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을 깎다. 그리고 여고생을 줍다.

 

'''수염을 깎다. 그리고 여고생을 줍다.'''
ひげを剃る。そして女子高生を拾う。
'''장르'''
러브 코미디, 일상
'''작가'''
시메사바
'''삽화가'''
부타
'''번역가'''
정혜원
'''출판사'''
[image] 카도카와
[image] 학산문화사
'''레이블'''
[image]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
[image] 카니발 플러스
'''발매 기간'''
[image] 2018. 02. 01. ~ 발매 중
[image] 2019. 07. 29. ~ 발매 중
'''권수'''
[image] 4권[1]
[image] 2권[2]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4. 등장인물
4.1. 요시다(吉田)
4.2. 오기와라 사유(荻原沙優)
4.3. 고토 아이리(後藤愛依梨)
4.4. 미시마 유즈하(三島柚葉)
4.5. 하시모토(橋本)
4.6. 유키 아사미(結城あさみ)
4.7. 칸다 아오(神田蒼)
5. 평가
6. 미디어 믹스
7. 기타
8. 바깥 고리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장르는 러브 코미디. 작가는 시메사바(しめさば)[3], 삽화가는 부타(ぶーた)[4]/아다치 이마루(足立いまる).[5]
애니화 발표를 통해 일본에서 쓰이게 된 공식 약칭은 '히게히로(ひげひろ)'.
부타의 컨티션 불량으로 인해 코믹스 작가인 아다치 이마루가 임시로 4권 표지와 일러스트를 담당했는데 완전 교체인지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단편집 일러를 다시 부타가 맡는 걸로 보아 임시로 맡는 것 같다.
'''발표일'''
'''시리즈 누계'''[6]
'''출처'''
2019년 9월 20일
40만 부
출처
2020년 7월 27일
70만 부
출처
2020년 11월 27일
100만 부
출처
2020년 12월 24일자로 원작 1권 증쇄가 24쇄째라는 발표가 났다.

2. 줄거리


IT 기업에서 근무하는 샐러리맨 요시다는 호의를 품고 있던 상사 고토 아이리에게 차인 날 밤, 오기와라 사유라는 가출소녀를 만난다. 사유는 요시다에게 성교와 맞바꿔 잠자리를 제공해달라며 요구하지만 요시다는 이것을 거부, 집안일을 해주는 조건으로 그녀를 집에 살게 한다.

사유는 요시다의 다정함을 접하고 서서히 그에게 버림 받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유가 터트린 속마음을 들은 요시다는 사유가 있어서 집에 있기가 편해졌다고 털어놓는다. 요시다는 다시 공동생활을 보낼 것을 사유에게 제안하고, 사유도 이것을 승낙한다. 그 후 사유는 요시다 집에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한편 아이리는 요시다가 가출소녀와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아이리는 사유를 만나 그녀와 친해지지만 동시에 미래에 대해 생각하라고 충고한다.

요시다와 살기 시작한 지 2달 후, 사유는 알바하는 편의점에서 과거에 잠자리를 제공받은 한 남자와 재회한다. 남자는 사유와 성교하려고 하지만 요시다에게 저지당한다. 그때 요시다는 남자에게 '사유와의 생활을 계속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지적받는다. 그 후 요시다는 사유에게 향후 일을 생각하겠다는 선고를 받고, 자신도 그것을 돕기로 결의한다.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image]
[image]
[image]
'''[image] 2018년 02월 01일
[image] 2019년 7월 29일
'''
'''[image] 2018년 06월 01일
[image] 2019년 7월 29일
'''
'''[image] 2019년 01월 01일
[image] 미정
'''

'''04권'''
'''05권'''
'''06권'''
[image]
[image]
[image]
'''[image] 2020년 08월 01일
[image] 미정
'''
'''[image] 2020년 12월 26일
[image] 미정
'''
'''[image] 미정
[image] 미정
'''
카도카와가 제공하는 소설 투고 사이트, 카쿠요무(カクヨム)에서 탄생한 소설. 2017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2018년에 서적화되었다.
힌국에서는 2019년 7월 29일부터 학산문화사 카니발 플러스에서 정발한다(1, 2권 동시발매).
2019년 10월 30일에 리디북스에서 1, 2권이 발매됐다.
3권과 그 이후의 정발과 관련해 학산문화사 공식 홈페이지에 꾸준하게 질문글이 올라오지만 계약이 진행중이라는 답변만 돌아온다. 기본적으로 번역이 되는 데에 걸리는 시간까지 고려한다면 애니메이션이 나오는 4월까지도 3권은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4. 등장인물



4.1. 요시다(吉田)


이 작품의 주인공. 성우는 오키츠 카즈유키. 작중에서 성만 공개된터라 이름은 불명이며 나이는 26세.[7] IT 기업에서 근무하는 샐러리맨이다.
좋아하던 직장 상사 아이리에게 고백했다 차인 날, 만취 상태로 집으로 가던 중 사유를 만나, 그녀를 집에 들이면서 공동생활이 시작된다. 여고생과의 동거를 주변인들이 알게 되면서 이래저래 우려를 사지만, 본인은 어린애는 취향이 아니니 엄한 짓은 안한다며 매번 부정한다. 사유와 생활하게 되면서 항상 혼자였을 때와 달리 집에 아무도 없이 혼자 있을 때[8] 허전해하는 모습도 보인다.
사유가 다른 남자들과 성교를 하면서 생활을 유지해왔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뭔 놈들이 여고생한테 흥분하는 거냐'는 식으로 어이없어 하지만 한편으로는 본인 역시 어줍잖은 정의감으로 사유를 집에 들이고 그녀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평소에 면도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으나,[9] 사유가 온 뒤로는 제목처럼 매일 깔끔하게 면도하고 다닌다. 바쁜 생활과 새로 같이 살게 된 사유 때문에 정신이 팔려 수염이 잠깐 자랐을 때는 동료들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을 들었다. 요시다 본인이 말하길 원래는 면도에 신경을 많이 썼으나 어느 시점부터 수염을 깎는 것이 귀찮아졌다며 자신이 아저씨가 된 것을 느낀다고.
고2 때 고3 선배인 칸다와 사귀었던 적이 있으며 성교를 할 때마다 콘돔을 끼고 했는데 어느날 콘돔 없이 하자는 칸다의 제안에 본인이 책임질 수 있을 때 빼고 하겠다는 말을 해 '무겁다'는 말을 들었고 칸다가 졸업한 후 자연스럽게 관계도 끝났으며 그 때가 처음이자 마지막 성교였다고 독백한다.

4.2. 오기와라 사유(荻原沙優)


이 작품의 히로인. 성우는 이치노세 카나. 홋카이도에서 가출한 여고생. 본인이 말하길 F컵.
요시다와 첫대면부터 '하게 해줄 테니까 재워달라'는 대담한 발언을 하지만 당시 술에 취해있던 요시다는 '아침에 된장국을 끓여달라'[10]고 하며 그녀를 집에 데려오면서 공동생활이 시작된다. 한동안은 집안일만을 하면서 지내다가 요시다의 제안으로 근처 편의점에서 알바를 시작한다.
요시다를 만나기 전에는 잠자리를 얻기 위해 반년동안 여러 남자들과 성교하는 생활을 반복해왔다고 한다. 그냥도 아니고 지금까지 열 명은 넘는 남자의 집을 전전해왔다는 독백이 있으며 미사키, 유키, 유리코, 아카리, 에리카, 미카코 등의 가명을 썼던 걸로 보인다. 홋카이도 중부 아사히카와에서 요시다가 살고 있는 도쿄까지 왔다고 본인이 직접 언급하는데 그 먼 거리를 오는 동안 성매매만으로 생활을 유지했다는 소리.[11] 당연히 부모와의 관계는 최악인지 가족에 대한 언급을 꺼린다.
본인의 외모에 자신이 있는지 이렇게 예쁜데 손을 안 대는 요시다를 이해할 수 없다는 주변인물들의 말에 동의하면서도 그동안의 남자들과는 달리 자신을 진지하게 걱정하고 꾸짖어주는 요시다에게 점점 끌리면서도 요시다에게 버림받는 걸 두려워하는 독백이 나온다. 그리고 지금까지 남자들에게 순순히 몸을 내줬던 과거와 달리 그런 행위를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요시다가 좋아하는 고토와 자신을 항상 비교[12]하며, 주인공 주변에 나타나는 여자들이 대부분 연상인 것을 의식하며 자신이 요시다의 취향에 맞지 않는다는 점을 신경쓴다.

4.3. 고토 아이리(後藤愛依梨)


요시다의 직장상사이자 나이는 28세.[13] 성우는 카네모토 히사코. 본인이 밝히길 I컵.
요시다가 회사에 입사 후 첫눈에 반해 5년에 걸쳐 짝사랑한 상대. 본편 도입부 시점에 요시다에게 고백을 받았지만 '지금 사귀는 남자가 있다'며 거절했지만 정작 나중에 밝혀지길 애인이 있다는 말은 거짓말이었고 그녀 역시 요시다에게 연심을 품고 있었다. 본인 왈 자신은 처녀라고 하는데 서른에 가까운 나이가 되도록 일만 하며 살아온 모양. '지금 사귀어도 오래 사귈 수 없다'는 판단에 고백을 거절했다는데, 그래서 작중 초반에는 유즈하와 친하게 지내는 요시다를 보며 질투한다.
문제는 이게 독자 입장에서는 본인이 차놓고 다른 여자와 가깝게 지내니까 질투하는 모습일 뿐인지라 굉장히 황당하게 보인다는 점. 놀리는 것도 아니고 몇년 전부터 교제 중인 남자친구가 있다는 설정까지 잡아놓고는 그냥 '거짓말이었다, 미안하다, 하지만 난 너를 좋아한다'는 태도로 일관하는 모습은 독자들을 황당하게 만든다. 연장자인지라 이것저것 조언이나 일침을 해주는 포지션인데 정작 본인의 행보를 보면 그럴 입장이 되는 건가 싶을 정도. 차라리 둔감한 4차원 캐릭터였다면 모를까, 오히려 작중 고토는 눈치가 굉장히 빠르고 주변 사람들을 세세하게 살피는 정반대의 인물로 묘사된다. 요시다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몰랐을 리가 없다는 걸 생각하면 거의 악질 수준. 요시다의 무책임한 행보와 함께 작품의 평가를 깎아먹는 일등 공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시다의 집에 여고생이 있다는 걸 알자마자 찾아가서 사유와 대면. 단둘이 서로에 대한 걸[14] 공유하며 친해지게 된다.
영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

4.4. 미시마 유즈하(三島柚葉)


요시다가 교육을 담당하는 신입 OL. 성우는 이시하라 카오리.
실수를 연발해 요시다의 혈압을 올린다. 하지만 이건 다 계산에서 나온 행동으로 보이며 실제로는 유능[15]하다. 매번 자신을 꾸짖는 요시다를 좋아하고 있다. 영화감상을 좋아하는지라 우연히 마주친 요시다와 몇 번인가 영화관 데이트(?)를 하기도 한다. '사귀는 사이가 아닌 이상, 얻어먹을 수는 없다'며 매번 더치페이를 한다.
사유가 요시다의 집에서 지내고 있다는 걸 아는 인물 중 한 명이며 사유와 관련된 문제를 놓고 가장 현실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작중에서 가장 '''정상적인 인물'''. 요시다가 비록 선의를 가지고 사유를 보호하고 있다고는 하나, 법률적으로는 미성년자 유괴에 해당되는 행위를 하고 있으며 조연들은 이를 방조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유를 내쫓아내는 것이 옳다는 유즈하의 인식이 가장 현실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

4.5. 하시모토(橋本)


요시다의 회사 동료로 이미 아내가 있는 기혼자. 성우는 코바야시 유스케.
요시다가 사유에 대해 가장 많이 상담하는 인물. 수시로 아내에 대한 한탄을 하지만 요시다가 듣기엔 그저 자랑을 하는 걸로밖에 안 들린다고 한다.

4.6. 유키 아사미(結城あさみ)


사유의 알바 선배이자 친구. 성우는 카와이다 나츠미. 겉보기엔 갸루이지만 이것은 부모님[16]의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다.
안면을 튼 알바 첫날부터 요시다의 사람됨[17]을 알아보고자 다짜고짜 찾아와서 요시다는 좋은 사람[18]이라는 걸 알고 안심하며 이후 과거 사유와 관계가 있던 남자가 찾아왔을 때 힘을 써서 격퇴하기도 하고 요시다가 회사일로 집을 비우게 되자 사유와 같이 자주기도 하는 등 요시다와 사유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는 인물.

4.7. 칸다 아오(神田蒼)


요시다의 고등학교 시절 전 애인.
그러나 앞서 언급한 요시다와의 일로 인해 사이가 서먹해지고 졸업하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된다. 졸업 이후 요시다가 근무하는 IT 기업의 지사에서 일하고 있었지만 인사이동으로 요시다의 동료가 된다. 곱슬머리와 입 밑의 애교점이 인상적이며 보이시한 느낌의 숏컷이다.

5. 평가


작품 자체는 잘 나가지만[19] 한일 커뮤니티에서는 작품에 대해 영 좋지 않은 평이 많다. 특히 등장인물들의 행보에 대한 개연성을 독자들 입장에서 쉽게 이해하기가 힘든데 우선 가출한 여고생이 미성년자 성매매만으로 생활해온 점이나 그런 사유를 덥석 자기 집으로 들이는 요시다의 행보 등이 현실성이 없다는 게 이유. 게다가 이러한 설정들이 한일 양국에선 받아들이기 극히 어려운 정서라는 측면도 있다. 비처녀 논란에 민감한 만화 갤러리에서는 아예 이 작품을 작중 사유와 관계를 가진 남성의 대사[20]에서 따와 ''''몸부안꽉''''[21]이라 부를 정도. 요시다의 고백을 거절했으면서 정작 요시다가 다른 여자와 친하게 지내는 것을 질투하는 아이리에 대해서도 어장관리냐면서 비판이 많으며 유즈하만 거의 유일한 정상인 포지션이다. 간단히 말해서 주연 캐릭터들 대부분이 '이상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 중.
어디까지나 창작물이지만 현실 일본에서 요시다와 사유의 관계는 법률위반 사항이다. 일본에서는 가출 청소년 본인의 동의 하에 순수한 선의로 숙식을 제공하며 신체 및 자유의 구속, 성관계 등을 전혀 하지 않더라도 청소년 측 부모의 동의가 없었다면 '''미성년자 유괴죄'''가 적용되기 때문. [22] 한국도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위반죄에 해당되어 무조건 처벌받는다. 성관계까지 맺었을 경우엔 청소년 본인의 동의가 있었더라도 최소 3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 그러니 만약 가출 청소년에게 이런 제의를 받았다면 경찰이나 청소년 보호 기관에 신고하는 선에서 끝내는게 뒷탈없이 깨끗하게 끝난다.
이래저래 말이 많은 작품이지만 그만큼 호평도 많기 때문에 애니메이션화까지 결정되었다.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2018년 11월부터 월간 소년 에이스에서 코믹스 연재를 시작했다. 그림작가는 '아다치 이마루(足立いまる)'.
2020년 11월 25일에 4권이 발매되었다.
예쁜 그림체가 호평이다. 다만 작화 버프가 좀 과하게 들어간 것도 있어서 유즈하와 아이리가 일할 때 입는 복장이 평범한 회사원과는 거리가 멀다.
만화 갱신 링크

6.2. 애니메이션




7. 기타


  • 원제는 '자르고 남은 수염, 혹은, 여고생의 교복(剃り残した髭、あるいは、女子高生の制服)'이라는 타이틀로 집필 중이었으나, 서적화에 맞춰 라노벨스러운 걸로 바꾸고자 지금의 타이틀이 됐다고 한다.
  • 작가 시메사바는 원래 하이 판타지 장르의 작품을 쓰며 활동했다. 평상시에 쓰고 있던 작품과는 다른 장르의 작품을 쓰려고 생각한 것이 본작을 집필한 계기이며, 작품의 구상을 하다 떠오른 '그럼, 공짜로 묵게 해줘(じゃあ、タダで泊めてよ)'라는 대사가 시작점이 되어 본 작품이 탄생하게 되었다.

8. 바깥 고리



[1] 2021. 01. 10. 기준[2] 2021. 01. 10. 기준[3] 고등어 초절임[4] 1~3권 일러스트 담당[5] 코믹스 작가. 4권 일러스트 담당. 여성.[6] 원작, 코믹스+종이책+전자책[7] 현재 다니는 직장의 근속이 5년이라고 하는 언급으로 보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바로 취직한 것으로 추정된다.[8] 사유가 알바를 시작한 주말 오전[9] 사흘에 한 번 간격으로 면도한다고 한다.[10] 이 말은 일본에서 남자가 여자에게 고백을 할 때 사용하는 단골 멘트이기도 하다(물론 케케묵은 표현이라는 말도 없진 않지만). 즉 중의적 표현이라고도 볼 수 있다.[11] 도쿄 - 아사히카와면 굉장히 멀다. 홋카이도 서부에 위치한 삿포로에서도 좀 더 가야 하는 곳이 아사키하와다. 위도상 블라디보스토크보다도 북쪽에 위치해 있는데다 심지어 직선거리로만 보더라도 큐슈 최남단 가고시마현보다도 더 멀다. 좀 더 한국인이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세 번을 왕복하고도 남을 정도의 거리다.[12] 3권에서 유카타를 입고 요시다와 여름축제에 갔을 때 요시다의 '아름답다'는 감상에 '고토 씨보다도?'라고 묻는 장면은 사유의 자격지심을 잘 보여주는 장면 중 하나.[13] 요시다가 자기보다 두 살 연상이라고 언급했다.[14] 아이리는 사유의 과거, 사유는 아이리의 마음.[15] 실제로 1권에서 요시다가 미시마를 혼내다가 이 일로 자기가 프로젝트에서 제외되어 교육 담당이 바뀔지도 모른다고 말하자마자 바로 코드를 완벽하게 고쳐서 제출한다.[16] 아버지는 정치가, 어머니는 변호사.[17] 사유가 '피가 이어지지 않은 오빠 집에서 산다'고 자폭(...)했다.[18] 거짓말을 할 때 눈을 굴린다는 걸로 알아차리는데 사유에 대한 걸 말할 때만큼은 그런 모습을 일절 보이지 않았다.[19] 3권밖에 나오지 않은 시점에서 누적 70만부를 돌파했다.[20] 예쁘고 가슴도 큰 가출 여고생을 집으로 데려왔더니 간단하게 몸을 허락했다는 내용의 독백이며 그 중 "몸은 부드러웠고 안은 꽉 조였다" 대사이다. 사유 역시 "외모가 괜찮은 사람이라 거부감은 없었다"는 요지의 독백을 한다.[21] 실제로 한국 커뮤니티에서 이 작품의 제목은 거의 몸부안꽉으로 굳어진 수준이다.(...) 굳이 멸칭이 아니어도 원제가 길기도 하고 딱히 약칭으로 부르기도 애매한지라 그냥 몸부안꽉으로 통하는 수준.[22] 일본의 미성년자 유괴죄 같은 경우는 "아이가 가출한 상태임을 인지했음에도 공공기관이나 부모에게 알리지 않으면 위반"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