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크루즈
1. 개요
Suri Cruise
2006년 4월 18일 (18세) ~
미국의 배우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 사이의 무남독녀이다.
2. 소개
톰 크루즈가 전 부인 니콜 키드먼과의 유산을 3차례 거듭하고, 재혼한 케이티 홈즈 사이에서 난 오매불망 기다리던 유일한 친딸[4] 이며, 태어남과 동시에 세간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할리우드 관련 잡지들은[5] 수리 크루즈의 얼굴을 잡지 표지에 대문짝만하게 실어냈으며, 파파라치들은 베벌리힐스 대저택에서 철저히 보호받고 있는 수리 크루즈를 촬영하기 위해 헬기까지(...) 동원했다고 한다. 최고의 스타의 딸이라는 점 외에도 귀엽고 오밀조밀한 외모로 태어나자마자 인기인이 되었다.
3. 호화생활
아버지 톰 크루즈와 어머니 케이티 홈즈는 베벌리힐스 대저택에서 수많은 보디가드들과, 보모들, 가정부 등을 고용했으며, 딸을 위해 금전적인 지원은 기본으로 원하는 것은 뭐든지 아끼지 않고 다 들어주려 최대한 노력하였다.[6]
덕분에 어릴 때부터 수리의 옷장은 봉쁘앙, 버버리, 구찌, 샤넬등과 같은 호화 브랜드 의류로 가득했으며, 옷을 한 번 입고는 버리는지(...) 같은 옷을 2번 이상 입는 파파라치 컷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지금까지 입어온 명품 옷들이 어마어마하다.[7] 한마디로 하고 싶은대로 다하고 자란 공주님이라고 보시면 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버지 톰 크루즈는 딸의 생일마다 호화로운 생일 선물을 사주기로 유명했는데, 알려진 바로는 하와이 대저택, 명품가방, 신용카드[8] , 80억 상당의 전용헬기,[9] 케이티 홈즈가 이혼 후 심리가 불안정할 딸을 위해 장만해준 1,200만원 상당의 돌하우스 등이 있다.[10]
크루즈 부부의 이혼 전과 이혼 후에도 수리 크루즈의 생일파티와 선물은 굉장했는데, 한번은 이혼 전의 크루즈 부부가 딸에게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 목록을 만들어보라"고 하고 가격을 합산해 보니, 1억 5천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이 나왔다. 수리의 목록 중 일부는 이브닝 드레스, 조랑말, 다이아몬드 귀걸이 등이었다.[11] 당시 한 방송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사건을 언급하면서 크루즈에게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식의 질문을 하자, 크루즈는 "수리는 매우 예민하고 감수성이 여린 아이다. 나와 아내도 목록을 받고 깜짝 놀랐지만, 딸의 생각을 존중해주려 한다."라고 발언했다. 오죽했으면 한 언론은 '톰 크루즈가 딸을 금전적으로 완전히 망쳐놓았다'라고 혹평할 정도.
또, 패션에 관심이 많다는 수리 크루즈를 위해 크루즈 부부는 수리가 스케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브랜드 "Suri"를 호화 백화점에 런칭해 주었지만 현재 별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보아 성공하지는 못한 듯 하다.
4. 파파라치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할리우드 미남배우 톰 크루즈의 외동딸인만큼 다른 헐리웃 2세들보다 유독 파파라치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았다. 가는 곳마다 항상 파파라치들이 진을 쳤는데, 아직 어렸던 2~3살 정도에는 파파라치들에게 손을 흔들어주거나 미소를 지어보였으나, 커가면서 손이나 인형, 담요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거나 크루즈 부부의 품에 껌딱지처럼 달라붙어 있는 파파라치컷이 많으며, 심지어는 울음을 터뜨리는 사진도 있다.
10살이 넘어서는 사춘기까지 겹쳐 대놓고 인상을 쓰거나 노려보는 사진이 많다.[12] 보다못한 크루즈 부부가 수리와 외모가 비슷한 여자아이를 고용하여 파파라치 유인용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5. 최근
2016년 7월 현재 10세 이상 어린이를 상대로 가르치는 배우 학원에 다니고 있으며, 엄마에게도 연기 수업을 받고 있다. 곧 엄마의 영화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수리의 연기를 좋아하고 있으며 열정이 대단하다고 한다. 처음 수리가 연기를 한다고 했을 때, 홈즈가 극구 반대했으며, 친구에게 '판사나 변호사 같은 직업도 많은데 왜 하필 배우인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고 한다.
태어났을 때부터 언론에 얼굴이 알려져, 대중들에게 유아기 때 신비스럽고 귀여운 이미지로 굳어졌기 때문에 훌쩍 커버린 지금은 유아기 때에 비해선 인기가 덜하다. 또, 보는 이들의 반감을 산 호화 생활도 유아기 때에 비해선 많이 줄어들었다.[13]
지금은 성장해서 그런지 유아기 때처럼 호화 브랜드의 옷을 풀장착(...)하지는 않고 있으며, 입는다 해도 무난한 디자인의 원피스 정도이다. 편한 디자인의 티셔츠나 바지를 자주 입고 다니고, 심지어는 저렴한 브랜드의 옷을 착용한 사진도 있다. 아무래도 케이티 홈즈의 영향이라는 평.
부모님이 2012년 7월에 이혼했으며, 엄마 케이티 홈즈와 상류층 도시인 맨해튼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2020년 현재 한국 나이로 15살(만 14세) 중학교 2~3학년으로 6월 엄마 케이티 홈즈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7월에는 친구들과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1 #2
[1] 이 때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2] 이 사진이 톰 크루즈와 비슷하게 나와서 그런지 아버지를 많이 닮았다는 말들이 많은데, 다른 사진들을 보면 어머니 케이티 홈즈를 닮은 모습도 보인다. 즉 부모 양측을 골고루 닮은 듯.[3] 어째 시간이 지날수록 톰 크루즈 얼굴 복사판이 되어가고 있다(...)[4] 홈즈에게는 첫딸이지만 크루즈에게는 2번째 아내인 니콜 키드먼과 함께 입양한 아이 이사벨라, 코너가 있어서 서류상으로는 셋째이다. 물론 친자 기준으로 감안하면 톰 크루즈에게도 장녀이다.[5] OK, Women's, Sun 등..[6] 심지어 수리 크루즈의 첫변을(...)순금으로 조각하고 "Suri Cruise first poof"라고 이름 지었다는 루머가 있을 정도였다. 물론 당연히 가짜.[7] 심지어 톰 크루즈는 수리 크루즈의 1달 옷값이 3,000만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8] 수리가 쇼핑을 너무 좋아해 돈의 관념을 모르는 것 같다고... [9] 수리와 홈즈가 집에 거의 없는 자신을 보러올 수 있게 하기 위해(...)[10] 그 돌하우스가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조그마한 인형의 집이 아니라, 7~8세 아이들이 2명 이상 실제로 들어가서 놀 수 있다. 심지어 수도도 끌어다 쓸 수 있으며, 전기도 들어온다고 한다(...)[11] 그런데 그걸 다 들어줬으며, 심지어 톰 크루즈는 조랑말을 키울 곳을 알아보기까지 했다.[12] 여담으로 수리 크루즈가 7살 때 케이티 홈즈를 비롯한 친구와 함께 호텔에서 나오는데, 그날도 어김없이 파파라치들이 사진을 찍어대면서 방해했다. 이에 수리 크루즈가 "우리는 차에 타려고 해요. 그만해요."라고 고함을 지르자 한 파파라치가 수리에게 "She's a little bitch.(조그맣고 버릇없는 썅년)"이라고 욕을 했다. 자신들이 먼저 멋대로 사진을 찍어대며 괴롭혔으면서 이를 못 견뎌한 수리가 고함을 지르자 고작 7살짜리 어린 아이한테 욕을 한 셈. (사실 미국에서는 파파라치가 합법적이다.공공장소에서 눈으로 볼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해서는 촬영이 합법이기 때문이다.)[13] 3살부터 할리우드에 진출하여 대중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세월이 지나 훌쩍 커버려 대중들에게 잊힌 셜리 템플과도 비슷한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