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크 트루퍼
1. 2차 세계대전 소련군의 충격군
2차 세계대전 중반을 지나며 소련군은 독일군을 상대로 방어를 성공하고 공세로 전환하게 되는데 이때 사용했던 전력이 종심작전이었다. 해당 전략은 독일군의 방어선에 강력한 포격을 가한 뒤, KV, IS 중전차와 그것을 중심으로 한 보병부대가 방어선을 뚫고, 뚫린 방어선에 T34 중형전차를 중심으로 기동부대가 진입해 남은 방어선을 포위섬멸하고 적의 지휘부까지 진격하는 방법이었다. 이 종심작전에서 중전차와 함께 방어선을 뚫는 부대를 충격군(ударные армии, Shock Army)으로 불렀고 충격군에 속한 충격병들을 충격병(Shock Troops)로 부르게 되었다.
2.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에서 등장하는 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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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ck Trooper'''
레드얼럿1의 확장팩인 애프터매스에서 추가.
방어 건물이 테크 트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C&C 시리즈에서 흔치 않게 방어 건물인 테슬라 코일을 지으면 막사에서 만들 수 있는 보병 유닛이다. 등에 테슬라 백팩을 매고 휴대용 테슬라 코일로 전기 공격을 하여 이후, 2와 3에 등장할 테슬라 보병의 모태가 되는 보병이다. 테슬라 보병과 마찬가지로 차량에 깔리지 않는다. 2의 테슬라 보병은 신체의 일부분에 두꺼운 장갑판을 둘렀고 3의 테슬라 보병은 아예 전신을 덮는 파워 아머를 입었기 때문에 차량에 안 깔린다고 쳐도 얘는 일반 보병과 다를바 없는 방어구를 걸치고 있는데 무슨 원리로 차량에 안 깔리는지는 불명(...)
3.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에서 등장하는 스크린의 고급 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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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동영상에서 스톰라이더와 함께 스크린의 상징적인 유닛이다.
분쇄기와 같은 대전차 보병.[3] 화력과 물량이 적은 편이나 분쇄기에 비하면 맷집이 더 튼튼하고 플라즈마 디스크 업그레이드시 '''최고의 대공 보병'''으로 거듭난다. 블링크 팩 업그레이드 시 원거리 순간 이동이 가능해지는데 존 트루퍼, 존 레이더의 점프젯보다 쿨타임이 더 길지만 더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으며 그 속도도 빠르다. 다만 블링크시 이동 지역에 밀집하기에 잘못하다간 끔살당한다.
트래블러-59의 경우 기본으로 블링크가 가능하며 관절 업그레이드시 아주 발빠르게 움직인다. 리퍼-17의 경우 보병 소환 기술로 베테랑이 블링크해서 오게 할 수 있다. 게임에서 보면 은근히 귀엽게 생겼다.
여담으로 스타크래프트 2의 추적자와 확장팩 군단의 심장에 새로 추가될 예정이었던 분쇄기가 전자는 생김새와 능력, 후자는 생김새가 참 많이 닮았다.
4. 런앤건게임 쇼크 트루퍼스
이쪽은 해당 항목을 참조.
5.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에 등장하는 적 캐릭터
Xen과는 다른 외계 집단 X Race의 정예 병력. Xen의 에일리언 그런트에 해당하는 위치이지만 그 위력은 에일리언 그런트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무시무시한 적들이다. 상세한 설명은 하프라이프/등장인물 참조.
6.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특수부대
쇼크 트루퍼(스타워즈) 문서 참고
[1] TW에선 기술 조합기, KW에선 정지 역장 발생기에서 연구한다.[2] 트래블러-59의 쇼크 트루퍼는 기본 내장.[3] 분쇄기는 몸빵이 안습이나 물량과 화력면에선 쇼크 트루퍼를 압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