔랭을 돌려봐도 이니시에이터는 잘하면 팀원들의 찬사를 받지만, 그렇게 잘하다가도 한두 번 실수해서 흐름이 확 넘어가면 그때부턴 오만가지 욕을 다 먹는다. 스킬 한두 개 맞춘다고 되는 게 아니라 아군의 호응 가능 여부, 적의 위치, 커버 가능성, 타깃과의 거리 및 타깃의 도주 가능 수단 등을 전부 파악하고 있어야 정교한 이니시가 성공할 수 있는 것.
이러한 성향에 맞게 챔피언도 한타 기여도가 높은 챔피언을 선호한다. 람머스나 스카너, 쉔, 마오카이, 아무무 등이 선호 챔피언. 람머스야 예전부터 장인으로 유명했고, 쉔을 골랐을 때에는 날카로운 이니시에이팅에 더해, 경기 운영에서부터 상대를 죽도록 괴롭힌다.[9] 그리고 자타공인 스카너 세계 원탑이었는데, 그에 걸맞게 스카너는 나오기만 하면 대활약을 보여주며 얼주부를 상대하는 팀은 필밴 리스트에 클템의 스카너를 넣었다. 시즌 2 롤드컵의 챔피언 밴픽 통계에 따르면 스카너는 9번의 픽과 12번의 밴으로 인기도 8위를 차지했는데, 스카너를 주력으로 삼는 정글러가 드문 롤드컵에서 이 정도의 밴픽율을 기록한건 거의 다 클템의 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오카이는 논타겟 스킬을 허공으로 날리는 것으로 유명한 클템에게 딱 맞는 타게팅 확정 CC기를 가진 챔피언이기도 하고 한타 기여도도 높기 때문에 많이 꼽히며, 시즌 3 와서 정글 개편의 수혜를 입고 대회에도 많이 나오게 된 아무무는 비록 붕대의 명중률은 떨어지지만 귀신같은 궁극기의 이니시에이팅으로 한타를 대승으로 이끈다.[10]
그리고 롤드컵 4강 CLG.EU와의 경기에서 클템의 탁월한 이니시에이팅 능력이 백분 발휘. 막판 이즈리얼을 스카너의 궁으로 끌어내어 '''간나시에이팅'''이라 이름 붙여 찬양받았다. 모르가나의 블랙 실드가 사라지는 그 타이밍에 곧바로 점멸 궁으로 끌어내는 명장면. 옐로페테의 이즈리얼도 블랙실드가 사라질 타이밍을 예상하고 바로 비전 이동을 썼지만 비전 이동의 선딜레이 때문에 뒤로 이동했던 이즈리얼이 주욱 그대로 끌려왔다.[11] 이 클템의 판단으로 이어진 한타 승리로 프로스트는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12]
육식 정글러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시절에는 자르반을 주로 사용했는데 당시 자르반은 육식 정글러 중에선 궁극기를 활용한 이니시에이팅 능력이 가장 뛰어난 챔피언이었기 때문. 그리고 이 당시에도 아무무를 종종 픽해서 궁 하나만은 기가막히게 쓰곤 했다.
여담으로 극초기에는 리딩 능력이 별로였던 것으로 보인다. 위클리 LCK에서 말하길 MiG 초창기 시절 스크림 도중 말파이트 정글로 멋지게 이니시를 해냈는데, 아군과 거리가 멀어서 혼자 픽 쓰러졌다고 한다. 이 때 "왜 내가 이니시를 했는데 다들 안 들어오냐"라고 물었는데 로코도코가 아군 위치를 보고 들어가야지 왜 혼자 그렇게 들어가냐며 정말 불같이 화냈다고 한다. 매드라이프도 그때 로코도코의 목소리가 반고리관에 선명하게 남아있을 정도라며 증언. 클템의 프로게이머 인생에서 가장 크게 혼난 일이자 인생이 바뀌었을 정도로 가장 큰 조언이었다고 한다. 또 툭하면 세인트비셔스와 비교당하며 로코도코에게 까이기도 한 듯.

2.1.2. 빠른 레벨링 능력


일반적으로 정글러는 두 명이 경험치를 나눠먹는 봇 라인을 제외한 다른 라인보다 레벨이 낮은 것이 보통인데, 클템은 정확한 정글 동선과 뛰어난 타이밍 캐치 능력을 통해 엄청난 CS와 경험치를 챙기는 스타일이었다. 이 때문에 탑 & 미드 라이너와 대등한, 때로는 더 뛰어난 레벨링 능력을 보인적도 있었다. 정글 개편이 여러 차례 이루어져 정글러의 성장이 편해진 시즌 9에 들어선 이런 그림은 크게 특별할 게 없지만[13] 클템이 현역이던 시즌 2, 3에서 정글러는 막말로 서포터2라고 해도 될 정도로 성장하기 힘든 포지션이었다.
그 당시 미드에는 더티파밍이라고 해서 카서스, 오리아나, 애니비아 등의 광역기가 있는 성장형 챔프가 유령(현 칼날부리)과 늑대를 빼먹으며 극한으로 성장하는 형태였으며, 바위게는커녕 유령(현 심술두꺼비)도 없었다. 블루야 당연히 미드 것이었고 정글은 골드템과 레드, 작골(현 돌거북) 등으로 버티며 갱킹, 용, 타워 등을 적절히 밀어야 돈이 생겼으니...
정글템이라 해봐야 몬스터 상대 추가 피해가 옵션의 전부인 사냥꾼의 마체테와 그 상위템 마드레드의 갈퀴손, 리글의 랜턴이 전부였고, 이마저도 리글의 랜턴은 가격 대 성능비가 심히 좋지 않아 거의 올리지 않았다. 극도로 가난하던 시절에는 일정 시간마다 골드를 지급하는 현자의 돌, 황금의 심장만 챙기고 게임 끝날 때까지 예언자의 영약만 사서 와드나 지워야 했을 정도로[14] 가난했던게 당시 정글러였다. 이런 상황 속에서 클템은 한창 부진하던 시즌 3 때도 녹턴을 픽해 탑 라이너가 5레벨인데 '''정글러가 먼저 6레벨을 찍고 궁 갱킹을 들어가는''' 기상천외한 레벨링 능력을 보여준 적이 있다.
호불호가 갈리는 장점이긴 하지만 클템의 이런 레벨링 능력은 '원하는 타이밍에 한타를 벌이는', CJ 프로스트식 운영에서는 큰 시너지를 발휘해왔다. 예를 들어 녹턴이나, 아무무, 노틸러스 등 궁극기가 팀파이트에 있어서 커다란 영향력을 끼치는 챔프들의 경우 궁을 얼마나 빨리 배우는지가 소규모 교전에 있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게 하는 변수가 된다.
잠시 과거 이러한 정글 스타일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초반에 빠르게 갱킹을 가는 스타일로 점차 변화를 시도했었는데, 아무래도 이는 불안한 탑과 봇라인 탓에 계속해서 파밍만 할 경우 두 라인이 망해버릴 수 있고, 그로 인하여 6레벨 궁을 배운다 한들 그 격차를 메우기 힘들 정도로 라인 상황이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때문에 마오카이와 같은 탱키하면서도 초반 갱킹 능력이 좋은 챔프를 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었다.
그러나 갱킹이 어려워진 시즌3 프리 시즌부터는 다시 후반도모 스타일로 복귀. 2012 롤챔스 윈터 12강에서는 6레벨 갱킹은커녕 한타 이전에 전혀 갱킹을 시도하지 않는 플레이를 보이며 정글러임에도 CS를 200개 이상 가져가며 라이너만큼 성장했고, 결국 2경기에서 팀을 캐리하며 MVP로 선정되었다.

2.1.3. 맵 리딩과 운영능력


한국형 1-3-1 스플릿 운영 전략의 확립자.[15] 프로스트 운영의 핵심이자 전자 두뇌로서 당시 12년도 한체정이었으며 또한 세체정에 가까웠던 인물이다.
특히 클템의 주력이 운영을 중시하는 챔피언인 쉔이라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클템의 쉔은 통산 전적 30전 23승 7패, 승률 76.7%/K 2.1/D 2/A 12.3/KDA 7.4/킬 관여율 73.9%를 기록하고 있으며, 롤챔스 기준으로는 18전 14승 4패로 임팩트(9전 7승 2패)와 함께 LCK 통산 쉔 승률 1위(77.8%)를 기록하고 있다. 본인은 스카너나 아무무 등에 더 애착을 가지는 모습을 여러 번 보여주었지만, 팬들과 상대팀에게 가장 강한 카드로 인식되었던 것은 쉔이다. 클템 이외에는 쉔을 주력으로 삼은 정글러가 단 한 명도 없으며, 탑 라이너들도 클템만큼 쉔을 잘 다루지 못했다.
과거의 약점인 갱킹이 거의 없는 극단적인 정글링을 줄이는 대신 상대 정글러의 동선을 정확히 파악하고 라인의 상황을 살펴가면서 상대가 갱킹을 오려는 순간까지는 안정적으로 정글링을 하다가 정확한 타이밍에 역갱을 노리고 또 다시 정글링을 하며 차이를 벌려버리고, 라인전이 끝나고 한타 페이즈로 넘어가면서는 특유의 운영 능력과 함께 빛을 발하며 상대 정글러가 이도 저도 못하며 점점 존재감이 사라질 때 유유히 빈라인을 먹어가면서도 버프 체크를 다 하며 상대와의 차이를 벌려버린다. 즉, 2012년 시즌 2 섬머 시즌 이후의 정글러들의 대세인 레이스와 작골을 라이너에게 푸시해주며 갱킹으로 부족한 점을 커버하는 서폿형 정글러의 완벽한 카운터인 셈. 상대 정글러가 갱킹도 막히고 정글몹도 라이너에게 밀어주면서 레벨링을 거의 못할 때 클템은 다른 라이너와 거의 비슷한 속도로 레벨링을 해버린다.
시즌 3로 넘어와서는 이런 맵 리딩과 운영이 더욱 부각되었다. 초반 갱킹이 힘들어진 시즌 3의 특성상 중후반을 도모하거나 정확하고 예측하기 힘든 갱킹을 요구하게 되었는데, 완벽할 정도의 갱 타이밍 상황에서는 항상 커버를 오고 특유의 운영 능력으로 상대를 압박해 들어간다. 이러한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게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에서 정글 쉔을 픽했을 때의 12강 경기들과 4강 1차전 5경기, 2차전 5경기들. 특히 4강 1차전 경기는 상대편의 탑 라인에 선 쉔을 상대로 오히려 운영에서 우위를 가져가면서 클템에게 쉔을 주게 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드래곤과 바론 타이밍을 재는 능력도 국내 최상위급. 보통 상대 정글러가 탑에 있거나 바텀 라인을 갱킹으로 따내고서 그 타이밍에 드래곤을 가는 것이 일반적인 타이밍인데, 라인전이 팽팽한 상황에서도 그냥 상대 미드 라이너나 정글러가 귀환을 타는 타이밍에 허를 찔러 쉽게 쉽게 드래곤을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 이 드래곤 타이밍을 위해서 자신의 체력을 온존하려 의도적으로 갱을 가지 않는 상황도 종종 나오지만.
클템의 은퇴 이후 나오고 있는 재평가설의 핵심. 은퇴 직후 전 소속 팀인 CJ 프로스트의 끝없는 부진의 가장 주된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이 바로 오더와 운영 능력이기 때문이다. 과장 조금 보태서 프로스트의 전력 80%를 담당하고 있었다고 표현하면 지금의 프로스트 평가에 딱 맞아든다. 그 외 다른 선수들이 클템보다 더 화려한 플레이를 보이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팀 성적은 클템이 있던 시절보다 더 낮았다.
또한 본인도 이 운영 능력에는 자신이 있는지 은퇴한 지 3년이 되어가는 2016년 즈음에 본인의 방송에서 '지금 프로팀에 들어가면 오더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D.C X-FILE에서 당시 현역 선수였던 샤이가 클템의 바론 오더가 아주 정확했다고 하는 걸 보면[16] 확실히 본인의 자신감처럼 아직도 죽지 않은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심지어 몇 년이 지나 해설가로 활동하는 와중에도 영 좋지 못한 OGN의 옵저빙을 대신하는 신기에 가까운 맵리딩을 보여주고 있다. 화면에 표시되는 체력바나 미니맵상의 챔피언 움직임만 보고도 어디서 싸움이 나는지, 혹은 어디에서 일이 터질 것인지를 캐치하고 옵저버에게 오더를 내리는 일이 잦다. 보통 이러면 옵저버가 욕을 먹는데 클템의 경우 같은 해설자나 심지어 중계하는 전프로나 천상계 유저들도 종종 놓치곤 하는 장면을 잡아내서 다들 클템에게 놀라기 바쁘지 옵저버를 욕하지 않는다.
사실 이 능력이 클템의 알파이자 오메가인데, 빠른 레벨링이나 정확한 이니시 모두 맵리딩과 오더를 통해 상대의 위치를 파악해야 가능한 것이기 때문. 솔랭 좀 돌려보면 알겠지만 막무가내로 RPG하거나 막무가내로 이니시 걸면 게임은 터져 있고 모든 욕은 자신에게 쏟아지기 십상이다. 클템은 육식도 못하는데 이거 하나로 프로스트 전력의 태반을 차지했고 프로스트의 사령관 역할을 수행하며 팀을 항상 4강권에는 들어가게 했다.

2.2. 단점



2.2.1. 개인 기량의 부족



선호산: 현우 형…?
전자두뇌라는 별명과는 무색하게 다른 프로들에 비하여 순수 피지컬 능력은 물론이고 순간적인 상황 판단 능력이 '''비정상적으로''' 떨어진다는 평가를 줄곧 받아 왔고, 롤판에서 흔히 말하는 '메카닉 딸림'의 대표 주자로 항상 거론되어 왔다. 결국 논타게팅 스킬을 주력으로 하는 챔프는 은퇴할 때까지도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끌어올리지 못했다. '클템의 순수한 컨트롤 능력은 잘쳐줘봐야 1700++급이다[17] vs 그래도 썩어도 프론데 그럴 리가 있냐'의 떡밥은 현역 시절 잊을 만하면 나오는 떡밥이었는데, 누누 버프를 미니언에게 먹여주는 희대의 타겟팅 스킬 삽질을 벌인 이후로는 사실상 아마추어급 피지컬을 세계구급 운영능력으로 때웠다는 의견이 정설이 되었다. 결국 당시 난다 긴다 하는 정글러들은 기본 소양으로 다뤘던 리 신은 은퇴할 때까지도 전혀 제대로 써먹지 못했다.
사실 그가 프로선수로 활약을 보여줄 수 있었던 이유는 본인의 피지컬보다는 미친 듯한 운영과 핵심을 찌르는 오더였다. 대표적으로 리 신은 매드라이프가 더 잘한다고 했을 정도. 정글러로서의 리 신이 아닌 단순히 리 신이라는 챔피언을 다루는 것만 본다면 신들린 그랩으로 게임을 캐리하던 매드라이프가 논타겟 적중률 의존도가 높은 리 신을 클템보다 더 잘하는건 충분히 이상하지 않다. 다만 신동진 해설의 말에 의하면 랜덤 트런들 픽 즈음에는 열심히 연습한 리 신으로 스크림을 박살내고 다녔다는 언급도 한 적이 있다. 여태까지 클템의 말을 믿지 못하던 김동준 해설도 신동진이 진지하게 얘기하니 그랬었나보다, 하게 됐다고. 이는 클템 본인도 나중에 언급하긴 했는데, 필사적으로 연습한 리 신을 드디어 공식전에서 써먹어보려고 하자마자 랜덤 트런들 사태가 터지는 바람에 리 신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그 뒤로 연습조차 안 했다고 한다.
노틸러스가 뜰 때에도 노틸을 대회에서 쓴 적이 없다가 이후에 매라의 블리츠크랭크와 조합해서 끌어온 적에게 추가 CC를 먹이는 용도로 쓰곤 했다. 무지막지한 궁 활용 능력으로 인해 위협적인 필밴 카드로 여겨졌던 아무무도 붕대질은 자주 빗나갔다. 붕대 빗나갔더니 점멸 궁으로 네다섯씩 묶어버리는 게 문제였을 뿐. 예외가 있다면 자르반이었지만,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결승에서 래퍼드를 상대로 깃창 콤보가 던지는 족족 빗나간 적도 있었다. 심지어 필살기처럼 꺼내드는 쉔조차도 그림자 돌진은 홍해를 가르는 경우도 있었을 정도. 쉔은 운영이라는 산 증거. IEM 카토비체에선 상대 원딜을 초가스의 '''파열로 띄워놓고도 침묵을 못 맞추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나중엔 심지어 타겟조차 없이 버튼만 누르면 끝나는 신 짜오의 궁까지 못 맞추기도 했다.
그리고 HOT6 Champions Summer 2013 3/4위전에서 1, 2, 3경기에서는 드래곤 스틸을 당한다거나 앞점멸로 누가 봐도 무리인 이니시에이팅을 하다가 끊긴다거나 하며 누가 봐도 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4경기부터는 자르반으로 댄디를 능가하며 MVP를 먹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5세트에서도 초반에 리 신을 상대로 무려 아무무로 갱킹력을 능가하는 존재감을 보였지만 결정적인 승부처에서 댄디에게 바론 스틸을 당해 상황이 완전히 뒤집혀졌고 결국 이는 패배로 이어졌다.[18]
국지적인 측면에서는 대체 이 사람이 왜 전자두뇌인가 싶을 정도로 순간 판단력이 떨어진다는 점이 의문스러워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소위 말하는 국지전에서의 순간적인 판단력 역시, 결국 뇌의 반응이 크다. 논타겟 적중률과 맥이 비슷한 것이다. 차라리 논타겟 적중률은 심리전 느낌도 있으나 순간 판단력 훨씬 더 큰 단점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특히 시즌 3은 클템 체제의 프로스트가 강세를 보였던 5:5 정식 한타보다는 국지전 및 소규모 교전이 주가 되면서 이런 단점이 더 크게 작용했다. 쉽게 말해, 큰 그림을 잘 보지만 작은 그림은 잘 보지 못했다는 소리
육식 정글러는 갱킹 능력은 물론 소규모 국지전도 잘 이끌어야 하는데 피지컬과 국지전 능력의 부족으로 정작 육식 정글러를 잡아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고, 시즌 3 이후로는 정글링으로 성장하기가 힘들어져 후반 도모형 초식 정글러의 몰락과 함께 클템의 몰락을 불러왔다.[19]
피지컬이 선수 생활을 발목잡는 경우는 사실 그리 많지 않다. 왜냐하면 피지컬은 기본 소양이나 다름 없어서 부족하면 본격적으로 발목잡히기도 전에 데뷔조차 못하기 때문. 보통 메카닉이 약하다고 인식되는 선수들은 본래의 실력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상향 평준화 되는 판을 따라가지 못하거나 포지션 변경이나 메타의 이동과 같은 이유로 오랜 기간 부진이 누적되는 경우이다. 물론 클템이 현역이었을 때는 상대적으로 평균적인 LOL실력이 지금보다 그리 높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해도 그의 컨트롤 능력이 클템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이었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물론, 이것은 프로게이머로서 엄청난 디스어드벤티지를 안고도 프로스트의 전성기를 이룩할 만큼 그의 오더 능력이 특출났다는 소리이기도 하지만. 축구로 치면 볼터치, 패스 등의 기본기가 수준 이하였지만 경기를 보는 눈과 넓은 시야, 축구 지능, 뛰어난 위치선정으로 먹고 산 선수인 셈이다.

2.2.2. 좁은 챔프 폭, 극초식성 정글러가 갖는 전술적 불리함


'''만약에 클템이 리 신을 쓸 줄 알았다면 롤판의 역사가 바뀌었을 거예요.'''[20]

김동준

더군다나 피지컬적인 문제로 인해 자연적으로 또 하나의 문제가 생기는데, '''유효 챔피언 폭이 너무 좁다'''는 것이다. 다룰 수 있는 챔피언의 폭은 인식과는 달리 넓은 편이나 대부분 초식에 한정되어 있었다. 대회에서 이기려면 여러가지 챔피언을 잘 다룰줄 알아야하는데 피지컬이 떨어지니 자연히 소수의 챔피언을 정해서 최대한 연습 해야하고, 그로 인해 대회에서 항상 사용하는 픽이 두세 개 정도로 정해져 있으며, 그러한 픽들을 벤+카운터 맞을 경우 전혀 힘을 쓰지 못하는 면이 컸다.
이런 결점이 가장 잘 드러났던 게 시즌 2 롤드컵 결승. 스카너 이외의 주력 정글러인 마오카이와 아무무를 계속 픽했었는데, 두 챔피언들의 특징은 한타 상황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궁을 배우기 전 까지 1:1의 전투 능력은 매우 떨어진다. 반면에 TPA의 정글러인 릴볼즈가 픽한 문도는 당시 메타에선 빠른 정글링과 카운터 정글에 특히 좋은 챔피언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놓고 미드와 탑솔이 합심해 클템의 정글을 카운터 하게 되자, 자연스럽게 말려버렸다. 여기에 미드 빠른별의 더티 파밍으로 인해 CS가 말리게 되고, 갱킹을 통한 이득 역시 전무에 가까운 상황이 되자 말 그대로 순식간에 영향력이 떨어지고 말았다.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는 4경기에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쉬바나를 픽했지만, 이미 1레벨 인베이드에서 2킬을 따여버렸고, 거기에 리쉬조차 못 받은 쉬바나는 그대로 멸망해 버리고 말았다.[21]
TPA의 Lilbalz는 "Cloudtemplar는 좋은 정글러입니다. 다만, 우디르나 문도처럼 공격적인 정글러를 플레이하는 것을 고려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라고 평가함으로써 클템 정글의 한계를 분명히 지적한 바 있다. TPA 팀 인터뷰
더군다나 시즌 3에서는 주력 정글 챔프들이 너프되거나 메타에 맞지 않게되면서 기껏 연습했던 챔피언들을 쓸 수 없게 되었다. 스카너는 너프, 마오카이는 메타에 맞지 않게 되면서 결국 대회에서 쓸만한 남은 챔피언들이 쉔과 아무무 정도로 줄어든 것. 그마저도 CJ와의 8강전 경기에서 픽밴이 꼬여서 쓰지 못하게 되자 꺼내든 올라프는 '''대표적인 초식 정글러 아무무에게 카운터 정글을 당하는 등''' 시즌2 롤드컵 당시 TPA와의 경기가 떠오를 정도로 죽어라 말리는 모습을 보여줬고, 블레이즈와의 내전에서 꺼내든 리 신으로 갱킹을 안 다니고 파밍만 줄창하는 가관을 보여주는등[22] 육식성 정글러의 운용에 있어서는 다른 팀의 정글러들에 비해 상당히 뒤쳐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도 블레이즈와의 내전에서 녹턴, 자르반 등 육식성 정글러들을 잡고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어느 정도 문제점을 해결하긴 했지만 이런 단점은 아무리 연습해도 극복하기가 힘들고, 언제라도 똑같은 상황이 닥칠 수가 있다. 두 번 당했다고 세 번째는 당하지 말란 법은 없다.
그나마 육식성 정글의 필요성을 깨닫고 뒤늦게 신 짜오를 카드로 사용하기도 했으나 여전히 육식과는 거리가 먼 모습. 신 짜오로 전혀 활약을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강력한 갱킹력보다는 정확한 돌입 타이밍과 이니시에이팅에 의존하는 바가 컸다. 그럼에도 챔프폭이 좁은 것은 여전해서 쉔과 신 짜오 모두 픽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지자 시즌3 대표 고인인 스카너를 픽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 들어서는 깔끔하게 육식성 정글을 포기했다. 대신 대부분의 경기가 라인 스왑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아군의 타워가 밀리는 것을 최대한 늦추고 상대의 타워 다이브를 차단하며 버프와 드래곤을 컨트롤하는 정도로 초반을 조율. 시즌 2 롤드컵 결승 당시 TPA가 보여줬던 모습과 상당히 유사한 모습으로 게임을 이끌어 나갔다.
이후 리 신이나 자크 같은 챔프를 활용하기보다는, 람머스 혹은 노틸러스 같은 카드를 주로 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특이한 픽을 하고도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당시 메타를 따라가지 못해 독특한 픽으로 조금이나마 만회해 보려는 것이 아닌가라는 비판을 받았다. HOT6 Champions Summer 2013에서 카정이 강력한 누누를 꺼내들고도 카정을 가지 않는 플레이가 대표적.[23] 이에 대해서 롤챔스 섬머 2013 8강전 승자 인터뷰에서 "사실 요즘 제가 생각이 굉장히 많아요. '''뭘 해볼까.''' 이것저것 다 쓰고 있는데, '''스카너만 빼고'''. 이거 정말 다 써보고 있는데(중략)" 라고 밝혔다. 본인도 자신의 좁은 챔프 폭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듯하다. 이 좁은 챔피언 폭은 팀에 치명적으로 작용했는데, 상대가 '''아군이 잘하는 걸 저격하는''' 밴을 하더라도 프로스트 입장에서는 클템이 ''' 못 하는 챔피언부터 막아놓는''' 밴을, 그것도 두장이나 사용하게 만든다. 강팀과의 대결에서 시즌 3의 프로스트가 연신 죽쑤는 점에 있어서 빠른별과 함께 1등 공신.
하지만 이런 클템도 시즌 2에선 밴 카드를 클템에게 몰아주지 않으면, 특히 '''쉔''', '''스카너'''를 살려두면 도저히 상대할 방법이 없었던 강력한 정글러였던 때가 있었다. 그리고 시즌 3에서 프로스트를 공략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매라를 집중 공략하는 것이었는데 시즌 2에서 프로스트를 공략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클템을 집중 공략하는 것이었다.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실천한 팀이 시즌 2 롤드컵 결승에서 만난 TPA. 일단 스카너는 무조건 틀어막았고 클템의 주력 챔피언인 쉔, 마오카이 등이 일단 성장하면 무섭지만 정글링 속도가 느리다는 점을 잘 파악해서 정글링이 빠른 문도를 픽하고 다른 라인과 합심해 카정을 다니며 클템을 말려죽인 것. 이 때문에 시즌 3의 클템의 모습이 어쩌면 매라의 미래일지도 모른다는 말이 나왔고 이는 시즌 4에서 3매라밴을 하지 않아도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결국 현실이 되었다.
피지컬보다도 이것이 클템의 가장 큰 문제였다. 이 챔프폭 때문에 상대가 리신 같은 걸 꺼내면 바로 긴장해야 했으며 육식 챔피언들이 날뛰던 시즌3에서 프로스트는 밴픽에서 생각보다 큰 불이익을 가져가야 했다. 훗날 정글로 전향해서 클템과 비슷한 플레이스타일을 보여주는 앰비션은 필요하다면 육식도 거리낌없이 픽하고 카직스 같은 정글러도 잘 다루는 등 이런 면에서는 클템의 상위 호환이었기 때문에 롤드컵을 제패할 수 있었다. 다만 희한하게도 클템은 엘리스를 잡고 전승했는데, 비록 데이터가 적긴 하지만(3승 1패이다) 육식 못다루는 선수 치고는 상당히 해괴한 전적. 아마 리신과 달리 엘리스는 고치의 스턴을 통해 교전 개시가 쉬워서가 아닐까 싶다. 거기에 아무리 클템의 엘리스라해도 당시 OP였던 엘리스 상대로 카정갈 정도로 간이 큰 정글러도 별로 없었고.

3. 수상 경력


'''우승 기록'''
<color=#373a3c> '''리그 오브 레전드 신림동 토너먼트 대항전 우승''' [24]
대회 출범

'''MiG Frost'''

폐지
<color=#373a3c> '''LOL 인비테이셔널 우승'''
대회 출범

'''MiG'''

롤챔스로 개편
<color=#373a3c>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우승'''
MiG Blaze

'''Azubu Frost'''

NaJin Sword
'''준우승 경력 '''
인벤 올스타 토너먼트 2011 준우승
대회 출범

'''MiG'''

폐지
리그디스 네임드 초청 토너먼트 준우승
대회 출범

'''MiG Frost'''

폐지
인벤 네임드 챔피언십 준우승
대회 출범

'''MiG Frost'''

폐지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준우승
CLG[25]

'''MiG Frost'''

CLG.EU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2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against All authority

'''Azubu Frost'''

Royal Club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준우승
CLG.EU

'''Azubu Frost'''

CJ Entus Blaze
IEM Season VII World Championship 준우승
Dignitas

'''CJ Entus Frost'''

Fnatic
'''수상 기록 '''
<color=#373a3c> '''2012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정글 부문 최우수 선수상'''
시상 출범

'''이현우
(CJ Entus Frost)'''

배성웅
(SK telecom T1)
<color=#373a3c> '''2013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방송 부문 인기상'''
시상 출범

'''이현우
(CJ Entus Frost)'''

폐지
'''e-스포츠 명예의 전당'''
'''대한민국 e-스포츠 heroes 부문'''

4. 선수 경력




  • 통산전적 170전 103승 67패 60.6%[26]

5. LoL 해설 위원



5.1. 객원 시절


[image]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오프라인 예선 저녁 타임에 해설자로 등판했는데, 현역 프로게이머인 만큼 게임의 흐름을 잘 이해하고 어떤 챔프가 이 상황에 무엇을 하는지 정확하게 집어내는 해설을 하였다. 거기에 평소의 예능감과 합쳐 재미와 질 두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 하라는 해설은 안 하고 게임 설정 말하기 좋아하는 엄누구씨보다 낫다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7월 30일 아프리카 개인 방송으로 유러피언 챌린저 서킷: 폴란드 결승전 M5와 CLG EU와의 경기를 해설하며 방송했는데, 작두탄 것 같은 해설 실력을 보여주었다. 드립도 드립이지만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짚고 앞으로의 상황 예측, 한타의 승패 등을 족족 맞추면서 이참에 정말로 은퇴하고 해설하라는 사람들이 늘었다(…). 클템의 개드립 모음
[image]
이후 8월에는 MLG에 초청된 아주부 블레이즈를 응원하면서 해설을 했는데, TSM과의 1경기는 아침 10시경에 해설을 했는데도 1만 명이 넘는 사람이 시청하는 대박을 쳤다. 여기서도 대놓고 편파해설을 하겠다며 방송을 했는데도 깔끔한 해설을 선보이면서 당시 현역 해설이었던 채정원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블레이즈와 관련해서는 클템이 오더 내린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정확한 예측을 선보였다. 김동준 해설의 경우 국내외 경기나 심지어 선수들의 스크림까지 모두 챙겨보면서 픽밴 예측이나 떠오르는 챔피언이나 빌드 선수들의 뒷이야기를 줄줄 꿰고 이를 중심적으로 해설한다는 느낌인 반면, 클템의 경우에는 현역 선수로서 게임을 보는 듯한, 이 상황에서 뭘해야 이기는지 한타에서 어떤 구도로 흘러갈지를 정확히 짚어내며 마치 미래를 예언하는 듯한 해설을 했다.
해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마치 랩하는 것처럼 말이 빠른데, 발음이 명료하기 때문에 말이 빠른데도 불구하고 정확하게 들린다.'''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전해준다는 점에서 좋다는 의견도 있고, 정신 없어서 싫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일상 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독특한 어휘를 많이 사용한다. 인터넷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험한 단어와 다른, 순수한 의미로 독특한 어휘들인데, 묘하게 상황에 잘 어울려서 참신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아직 템포 조절이 서툰 편이다. 예전에는 말을 하던 중 중간에 끊기면 아, 아, 이런 말을 반복하는 습관이 있었지만 현재는 고친 듯. 듣고 있으면 경기 초반에는 옆에서 찔러주면 몇 마디 하다 마는데, 어느 정도 진행되고 나면 다른 해설자들의 말을 중간에 잘라먹고 말의 속사포를 쏟아붓는다.
이런 문제 때문에 개인 방송에서는 최고의 해설이었지만, 다른 해설자와 같이 중계할 때는 타 해설자를 잡아먹는 단점도 있었다. 하지만 IPL 5를 중계하면서 막눈과 함께 해설했을 때는 해설이 처음이라 어버버하던 막눈을 살려주면서 예능과 분석을 둘 다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클템의 분석력과 막눈의 선을 넘을락 말락하는 찰진 드립, 그리고 라이벌 팀 선수들끼리의 디스 섞인 농담까지 겹쳐지면서 둘의 시너지가 좋다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
또한 김동준 해설과도 시너지가 괜찮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김동준 해설이 강팀의 입장에서 해설하는 경향이 있다면 클템은 열세에 몰린 팀의 입장에서 해설하는 경향이 있다. 정확히 말하면 김동준 해설이 미리 강팀 하나를 마음속으로 정해놓고 그 팀을 중심으로 해설하는 경향이 있다면[27] 클템은 '그 상황'에서 열세에 몰린 팀을 중심으로 해설한다. 이러한 성향은 롤스타전과 롤드컵 해설에서 부각되었는데 대개 국제대회에서 한국팀들이 강세를 보였기에 클템이 약자가 된 해외팀 입장에 서주어서 해설해주었고, 이것이 다소 한국 편향적인 기존 해설의 균형을 맞춰주었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 물론 실제로 잘 들어보면 해외팀 편에서 해설한다기보다는 약자가 어떻게 하면 상황을 역전할 수 있는가를 중심으로 해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릴 수 있는데, 가령 다데 주챔프 너프, 삼위일체 버프 이후 갑자기 약체가 된 오존의 롤드컵 경기에선 오존을 편들어 해설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단점도 있지만 장점이 단점에 비해 매우 돋보이기 때문에 강현종 감독이 안 그래도 여기저기서 노리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온게임넷에서는 기회만 되면 해설로 호출했으며, 나이스게임TV에서는 '계약서는 이미 준비돼있으니 클템이 와서 도장만 찍으면 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런 해설 실력을 인정받아 막눈, 라일락과 함께 IPL 5의 곰TV 해설을 맡기도 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3에서도 OGN에서 초청해서 상하이에 출현. 한국 vs 유럽 대전에서 조심스럽고 진지하게 나가더니만 한국의 파죽지세가 이어지자 샤이의 "대장군" 드립, "적들의 저항이 거세네요", "일방적으로 때리면 강해요 일방적으로" 등 귀신같은 입담을 보여주었다. 드립도 드립이지만 여전히 객관적이고 냉정한 해설 실력 또한 명불허전. 너무 흥분해서 말을 많이 하다보니 마지막 날 목소리가 나가버린 것 이외엔 해설과 드립 양쪽을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클템을 열심히 까는 커뮤니티, 특히 클템을 포함한 프로스트 팀 자체와 사이가 매우 안 좋은 롤갤도 클템의 해설능력에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LOL Summer Lesson 2 정글 편에 나와서 찰진 정글 강의를 해서 클템교수란 별명이 붙었다.[28] 다른 선수들도 잘했지만 클템이 확실하게 선보이는 요점 집기 등은 확연히 '레슨'이란 단어에 걸맞았다. 간간히 등장하는 개그 또한 일품. 예를 들면 "그 다음에 (적 정글러 리신에게 차맞고 날아가며) 침착하게, 발로 차이면 '''다시 앞으로 걸어 나오시면 됩니다.'''", "(헤카림이 텔 타고 내려가서 딸피 베인을 쫒아갈 때 붕대를 던지며)이런 건 또 '''막타를 쳐주는 게 또 맛있거든요.'''"(막타 실패) 직접 보면 안다.
그동안의 입담을 인정받은 것인지,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3 월드 챔피언십에서 레퍼드와 함께 객원 해설로 투입되었다. 강민김동준의 체력 부담을 덜면서, 수준 높은 해설을 시청자들에게 제공하려는 의도인 듯하다.
그리고 역시나 신들린 입담으로 롤드컵 열기를 불태우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다만 인히비터(억제기), 어비셜(심연의 홀) 등 영어 용어를 자주 쓴다는 게 흠으로 지적되기도 했다. 이는 롤챔스 출범 초기에 해설자들에게도 지적되었던 부분으로 북미 시절부터 플레이한 1세대 프로게이머이다 보니 영어 용어에 익숙해서 자주 쓰는 것으로 보이나 영어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시청자들을 배려하지 못했다는 점은 아쉽다. 여튼 해설자로서의 활약으로 온게임넷 해설진이 미국가서 본격적으로 해설하는 4강전에도 따라가게 되었다.
2013-2014 롤 챔스 윈터 시즌 드디어 해설자로 전향했다. 이 기사가 뜨고 클템의 해설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졌고…

5.2. 정식 데뷔


정식 데뷔 이후 인벤과의 인터뷰
2013년 10월 24일 롤챔스 윈터 예선전에 정규 해설직으로 데뷔했다. 정확한 상황 판단과 깨알 같은 드립으로 경기는 노잼인데 '''해설이 캐리하는 방송'''이라는 평을 들으며 역시 해설왕이 어디 가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데 성공했다.
성승헌 캐스터 스타일로 드립과 개그가 많고, 불리한 상황에 처해 있는 팀의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해설하는 스타일. 소속 팀이었던 프로스트의 경기에서 프로스트가 지고 있으면 분을 삭히는 건지 말을 아끼는 건지 말수가 팍 줄어들지만 딱히 편파 해설을 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상황에 따라 제대로 돌직구를 날리기도 해서 CJ 편중 해설에 싫증난 시청자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김동준 해설의, '이기고 있는 팀은 이런 식으로 하면 질 수가 없다.'라고 설명하는 해설 스타일에 반대되는 타입이기 때문에, 김동준과 해설을 같이 했던 League of Legends Champions Winter 2013-2014 예선 2일차 때 이기고 있는 팀, 지고 있는 팀의 해야 할 일을 각자 이야기해줌으로써 시너지를 발휘했다는 좋은 평이 이어졌다. 다만 클템과 김동준이 각자 뽑아내는 정보량이 너무 많고, 종종 서로 간의 의견이 통일되지 않고 엇갈리는 경우도 있어 산만하다는 평도 있는 편이다.
놀림감이 되긴 하지만 강민 해설과도 잘 맞는 편이다. 해설의 질은 어느 정도 보장되어 있는 상황에서 서로가 드립에 맞장구를 치며 재미를 끌어내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엄옹이 간간이 생각나게 하는 챔프 설정을 이용한 이야기부터 객원해설때 부터 이어지던 애드립도 이어지며 노잼이라 평가받을 수 있었던 예선 경기들을 지루하지 않게 했다는 평이 이어졌다. 예를 들자면 성캐와 같이 얘기한 사우나 드립이라든가, 자기 개인방송때도 간간이 했던 샤이 성대모사 등.[29]
요약하자면 선수 출신 해설로써 그 지식의 질은 보장되었고, 거기다가 해설하면서 챔프 설정 드립(명대사 문단에 나옴.)이나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한 이해하기 쉬운 전쟁, 역사 드립[30]을 사용한다거나, 재미 없는 게임을 밀리는 편 입장에서 해설함으로써 균형을 맞추는 방송감 등은 마치 엄옹을 연상하게 하는데 선수 출신의 신인 해설가가 이런 능숙한 해설을 한다는 점에서 엄청난 신인 해설이라고 할 수 있다. 2013년 온게임넷의 최고의 FA 영입. 다만 약점이라면 발음이나 목 관리 같은 방송인의 기술이 아직은 좀 부족하다는 점인데, 이 면은 대개 노력하면 나아지므로 앞으로의 미래가 매우 밝다.
데뷔 이후 한 사이클이 돌고 난 시점의 평은 "캐리형 해설자"라는 평. 노잼 경기도 해설로 재미있게 만든다 카더라. 이밖에 역전의 대명사 프로스트의 정글러답게 쉴 새 없이 지는 팀을 대상으로 "아직 이렇게 저렇게 하면 이길 수 있다.", "억제기가 밀렸지만 이럴 땐 어디서 어떻게 싸우면 아직 이길 수 있다.", "바론이 먹혔지만…", "쌍둥이 타워 중에 하나가 무너졌지만…" 하는 식으로 초긍정 해설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모습이 잘 알려지고 나서 "클템식 해설"이라고 누가 봐도 기울어진 경기에서 긍정적인 면모를 찾는 모습이 유행처럼 나타나고 있다.[31] 심지어 3억제기가 나간 상황에서도 '''3억제기가 나갔을 때 싸우는 방법'''[32]을 가르쳐주며 해설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여담이지만 이런 종류의 해설로서 최고라고 불리는 것이 엄재경 해설이었다. 재미없는 경기를 '엄대 엄'으로 대표되는 긍정 해설과, 경기와 상관없는 드립으로 어떻게든 호흡기를 붙이는 것. 전성기에는 2부 리그인 듀얼 토너먼트까지 큰 스폰서를 붙였을 정도의 재미를 보장했다. 프로리그 위주로 판이 개편된 후 전문 지식에 대한 지적이 끊임없이 나왔음에도 온게임넷이 큰 대회부터 기타 종목들까지 엄재경 해설을 끊임없이 기용한 이유가 바로 이런 '''경기와 상관 없이 방송 재미를 보장하는 능력'''이었다.[33] 심지어 엄옹은 선수 해설이 아니라 이런 요소로 승부하는 것인데 전문 지식이 완벽한 선수 출신 해설이 이런 방송적인 면까지 신경을 써줄 정도니 캐리형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첫 번째 사이클만에 김동준 해설보다도 큰 지지를 얻고 있는 중이다.
우승기 해설의 팬인지 유독 망했어요 드립을 자주 친다. 특히 망했어요 시동어인 어~ 어~ 까지 시전한적이있다.#
롤챔스 2014 스프링 시즌이 시작되기 전 SKT T1 K가 16강 탈락할 수도 있다는 예언을 했는데 실제로 그게 이루어질 '''뻔했다.'''[34]
그가 해설자로서 데뷔했을 때 그의 주요 픽인 쉔, 아무무, 스카너 등을 픽창에 띄워두는 것이 선수들 사이에서 유행이었다. 이후 한 시즌을 치르면서 사그라든 경향이 있으나 그의 친정 팀인 CJ 프로스트는 두 시즌째 반복하는 중.
굳이 흠집을 내자면 오존과 블루, KTA와 KTB, 직스와 징크스를 자주 헷갈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타리그 전성기에 캐리어를 외치던 김캐리를 연상시킬 정도로 아무무스카너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5 스프링 롤챔스 승강전 LZ IM vs 아나키 전에서는 '리라선수가 재밌어서 아무무를 한다고 합니다'란 전용준 캐스터의 말에 단호하게 '아무무는 재밌어서 하는 챔프가 아니라 좋아서 하는 챔프입니다.' 하고 받아치기도 했다!
말버릇으로 폭발력 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한다. 예를 들어 레오나의 진입시 폭발력 , 좁은길목에서의 럼블 궁극기의 폭발력이라든지. 주로 강력한 변수 생성 능력을 잘 표현하는 단어로 받아들여져 나무위키의 챔피언 문서나 프로게임단/게이머 문서 여기저기에도 등장하는 단어가 되어가고 있다.
이런 폭발력은 비단 게임 내부에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닌, 클템이 어떤 팀/선수를 평가할 때에도 많이 사용되고는 한다. 팀이나 선수를 평가 할 때, 그 선수의 평균적인 모습보다는 고점에서의 모습, 즉 폭발력을 더 중요하게 보고 평가하고는 한다. 특히 스스로 판을 깔고 캐리하는 능력, 즉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있는 선수의 경우 더 후한 평가를 주고는 한다. 예를 들면 2020 LCK 스프링에서 던지는 모습도 나오지만 캐리력과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갖춘 너구리를 정 반대의 타입인 라스칼보다 높게 평가하는 것 등이 있다.
다만 이런 클템에게도 불안요소는 있다. 본인의 짬이 쌓이는데다 원래 만담 담당인 강민이 해설을 그만둔 것이 겹쳐 해설시 클템이 김동준을 디스하며 예능을 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렐포비아라던가, 아리라던가. 그리고 너무 흥분하여 계속 소리를 지르며 김동준 해설의 말을 끊는건 다반사고, 아예 끼어들 틈을 주지 않는건 고쳐야 할 점인 듯(예를 들어 7월 24일날 진행한 CJ 엔투스 대 SKT T1, 대망의 3세트에서 마지막 드래곤 한타에서 CJ가 대승을 하자 너무 흥분하여 김동준 해설이 상황 설명을 하려고 하는데 소리지르며 계속 말을 끊었던 것)[35]
이 점은 원래 차분하고 냉소적인 해설을 지향했던 김태형 해설의 변화를 연상케하는 모습이다. 김태형 해설은 시간이 지날수록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해설 중간중간에 울분이 담긴 멘트를 하곤 했는데, 하필 김태형 해설의 경기를 보는 눈이 저하하는 시기에 이 멘트가 겹치는 바람에 '''자나깨나 캐리어 찾는 아저씨''' 이미지가 생겨버린 거다. 김태형 해설은 이후에도 몇 번 논란이 되는 말실수를 한 적이 있기 때문에 마냥 좋게 보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말하자면 해설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언행이 너무 가볍다는 것. 클템도 분명 말실수 때문에 생긴 흑역사가 몇 개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
김동준에 비하면 실수를 커버쳐주려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만 운영 단위, 혹은 밴픽 등의 전체적인 틀에서 실수해서 흐름이 넘어가거나 안 그래도 안 좋은 상황을 더 안 좋게 만들거나 하면 유달리 감정이 격해져서 실수한 팀을 극딜하는데, 이럴 땐 차라리 말이라도 안 하는 김동준이 천사같아보인다. 물론 '''어떤 선택이 잘못됐는지'''를 알려준다는 것을 감안하면 나쁜 점이라고는 볼 수 없다. 다만 보는 시청자까지 감정이입해서 안타까워질 때가 종종 있다. 특히 롤드컵에서는 해외 팀들 중에 개인기량이 뛰어난데도 운영이 떨어지는 팀이 생각보다 많이 보였기 때문에 이런 경향이 좀 심해졌다.
듣는 사람에 다를수있으나, 클템은 은퇴한 지 꽤 되었고, 신규 플레이어 유입과 함께 시청자들이 변화하면서 CJ가 어떤 팀이었냐도, 클템이 전 프로였다는 사실도 모르는 사람이 많이 늘었는데, 별 상관없는 상황에도 전 CJ 멤버를 언급하거나 하는 건 좀 이상하게 보이기도 한다, 현재 프로팀, 게임 양상이 그때와는 완전히 달라졌음에도 여전히 CJ 관련 언급과 과거팔이가 되는 건 트롤쇼나 만년다이아 혹은 개인방송이면 족한데도 해설에서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어렵거나 별 상관없는 CJ 언급'''이 은근히 빈번하게 나온다는 것이다. 물론 CJ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 2020 시즌 시점에선 CJ 언급을 하는 경우가 없다.
시즌 5 롤드컵에서는 이상할 만큼 북미를 까내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북미가 유럽보다 잘한 것도 기억이 안난다고 해서 현재 은근 유럽빠 포지션인 김동준 해설이 급히 2015 IEM 월챔을 언급하며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36] 특히 TSM에 대해서는 순진한 TSM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밀며 6경기 내내 신들린 극딜의 대상으로 삼았고 롤드컵 특집 트롤쇼에서도 또 SKT는 좋은 의미의 무색무취, 북미는 나쁜 의미의 무색무취라며 북미를 깠다.
시즌 6 개인 해설 방송(아프리카 TV) 당시 대놓고 TSM을 좋아하진 않는다고 말한 것을 보면 북미까 컨셉은 단순 컨셉이 아니라 어느 정도 사심도 반영된 모양. 사실 나겜 해설인 강퀴도 비슷하게 오드원이나 다르샨 등 북미 1세대 게이머들 보면 사심 있는듯 좀 과할 정도로 까는 해설을 하는 경우가 있는 것을 보면 북미 1세대 출신 한국 게이머들의 경우 현지 특정 게이머들과 서로 뭔일이 있었는지는 당사자들만 알 듯. 그리고 북미에 대한 악감정의 근원이 최근 개인방송에서 조금이나마 드러났는데, 시즌 2 월드 챔피언십 8강 당시 눈맵 사건을 처리하는 방향에서 아주부가 재경기를 제안했지만 TSM이 몰수패를 주장했었고 그걸 조율하는 과정에서 악감정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클템의 전성기였던 2012년에는 한국 롤이 아직 변방 지역 취급이었기 때문에, 당시 주 지역이었던 북미의 팀들과 스크림을 조율 및 진행하는 과정에서 마찰이 있던 시기이기도 해서 안 좋은 감정이 남아있는 듯 하다.
시즌 6에는 해설하다가 가끔 정신을 놓은 듯한 비명이나 드립을 자주 치곤 해서 김동준 해설과 용준좌의 걱정 아닌 걱정을 받고 있다. 이는 개인방송에서의 드립과 진행으로 인한 순간 상황 판단 미스로 보이는데, 실제로 2016 롤드컵 생방송 중계 도중 '뒤졌다'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2017년 들어서 OGN의 옵저버가 스포티비 옵저버에 비해 너무 많은 걸 놓친다고 비판을 자주 받는데, 클템은 옵저버따위 필요 없다는 듯 챔피언 체력 바와 미니맵만 보고 "XX에서 싸움 났어요!" 하고 상황 판단을 내리는, 쉔 장인다운 흠좀무한 맵리딩을 매 경기 보여주고 있다. 한동안 해설은 등한시하고 드립에 너무 치중한다는 비판을 들은 뒤로는 종종 예언 수준의 빡해설을 보여주며 여전한 탑클래스 해설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e스포츠 - LOL 해설에 예상대로 섭외되었는데 SBS 유희낙락, 아프리카 파트너 BJ로 SBS쪽으로 섭외받을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KBS 해설위원으로 들어갔다. 첫 지상파 해설에다가 리허설 기간 없이 바로 투입되었는지라 긴장한 티도 많이 나고 높은 텐션으로 시작했지만 점점 입이 풀리면서 성캐와 함께 중계를 잘 이끌어갔다.
2020년 기준으로는 동갑내기 선수 출신 해설인 강퀴와의 호흡이 발군이다. 정글러 출신답게 각 라이너의 움직임을 통해 거시적으로 게임을 보는 눈이 좋은 클템과 탑솔러 출신에 현역 그랜드마스터답게 챔피언 상성관계를 통한 소규모 교전의 흐름을 보는 눈이 좋은 강퀴가 서로 시너지 효과가 좋은 편.
또한 북미에 대한 스탠스가 상당히 달라졌는데, 상술했듯이 까내리기만 하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올드게이머로서의 정이 커진듯 하다. 담원게이밍이 롤드컵을 먹고 LCK가 1부리그를 탈환하기 이전에도 '북미는 우리의 동지다'라는 둥 동병상련의 감정을 내비치기도 하고 롤드컵 승부의 신에서도 C조 1위를 TSM으로 놓기도 하였다.
해설 8년차에 접어든 2021년 기준으로 클템을 평가하자면 스타리그 시절의 엄재경 해설위원의 포지션이라고 하면 적절하다. 물론 먼 옛날이기는 해도 LCK 우승자에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자이니만큼 여전히 해설자로서 롤에 대한 지식은 빠삭하지만 현역에서 물러난 지 너무 오래된데다 워낙 포장을 많이 하다보니 해설 초창기 시절 선수출신 전문가면서 드립/개그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했던 소위 캐리형 해설 이미지보다는 포장지 해설의 이미지가 더 강해졌다.[37] 물론 선수 시절 운영 쪽에 조예가 깊었던 만큼 포장지 해설 이미지가 씌워진 뒤에도 운영이 이상해지는 팀에 대해서는 대놓고까지는 아니어도 슬금슬금 디스를 하기도 하고, 흔히 나오지는 않지만 진짜 못 봐줄 경기가 나오면 딜미터기를 뚫는 극딜을 박기도 한다.

5.3. LCK 예능 담당


시즌3 롤드컵 해설 중 실시간 검색어 1위 달성시 코스프레를 할 것을 공약, 9월 22일에 실제로 포킹 리신 코스프레를 했다. 그리고 방송된지 5분 만에 네이버 검색어 1, 2위를 클템, 클템 리신이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갓민 : 그래서 제 점수는요브금 사운드 중독롤갤 7대 관문화 참고로 나이스게임TV의 홀스사장은 이 모습을 보고 70% 정도는 전직한 것 같다는 평을 남겼다.
심지어 이런 CF까지 찍었다… 이 영상에 대한 반응은 '클템 하드캐리', '클템을 왜 변태로 만드냐', '클템 흑역사 하나 추가요' 등 호불호가 제법 갈리지만 어쨌든 OGN 작가들도 클템의 예능인 이미지를 제대로 써먹으려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저 광고를 본 조은나래의 반응
모바일 게임 포코팡 홍보 영상에 CJ 프로스트의 샤이와 매드라이프, kt 불리츠인섹, 카카오와 함께 출연했는데 클템이 CJ 출신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KTB 선수들과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줬다.[38] 여담으로 영상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 카카오의 차례에 자막이 ''''CJ Frost''' 카카오'라고 나왔다.
이런 예능감 덕분에 온게임넷에서 2014년 4월에 런칭한 리그 오브 레전드 토크쇼 True LOL Show에서도 강민과 함께 MC를 맡아 시청자들을 하드캐리하고 있다.
핫식스 광고#1#2에 빠른별, 강민과 함께 출현하였다.
2015 올스타전 1일차 경기에서 전용준 캐스터가 베인글로리 중계 일정이 있어서 클템과 김동준 둘이서 진행을 했는데… #
2017년 롤챔스 스프링 전에 찍은 영상. 도깨비의 김고은을 패러디했다.[39] 그리고 역시 롤챔스 당일날 김동준 해설이 이를 잘 놀려먹는 모습도 나왔다. 특히 통이유가 틈만 나면 완전신나~를 언급하면서 실컷 놀려먹었다.
그리고 롤챔스 만우절 이벤트에서 다시 등장했다.기사, 인벤유저가 올린 사진들
또한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패러디한 프로듀스 LoL의 끝부분에서 장문복의 포즈를 따라했고, 수많은 팬들을 뿜게 만들며 통칭 '클문복'이라 불리고 있다. 본인도 이제 이런 예능에 해탈한 듯. #

입롤의 신 조이 편에서는 처음부터 단군과 함께 유치원생 복장으로 장난감 자동차를 타고 나왔다.
이로써 또다시 가장의 무게 모음을 추가했다.

2018 서머 스플릿을 앞두고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패러디했다.

2018 풀파티 스킨 광고라고 이런 게 나왔다. 심지어 이번엔 1인 3역이다.

LCK 중계권이 OGN에서 라이엇 코리아로 넘어가서도 구를 운명인지 또 흑역사를 갱신해 대망의 드라마 SKY 캐슬을 패러디한 2019 LCK 캐슬이 떴다.

LCK 캐슬 이후로는 잠잠하나 싶었는데 2020 서머에 공개된 부부의 세계를 패러디한 동부서부의 세계에서 역대급 흑역사를 갱신했다. 심지어 이번엔 빛돌까지 여다경 코스프레를 하고 가세해서 더 쇼킹했다.
LCK에서 약빤 컨텐츠를 찍을 때 얼굴마담 격으로 굴려지다보니 최근 유입된 팬들은 클템이 나름 LCK 초창기 레전드라는 걸 모르고 그냥 해설 잘하고 드립 잘치는 웃긴 해설가 아저씨로 아는 사람도 있다.

5.4. 클펠레


뛰어난 해설 능력과는 다르게 승부 예측은 상당히 못하는 편인데 특히 KT와 관련된 예측은 거의 다 빗나간다.[40]
대표적인 클펠레의 저주로는
  • 2016년 롤드컵 선발전, KT가 진출할 것이다. → 삼성이 진출
  • 2017 CK 스프링 결승, CJ가 우승할 것 → 에버8 Winners가 우승
  • 2017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이 결승 올라갈 것이다. → KT가 결승 진출
  • 2017 LCK 스프링 결승, KT가 우승할 것 → SKT가 우승
  • 2017 스프링 시즌 챌린저스, 챔피언스 결승 모두 접전 스코어로 끝날 것이다. → 챌린저스는 에버8이 1패 후 3연승, 챔피언스는 SKT가 3:0 스윕
  • 2017년 LCK 서머, KT가 우승할 것이다. + 만약 SKT가 결승까지 올라가면 SKT가 우승할 것이다. → 롱주 게이밍이 우승[41]
  • 2017 롤드컵 선발전, KT가 진출할 것이다. → 삼성이 진출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 LoL 결승전, 한국이 우승할 것이다. → 중국이 우승
  • 2018 LCK 서머 포스트시즌에서 클템은 서머 시즌 포스트시즌 승부 예측을 다 틀렸다.
    • 젠지 VS 아프리카, 젠지가 이길 것이다. → 아프리카가 승리
    • 킹존 VS 아프리카, 킹존이 이길 것이다. → 아프리카가 승리
    • 그리핀 VS 아프리카, 아프리카가 이길 것이다. → 그리핀이 승리
    • 2018 LCK 서머 결승, 그리핀이 우승할 것이다.[42] → KT가 우승
  • 2018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 킹존이 진출할 것이다. → 젠지가 진출[43]
  • 2019 LCK 스프링 승강전, 이번 승강전에서 승격할만한 챌코팀은 없다. → 챌린저스 팀 모두 승격. 심지어 이번 승강전은 MVP - bbq 두 LCK 팀이 담원 - 배틀코믹스 두 CK 팀을 상대로 단 한세트도 뺏어오지 못한 일방적인 승강전이었다. 더구나 이 두 팀은 승격 직후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 8강, C9 VS 아프리카• RNG VS G2, 아무리 생각해도 아프리카, RNG가 질 것 같다는 그림이 안 그려져. → C9[44], G2[45]가 4강 진출.
  • 2019 시즌 팀 사전 예상 중 샌드박스 최하위 → 샌드박스는 시즌 시작 후 대오각성해서, 중반까지 2위로 유지하다 최종 성적 13승 5패로 4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 2019 LCK 스프링 결승전, 그리핀이 우승할 것이다. → SKT가 우승[46][47]
  • 2020 LCK 스프링 와일드카드전, KT가 우세할 것이다. → 담원이 승리
  • 2020 LCK 서머 승강전, GRF이 LCK 잔류에 성공할 확률이 가장 높고, 팀 다이나믹스가 승격에 성공할 확률이 가장 낮을 것이다.: 팀 다이나믹스는 그 승강전에서 가장 빨리 승격에 성공하였고, GRF는 가장 빨리 CK로 강등되었다.[48]
  • 2020 LCK 서머, 플옵 5강은 한화생명, KT, T1, DRX, 젠지. → 정규시즌 종료 기준으로 16승 2패 득실 +29[49]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한 담원은 빠졌고, 2승 16패 득실 -26이라는 다른 의미로 압도적인 성적으로 9위를 한 한화생명은 5강으로 예측했다.
  • 2020 LCK 서머 와일드카드, 플옵 2라운드 T1과 젠지가 이길 것이다. → 둘 다 각각 아프리카와 DRX에게 패배했다.
이외에도 최근 3년간 다양한 승부 예측에서 대부분 다 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클펠레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덕분에 18 롤드컵 조추첨식 진행 공식방송에서 옆에 있던 빛돌이 혹시나 부정탈까 "제발 기자님들 클템한테 이번 롤드컵 누가 우승할 것 같냐고 물어보지 말아주세요" 라고 했으며, 본인도 "전 아예 북미 응원하겠습니다." 라며 자학개그를 선보였다.
역으로 예측하는거 아니냐는 질문에 본인은 왜 자기가 역으로 예측하겠냐며 자기도 진지하게 말하는 것이라고 분개해한다. 실제로 클템 방송에서 승부 예측에 관한 방송을 보면, 여러 팀들의 데이터나 리플레이 등을 모아놓고 그걸 토대로 이것저것 의견 등을 종합하면서 '이번엔 이렇게 된다'는 식으로 결론을 짓는다. 논리적으로 보면, 데이터나 분석을 토대로 했으니 클템이 예측한 대로 승부가 결정지어질 확률이 매우 높은데 희한하게도 반대로 된다.
그래도 해설 초에는 클문어라고 불릴 정도로 승부 예측을 잘했는데, 2014 롤챔스 스프링의 춘추전국시대에는 남과 역으로 가는데 다 맞추는 신들린 적중률을 자랑했고, 롤챔스 서머에서 모두가 삼성 블루의 2연속 우승을 점칠 때 홀로 KT 애로우즈의 우승을 예측했고 역시나 적중했다. 롤 이야기는 아니지만, 자신이 즐겨본 프로듀스 48에서 야부키 나코조유리를 방송 초기에 픽했는데 모두 데뷔했다.

6. 인터넷 방송




7. 인민의 정글러, 이즈한테 일단 궁 썼어



현역 시절,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 조별 풀리그 A조 1경기 IG전에서 욕을 한 사건 때문에 이슈가 된 적이 있었다. 아래 동영상이 바로 전설이 된 문제의 장면.
[ 대화록 보기 ]

{{{#!wiki style="margin: 1em calc(1em + 25px) 1em 1em; text-align: left"

빠별: 아직 안왔어. 아직 안왔어.
클템: 이즈한테 일단 궁썼어. 이즈 앞으로 가. 아 잠깐만.
샤이: 야 스웨인 스웨인, 스웨인.
빠별: 이거 이겼어 이겼어 이겼어, 이겼어.
샤이: 야 코르키 코르키.
클템: 코르키.
건웅: 나 지, 지금, 지 지금 뒤에 때리고 있어.
클템: 어. 어.
건웅: 뒤에 때리고있어 녹턴 녹턴. 나 녹턴.
샤이: 자르반, 자르반.
매라: 자르반, 자르반.
빠별: 이거 이겼어 이겼어 이겼어 이겼어.
샤이: 으어어어어어어!
빠별: 미드가 미드가 미드가 미드가 미드가! 그냥 바로 라인 찍고[82] 미드가.
클템: '''야 죽여 그냥 죽여 이 개새끼'''[83]
건웅: 나 혼자 갈게, 나 혼자 갈게.
클템: '''죽여 이 개새끼. 죽여 이'''
샤이: 으어 (건웅 : 죽여 이 씨X롬) 어어어어어어어!
클템: '''죽여 이 씨발 새끼. 야 일로와 이 개새끼야''' (건웅 : 으하하) '''이 좆만한 새끼야''' (건웅 : 죽여 이 개새끼 진짜) '''이 좆만한 새끼야'''
건웅: 죽여!
클템: '''죽여 이 갈, 간나 새끼들아,''' OK.
샤이: 호오오
건웅: 으어어어어어어어어!
}}}

}}}}}}
문제는 이게 생방송을 통해 공개된 영상이라는 점이고, 라이엇 게임즈 측에서 풀영상을 계속해서 서비스한다는 점. 물론 IG 선수들 들으라고 한 건 아니고 프로스트 선수들의 팀 토크 듣겠다고 들어봤더니[50] 하필 욕설이 가득 담긴 한타 음성들이 나온 것. 온게임넷이었으면 바로 끊었겠지만 '''미국 방송에서는 클템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턱이 없었고(…)'''[51] 결국 여과없이 방송을 타버렸다.[52]
이때 욕할 때의 말투가 참으로 어떤 북쪽 동네의 돼지를 떠올리게 하는 패기 넘치는 악센트라서 커뮤니티들은 한바탕 폭소했고 결정타로 들어가는 '죽여! 이 간, 간나 새X들아!'는 향후 클템을 상징하는 멘트 그 자체가 되었다. '''인민 정글/북템/수령님'''이란 별명이 더 생겼고, 아예 '''인간 관악기'''가 되기도 했다. 그 와중에 온 팀원이 흥분해서 말을 내뱉는 동안 침착함을 잃지 않는 매드라이프도 깨알같은 포인트.
생방송에서 나온 욕설이지만 참으로 찰져서 경기 중에는 모두 웃느라 정신이 없었고, 경기 후에는 라이엇이 경기 중 보이스 채팅이 송출되지 않는다는 공지를 해놨다는 사실이 밝혀져 국내에서는 거의 논란없이 지나갔다. 클템은 평소에 욕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지만 롤챔스는 부스에 심판진이 있고 욕을 하면 경고/벌점을 받는 만큼 평소에 참아왔던 터라 롤드컵 경기 중에선 아예 상욕을 하면서 경기를 할 생각이라 주최 측에 몇 번씩이나 자신들의 보이스가 방송에 나갈 수 있냐고 물어봤고, 나가지 않는다는 대답을 받았다고 한다. 즉, 욕을 송출한 것 이전에 송출한 것 자체가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이었다.
하지만 클템 본인이 후에 나이스게임TV에 나와 밝히길 그 당시 본인은 굉장히 심각했다고 한다. 자신이 어린 것도 아니고 나이를 어느 정도 먹은 입장이니[53] 어떻게 넘어갈 수도 없는 문제이며 '''난 인생 끝났다'''정도로 생각했다고. 한국에서는 대체적으로 재밌다는 반응이었으나 욕을 먹은 입장이 된 중국에서의 반응은 당연히 좋지 않았다. 클템에게 국제적으로 항의를 넣자는 의견도 있었으며, 중국에 오면 어떻게 하겠다는 수위 높은 협박성 글도 많았다. 거기에다가 욕을 직접 받은 대상자인 IG 선수들과 대회 중에 계속 오며가며 마주쳤는데, 경기 전만 해도 클템과 담배도 나눠 피우고 친하게 지냈던 PDD선수는 소식을 전해듣고는 말도 없이 노려보면서 지나갔다고 한다.
본인은 이후 본인의 욕이 송출된 것에 대해 페이스북으로 사과글을 올렸다. 후에 2014 롤스타전에서 밝히기를 우선 거칠게 말을 안하면 팀원들이 말을 안 들었고 그 이전에 '''자기들을 거칠게 다뤄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이 사건이 라이엇에게 있어서도 미안한 일이었는지, 다음 대륙간 대회인 2013 롤스타전에서는 한국팀의 보이스를 들려주기 전에 라이엇의 한국인 스텝과 온게임넷 직원에게까지 이중 삼중으로 확인을 받았다. 다만 클템의 사례가 워낙 인상적이었는지 2013 롤스타전을 비롯한 이후 국제 대회에 등장하는 한국 선수들의 보이스 채팅은 굉장히 건전했고, 이따금씩 전용준을 비롯한 여러 해설들이 클템을 놀려먹는 단골소재로 쓰곤 한다.
이제는 예전에 있었던 해프닝 정도로 취급되어, 클템이 본인 방송에서 이따금씩 '''그러면 안 돼 동무'''라든가 '''왜 그런지 아나 동무?'''라고 하는 걸 보면 이젠 본인이 오히려 즐기는 듯 하다. 그 외에 죽여 드립에도 맛을 들렸는지 '''젠부샤쓰'''(全部杀死, 중국어로 전부 죽여) 등을 유행어로 밀기도 했다. 좀 더 정확한 발음은 '취엔뿌샤쓰'쯤 되는데, 근데 이걸 대충 들리는대로 말하다보니 젠부샤쓰가 된 것.
이 이외도 수많은 유행어를 창조해냈는데, 밑의 '유행어' 문단에 나온다.
2019년 10월 16일 라이엇 코리아에서 진행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런칭 10주년 행사 방송에서 이 사건이 재조명되었다.
차후 개인방송에서 해당 상황에 대한 썰을 풀었는데, 자신이 스플릿을 하는 동안 녹턴의 궁 때문에 누가 물렸는지는 당장 파악이 불가능했지만, '''일단 건웅이가 물렸을 거라 짐작했기 때문에 이즈리얼에게 궁 광클릭을 하며 "이즈한테 일단 궁 썼어"를 말했고,''' 녹턴 궁의 시야 차단이 끝나고 보니 건웅이 물린 상황은 아니라서[54] '''쉔 도발각을 만들기 위해 "이즈 앞으로 가"를 이어서 말했다'''고 한다.
후에 2020년 연말, 일본 리그에서 돌아온 강현종 감독이 친분이 있는 한상용 감독의 방송에 출연한 자리에서 밝힌 비화에 의하면 클템이 이즈음에 하지원 배두나 주연의 영화 코리아에 꽂혀있었던 탓에 초래된 사태라고(...).


8. 사건사고




9. 유행어 및 말버릇


'''"괴물!"''' - 그가 빈번히 남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표현.

클템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 및 문장들을 볼 수 있는 정리 문단. 보다시피 엄청 많다... 클템이 몇 가지 단어 자주 사용해서 뻔하다고 까는 글.
해설시의 유행어의 경우 가급적이면 그가 매 경기 해설때마다 '''공통적으로 사용하거나 특정 경기에 상관없이 널리 유행된 대사'''들은 볼드체.

9.1. 선수 및 객원 해설 시절


  • 매섭다
'날래다'와 함께 굉장히 자주 쓰는 표현. 아프리카 방송에서도 '매서운추위다'라는 소환사명을 썼었다.
  • 전자 두뇌
자신을 지칭하던 전자 두뇌 클템.
  • 젠! 부! 샤! 쓰!
全部杀死. 중국어로 '전부 죽여'라는 뜻. 자매품으로 '타우리'가 있다.
  • 진짜 혹은 쓰레기
방송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어이다.
IPL 5 8강 패자전 아주부 블레이즈와 블랙빈의 경기를 중계하던 중 플레임의 잭스가 흥해서 미쳐 날뛰자 친 드립.
이후 정식 해설위원으로 데뷔하고 나서 롤챔스 윈터 2013 예선전 에일리언웨어 안드로메다 vs 에일리언웨어 레인저 내전 2세트에서 안드로메다의 미드 라이너 페라의 카직스가 레인저의 본진을 공격하던 중 딸피 상태에서 풀피 상태의 쓰레쉬를 혼자 찢어버리는 무지막지한 화력을 보여주자 다시 한 번 써먹었다.
  • 간나 X끼
>GNS-771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위의 '인민의 정글러?' 문단으로. 2014 롤스타전 SKK VS FNC 전에서 SKK 선수들의 팀 토크가 나왔는데 매우 건전하게 진행되어서 용준좌가 "예전에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저게 나오기 전에 라이엇 코리아 분들이 서너 번 정도 감수를 했을 거예요. 과장 결재, 팀장 결재, 실장 결재, 상무 결재, 대표 결재, 오케이 틀어. 2년 전 때문에."라고 클템을 디스(?)했다.영상 옆에서 좋아죽는 김동준은 덤. 강민이 덧붙이기를, 클템이 그 때문에 한동안은 어디 카메라 없나 주위를 두리번거리면서 욕 해도 되나 안 되나 눈치를 봤다고.
  • 이즈한테 일단 궁 썼어.
역시나 '인민의 정글러?' 문단에서의 동영상으로. 간나X끼의 임팩트에 가려져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후의 정식 해설 위원이 된 다음에도 간간히 쓰인다. 대충 확실한 승리를 보장할 수 없거나 뻘궁을 쓴 상황 재현 시에 꽤 자주 나온다. '일단 XX에게 궁 썼어'가 그 중심.
이후 14년도 롤 마스터즈 올스타전 클래식 매치에서 클템이 쉔, 웅이 이즈리얼로 플레이할 때 정노철 해설 위원이 "이즈한테 일단 궁 썼어." 성대모사를 적절하게 시전하여 시청자들과 해설진의 격뿜을 자아냈다. 이 말을 왜 썼는지에 대해 개인방송에서 언급했는데, 상대 녹턴이 궁으로 시야를 차단하자[55] 왠지 건웅의 이즈리얼이 물렸을 것 같아 일단 궁부터 쓰고 본 거라고 한다. 직접 영상으로 보자. 일단 시비르한테 궁썼어어어.
  • 생각보다
롤스타전에서 객원해설을 맡았을 때 "적들의 저항이 생각보다 거세네요.", "생각보다 딜이 잘 나옵니다.", "생각보다 단단하네요." 등의 발언에서 유래. '당연히 이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어떠해서 아니었다'라는 뉘앙스로 사용된다. 해설하기에 용이한 표현이라고 생각했는지 이후로 클템은 물론이고 전용준과 강민도 즐겨 사용.
  • 날래다
유독 '빠르다'는 말 대신 '날래다'라는 말을 주로 사용한다. 점멸이나 이동기 등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챔피언에게 '날래요'라고 말하는 등. 대표적으로 “그라가스가 생긴 것은 저래도 상당히 날랜 챔프입니다”가 있다.
  • 세계 3대 리 신
롤스타전에서 객원 해설을 맡았을 때 인섹, 카카오, 헬리오스를 가리켜 '세계 3대 리신'이라 한 것을 계기로 생긴 단어. 인섹과 카카오, 그리고 세계 3대 리신인데 한국 선수밖에 없다든가 하는 잡다한 문제는 둘째치고, 헬리오스라는 부분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위화감 탓에 이후 헬리오스를 조롱하는 단어로 쓰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에 조금 더 붙여서 설명하길, 다이나믹한 플레이형인 인섹 유파와 안정적인 플레이형인 다이아몬드프록스 유파로 나뉘는데 카카오는 인섹 쪽, 헬리오스는 다이아몬드프록스 쪽이라고.
  • 디즈니랜드 = 롤드컵 광탈
롤드컵 시즌3에서 흥한 대사. 사실 디즈니랜드에 가고 싶다고 먼저 언급한 건 SKT T1의 서포터 푸만두지만, 클템이 이걸 보고 "디즈니랜드 저게 절대 좋은 게 아니에요. 일찍 떨어진 팀은 라이엇에서 복지 차원에서 선수들을 여기저기 여행 보내 주거든요."라는 말을 남겨서 디즈니랜드 = 롤드컵 광탈이라는 수식이 완성된 것. 덕분에 커뮤니티에선 빵 터져서 초반 오존을 깔 때 혹은 스케줄과 승률표를 만들 때 디즈니랜드 축하 파티 사진을 넣는 게 암묵의 룰이 되었다.
  • 가이드라인
드래곤이나 바론을 사냥할 때 적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경계하는 플레이를 가리키는 말. 원래 아무도 이런 표현이 있는 줄 몰랐는데, 클템이 '우리 프로선수들은 이런 걸 가이드라인을 친다고 하거든요.'라고 하여 반쯤 어거지로 정착되었다. 사실 의미상으로는 '가드 라인'이나 '디펜시브 라인'이 맞을 것이다.' guideline'은 설명하고 있는 상황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단어로, '가이드', '지침'에 가까운 뜻이다. 역시 전용준이 즐겨 사용.

9.2. 해설 위원 시절


클템 해설 어록 모음[56]
  • "하지만 역전할 방법은 있습니다."
클템의 해설 스타일 그 1. 역전의 명가 프로스트 출신답게 지는 팀 입장에서 이길 방법을 꾸준히 말해 준다. 에이스당하고 쌍둥이 포탑까지 파죽지세로 밀리는 등의 경우를 제외한다면 정말 이기는 게 힘든 상황이라고 해도 항상 5% 정도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해설을 하는데, 이는 선수 시절 3억제기를 밀고도 지거나 밀려 보고도 이긴 경험이 모두 있기에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 특히 김동준 해설 같은 경우 유리한 팀의 입장에서 이렇게 하면 게임을 굳힐 수 있다는 식의 해설을 주로 하기 때문에 서로의 시너지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 "버려요 버려요 버려요 버려요 다 버려! 이거고 저거고 다 버리고 방어해요!"
클템의 해설 스타일 그 2. 버릴 건 버리고 이득 볼 건 이득보는 등가교환을 착실히 유지하기 때문에, 밀린다 싶으면 그냥 뒤로 빠져서 농성하는 걸 강하게 이야기한다. 문제라면 본인의 의도는 괜히 공격했다가 더 죽지나 말고 그냥 방어에 집중하며 기회를 노려라 겠지만 "뒤로 빠져라", "방어해라", "내줘라" 도 아니고 "전부 버려라"라는 그 임팩트가 너무 강력해서. 그렇다고 아예 다 버리라는 건 아니고, 대체로 2차 타워~2억제기 정도까지로 한정된다. 버릴 건 버리라는 그마저도 3억제기는 게임 끝으로 여긴다. 그가 말하는 '방어'의 범위의 최저한계선이 바로 '팀원들이 최대한 많이 살아남고 억제기를 하나라도 남긴 상태에서 안방 방어를 하는 것'이기 때문.
  • 롤 세계관과 캐릭터들 설정을 응용한 드립
ex: 세나의 복수쓰레쉬에게 날려야죠!, 필트오버가 불바다가 됐어요!, 티버가 아무리 날고 뛰는 괴수라 해도 정의의 전장 챔피언들에겐 죽도 밥도 못 되거든요. 아무리 필트오버 보안관이라고 해도 어둠사냥꾼한테는 안 되거든요. 그라가스가 몸무게만큼이나 날쌤도 리그오브레전드 세계관 최고급이거든요! 등. 참고로 루시안 안마궁 드립은 NLB에서 먼저 나왔다. 온게임넷 해설자들이 그걸 따라한 것.
벳쿄 선수의 케이틀린에 관한 매서운 그의 외모 관련. 롤의 설정을 잘 아는 클템이라면 징크스 vs 케이틀린 맞라인 대결이 나올 시 다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57]
말 자체는 샤이가 했던 말이기는 하나, 이게 클템의 성대모사로 유명해져서… 게다가 샤이 본인도 스플릿을 할 때 정말 우직하게, 봇라인이나 미드나 신경 끄고 막 미는지라 이 이후로도 다른 해설자들에게도 "스플릿은 우직하게"를 말하는 게 일반이 되었다.
  • "극한의 상황에서 남은 에너지바 딱 하나"
진에어 내전에서 한쪽이 압승하여 이겨도 애매모호하게 진출할 가능성을 빗댄 것. 당시 개봉한 한 영화에서 따온 이야기다. 그런데다 결기 경과가 1대 1 무승부로 되어 이 빗댄 문장이 더 돋보이게 되었다. 하나도 모자라는 판에 나눠먹어서 둘 다 NLB로…
  • "그럼 2차전 가는 거죠"
2013-2014 롤챔스 윈터 예선전 Alienware Andromeda[58] vs Alienware Ranger[59] 내전에서 나온 이야기. 내전 뒤, 찝찝한 회식의 분위기가 어떻게 진행되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만일 이긴 팀이 말 한 마디 잘못했다가는 파투가 나버리는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설명했다. 그 주옥같은 대사의 길이가 참 길다.
>클템: 그럼 2차전 가는 거죠. 롤의 소환사의 협곡에서 1차전이었고 실제 세계에서 2차전이 열리는 거죠.
>강민: 그럼 술잔이 건배가 아니라 술잔이 날아다니는 거죠.
>클템: 그냥 5 대 5 싸움 다시 열리는 거예요 2차전으로.
이 말과 더불어 직접 겪어본 추억을 회상하는 듯 리얼한 클템의 한숨이 압권.
  • "쉔도 할 말은 있거든요!"
쉔 궁이 미스났을 때 나온 말. 이 역시 직접 겪어본 듯한 리얼한 상황 재연이 압권. 덤으로 간나쉐끼와 같이 나온 '일단 궁 썼어'도 나왔다.
  • "강타 확률은 50:50"
강타 싸움을 논할 때 반드시 나오는 대사. 거의 젠부샤쓰 수준으로 사용한다. 그런데 사실 정글 레슨 때는 6:4 정도로 뺏는 쪽이 유리하다고 했다. 케넨 궁 등으로 정신없게 만들면서 스틸하러 들어오면 뺏는 쪽이 더 유리하다고. 후임 정글러도 롤마 5주차 승자 인터뷰에서 강타는 6:4로 뺏는 쪽이 더 유리하다고 언급하면서 클템의 포지션을 완전히 계승했다는 걸 인증했다. 다만 현시점에선 뺏는 쪽이 불리하다. 예전 핑크와드와는 달리 지금의 제어와드는 적의 와드까지 차단하기에 자르반 깃발같은 일부 스킬을 제외하면 뺏는 쪽에서 바론 체력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기 힘들기 때문.
  • "삼대가 망했어요!"
2013-2014 롤챔스 윈터 16강전 9회차 1경기에서 나온 해설. 안 그래도 말려서 최후의 선택으로 기습 바론을 갔다가 강타도 아니고 다른 딜러들의 궁극기도 아니며 하물며 럼블의 궁극기[60]에 스틸을 당하면서 망했어요. 내전 때의 한숨처럼 정말 처절한 '망했어요' 연속 외침이 클템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슬프게 하였다. 더군다나 스틸당한 사람이 바로 클템에게 바론 스틸로 악몽을 안겨준 댄디였으니…
클템이 워낙 사무쳐서 3대가 망했다고 했지만, 2경기에서 다데 니달리의 핵창과 마타 애니의 그림 같은 패시브 기절을 보이며 무승부를 기록하고 오존은 8강 진출 확정. 삼대는 안 망하고 그냥 그 판만 망했다. 그리고 댄디는 8강전 D 조 프로스트전 3경기에서 갱맘카직스에게 또 바론을 스틸당했다. 하지만 이미 전세는 오존 쪽으로 기울어진 상태여서 오존이 프로스트를 3:0으로 셧아웃.
  • 오대식
문도 박사의 스킬인 염된 칼의 줄임말. 가이드라인과 마찬가지로 아무도 이렇게 안 부르는데 "1렙 스킬이 오염된 대형 식칼, 속칭 '오대식'이라고 하는데요"라고 우긴 것이 동료 중계진들은 물론이고 관객과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뻥 터진 덕분에 유행하게 되었다. 나온 대전은 SKT T1 K VS CJ 엔투스 블레이즈 16강전 롤챔스 14 윈터.
사실 클템이 처음으로 문도의 Q 스킬을 오대식으로 줄여 부른 건 아니고,[61] 시즌2에 들어 롤이 한국 서비스를 시작하고 기존 북미서버에서 게임을 즐기던 유저와 한국서버가 열리고 처음으로 롤을 시작한 유저가 혼재되어있던 시절, 기존의 북미에서의 영칭을 그대로 사용하던 북미섭에서 이주한 유저들과[62] 한섭에서 시작해서 이런 아이템들의 영칭이 익숙하지 않았던 유저들 간의 줄임말에 대한 예송논쟁이 있었는데, 영칭을 계속 써야한다고 하던 유저들이 한국 줄임말을 조롱하기 위해 쓰던 뻘글[63] 오대식이 입에 착착 감기는 어감으로 인해 롤 커뮤니티에 자주 쓰이게 되고, 이게 클템의 해설로 인해 방송을 타게 되며 인기를 확 끌게된 것. 이펙트와 효과가 비슷한 올라프의 도끼 투척도 오대식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있다.
  • 던지기 존
쌍둥이 타워 앞에서의 싸움을 뜻한다. 사실 어느 쪽이든 던지기 좋은 구역인 건 맞다. 공격측은 다이브, 수비측은 타워 믿고 선 이니시. 이는 라인 타워도 해당될 수 있지만 쌍둥이 타워 싸움까지 갈 정도면 공격측이 압도적으로 강한 게 아닌 이상 전세가 뒤집어지거나 심한 경우 그대로 게임 패배로 직결될 수도 있는 상황이니만큼(특히 수비측) 쌍둥이 타워에서 던질 때의 임팩트가 라인 타워에서 던질 때의 임팩트보다 좀 더 크다. 시간이 흐르면서 용어 자체의 쓰임새는 줄었지만 여전히 쌍둥이 타워 앞에서 경기의 흐름이 급격하게 뒤바뀌는 경우는 비일비재하다.
  • 88라인
1988년생 프로게이머인 클템 본인, 나진 노페(정노철), 삼성 Heart(이관형) 등을 아울러 이르는 말. 보통은 좋은 뜻보다는 포킹 리 신, 어디로 나갈 지 모르는 고치 등 놀리는 요소로 쓰인다. 재미있게도 선수 은퇴 이후에는 클템은 해설 및 인터넷 방송인으로, 노페와 하트는 지도자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 서포터 명가 M씨 가문 4대천왕
2013-2014 윈터 8강 오존vs프로스트 경기 시작 전에 서포터 명가 M씨 가문 4대천왕으로 매드라이프(Madlife), 마타(Mata), (Mafa), 그리고 만두 푸(Mandu Pooh)를 꼽았는데 여기서 만두 푸는 다름아닌 푸만두. 덕분에 중계진과 관객, 시청자들이 뻥 터졌다.
2014년 서머 이후로는 실질적으로 마타만이 남았고, 그 마타도 월드 챔피언십 이후 한국 롤판을 떴다. 이후 맥스(Max)가 나중에 M씨 가문에 들어오고, 마타도 2017년에 LCK로 복귀했지만 마파는 IG의 코치, 푸만두는 SKT T1의 코치로 전향했고 매드라이프는 2018년 6월 은퇴를 선언하였다. 맥스도 2018 서머부터 기량이 매우 하락해 강등당한 걸 생각한다면, 이제 사실상 남은 M가문은 마타 한 명뿐이였지만 2018년 SKT에 입단을 하였고 2019년 11월에 은퇴를 하여 RNG감독으로 부임을하여 더 이상 M씨 가문은 이제 없다고 본다.
  • "더 이상 매멘은 없어요."
2013-14 윈터 시즌 매드라이프의 심각한 부진에 날린 돌직구. 곧잘 다루던 쓰레쉬를 잡고도 못 볼 모습을 보여주면서 더는 서폿 유일신이라는 우상으로 남아 있을 수 없다는 뜻이다.
2013-14 윈터 시즌의 매라는 흡사 시즌 3의 클템을 연상케하는데, 둘 다 메타의 적응에 실패했고 주력으로 쓰던 챔프가 몰락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차이점이라면 클템이 부진을 겪었던 시즌 3의 정글 포지션은 매우 가난해서 정글링을 포기하더라도 갱에 목숨을 걸어야 해서 혼자 라이너만큼 성장해 한타에 힘을 싣는 클템의 스타일과 맞지 않았지만, 매라가 부진을 겪는 시즌 4의 서포터 포지션은 이전에 비해 상당히 부유해져서 서포터로 캐리할 수 있는 환경이라 매라의 스타일과 맞아들 거라는 예상이 나왔지만 그게 아니었다는 것. 매드라이프는 이후로도 부진한 모습만을 보여주며 퇴물이 다 되었지만, 그로부터 1년이 지난 2015 스프링 시즌에 들어서 다시 부활을 준비하는 상황. 하지만 2016년 팀과 함께 스프링을 하얗게 불태운 후 서머에 2부 리그로 강등되며 이 발언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이다. 그리고 두 번 다시 1부 리그로 돌아오지 못하고 2018년에 은퇴했다.
  • 어그로 핑퐁
2014 롤챔스 스프링 8강전 B조 4세트에서 삼성 블루의 플레이를 본 뒤 언급한 단어이다. 원래는 MMORPG 용어로 보스 레이드 시 어그로를 적절히 분담해 딜을 고르게 받아내면서 전원 혹은 다수의 생존을 유도하는 플레이를 말한다. 실제로 한타 후 블루의 팀원들 전부 혹은 대부분이 딸피였지만 어쨌든 다수가 생존하면서 손해를 최소화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용어의 출처인 MMORPG 장르가 사양길에 접어들면서 2019년 기준으로는 거의 LOL 용어로 굳어졌다.
  • "마지막 콜라를 불태웠어요!"
로얄클럽 대 EDG전 5경기에서 죽을위기에 처한 로얄의 탑솔러인 콜라가 바론벽 너머의 트위치(나메이)를 보고 점멸로 넘어가 삭제시키면서 클템이 한 발언. 이 콜라 관련 드립은 16강에서 TPA전에서 강민이 한 콜라가 얼굴에 콜라를 들이 붓… 에서 유래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 결승 제 4경기에서 게임이 로얄에게 크게 불리하게 진행되면서 로얄의 정글러인 인섹의 판테온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자 궁을 써 봤자 그냥 적에게 죽을 뿐이라는 의미로 한 발언. 실제로 게임이 끝나기 직전에 원딜을 살리려고 삼성 화이트 선수들 한가운데로 궁을 쓰고 들어갔지만 순삭당했고, 이때 다시 '하늘에서 300원이 떨어집니다'라고 언급했다. 해당 게임이 불리하게 된 계기가 바텀 다이브였고 이때 인섹의 판테온 궁이 결과적으로 크게 악수로 작용했는데, 인섹이 마영전 갤러리에서 한 주장에 따르면 라이즈가 텔을 타겠다고 해서 궁을 썼는데 라이즈가 텔을 안 탔다고… 이후에 2015 스프링 2라운드 진에어:GE(현 ROX)전에서도 해당드립이 나왔는데, 하필이면 킬 잘먹은 판테온이라 500원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 삼국지 드립
대장군 드립도 그렇고 "적장은 3합을 버틸 수가 없어요!", "죽은 요릭이 산 챔피언를 잡는다" 등의 삼국지스러운 드립을 자주 사용한다. #[64] 9월 8일 개인방송에서 탑 다이브 3:1에서 2명을 잡으며 동귀어진하자 안량과 문추 드립을 쳤다.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곽가.
상기한 삼국지 드립과 비슷한 맥락. 고사성어 뜻 그대로 다수의 챔피언이 스플릿 중이거나 혹은 한타를 패배하고 궤주하는 소수의 상대 챔피언을 포위하여 섬멸하는 각이 나왔을 때 "천라지망을 펼쳐라!" "자, 이대로 천라지망 펼쳐지면 OO는 빠져나갈 곳이 없죠?" 라는 식으로 자주 꺼낸다. 이런 단어가 나올 때마다 으레 채팅창이 웃음바다가 되고 클템을 향해 삼국지충, 무협지충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 "괴물아 죽어라!!!"
한 명이 엄청나게 잘 큰 상황에서 상대 팀 챔피언 서넛 이상이 달라붙어 안간힘을 다해 공격할 때 주로 사용한다. 그 밖에도 잘 큰 챔피언을 가리켜 '괴물'이라고 통칭하는 경우가 절대다수라서 "OO 완전 괴물입니다", "아아 괴물이에요~" 하는 감탄사를 많이 들을 수 있다.
상기한 "괴물아 죽어라!" 드립은 스베누 롤챔스 나진 vs KT 1차전에서 듀크사이온을 KT 멤버 셋이 때려도 죽지 않는 상황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17 스프링 시즌 SKT vs 진에어 1차전에서도 억제기 타워까지 침투했던 후니뽀삐를 끊어내려 세명이 들어붙었지만 끝내 실패하는 과정에서도 나왔다. 영상 시간 43분 27초쯤 나온다 18 MSI 플레이 인 스테이지 2라운드 슈퍼매시브 vs 에보스 전에서도 나왔는데, 이번엔 사이온이나 뽀삐같은 탱커가 아니라 그레이브즈를 대상으로 나왔다. 2 대 5를 떠서 2명을 데려갈 정도니 말 다했다.
  • "정글러란 게 남의 말을 듣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탑 와라, 미드 와라, 바텀 와라, 동시에 3개 콜이 떨어져요."
스베누 롤챔스 KT vs 진에어 1차전 1경기 도중 김동준 해설이 정글러는 판단력이 정말 중요한 포지션인 것 같다고 하자 이에 동조하며 한 말. 영상 전직 정글러 출신답게 경험에서 묻어나는 한맺힌 열변이 포인트.
2015 MSI에서 벵기의 활약을 보며 한 말. 원래는 롤갤에서 시작된 드립이지만 롤 인벤에서 벵기를 신격화하며 발전한 드립이다. 과거의 빛돌전설과 비슷.
원래는 해외축구에서 리버풀스티븐 제라드를 스티븐 the football 제라드라 하여 제라드가 축구 그 자체라고 칭송하기 위해 나온 말이지만, 2015 롤챔스 스프링 플레이오프 CJ vs SKT 전에서 벵기가 톰톰벵벵벵을 달성하며 3 대 2로 경기를 승리하고 난 뒤에 벵기가 정글 그 자체라며 칭송하기 위해 나온 말이다. 즉, 원류를 따지자면 벵 the jungle god 기 보다 그냥 벵 the jungle 기 라 함이 옳다. 롤 관련 커뮤니티를 정독하는지 롤드컵 본선부터 벵 "더 다이브 갓" 기, 협곡 그 자체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소개해 주기도 한다.
바드가 등장할 때마다 바드의 스킬 신비한 차원문을 보고 치는 드립이다. 원래는 외국 해설자들이 실제로 매지컬 저니↗라고 하는 걸 번역해서 클템이 쓰기 시작. 위의 링크는 스베누 롤챔스 섬머 삼성 vs KOO 1차전 2경기. 인벤 화제글
  • "수능 만점!!!"
7월 31일 KT vs KOO전 2세트에서 애로우의 코그모가 팀원의 키워주기에 힘입어 게임의 마지막 한타에서 트리플 킬을 쓸어담은 직후 한 말. 그 비싼 과외를 다 해 줬는데, 탈선했어요! 드립과 함께 엎치락뒤치락 하는 경기와 더불어 해설이 캐리한 경기로도 유명해졌다.
  • "스타킹은 찢는 쪽이 유리하다."
발언스틸 4화에서 나온 발언. 강민의 발언 도중 "형은 여자 문제 맨날 실수하면서 살잖아요."라며 정글러 출신다운 매서운 갱킹을 시도하자, 강민이 "자꾸 이러면 네가 여자 스타킹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얘기하는 수가 있다"라고 반격하는데, 이 말이 끝나기 무섭게 클템이 "스타킹은 찢는 쪽이 유리해요"라고 대답한다. 위의 '그 외' 문단에도 써있지만 클템은 스타킹에 페티쉬가 있다고.
  • "나아아아아아르으으으!!!↗↗↗"
롤챔스 중 나르가 분노를 채워 변신을 한 후 궁극기인 나르를 시전하겨 적 챔피언들을 벽꿍시킬 때 외친다. 어째서인지 심각할 정도로 몰입해서 열정적으로 외친다. 같이 중계를 하는 김동준까지 합심해서 더욱 쩌렁쩌렁하게 외치는 경우도 종종 나오는 편. 가끔 나르가 궁을 쓸 것 같은데 쓰지 않으면 나아아아아아아!!!…. 까지만 시전한다.
  • "신~난↗다↗↗!!"
징크스의 패시브가 터질 때마다 연속으로 외친다. 그리고 이 경우 대개는 징크스 쪽이 한타를 이긴다.
  • "정글러는 무죄예요!!!"
롤드컵에서 정글러가 드래곤/바론 스틸을 당하거나 그 외 영 이상한 플레이로 게임을 말아먹을 때 나름의 쉴드를 쳐주면서 말한다. 원딜과 정글이 드래곤을 먹다가 스틸당하면 적 정글을 때리지 않고 드래곤을 때려 정글러의 계산을 복잡하게 한 원딜 탓이고 정글은 무죄, 바론을 스틸당했어도 '반반 싸움에서 진 정글은 무죄'라는 식으로 쉴드를 친다. 특히 같은 정글러인 스피릿이 객원 해설로 나왔을 때, 정글의 잘못을 지적하는 김동준에게 정글러는 무죄라 외치며 2:1로 압박하는 것은 덤.
이후 이 드립이 흥하면서 딱히 정글러가 아니더라도 폼이 좋지 않은 선수에게 해설진이 유죄/무죄를 판결하는 드립으로 발전하였다. 후에 D.C X-FILE에서 메인 기믹으로 줄기차게 활용 중이다.
  • "순진해요. TSM은 너무나 순진해요."
롤드컵에서 TSM이 kt와 오리젠을 상대로 운영으로 탈탈 털리는 모습을 보며 정착된 표현. TSM의 큰 틀에서는 정돈되었지만 세세하게는 너무나 뻔한 운영이 어김없이 kt와 오리젠의 잔머리에 농락당하자 그냥 TSM이라는 팀을 상징하는 표현으로 밀기 시작했다. 오죽하면 2주차 마지막 날에도 객원해설이 스피릿에서 캡틴잭으로 바뀌어 전날 해설진의 맥락을 따라가지 못하자 LGD와의 개판잼을 언급하며 '어제는 순진한 팀들 사이의 대결이 있었죠'라고 요약을 할 정도.
  • "카사딘이어도 리븐한테선 도망 못 갈걸? 왜냐면 리븐은 사기니까!"
롤드컵 Fnatic VS EDG 3경기에서 나온 명언. 폰의 카사딘이 후니를 비롯한 프나틱 선수들에 의해 포위당하자 도망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폰을 보고 클템이 날린 대사이다. "카사딘이어도 리븐의 대쉬기는 피할 수 없을걸? 리븐의 대쉬기는 사기니까!"라는 리븐의 OP성을 드립으로 사용했다. 그러나 결국 폰은 포위망을 균열이동을 통해 안정적으로 빠져나갔고, 클템은 '카사딘이 역시 사기네요'라며 일갈했다.
롤드컵 4강 KOO Tigers vs Fnatic 2차전의 픽밴에서 프나틱이 정글러로 스카너를 고르자 외친 말. 스카너의 등장에 클템은 환호했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불과 4초 후 물론 스카너 쓰기에 최악의 조합이에요. 지금 상대 조합이라며 혀를 끌끌 찼다. 4강전 2세트 영상. 그리고 우려대로 레인오버의 스카너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클템은 이에 대해 스카너를 올라프처럼 한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딸피 상태로 도주하는 탐 켄치를 못 잡고 살려보내는 노답스러운 모습에 다시 한번 쓰까아너얼~!을 외친다.
  • "LOL에 영고라인은 없습니다."
롤챔스 라디오에서 한 말. 영고라인처럼 보이는 선수들이 반대로 팀원들의 희생을 강제하는 경우가 있어서 반대로 고통을 주는 경우가 있고 대부분의 경우 팀 전체의 문제이기 때문에 특정 선수만 잘하는데 다른 선수가 못해서 졌다고 할 수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다.
이 이해하기 힘든 것처럼 들리는 말은 영고라인의 대명사로 꼽혔던 비역슨이 옐로우스타의 전체적인 오더를 무시하고 본인의 독단적인 주장만 피력하고 '자기식대로만' 한 것이 드러나며 재조명 받았다.[65] 그리고 한국에서는 롤챔스에서 롱주IM이 각 팀들의 영고라인을 영입, 영고라인이 없다는 것을 제대로 일깨워주었다. 사실 영고라인은 노페나 엑페로 인해 확실히 그 허상이 드러나긴 했었다. 노페는 나진 실드로 팀을 옮겨서 크게 활약하지 못했고, 엑페 역시 당시 우승 후보라던 소드로 갔지만 소드는 롤챔스에서 실드보다 더 성적이 좋지 않았다. 롤드컵 4강을 가긴 했지만 이건 온전히 막눈이 있던 시절 400점에 NLB 우승 2회로 간 것이었고, 당시 엑페 뿐만 아니라 와치, 프레이 두 선수도 잘했던 시절이다.
  • "선수의 챔프폭은 한 선수의 기량에만 달린 것이 아닙니다."
영고라인 발언과 같이 라디오에서 한 말. 아무리 그 챔피언을 잘 다뤄도 나머지 멤버들과의 조합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단순히 그 선수의 재능이 떨어지고 다루는 챔피언이 적다고 볼 수 없다고 이야기하였다. 적절한 예로 넓은 챔프폭으로 유명한 페이커가 2016 시즌 꼬챔스에서 챔프폭 문제로 골때리며 암살자 챔피언을 섣불리 들지 못하는 것을 들 수 있다.
  • "한타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뭐 이니시, 뭐 컨트롤 다 중요하겠지만 기세예요. 한타에서 기세에서 밀리면 한타 어떻게 엽니까."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8주차에서 나온 CJ와 스베누의 경기에서 나온 스베누의 극악 경기력에 울분을 터트리며 나온 말이다. 실제 그 경기에서 스베누는 정말 질 수 없는경기였고, 당시 상황이 어느 정도였냐면 직관하던 관객이 스베누의 뻘짓을 보고 '아니 뭐 하는 거야?'라고 하는 말이 사운드에 잡히는 수준이었다. 유리한 상황이더라도 기세에서 밀리면 한타를 질 수 있다는 말이다. 이후로도 어느 팀이 유리한 상황에서 뻘짓을 해서 비벼지다 패배하면 비슷한 말을 자주 한다.
선수들이 이니시나 잘라먹기를 위해 뒷텔 등을 타거나 하며 조일 때 하는 말이다. 특정 선수의 아쉬운 플레이가 의도치 않게 좋은 결과로 이어질 때 포장하며 반 농담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빅 픽처, 또는 (그림을 그리려고) 펜을 들었다고 하기도 한다. 뒷텔 등을 탔는데 너무 크게 조이면 그림이 너무 크다고 하기도 하며 큰 그림을 그리다가 실패하면 종이가 찢어졌다고 한다.
  • 발언권
한 선수가 활약하거나 또는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 발언권이 세다/약하다 하는 식으로 해설을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정글러가 캐리하다가 블루를 실수로 먹으면 발언권이 세서 먹어도 괜찮다, 사실 반쯤 고의로 먹은 거다라는 식으로 드립을 친다.
김동준과 함께 정체불명의 까악거리는 소리를 내며 까마귀1의 이름은 베아트리스가 맞는데 까마귀2의 이름은 모르겠다는 등 다양한 드립을 친다. 우연의 일치인지 스웨인이 리워크되면서 농담 대사 중에 "어디 보자… 베아트리스가 누구더라?"라는 대사가 들어갔다.
  • 살벌하다
'지금 XX의 딜이 살벌하거든요?' 등 딜러의 딜이 상상을 초월할 때 쓰는 말이다. 개인방송에서는 살'발'하다고 표현한다. 아마 본인이 재밌게 봤다던 음악의 신에서 탁재훈이 자주 했던 말인 '살발하다'에서 가져온 듯 하다. 처음엔 혼자 쓰다가 김동준도 같이 쓰는 중.
  • 맹주
주로 롤드컵 등 세계 무대에서 쓰이는 용어. 해외팀이라 한국 팬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강팀이란 평가를 받는 팀을 치켜세우기 위해 맹주란 어휘를 자주 사용한다. 북미의 맹주 TSM, 중국의 맹주 EDG 등등. 정작 맹주라며 추켜세워주는 롤드컵에선 맥빠지게 고꾸라지는 경우가 많아서 시청자들은 맹구, 맹추라고 놀린다. 너무 자주 사용할 땐 가끔 맹주충, 맹무새란 말도 듣는다.
  • "나 때는 정글몹도 허락 맡고 먹었어."
개인 방송에서 나온 발언인데 클템이 선수로 뛰었던 시즌2, 3 때에는 더티 파밍[66]이 매우 활성화되어있던 시기라서 이 발언을 하자 시청자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ㅇㅈ'을 쳤다 카더라. 실제로 이 시절에는 현재 칼날부리 자리에 있었던 유령은 미드라이너가 무조건 먹었고, 탐욕스러운 미드들은 늑대에도 손을 댔으며, 돌거북 자리에 있었던 더블골렘은 레드팀 탑, 블루팀 바텀이 툭하면 가져갔고, 두꺼비와 바위게는 없었다. 거기에 지금과는 달리 정글몹의 체력이 더 적었던 때라 라이너가 라인을 밀고 라인 손해없이 빠르게 정글몹을 먹는 것도 쉬웠다. 30분 게임에서 정글러 CS가 100이 될까말까하는 장면도 나오던 시절. 정작 이 말을 한 클템은 그 시절에도 라이너급으로 CS를 챙겨갔지만.
  • 진짜다
아프리카 개인방송에서 탄생되어 2016 롤드컵 조추첨식에서도 쓰던 말. 주로 상대가 강하거나 아군이 트롤링을 하면 사용한다. 예를 들어 상대 리븐을 얕보고 있다가 두드려맞고 플래시가 빠진 뒤, '이 리븐 진짜다.' 같은 식으로 사용한다. 특히 딜교환에서 유리해서 방심하다가 어 디서 말이야! 하다가 역관광 당할때 어… 진짜다. 너 진짜구나! 등의 바리에이션도 많다.
  • 차라리 날 욕해.
타 비제이 발언이 잦을 때나 채팅방에서 분탕, 다툼이 일어날때 타 비제이나 프로게이머 욕하지 말고 차라리 자신을 욕하라고 한다. 그럼 갑자기 채팅방에서 클템이 자처하는 별명인 '쓰레기'나 '간나ㅅㄲ'등으로 클템을 욕하는데 도배가 된다.
  • 큐베 지금 짜장면 그 자체예요.
큐베의 별명인 짜왕을 가지고 치는 드립인데 위 발언 자체는 2016 롤드컵 8강전 C9과의 3경기에서 나온 말이다. KT와의 롤드컵 선발전에서 큐베가 케넨을 쓸 때 쟁반짜장 드립을 쳤고 큐베가 활약할 때마다 "짜왕! 짜왕!","짜장 국물을 부어버렸어요!", "이제 짜왕의 시대에요!" 등등 치는 드립 숫자가 장난 아니다.
  • 여윽시~
아프리카에서 유행 중인 그 말투가 맞으며 클템도 사용하고 있다. 용도는 예전의 사스가랑 똑같다. 유래는 아무래도 나는상윤과의 듀오 플레이를 많이 하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입에 감기게 된 것 같다.
  • 완전 신나~
클템과 동준좌가 같이 찍었던 롤깨비 희대의 유행어. 후에 통이유가 실컷 놀렸다.
  • 데이지이~
경기중 아이번정글이 궁극기로 데이지를 소환했을 때 외치는 말. 하도 크게 외쳐서 그런지 전용준 왈 "쎄게 말 한다고 쎈게 아니거든요." , 김동준 왈 "데이지 왜요…"라고 옆에서 타이른다. 클템은 그냥 불러보고 싶었다고. #42초부터
  • "애쉬가 탱커기 때문에 앞에서 적극적으로…"
2017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 6주차, 45번째 경기인 SKT와 kt의 세 번째 매치에서 나온 드립. kt의 데프트 선수가 애쉬를 픽했는데 상대 쪽에서는 럼블, 렝가, 제드, 진, 탐켄치로 조합을 짠 상황. 뚜벅이 챔프의 특성상 애쉬에게는 지옥과도 같은 판이었다. 45분 40초 경 KDA가 1/9/9 였으니 얼마나 고통받는 게임이었는지 짐작이 갈 것이다. 결국 어쩔 수 없이 수호천사를 가게 되는데[67] 그것을 본 클템이 깨알같이 던진 드립이다. 반은 농담이고 반은 진담일 것으로 보이는데 인게임의 상황과 아주 잘 맞아 떨어져 중계진은 물론 관객석에서 터진 웃음까지 사운드에 잡혔다. kt vs SKT Game3
  • 너 ○○없지? 그럼 어쩔 건데!
상대 선수에게 점멸, 정화 등의 생존용 스펠이나 카밀의 갈고리 발사, 제드의 살아있는 그림자 등 생존용 스킬이 없을 때를 노려 싸움을 걸고 이득을 봤을 경우에 자주 사용하는 멘트이다. 롤챔스 해설에서 자주 들을 수 있다.
  • 칼날부리 존
2017 시즌 들어 칼날부리 쪽으로 카정을 갔다가 죽는 장면이 대회에 유독 많이 나와서 등장하게 된 유행어. 선구존에서 기원한듯 하다. 지금 여긴 칼날부리 존이에요!!! 칼날부리 존에선 무리하면 안되죠! 등으로 해설 중에 많이 써먹는다.

롤챔스 해설에서 리메이크된 마오카이의 궁극기가 쓰일 때 자주 사용하는 멘트이다. 예외로 마오카이가 냐옹카이 스킨을 끼고 궁극기 사용 시 목둔이 아닌 고양이들이라 멘트한다.
  • 책 찢어버렸습니다
2017 롤드컵 8강 4세트에서 미스피츠의 미드라이너가 메자이의 영혼약탈자 아이템을 구입하고 게임에서 패배했을 때 나왔던 드립. 상대는 SKT였고 언더독 취급을 받던 미스피츠가 SKT를 2:1로 리드하는 이변이 벌어지고 4경기마저 승기를 잡아가던 와중 메자이가 나오자 격하게 흥분하며 "메자이?! 책을 읽어요? 파워오브이블!" 하는 반응을 보였고 SKT가 승리해 줘야 한다는 바람을 남겼다. 그리고 SKT는 침착한 한타력으로 불리한 상황을 역전시켰고 에이스를 띄우는 과정에서 클템은 메자이를 올린 카르마를 잡는 모습을 보며 책을 찢었다고 표현했다.
2017 롤드컵 4강 4세트에서 앰비션의 리신이 멋진 운영을 굴리면서도 KDA가 심각하게 낮자 이걸 띄워주겠다고 '와딩의 마술사' '마법사' 등 칭찬을 남발하여 나온 드립. 덕택에 앰비션은 팬들에게 '해리 빠따'라고 불리우게 되었다.
  • 힘이 장사예요
경기 중 워낙 압도적인 파워를 가진 챔피언들이나 잘커서 딜이 잘나오는 챔피언들한테 자주 쓰는 멘트. 요즘은 나르, 아지르와 같은 챔피언들이 광역 토스를 할 때 자주 사용한다.
  • 스킬 좀 대충 쓰지 마요, cvMax!!!
라이엇 코리아 주관으로 진행된 1:1 매치 쏠전 결승전 cvMax vs 나라카일 1세트에서 1:1인데 30분이 넘어가는 초장기전 상태에서 씨맥이 유리한 상황인데 스킬샷이 이상하게 나가 마무리를 못 하자 내지른 일갈. 이후 씨맥이 Griffin의 감독으로 취임하면서 의아한 밴픽으로 Griffin이 패배하면 '밴픽 좀 대충 하지 마요, cvMax!'등으로 패러디되기도 한다.
2018년도 들어서 밀고 있는 유행어 상황의 가능성이나 조합의 상성 및 완성도, 한타의 구도, 라인전, 운영 상황 등등 온갖 곳에 쓰는 마법의 말이 되었다. 한 경기에 밴픽 제외 해도 무조건 한두 번은 말 할 정도. 맛깔나게 받아주는 용준좌는 덤.
  • 흩날려라!
경기 양상이 한쪽으로 기울어 있을 때 + 이미 한타를 패배하거나 패색이 짙은 상황 + 한타를 지고 열세에 빠진 팀에서 그나마 잘 큰 딜러, 브루저 챔피언이 생생히 살아있을 때. 이렇게 3가지 조건이 맞았을 때만 들을 수 있다. 이렇게 한 챔피언이 상대 챔피언 여럿에게 파고들어 최후의 항전을 시도할 때 기가 막힌 컨트롤로 상대 한둘을 저승길 동무로 데려가면서 장렬히 스러지는 연출을 기대하며 외치는 형국.
  • 자신있게 손 들 사람이 없어요.
지고있는 팀 입장에서 정글시야 장악, 오브젝트 스틸, 이니시 등을 해야 하는데 어느 하나 잘 큰 챔피언이 없어서 몸을 대거나 딜을 할 수 없을 때 들을 수 있다. “지금 이니시를 걸어야 해요”, “지금 XX를 녹여야 해요”, “지금 저 깜깜한 곳에 들어가 시야를 밝혀야 해요” 라면서 하지만 그러기엔 성장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줄건 줘~” “XX까지 기다려야 돼요” 같은 클템 특유의 약팀 위주 해설과 함께한다.
  • 배에 힘 빡주고!!
주로 스플릿 푸셔가 사이드 라인을 밀고 있을 때 본대가 잘 버텨주거나 아니면 텔포로 합류하기도 전에 이미 한타를 패주하는 상황이라면 다 무시하고 강하게 스플릿을 해야되는 상황일 때 배에 힘 빡주고 밀어야된다는 말을 많이 쓴다.
  • 지금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했어요.
위의 “줄 건 줘”와 같이 나오는 말. 그렇게 줄 건 주다가 견디다 못해(프로 입장에선 각을 본 거겠지만) 이니시를 걸거나 대응을 했다가 성장/합류 차이로 손해를 봤을 때 하는 말. 솔랭에서 이런 감정을 많이 경험해 본 유저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카더라...
  • 조정 들어갈게요.(n 대 10-n).
방구석 해설방송 때 밀고 있는 유행어. 소규모 교전, 스플릿, 한타 등 특정 팀이 이득이나 손해를 볼 때마다 들을 수 있다. 예를 들어 6대 4로 설정된 상황에서 6인 팀이 바론을 먹으면 "조정 들어갈게요. 7대 3" 같은 식으로 사용한다.
  • 뎅겅파/비뎅겅파
2020 LCK 서머 중간점검에서 LCK의 미드라이너를 분류하기 위해 사용한 용어로 특유의 찰진 어감 덕분에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이후에는 특정 선수가 엄청난 무력을 보여주며 솔킬을 따낼 때 '뎅겅해버리다'라고 하는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 이러면 기분이 나쁘죠?
주로 정글 몹을 다 잡았는데 한 끗 차이로 뺏긴다던지, 채굴을 한 번 더 당한다던지, 패기로 인해 돌발적으로 스킬이나 스펠이 빠진다던지 하여튼 지표상 큰 의미도 없고 직접적으로 손해를 크게 본 것도 아니지만 미묘하게 게임의 흐름이나 선수들의 감정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상황을 묘사할 때 쓰인다.
  • 그래서 (지는 팀 이름)!!!
이미 압도적으로 터진 게임에서 이기는 쪽이 어쩌다 1~2번 짤리거나 오브젝트를 뺏기는 경우 어떻게든 텐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쓰는 마법의 말. 2020년 들어 종종 클템의 해설능력이 의심받는 와중에도 이 마법의 단어로 대변되는 그의 포장 능력과 터진 게임을 이끌어가는 텐션은 월클이라고 인정받는다.
  • 동부의 ~
순위표를 좌우로 갈라 플옵권을 서부리그, 그 아래를 동부리그라 부르는 밈이 유행하면서 낮은 경기력을 포장하기 위해 사소한 것도 동부의 무엇무엇으로 띄워준다. 약팀에서 조금이라도 무력이 눈에 띄는 선수가 보이면 "~선수 힘이 장사예요!!"를 팀으로 확대한 버전. 예를 들면 2020 서머의 동부의 삼룡은 KT, 샌드박스, 다이나믹스인데 그냥 들으면 뭔가 저력이 있어보이지만 사실 6, 7, 8위 팀을 묶은 것이다.
2017 스프링 와일드카드 아프리카와 MVP의 2세트에서 대치중에서 엘리스가 애쉬 궁을 맞고 노틸러스의 폭뢰를 맞았는데 쓰레쉬에 랜턴을 타고 줄타기로 쉽게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며 했던 말. 느려의 말투가 압권이다.

9.3. 인터넷 방송




10. 여담


  • 독서를 좋아하며, 특히 롤 챔피언들은 구분 없이 전부 스토리 라인을 읽어본다고 한다.(당연히 세계관도 다 안다) 이런 배경설정들을 해설에 종종 응용한다. 심장이 바운스, 내가 필트오버 보안관인데, 세주아니 서폿이 나왔을 때 너무 반가운 나머지 세주아니가 타고 있는 멧돼지의 이름 '브리슬'까지 말하는 등.
  • 예전엔 국내 탑 정글러 자리를 놓고 모쿠자와 자주 비교됐었는데, 모쿠자와 클템의 스타일이 확연히 다른지라 유저에 따라 평가가 갈렸다.[68] 모쿠자가 강력한 갱킹 실력과 화려한 컨트롤에 강점을 갖는다면 클템은 상황판단, 성장, 한타 기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물론 모쿠자나 클템이 다른 것을 못한다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 모쿠자가 폼이 많이 떨어진 시즌3가 돼서는 모쿠자 보다는 오히려 인섹이 탑 정글러를 두고 라이벌로 떠올랐다. 서로 간의 스타일이 육식형과 초식형으로 확연히 다른지라 인터뷰에서도 종종 언급되는 상황.
  • 로코도코의 '야참이 먹고 싶을 땐 클템을 시킨다'라는 발언이나 팀의 연장자인 입장에서 팀원을 감싸고 다독이는 모습이 엄마 같다고 하여 아주부 프로스트의 엄마라고 불리고 있다. 킬링캠프 2화에서 강현종 감독이 말하길 밥과 빨래를 하도 해줘서 주부 습진이 있다 한다.[69]
  • 실제로 자주 캐떡과 빠른별이 최고 수준의 라이너라고 추켜세우는 발언을 한다. 캐떡의 케넨 실력은 실제로 인정받고 있지만 다른 챔프까지 그렇게 잘하는가에 대해선 의문인 게 사실이고 빠른별은 MIG의 구멍이란 소리를 듣고 있는데 빠른별의 애니비아가 프로겐 수준이라고 발언해 비웃음을 살 정도로 팀원에 대한 옹호와 격려를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고 있다. 특히 서로 욕질하고 미친 듯이 까대는 CLG를 생각해보면 눈물이 나는 정도. 스프링 시즌부터 서머 시즌 시작 전까지 구멍 소리를 들었으며 클템의 프로겐 발언 이후 '역시 빠로겐님이 체고시다'라는 비아냥을 받던 빠른별이 세계 정상급의 라이너로 성장해 'Azubu LOL 더 챔피언스 서머 2012 대회'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며 역빠체는 조롱이 아닌 감탄사로 변하였고 클템의 제 식구 감싸기 또한 재인식되었다. 역시 추락한 이미지와는 별개로 게임을 보는 눈이 있는 걸까.
  • 2013년 올스타 투표에서 2등을 차지해서 나는 캐리다에서 진행한 올스타 팀 평가전에 2등팀으로 참가했다. 근데 여기서 나름 전 라인이 무너져가는 가운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서 클끼리 재평가설이 등장했다 카더라. 물론 이벤트성 매치였던 만큼 대회만큼 진지한 포스를 자랑하지는 않았다.
  • '전자 두뇌'라는 별명을 갖고 있지만, 사실 챔프별 스킬 대미지양이라든가 쿨타임, 사정거리 같은 수치적인 이론에 빠삭하지는 않다는 모양. 그런 건 오히려 로코도코나 장건웅의 특기 분야였고, 본인은 그냥 되는 대로 하는 스타일이라고.
  • 아이템 트리가 상당히 특이한데 코어 아이템을 우선적으로 올리지 않고 하위템들을 먼저 올린 후 코어템을 완성하기 시작한다. 2014 LOL 마스터즈 클래식 매치에서 해설하던 노페는 잡동사니같은 템트리라 했고 개인방송을 시청한 유저들은 다이소 템트리라 부른다. 거기에 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기도 하는 등 일반 유저의 시각에서는 의아하게 보이는 아이템 선택도 보여준다[70]
  • 13-14 윈터 시즌 이후 프로스트가 고질병인 허약한 라인전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는데 장점이라 할만했던 운영과 맵리딩, 그리고 프로스트식 기묘한 한타마저 사라져서 롤챔스 8강에서 오존에게 0:3으로 광탈당하고 NLB에서마저 나진 소드에게 0:3 광탈당하며 점점 산으로 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로 인해 귀신같은 맵리딩과 운영, 그리고 팀파이트 실력을 자랑했던 클템이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 사실 롤판이 재평가의 협곡이라 불릴 정도로 선수들의 평가가 그때그때 갈리는게 심하지만 클템은 유독 롤 커뮤니티에서의 평가와 프로게이머 사이의 평가의 갭이 큰 편이었다. 롤 커뮤니티에서 클템은 일부 정상적인 까임을 제외하면 '걍 클템이 정글을 돌고 있는 거 자체가 싫다' '저런 건 브론즈에서도 안 할 플레이' 라고 미친 듯이 까이는 반면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는 '평가절하 되고 있는 것 같다.'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클템은 한때 세체정 소리를 들었던 인섹이나 카카오, 댄디같은 화려한 슈퍼플레이가 나오는 정글러가 아니므로 관객 입장에선 고평가를 받기 힘들지만, '프로'게이머에게 제일 중요한 성적면에서 롤챔스 출범 이후 전 시즌 4강 이상의 무시무시한 성적을 만들어낸 팀의 정글러이니 어찌 보면 당연한 것.[71]
물론, 리빌딩을 하면서 선수가 나간 이후 팀이 좋아지지 않는 것은 그렇게 보기 드문 일도 아니고, 그런 식으로 재평가를 하자면 장건웅도 재평가를 받아야 하지만, 클템의 경우엔 다르게 봐야 하는 면이 있다. 클템이 나간 이후 프로스트는 피지컬은 좋아졌을지언정 한타와 운영 능력을 거의 완벽하게 잃어버린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는데, 이런 모습은 오더의 문제라고 보는 것이 옳다. 그리고, 프로스트에서 오더를 맡고 있었던 게 바로 클템이니… 특히 HOT6 Champions Spring 2014/8강의 4경기에서 완벽하게 다 잡은 경기를 운영과 바론 삽질로 역전당하는 모습에서 정말 오더의 부재가 얼마나 큰 공백인지를 볼 수 있다. 저런 판단은 말도 안 되는 판단이었어요… 하이고… 46분
  • 윈터 시즌에 방송된 온게임넷 포커스온 해설자 스페셜에서 은퇴에 대한 소감를 밝혔다. 은퇴 당시에도 클템은 4강권 이하의 팀은 누구라도 이길 자신이 있었으나, 자신이 정글러인 한 프로스트는 4강권 팀을 이길 수 없다고 느꼈다고 한다. 허세가 아닌 것이, 클템은 2012년의 전 시즌&롤드컵에서 팀을 결승으로 견인했고 섬머 시즌에선 우승까지 거머쥐었으며 부진했던 2013년 스프링, 섬머 시즌에서도 4강까지는 올라갔다. 그리고 클템이 나간 프로스트는 롤챔스 8강에서 광탈하고 NLB에서마저 8강에서 광탈했다. 8강전에서 만났던 상대가 그 4강권 팀인 오존이긴 했으나 8강에서 오존을 만났던 근본적인 이유가 16강에서 점수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채 제닉스 스톰과 재경기를 해서 패배해 조 2위가 되었기 때문으로 오존이 아니라도 KT B, SKT T1 K를 만날 수도 있었다. 실상 2위가 된 순간 오존은 그나마 나은 상대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자신은 공격적인 신인 정글러가 팀에 시너지를 내서 우승 가능한 팀이 됐으면 했고, 그래서 자신의 자리에 헬리오스가 들어온다고 했을 때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다고 한다. 결국 본인의 예상대로 헬리오스의 스타일은 프로스트와 시너지를 내지 못하고 오히려 헬리오스에게도 프로스트에게도 최악의 한 수가 되어버렸다. 그런데 팀을 나가고 나진 소드로 이적한 헬리오스는 탈밤효과를 온 몸으로 증명하고 있는데 또 한 번의 대규모 리빌딩을 한 프로스트는 고질병인 미드 정글이 해결되었나 싶더니 이번엔 서포터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 은퇴식에 대해서는 워낙 클템의 실력이 프로스트의 발을 잡는다는 게 확실했기 때문에 다들 납득했지만, 별개로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제1세대 현역 게이머가 떠나는 데다가, 워낙 클템이 팀을 잡아준 건 확실하고 자신도 덤덤하게 팀과 자신 동시를 위해서라고 말을 확실하게 하는 등, 좋은 선택이지만 역시 아쉽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게다가 장건웅같이 어그로를 심하게 끈 것도 아니니… 프로게이머를 그만 두더라도 롤계를 떠나지 않았으면 하는 유저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위에서도 몇번이나 대두되었다시피 한 해설왕으로 꼭 남아있어 줬으면 하는 게… 그리고 소원 성취.
  • 강민과 굉장히 친하다. 직접적으로도 해설가로서 존경한다고 했고 인벤 인터뷰에서도 가급적이면 너무 강민과 비교하는 글을 올리지 말아줬으면 한다고 한다. 강민의 선수시절과 더불어 은퇴 후 스타크래프트 해설자로서의 능력은 대단했기에 처음에는 전용준은 물론이고 다가가기 어려웠다고 한다. 나중에는 치고받고 싸우는 포지션이 되었다.
  • 롤드컵 해설 중에 밝힌 바로는 해경 취사병 출신이라고 한다. 2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갔다고 하였다. 다만 해경의 취사병은 처음부터 끝까지 취사병이라는 보직을 맡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짬 안되는 일경 정도까지 모든 보직에서 취사를 담당한다고 밝혔다.[72] 예전에 종종 방송 중에 군대썰을 풀기도 했다.
  • 일본의 얼마 안되는 LOL 유저들에게 클템을 소개하는 글에서 그가 '튀김'으로 불리고 있는 것이 알려졌다. 일본어로 튀김이 덴뿌라인데, 이것이 '템플러'의 일본식 발음인 '텐(템)푸-라'와 비슷해서 붙여진 별명. 이후 시즌 7에는 우동사리 발언 때문에 이 별명이 재조명되며 클라우동 덴뿌라(…)로 불리고 있다.
  • 2014년 3월 4일부터 OSEN에 경기 프리뷰 인터뷰 칼럼을 투고하기 시작했다. 클템 특유의 찰진 입담을 잘 살려놓은 글 때문에 글에서 음성지원이 된다는 평. 게다가 단순히 입담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혼란과 이변의 연속인 2014 스프링 시즌에 다른 전문가(?)들과 달리 거의 작두를 타고 있다. 근데 칼럼 제목이 클템의 젠부샤쓰(…)
  • 2014년 3월 7일 자취하던 건물에 불이 났다고 한다. 다행히 새벽에 LCS를 시청하고 있던 중이어서 바로 대피해서 큰 피해는 없었다고.
  • 인터뷰에 따르면 5살 때부터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바둑을 했다고 하며, 프로기사까지 제의받았을 정도의 실력자였다고 한다.
  • 2014년 7월 16일 HOT6 Champions Spring 2014 해설 중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름은 아무무라고(…). 만약 다음에 한 마리를 더 들여오게 된다면 스카너마오카이로 짓겠다고 한다. 2020년 말에 길고양이를 냥줍했다.[73] 이름은 티모로,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 2014년 8월 20일 나는 캐리다 롤드컵 특집 삼성 블루편에 보조 MC로 출연해서… 삼성 블루의 멘탈을 갱킹하며 단순히 게임을 던지는 것 이상의 예술적인 트롤링을 제대로 보여줬다. 거기다 시청자와의 5:5 1경기에서 쓴 게 트런들. 워낙 클템의 멘탈 갱킹이 매서워서 캐리마저도 선수 멘탈 보호 차원에서 CJ편에는 클템을 안 불렀다고 했다.
  • E-Sports 관련 기자인 아내 덕분에 시즌 4 롤드컵의 아리 넨도로이드를 빠르게 구입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자 전용준은 선수 출신 해설자에다가 기자 아내가 있어 혼자 온갖 특혜는 다 받는다고 농담조로 깠다.[74]
  • 시즌 4 월드 챔피언십 기간 중에 CJ 선수들의 Azubu TV 방송 중에 방송 화면을 통해 CJ 숙소에서 롤을 하는 게 목격되었다.
  • 트롤쇼 롤드컵 4강 에피소드에서 나진 실드의 3:0 셧아웃 이후 쏟아진 비난 세례에 마음 아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선수 시절 수많은 비난을 들었던 과거가 있었고, 누구보다 선수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기에 더 그랬을 듯. 평소 약간 얼빠진 모습을 보였던 클템은 이 에피소드에서 진지한 얼굴로 시청자들에게 비난보다는 격려를 해주길 바란다는 진심어린 부탁을 했다.
  • 한판만 시즌 3인 한판만 시즌3 연예인 입롤대회에 '김캐리와 온게임넷 연합'팀으로 출전. 기본적으로 오더 역할을 맡았지만 상황이 안 풀릴 때는 직접 내려가서 싹 쓸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고.
  • 2015년 3월 4일 정오에 득남하여 아버지가 되었다. 출산 과정을 지켜보느라 24시간 동안 아무것도 안 먹다가 중계하러 와서 김밥 한 줄 먹었다고. 원래는 아내와 같이 있으려 했지만 병원비 영수증을 보고는 나와야 된다고 생각해서 중계하러 나왔다고 한다.
  • 만년다이아에서 밝힌 바로는 후라이드 치킨 알레르기가 있어서 못 먹는다고 한다. 그 영향 때문인지 치킨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옆 사람들은 모두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양념치킨은 좋아한다고 한다.

  • 예전에 아틀란티카 서버 2위를 찍었다고 한다. 2016년 9월 2일 아프리가 방송에서 밝히길 아이디가 이명박이었다고.
  • 클린다이아를 지향한다는 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임프, 스피릿, 마타가 참여한 만년다이아에서 큰 논란이 되었다. 돈 이야기를 하면서 룸 드립이 오고갔는데[75], 채팅창에서 온갖 선을 넘는 개드립이 쏟아져 나오자(임프의 심기를 건드리는 말도 포함되어 있었다) 임프가 여과 없이 쌍욕을 시전. 그 이후로 임프가 조용해지면서 무난히 끝나나 싶었는데, 인벤의 어느 유저가 하지도 않은 말을 유언비어로서 부풀려 방송을 못 본 사람들을 낚아 더욱 크게 논란이 되었다.
사석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는 하는 이야기들이지만 우선 클템 본인이 유부남이고[76], 천방지축이지만 다른 멤버들을 저지하지 못했던 점,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발언들이 나왔다는 것이 문제였다. 사실 욕설을 사용한 것은 전혀 큰 문제가 아니다. TV 방송과는 달리 인터넷 방송의 수위에 저촉되지 않기 때문. 다만 욕설을 사용함으로서 본인과 방송의 이미지에 해가 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SKT T1의 팬들로부터는 심심하면 출연도 하지 않은 페이커를 들먹인 방송 내용도 지적을 받았다.[77] 페이커에게 출연료를 줘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기도.
  • 선수의 신격화에 부정적인 시선을 갖고 있는 듯하다. 선수에게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유독 매드라이프와 페이커에게 엄청나게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며 종종 깎아내리는 발언이 나오는 것도 이러한 취지인 듯. 물론 그렇다고 매드라이프와 페이커가 레전드 플레이어라는 점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개인방송에서 페이커에 대해 '신'이라고 빈번하게 언급하였다.
  • 2015년 9월 15일부터 네이버 스포츠 라디오 Talk of LoL을 시작하였다. 롤드컵 시즌이 다가오고 본래 1회성 방송인 듯했으나 반응이 나쁘지 않아 몇 편 더 한다는 듯. 그리고 2016년부터는 매주 한 번씩 고용준기자와 함께 롤챔스 쇼라는 방송을 하고 있다.
  • 만년다이아에서 권이슬을 데리고 시청자 대전을 매주 진행한다. 의도는 좋았으나, 상대팀이 티어가 훨씬 높은 경우가 많아 열에 아홉은 상상 그 이상으로 게임이 터진다. 클템 왈 페이커에게서 느낀 벽이 보인다고… 주 포지션인 정글을 가서 게임을 더 한다고 해도 이길 자신이 없다고 한다.
문제는 이 때문에 클템의 멘탈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피폐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아나운서인 권이슬은 그럭저럭 넘어간다고 하지만, 그래도 전 프로게이머인 클템은 승부욕이 엄청 강한데… 이렇게 지니까 밤에 자면서 이불킥도 한다고 언급했다. 이건 다만, 클템만의 문제가 아니라 만년다이아를 지속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고쳐야 하는 부분이다. 몇몇 부분에서는 권이슬도 샷건을 치며 멘붕하고 경기 후 표정관리가 안 되니…
  • 중3에서 고1로 올라갈 때 25kg을 감량했고 그 이후로 복싱을 5년 정도 했다고 한다. 어깨가 상당히 넓은 것으로 보아 운동을 열심히 한 건 맞는듯. 하지만 개인방송을 보면 (카메라 각도 때문일 수도 있지만) 다소 어깨가 좁아 보인다.

  • 말을 상당히 더듬었다고 한다. 그로 인해 엄청난 연습을 했고 그 연습은 현재 진행형이라 한다. 개인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아웃사이더의 외톨이를 통해 연습했다고. 아나운서 학원 같은 곳을 다니면 좋겠다고는 하지만 나이가 너무 많아 못 갈 것 같다고(…).
  • 2016년 7월 20일 둘째 아들이 태어났다. 본인은 아들 이름을 "상혁"이라고 짓고 싶다고. 첫째도 이름을 상혁이나 상면이라 짓고 싶었는데 실패했다고 한다.
  • 같은 동네 출신에 같은 대학교 출신이고 동갑이기까지 한 Heart 선수와는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다고 한다.[78]
  • 2017년 시간이 날 때 나이스게임TV의 홀스가 솔랭하는 걸 옆에서 보며 조언을 하고 뼈가 아플 정도로 팩트 폭행도 하는 비정규 프로그램 '클이봤'에 출연하고 있다. 단 4화에서는 실골드 구간에서 본인이 다리우스를 했다가 희대의 역캐리(…)를 하며 프로게이머 출신의 자존심을 왕창 구기기도 했다(…).[79]
  • 2017 스프링 시즌은 유난할 정도로 예측했다 하면 다 빗나가며 클펠레라는 별명을 얻었다.
사실 이전에도 롤챔스쇼에서 고기자와 가볍게 승자 예측을 하면 수시로 틀리는 것은 흔한 일이었으나 큰 경기 승패 예측은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처음 해설 데뷔한 시즌 4에는 그 상향 평준화 시대에 무당준보다도 더 결과를 잘 예측하기도 했고… 그러나 정말 2017 스프링은 클템 자신이 생각해도 유난할 정도로 중요 경기 예측이 다 반대로 갔다고 한다. 기어이 승강전에서 승격하는 팀 없을 것이라는 예측까지 Ever8의 승격으로 빗나갔는데, 승격을 예상 못한 대다수 팬들은 다 클펠레의 가호라고 수군대기도 했다. 아마도 선수 개개인의 역량을 팀과 분리해서 보는 것을 싫어하는 클템인데 이번 시즌에는 유독 팀 로스터에 대격변이 많았던 것이 클템의 감을 심할 정도로 흔들어 놓은 것일지도.
그렇지만 2017 섬머 시즌 결승전에서 모든 팀들과 해설이 SKT T1의 우승을 예상할 때 혼자서 롱주의 우승을 예상했고, 이게 맞으면서 감이 죽지 않았다는 걸 보여줬다.
  • 가끔씩 자야 되는데 잠이 안 올 때 롤을 틀어 놓고 본다고 한다. 그러면 잠이 잘 온다고(…).
  • 가장의 무게<<육아의 고통이라고 한다. 애들은 체력이 무한이라 아무리 지쳐도 30분 자고 일어나면 멀쩡해서 부모 입장에선 진짜 피곤하다고.
  • 롤 커뮤니티에서는 프레이처럼 롤 공식 미남이라는 밈으로 밀고 있다. 주로 클템이 조금만 꾸미면 웬만한 여자들은 다 뿅 간다던가, 레이스플레임에게도 밀리지 않는 외모라던가, 롤판 최초의 미남이라던가, 한국 9대 미남 중 하나라던가(……) 하는 식으로 글을 싼다. 여기에 제일 많이 달리는 댓글은 "클템형 추해" 또는 "형 오늘 중계 없다고 이러는 거야?", 사실 클템도 상당히 잘생긴 편이다.
  • 해설 도중이나 예능 촬영 때 형들인 강민, 김동준, 단군, 빛돌을 사정없이 까는 드립을 치곤 하는데, 이런 친화력과 배짱이 안목과 입담에 가려진 또다른 강점이다.[80] 클템은 이런 드립이 터질 때마다 '오늘도 쓰레기 한 건 했다'라며 기뻐한다고… 그래도 전용준은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것 같다. 또 오성균과 나올 때는 깐족거리기는 한데 디스 강도가 약한 편.

  •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들 중 하나가 역시 클템의 코치 전향인데, 많은 제의가 들어왔지만 해설직이 더 재밌고, 무엇보다 자기가 원하는 조건[81]을 제시받지 못했다고 한다.
  • 해설계 대표적인 겁쟁이로 유명한 오성균 못지 않게, 아니 그 이상으로 겁이 많다. 켠왕에서 몇 번 같이 나왔는데 옆에서 열심히 깐족거리다가도 더 심하게 놀라고 떠는 모습을 보여준다.
  • 아프리카 방송을 하며 갱제나 민교 등 여러 BJ들과 친해졌으나 캬하하와는 친하지 않다. 오히려 헬퍼 논란 때문에 껄끄러운 사이라고...

[1] 이 때문에 2014 스프링 시즌에는 대학 생활에 LCK 해설에 결혼 준비하고 연습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 잤다고 한다. 언제 다시 학교를 갈 수 있을지 본인도 모를정도로 시간을 보내다가 결국 제적을 당했고 2018년에 했던 한 인터뷰에서 밝히기를, 07학번인데 입학한 지 11년이 지난 당시 시점에도 졸업을 하지 못했다고 했으며, 그 다음에 개인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휴학 기간이 거의 다 찼지만 해설 일정 문제로 사실상 복학이 물 건너 갔었다고 한다. 상당수의 복학을 실패한 방송인들이 그래 왔듯이 비자발적 제적 처분을 받은 셈. 그리고 아시안 게임 기간 도중 제적되었다고 최종적으로 밝혔다.[2] 학창시절 아버지에게 성적으로 혼난 이후로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합격했다고 한다. 게임을 하기위해 공부를 열심히 한 케이스. 자신의 개인방송에서 밝혔다. # [3] 전환복무라서 전역하면 해군 예비역 갑판 병장으로 편입된다.[4] 현역 시절 사용하던 ID. 스타크래프트의 프로토스 기사단을 보고 꽂혀서 만들었다고 한다. 아주부 시절때는 아이디 길이 제한상 Templar로 줄이기도 했다. 이 닉네임의 약어가 '''클템'''.[5] 아프리카 BJ 닉네임.[6] 우동사리사건때문에 한달간 쉰이후 닉변했다[7] 선수 시절에는 정글러였지만, 은퇴 후 개인방송에서는 정글보다는 을 주로 한다. 오랜만에 현역으로 복귀한 2019 아프리카TV 멸망전 시즌3에서 탑으로 출전하였다.[8] 한국에서 프로 기사가 된다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다. 조훈현이 말한 어린 천재들이 기원에 모여 그 중에서도 한 줌 남은 기사들이 프로가 된다는 말을 떠올려 보면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들보다 더한 재능을 지닌 자들이 프로 바둑의 길을 간다는 걸 어렵지 않게 짐작해 볼 수 있다.[9] 리메이크 후 많은 너프로 정글 쉔이 거의 사장된 분위기에서도 거의 유일하게 정글 쉔을 운영하면서도 빛을 발한다.[10] 당시 클템의 아무무 경기를 보면 q 빗나감 - 점멸 - 4인궁 같은 기묘한 장면이 자주 나온다.[11] 당시에는 꿰뚫기의 판정이 매우 악랄해서 점멸류의 이동기조차도 일단 꿰뚫기가 먼저 시전되었다면 가차없이 끌어왔다.꿰뚫기 판정 너프 이후로는 꿰뚫기의 제압 판정이 들어가기 전에 점멸류 이동기로 빠질 경우 끌어오지 못한다.[12] 프로겐은 AMA에서 이즈리얼이 제압된 순간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지'라고 생각했다고 한다.[13] 물론 그럼에도 여전히 크기가 쉬운 포지션은 아니라서 클템은 2019 롤드컵 해설 도중에 '''"소환사의 협곡의 복지 수준을 알 수 있는 지표가 서포터와 정글러의 골드 수급량이다."'''라고 언급했다.[14] 당시에는 인당 와드 설치 갯수 제한이 없어 작정하고 와드공사를 하면 전 맵을 와드로 도배할 수 있었다. 물론 그 와드는 거의 정글서폿의 몫이었다.[15] 다만 해당 전략을 고안한 팀은 블레이즈가 최초다.[16] 클템의 게임인지 알려주지도 않았고, 클템의 오더 내용을 가르쳐주지도 않았었다.[17] 시즌 2 당시 레이팅은 지금의 MMR과는 달라서 1700~1800이면 현재의 다이아 1~2 수준이다.[18] 거의 매 경기 드래곤이나 바론 그리고 버프들을 스틸당했다. 물론 댄디는 동물적인 감각과 대담함, 뛰어난 피지컬로 오브젝트 스틸에 있어 엄청난 실력을 자랑하며 거의 모든 정글러들을 상대로 스틸을 밥먹듯이 해내던 '''대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던 선수였으니 피지컬이 많이 후달렸던 클템이 속수무책으로 당할수밖에...다만 해당 바론 스틸은 사실 벽을 제때 못 넘은 갱맘의 잘못이 더 컸고, 저 당시만 해도 바론스틸은 정글러만의 잘못이라며 정글만 죽도록 까였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은 강타 싸움은 5:5기 때문에 딜 중지나 적 정글러 마킹 등으로 커버하지 못한 팀원들이 잘못이라는 것이 주류다.[19] 다만 클템 본인도 인터뷰에서 초식 정글러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롤>이 정답이 없는 게임은 맞지만, 범용성 좋은 픽은 있어요. 흔히 망해도 1인분은 한다는 챔피언들이죠. 이런 부류는 누가 해도 강하고, 잘하면 더 강해요. 근데 특이한 픽은 못하면 안 좋고, 잘해도 거기서 거기죠. 여기부터 두 부류의 기회비용 차이가 엄청나요. 망해도 1인분 하는 챔프가 있는데 굳이 망하면 죽도 밥도 안 되는 픽을 할 이유가 없는 거죠. 리 신, 엘리스는 못해도 중간은 가요. 잘 다루면 더 좋고요. 아무무는 못하면 안 좋고 잘해도 비슷하죠." 인터뷰 전문[20] 12-13 윈터 결승전에 클템이 팀 조합과 상대 조합을 생각해 리 신을 픽하려고 했다. 당시 몇 개월 동안 리 신만 주구장창 파서 스크림을 다 썰고 다녔다고 할 정도. 그런데 문제는... [21] 이때 당시 레퍼드는 방송을 통해서 클템이 쉬바나를 플레이 한 것은 몇 달 전이 맨 끝이라고 평했다. 즉 쉬바나 플레이에 대한 감 자체도 제대로 잡지 못한 상태였다는 것.[22] 리 신은 초중반 갱킹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정글러인데 최종 KDA 0/1/1. 다른 정글러도 아닌 리 신이 이런 KDA면 정말 안습. 리신은 망하든 흥하든 일단 초반에 달려들고 봐야 하는 챔피언이다. 그래야지 망하든 흥하든 하지...[23] 참고로 해당 경기, 카정이 되지 않자 클템의 선택은 '''"깔끔하게 카정 포기하고 서폿 전환"''' 우스운 점은 시야석으로 돌아가 투 서폿 체재로 변환하니 스노우볼링이 압도적으로 빨라졌단 것. 그런데 시즌 5에서는 누누 정글의 정석이 '''빠른 시야석을 통한 시야 장악'''이 되었다. 재미있는 점은 클템이 누누를 쓴 이후 시즌 3에서 누누를 꺼내서 잘 활용한 선수는 SKT T1의 뱅기밖에 없다. 노페도 공격적으로 활용하려 했지만 전부 졌다. 시즌 5에서도 누누 정글은 엠비션과 뱅기를 제외하면 필패의 아이콘으로 통했다. 이 선수들은 상대 몰래 카정 좀 하면서 클템마냥 시야석사고 와딩하는 방식으로 누누를 써먹었다.[24] 대회 사진[25] 롤챔스 개편전인 LOL 인비테이셔널. [26] 만담 전문 해설위원이라 우스워 보일 수도 있으나, 현역 시절 메이저 대회 4강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그리고 2년간의 프로생활 동안 다양한 종류의 대회를 출전하면서 총 10번의 결승전에 진출하였다.[27] 윈터시즌까지의 프로스트, 스프링 시즌의 블레이즈와 오존, 서머 시즌의 오존과 KTB[28] 이전에도 개인방송을 하면서 해설을 워낙 명료하게 해서 클템의 개인방송은 클템 교육방송이라 불린 바가 있으며 프로게이머가 되기 전엔 학원에서 영어 강사로도 일한 경력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MiG 시절에 해외파인 로코도코와 팀원간의 소통을 도와주기도 했다고.[29] 자주 회자되는 것으로 "형, 스플릿은 우직하게 해야 돼." 같은 것이 있다.[30]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16강 A조 경기 중 쉬바나, 피즈, 리 신 등의 돌진 조합을 '기마병'으로 표현하여 넓은 길목에서는 잡아먹히기 쉬운 만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럼블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살수대첩'처럼 좁은 길목에서 한번에 쓸어버릴 수 있도록 전투를 유도해야 한다고 표현[31] 나겜의 하광석 해설이 "클템식으로 해설하자면"이라는 전제를 붙이고 벤치 마킹을 하기도 했다.[32] 클템 왈: 저런 상황에서는 쌍둥이 타워의 체력 관리를 하면서 끼고 싸우면 돼요! 그러면 날아오는 용준좌의 한 마디 "그 산 증인이 여기 있지 않습니까?" 특히 클템은 선수시절 3억제기를 모두 민 상황에서 져봤고, 모두 밀린 상황에서 이겨본 희귀한 경험이 있다. 그리고 몇 년 후 '''3억제기에 쌍둥이가 날아간 상태에서 게임을 역전승'''한 이 등장했다.[33] 작가 출신다운 포장 능력, 고대 중문학과 출신다운 어휘력, 발음 같은 것에 비해 덜 조명되지만 사실상 엄재경 해설의 핵심 장점 중 하나였다. 이승원 같은 최상위 해설들도 엄옹의 이 능력을 가장 부러운 능력으로 꼽는다.[34] 자력 진출에 실패한 상황에서 SKT T1 S가 프라임에게 1세트 이상만 따내도 탈락이었으나 프라임이 2:0으로 승리하고 재경기에서 K가 승리해서 간신히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8강에서 삼성 오존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결국 NLB로 강등되고 말았다.[35] 물론 친정집이라고 할수 있는 CJ가 최초로 SKT의 연승을 끊게 되는 장면이다보니 김동준 해설이나 팬덤이나 어느 정도 이해하는 분위기.[36] 그런데 IEM이야말로 대진운빨과 선발된 팀빨이라는 반박도 가끔 있다. 오히려 북미가 유럽을 기량으로 아주 미세하게라도 확실히 앞선 시기는 시즌 4 롤스타전~롤드컵이라는 의견. 하지만 김동준 해설이 해설 중에도 '롤판에는 결과만이 남는다', '결과가 안 좋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노력해도 결과가 안 좋다면 그건 무의미하고 노력이 배신한거다'라고 종종 언급하는 것처럼 과정이 어떻든 북미에게 우승이라는 훌륭한 결과를 가져왔던 2015 IEM 월챔이 김동준 해설에 있어 북미가 유럽을 앞선 유일한 시즌일 것이다.[37] 클템 본인도 웬만하면 롤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몰입할 수 있도록 해설할 때는 전문성보다는 대중성 위주로 해설을 하고 디테일은 개인방송에서 풀어놓는 걸 지향한다고 밝혀서 이런 스타일은 웬만하면 안 바뀔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클템은 매주 월요일 오전 6~8시 경에 개인방송에서 LCK 리뷰 컨텐츠를 하며 당일날 유튜브에도 풀영상이 올라오므로 LCK 메타 동향과 팀별 경기력 등에 대한 클템의 자세한 견해를 들을 수 있다.[38] 클템은 선수 시절에도 소울 오브 레전드란 게임의 홍보 영상에서 샤이와 함께 출연해 샤이에게 털려서 벌칙으로 손목 3대를 맞은 적이 있다.[39] 본인 방송에서 이 영상을 직접 보면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잠깐 언급했다. 떡볶이 코트를 입고 오라는 제작진 말을 들었고, 컨셉을 촬영 당일에 알았다고. #[40] 당시 2017 롤챔스 스프링에 KT가 결승에 진출한 직후 당시 이지훈 감독에게 "형님, 이번에는 우승합니다. 삘 왔습니다."라고 하자, "조용히 해…"라고 했다고 한다. 실제로 그 결승에서 KT는 진짜로 졌다! 그래서 KT 팬덤은 클템이 제발 아무 말도 안 하기를 바란다고.[41] 물론 결승 대진이 확정된 후 예측에서는 다른 8개팀 감독들과 해설진들이 모두 SKT의 우승을 예측하는 와중에 홀로 롱주 게이밍의 우승을 예측하기는 했다.[42] 처음에는 KT의 우승을 점쳤지만 그리핀이 결승에 진출하자 그리핀으로 선회했다.[43] 선발전 1라운드, 2라운드에선 젠지가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했고 이는 적중했다.[44] 3:0[45] 3:2[46] 그런데 플레이오프 결과는 다 맞추면서 이것도 맞출 거라 대다수가 많이 예상했지만 결과는...[47] 다만 리벤지 매치로 치러진 2019 서머에서는 SKT 승리 예측에 성공했고, 2020 스프링 때도 정규 우승한 젠지 대신 T1을 골라 예측 성공했다. 사실 10명의 예측가 중 10명 모두 T1 승리를 점쳤다.[48] 승강전 종료 후 유튜브에 올라온 클템의 승강전 결산 영상에 팀 다이나믹스 공식 유튜브 계정이 답글로 클펠레의 기적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49] 2015 서머 SKT T1(17승 1패 득실 +29)과 득실 동률[50] 당시 경기가 끝나면 주요 한타들의 리플레이를 이긴 팀의 팀보이스를 함께 들려주었다. 그러면 다른 팀들의 보이스 채팅이 나오는걸 보고도 그랬느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이곳에서 당시의 상세한 일정을 보면 문제의 경기는 무려 '''롤드컵 첫 경기, 그러니까 개막전'''이었다. 당연히 보이스 채팅을 송출하는지에 대한 표본이 아예 없었기에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51] 심지어 해당 리플레이가 끝난 직후 화면 왼쪽에 앉은 중계진이 운을 뗀 말이 "Freak, it was a great momentum(쩌네요, 대단한 추진력이었어요)...(후략)"였다. 클템이 뭔가 쎈 발음으로 강력한 오더를 내린 것으로 생각했던 모양.[52] 2018년 옵드컵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일어난 적이 있다. 다만 이 때는 특정인을 지칭하는 욕이 아니라, 시발, 존나 등 감탄사, 수식어 등이라 단순한 해프닝으로 넘어 갔다.[53] 클템은 당시에 이미 우리나이로 25세였다.[54] 영상을 잘 보면 상대 녹턴이 매드라이프알리스타에게 궁극기를 사용하였다.[55] 클템은 당시 쉔[56] 2018년 롤드컵 기준으로 올라온 글이며, 본문 뿐만 아니라 댓글에도 상당한 숫자의 어록들이 기록되어 있다.[57] 실제 이스터에그 버프로도 존재한다. 케이틀린(리그 오브 레전드)징크스(리그 오브 레전드) 문서로.[58] 現 팀명 Alienware Arena[59] 現 팀명 Alienware Top[60] 그마저도 강타 미스로 딸피 남은 걸 궁 사용 직후도 아니고 2~3틱 때 스틸당했다.[61] 클템 본인도 '어디에서 들은 말이다'라고 언급하기는 한다.[62] 야만의 몽둥이를 '브루탈'로 부르거나 최후의 속삭임을 '라위'로 줄여부르거나 죽음불꽃 손아귀를 '데파'로 부르거나 등등[63] 해당 댓글에서도 볼 수 있지만 세상에 이렇게 줄여부르는 사람이 어딨냐는 비판 여론과 한섭 수준 ㅉㅉ 하고 조롱하는 여론이 반반 섞여있다.[64] 영상 25초에 나온다[65] 추가적으로 TSM에서 옐로우스타를 영입했던 이유가 TSM의 중반이후 약한 오더를 보충하고 비역슨에게 쏠린 오더부담을 옐로우스타라는 걸출한 오더에게 나눠줄려고 영입했던 것인데 비역슨 본인이 그럴 생각이 없었다는 걸 보여줘서 더욱더 부각되는 상황이다.[66] 라이너가 정글몹을 지속적으로 빼먹는 것을 의미한다.[67] 당시 수호 천사는 공격력 없이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만 제공하던 순수 방템이었다.[68] 보통 국내 최고의 정글러를 뽑으라면 이 둘 외에 놀자(스톰팀의 몰락과 함께 평가가 추락), 헬리오스도 자주 언급된다. 다만 클템과 모쿠자의 스타일이 달라 이 둘이 자주 비교되는 편.[69] 트롤쇼에서 나오길, 강현종 감독의 음식 솜씨는 지옥(…)이라고 한다.[70] 쉔에게 얼어붙은 심장의 높은 쿨타임 감소와 방어력은 분명 유용하지만 기력 챔피언이라 마나가 필요없어 마나 옵션은 버리는 셈이다.[71] 사실 클템은 현역 시절에는 솔로랭크에서도 상위권에 드는 실력자였다. 어찌보면 은퇴 이후 밥먹듯이 하는 자기 비하의 피해자.[72] 자세히 설명하자면 배치돼서 적응기간을 거친 후 항해/기관에 상관없이 취사원으로 배정된다. 기간은 후임이 들어올 때까지.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로.[73] 두 고양이를 찍은 짤막한 브이로그[74] 참고로 전용준은 아내분이 운영하는 고깃집에서 종종 카운터를 본다고 한다.[75] 그 후 사과방송에서, 권이슬과 클템은 1차적으로 진행자로서 전 연령이 볼 수 있는 아프리카에서 이런 발언을 한 것을 사과했다. 일단 방송의 내용 자체가 좋지는 않았다는 점은 인정. 룸 드립이 나온 이유는 임프가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중국에서는 할 게 그다지 없기 때문에 노래방을 자주 가는데 중국에서는 노래방 가는 것을 '룸 간다'라고 표현하기 때문에 반장난삼아서 룸프라고 부른 것.[76] 이 사건 때문에 집에서 잠시 쫓겨났다고 한다… 흠좀무[77] 사실 이건 억지에 가깝다. 페이커는 실력을 떠나 LoL 최고의 슈퍼스타이며 실력적으로도 최고 수준이라 평가받기 때문에 어디서든 많이 언급될 수 밖에 없다.[78] 다만 Heart는 빠른년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학교를 1년 일찍 들어가 기수상 Heart가 1년 선배다.[79] https://www.youtube.com/watch?v=kbR95VPO8Ik[80] OGN 경력이 짧은 단군, 빛돌조차 온라인 방송 출신이기는 해도 이미 10년이 넘은 경력의 소유자이며, 강민이나 김동준은 OGN 경력이 앞설 뿐 아니라 해설 경력도 엄청나며 종목이 다를지언정 CJ의 전신인 G.O. 출신 선배 프로 게이머다.[81] 대우는 A급으로 주되, 팀의 전력은 하위권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