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치쿠 우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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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1. 이름의 유래
2. 작중 모습
2.1. 수상한 투숙객
2.2. 투숙객의 이면
2.3.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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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역전재판 1 테마곡 '''넉살 좋은 사람들'''


松竹 梅世 / '''April May'''
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 성우는 혼다 마리코/송하림. 역전재판 제 2화 <역전 자매>에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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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시리즈에서, 우메요만큼이나 가슴트임이나 바스트 모핑 등을 통해 이렇게 적극적으로 색기담당이라고 드러내는 경우가 없다.[1] 게다가 1회성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아야사토 자매와 함께 클로즈업된 일러스트가 있기도 하고, 본편에 전혀 투입되지 않은 간호사 복장의 설정화가 있는 등 확실한 섹시어필 의도가 반영된 캐릭터.

1.1. 이름의 유래


일본에서 세 단계로 등급을 매길 때 쓰는 쇼(松)·치쿠(竹)·바이(梅)[2]를 이름으로 썼다. 한국으로 치면 수우미양가에서 따와서 '''수우미'''로 짓는 식이다. 코나카 마사루(小中 大)와 같은 맥락의 이름이다. 코나카처럼 임시로 지은 이름이었지만 그냥 쓰기로 했다고.
북미판 이름은 '''에이프릴 메이'''(April May). 이름대로 「4월(April)」, 「5월(May)」이라는 뜻. 프랑스판 이름은 '''마샤 브릴'''(Masha Vril)로 이쪽은 「3월(mars)」과 「4월(avril)」.
북미판의 May는 마요이의 북미판 성씨인 Fey와도 운이 맞는다. 한편 코나카의 White는 나루호도의 북미판 성씨인 Wright와 대응.

2. 작중 모습




2.1. 수상한 투숙객


'''"앙, 잠깐만 기다려용. 화장하고 올 테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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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사토 법률사무소 맞은편의 호텔 반도 303호실에 묵고 있던 투숙객. 사건 당시 경찰에 신고를 한 게 그녀다. 이후 그녀도 외출 금지를 통보받았으며 이토노코 형사에게서 그녀에 대한 정보를 들은 나루호도 류이치가 호텔에 가서 이것저것 물어봐도 전혀 대답을 해주지 않는다.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의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나루호도를 당황하게 만든다. 북미판의 에이프릴은 아예 성적인 뉘앙스를 풍기는 말을 마구 내뱉어서 섹슈얼리티가 배가되었다.[3] 하지만 나루호도가 '''드라이버가 끼워진 서랍'''을 건드리자 갑자기 태도를 확 바꾼다. 이 때부터 나루호도는 그녀를 수상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무엇보다 그녀 몰래 획득한 '''도청기'''로 인해 이는 더 확실해진다.
이후 법정에 목격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름과 직업을 말했을 뿐인데 방청객이 웅성거리는''' 연출이 압권. 그러나 피고인 아야사토 마요이의 복장에 대한 설명이 없었던데다 흉기인 생각하는 사람 동상이 시계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 때문에 나루호도에게 공격받는다.

2.2. 투숙객의 이면


'''"시끄러워! 함부로 말 걸지마!"'''

'''"이 대머리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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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호도에게 계속 공격을 당하자 결국 본성을 드러낸다. 애교스러운 모습은 거짓으로, 상당히 더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흉기가 시계라는 이유를 그녀가 알았던 이유는 나루호도의 생각대로 역시 그녀가 치히로와 마요이의 전화를 도청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국 그 도청 때문에 유치장으로 끌려가게 되며 그 당시 우메요가 어떤 남자와 함께 있었다는 보이의 증언으로 나루호도는 그녀의 배후에 코나카가 있다는 심증을 얻게 된다. 하지만 살인죄는 결단코 부인해서 그건 입증되지 않았고 이후에는 유치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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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으로 끝난 이유는 그녀에게 알리바이가 있었기 때문. 사건 당시 그녀는 호텔의 보이에게 룸 서비스를 주문했었다. 동시에 보이에게 키스를 해 일부러 인상을 강하게 남김으로써 알리바이를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때 방에 코나카가 같이 있었고, 이때문에 나루호도는 코나카와의 관계를 간파하게 된다.
직업은 코나컬처의 비서로 그녀는 코나카 마사루의 지시로 치히로를 도청하고 코나카가 치히로를 죽인 후 마요이가 도착하는 순간 신고해서 마요이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이후 도청죄로 구치소에 수감된 그녀에게 코나카 마사루의 사진과 보이의 증언서를 가져가면 코나컬처와 코나카에 대해 들을 수 있다. 마지막에 그녀와의 대화를 보면 코나카는 그녀에게도 두려운 존재인 듯 하다.

'''"그건 말할 수 없어용."'''

'''"우메요, 그 여자 변호사처럼 되고 싶진 않거든용."'''

결국 나루호도도 더이상 캐묻지 않고 코나컬쳐의 주소만 듣고 떠나며, 이후 등장은 없다.

2.3. 뒷이야기


남녀 관계없이 캐릭터의 성적인 어필이 거의 없는 역전재판 시리즈에서 몇 안되는 성적인 매력이 상당히 가미된 캐릭터이다.
이후 스핀오프 역전검사에서 비슷한 캐릭터인 시라오토 와카나가 등장한다. 가슴트임미니스커트를 자랑하는 색기담당이고 시라오토 쪽도 기장의 비서 비슷한 역할인데다, 겉모습은 나긋나긋하지만 속은 더럽다던지... 역전재판 6센푸테이 푸코와는 성격뿐만 아니라 외형까지 비슷하다. 이쪽은 본성을 드러낼 때 칸사이벤을 구사한다.


[1] 아야사토 치히로 역시 노출도가 높은 의상을 입은 미인이고 미인계를 쓸 줄도 알지만 성격상으로는 출중한 변호사인 면이 훨씬 더 강하게 부각된다.[2] 송죽매. 세한삼우(歲寒三友)에서 유래했다.[3] 이를테면 "I like a '''man with a big...''' vocabulary." 같은 것들.[4] 원문은 문어(タコ). 그러니까 재판장이 문어같이 숱 없는 머리라고... 한마루판 한국어패치에서는 "문어 대가리!"로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