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버스 19
1. 노선 정보
2. 개요
수원여자대학교(수원 호매실지구)에서 화서역, 수원종합운동장, 장안구청, 경기대후문, 광교중앙역을 거쳐 상현역까지 가는 노선이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2017년 5월 13일에 신설되었다.[1] 개통 초기 차량은 하루 전에 폐선된 90번에서 6대를 모두 가지고 왔다. 관련 게시물 수원 버스 인허가정보 당시 운행구간은 수원여자대학교~화서역~장안구청~경기대후문~광교중앙역~아주대병원~법원사거리~경기도문화의전당~곡반정동이었다.
- 2017년 8월 25일에 '광교중앙역 - 광교호수공원 - 국토지리정보원 - 아주대학교 - 법원사거리 - 매탄주공4단지 - 경기도문화의전당 - 평생교육학습관 - 곡반정동차고지' 구간이 '광교중앙역 - 수원컨벤션센터 - 광교센트럴타운60단지 → 광교센트럴타운62단지 → 광교호수공원 → 새빛초교.광교상록자이 →상현역 → 광교호수마을 → 광교센트럴타운60단지'로 변경되었다. 관련 게시물[2] 이로써 완벽한 90번의 대체노선이 됐다. 성균관대역으로 돌아가던 기존 90번과 달리 호매실~정자시장의 굴곡을 없애고 바로 화서역으로 직행한다.
- 2017년 8월 29일에 1대를 증차했다.
- 2019년 2월 25일에 1대를 더 증차해 8대가 되었다.
- 2019년 8월 14일에 예비차량 출신 그린시티 2대를 추가로 투입해 10대로 증차했다.
- 2020년 7월 28일에 저상버스가 투입되었다. 총 5대가 투입되었으며, 차번은 5751~5755호이다. 또한 기존 차량 3대를 타 노선으로 이동시켜 총 2대 증차해 12대로 운행한다.
4. 특징
- 꽤 실험적인 노선으로 최초로 일월지하차도를 지나가는 노선이며, 구운동강남아파트에서 화서역까지 율현중학교를 들려가지 않고 곧장 직진해 화서역으로 가는 유일한 일반 시내버스이다.
- 최초 계획과 달리 아주대~광교중앙역 구간을 혜령로 경유가 아닌 에일린의 뜰로 빙 돌아가는 형태로 노선이 신설되었으며, 돌아가는데다가 아주대 ~ 우남아파트 구간은 88-1번과 중복이었다. 개통 초기엔 배차간격도 길었기 때문에 수요창출에 빨간불이 켜졌었다.
- 개통 당시 90번의 단점을 보완한 대체노선이라고 인식되었다. 애초에 19번 개통에 쓰인 차량들이 다 90번 폐선으로 가져온 것들이기도 했다. 당초 신분당선 환승편의라고 해놓고 취지를 알 수 없게 짜놓은 선형으로 폭망한 90번 대신 19번은 조원동(장안구청)을 들리는걸 빼면 수성로 직선 주행으로 굴곡도 적은 편이고 신분당선의 호매실까지 예정된 구간과 비슷한 노선이다.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이 지지부진한 이 시기에 신분당선 연장을 갈망하는 예정지 연선 주민들에게 나름대로 대체 노선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 개통 당시부터 수원여객 5-4번과 자주 오버랩되었다. 아무래도 동서노선에다 중간 경유지가 비슷해서 그런듯. 중간에 노선 단축을 하고 나서는 노선 길이부터 해서 대부분 조건이 더 비슷해졌다. 5-4번의 충격적인 배차간격보다는 이 버스의 운행횟수가 몇배나 더 많기에 조원동 투어를 함에도 이 노선을 이용하는 수요가 있을 정도.
- 그렇기에 5-4번처럼 되는것이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호매실지구 입주가 어느정도 정착된 지금은 RH 시간대에는 수요가 매우 많아졌고 평상시에도 고정 이용객이 늘고있다. 그동안 고전한 5-4번에 의문이 제기될 수준.
- 다만 5-4번과의 단순비교는 무리인 것이, 지도만 보면 두 노선이 유사하게 보일 수도 있으나, 근본적으로 노선구조가 다르다. 둘 다 수성로 완주와 광교중앙역 지하환승센터 연계 노선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겹치지 않는 구간인 수성중사거리 ~ 광교중앙역에서 큰 차이를 확인 할 수 있다. 두 노선에서 대형 수요처를 꼽으라면 19번은 한일타운, 우만4단지, 경기대후문, 5-4번은 장안문, 수원월드컵경기장을 꼽을 수가 있는데, 19번이 이어주는 루트는 세 대형 수요처에서 모두 대체 가능한 중복 노선이 단 한 개도 없던 것에 비해 5-4번은 대체 노선이 많다. 장안문에서는 중복 노선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37번, 61번, 64번, 98번, 112번으로 무려 5개나 되며, 수원월드컵경기장은 K리그 경기가 없을때는 유동인구가 매우 적은 수요처이다. 월드컵경기장에서 장안문을 잇는 유일한 노선이기는 하나, 이쪽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 아주대라는 대형 상권이 있기 때문에 굳이 장안문으로 잘 나가지 않으며 우만주공4단지 쪽은 700-2번 등이 짧은 배차로 장안문까지 이미 이어주고 있다. 수원북중에서도 역시 37번이라는 중복 노선이 존재한다. 5-4번의 단독 역할을 꼽자면 광교중앙역~월드컵경기장/연무시장 정도가 있지만 3007번 등이 짧은 배차간격으로 잘만 다녀주고 있기에 연계 역할이 제대로 되지 않으며, 결정적으로 5-4번 배차가 개통 초창기부터 심각하게 나빴기 때문에 신분당선을 이용하기 위해 5-4번을 이용하는 승객이 적은 점이 가장 컸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5-4번이 한참 후발주자인 19번에게 밀릴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 수성중사거리는 수원여대 방면으로 운행 시에만 정차하고, 상현역 방면으로 운행 시에는 정차하지 않는다. 상공회의소~종합운동장 구간 이용 시에 참고할 것. 무정차 통과로 오해하기 십상이다. 수성중사거리에 내릴 일이 있으면 반드시 상공회의소에서 미리 내리자. 사실 여기만 아니고 몇군데 더 있지만 앞뒤로 매우 가깝고 애초에 한쪽에만 정류장이 있기도 해서 여기보다는 혼란이 적은 편.
- 화서역에서 수원종합운동장,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장안구청을 이어주는 노선으로, 몇 년 째 운행이 중단된 55번의 역할을 대신 수행한다. 또한 죄다 장안문 방향으로 가는 트렌드를 깬 덕에 정자종합시장에서 의왕톨게이트 방면으로 환승할때 도보가 필요했는데 이 노선으로 인하여 한층 편리해졌다.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수요에 큰 도움이 될 듯 별도요금을 이중으로 먹는 신분당선과 비교할때 비용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아낄 수 있다.
- 상현역 루프로 경로를 변경한 직후 각 정류장에 운수업체가 게시한 안내문에는 이의고등학교 쪽을 먼저 가고 상현역으로 돌아나오는 것처럼 그려놨는데, 실제로는 상현역으로 먼저 직진하고 이의고등학교로 돌아나오는 경로다.
- 2020년 3월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오픈 이후 "수원컨벤션센터.롯데아울렛(04274)" 정류장에서 북수원으로 가는 승객들을 싹쓸이하며 꽉꽉 채워가는 중이며, 7월 이후에는 차량 증차 덕에 혼잡도가 줄어들게 될 것으로 보인다.
- 노선 변경과 동시에 뉴 슈퍼 에어로시티에서 그린시티로 변경되었다가 2018년 여름즈음에 중형차량이 전환, 2020년 저상 차량 투입으로 완전 대형화되었다.
- 거리비례제 적용 노선이므로 현금 승차 시 목적지를 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