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버스 64
1. 노선 정보
2. 개요
수원여객에서 운행하는 시내일반버스 노선으로, 동탄신도시와 안양시를 잇는 노선으로, 운행거리는 편도 34.81km 이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수원 버스 63이 안양까지 다니던 시절에는 지금까지 안양까지의 구간이 유지된다는 것 빼곤 전체적으로 63번과 운명을 같이한 노선.
과거 63번과 함께 수원-안양을 왕래하였는데, 63번과 더불어 예로부터 구간수요가 상당하여, 앞문까지 승객이 꽉찰 정도의 콩나물시루 수준의 왕대박 노선이어서, 수원여객 내부에서 63번과 더불어 굉장이 아낀 노선으로, CNG차량을 일찍 도입한 노선이었다. 그당시 경쟁하던 65번은 경남여객이 운행하다가 대원고속으로 넘겼다.
이 노선은 65번과 함께 안양시의 시내버스들이 주로 운행하는 안양로 대신 만안로로 운행하는게 특이한 점인데 만안로가 경수대로 개통 이전의 구 1번 국도였음을 생각해 보면 이 노선이 시외완행버스에서 유래했음을 어렴풋이 알 수 있다. 또한, 지금은 노선이 변경되었지만, 과거 이 노선과 65번이 수원시 구간에서 공통으로 경유하던 지지대교차로~노송지대~파장시장~장안문~팔달문 구간도 경수대로 개통 이전의 옛 1번 국도를 그대로 따라간다.
2007년 들어서, 대원고속이 65번 버스를 '''50~60대''' 가까이 증차를 한데다가, 전차량을 좌석형 BS106 디젤 차량으로 교체하면서부터 수원여객 63,4번은 손님을 잃게 된다. 상세한 이야기는 경기광주 버스 65 항목을 보자. 덕분에 63번은 파장동-안양 구간을 단축하기에 이른다.
63번의 파장동-안양구간이 단축된 뒤에도 계속해서 63번과 달리 안양까지의 구간을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천천, 정자지구 경유에 동탄신도시로 더 멀리가게 바뀌면서 배차는 더 벌어졌다.
예전에는 '비행장(현 세류역주차장 쪽에서 출발했다.) - 세류사거리 - 매교동 - 팔달문 - 장안문 - 송원중 - 파장시장 - 이목동 - 고천 - 호계동 - 명학역 - 안양역' 구간을 운행했다. 곡반정동차고지에서 주박했으며, 옛 공군관사 좁은 길을 경유하여 왔다. 그리고 당시에는 이목동을 경유하는 안양 행 노선들은 전부 노송지대 길을 통해서 갔다. 여담으로 노송지대 쪽에 있는 수영장은 30년이 넘은 현재도 운영 중이다.
수원의 대표적 구도심간 연결과 수원과 안양을 이어주는 메리트(의왕의 공장지대 수요, 명학역 수요 등)로 인해 제일 흥하던 시절. 수원 14대, 신원 14대, 합이 28대라는 당시로써는 어마어마한 대수로 운행하였다. 출근시간에는 2~3분 배차였으며 차량이 모자라서 더 운행했을 것이다. 그리고 팔달문이안과 건물 앞에서 안양 방향 노선들인 63~65번이 같이 정차했다. 지금은 65번, 3000번, 마을버스 1번이 정차한다.
그 이후
- 1차 - 영통회차장-황골-터미널-세류역-세류동-팔달문-장안문-의왕-안양역
- 2차 - 곡반정동으로 단축 영통구간폐지+곡반정동~터미널~세류사거리~세류동~이하 동일(영통~순복음교회 구간폐지)
- 3차 - 동탄-기산동-수원터미널-세류동-팔달문-장안문-정자, 천천지구-성대역-동원고-이하동일(곡반정동~곡반중학교, 로얄팰리스~만석공원~파장시장~노송지대구간 폐지)
처음엔 정자, 천천지구에서 팔달문 가는 노선을 달라고[1] KD에게 징징거리던걸 수원시가 보류시킴과 동시에 64번을 정자, 천천지구를 경유하는것으로 바뀌었고 원래 권선동 지하차도를 경유해서 바로 동탄신도시를 가는 구성이였으나 기산동에서 63-1밖에 없던 당시에 징징거렸던 탓에 동탄지성로를 경유해서 망포고 경유 기산동을 경유하는것으로 바뀌었다.
2010년 3월 10일부터 능동7단지로 우회하지 않고, '센트럴파크 - 동탄3동주민센터 신설도로(미즈파크병원) - 기산동'으로 직진하게 되었다. 수원여객 공지사항
2017년 9월 19일부터 망포고에서 바로 래미안영통마크원으로 경유하지 않고, 망포역까지 들어갔다가 래미안영통마크원으로 변경되었다. 수원여객 공지사항
2017년 11월 6일에 '망포고 - 망포블루밍.삼정라츠아파트 - 망포역' 구간이 '망포고 - 잠원중 - 잠원초교 - 망포역'으로 변경되었다. 수원여객 공지사항
2019년 9월 23일에 '장안문 - 상공회의소 - 정자동중심상가 - 천천고교 - (→ 성균관대역 →/← 신안아파트 ←) - 동원고교' 구간이 '장안문 - 수원kt위즈파크 - 한일타운 - 만석공원 - SK스카이뷰 - 동원고교'로 변경되었다. 사실상 천천, 정자지구에서 철수하게 된 셈. 관련 게시물
4. 특징
'''거리비례제''' 적용노선이므로 현금 승차 시 목적지를 말해야 한다.
의왕.고천-명학역 구간은 안양 5번, 65번과 동일하다. 그래서 인지 안양권에서는 수요가 적다.
4.1. 수요
배차는 비록 65번보다 적지만 112번, 62-1번과 함께 정자동과 팔달문 일대의 혼잡을 줄여주고 있다.
그래도 수원 내에 여러 학교들을 경유하면서 통학수요가 상당하다. 하교시간에는 망포고에서 30명 넘게 타고, 학생들의 대다수가 아이파크에 사는지 선일초 이전에 다 빠진다. 그래도 못타는 학생들이 있어서, 예비차를 넣거나 블루시티를 투입해야 할 듯 했다. 결국 블루시티가 투입되었으나 고상차와 트레이드되었다.
정류장과 정류장 사이가 짧은 다른 노선은 달리, 이 노선은 정류장 간격도 길고[2] 배차간격도 요동을 쳐서 투입된 걸로 보인다. 아니면 장거리를 고려한것일지도 모른다. 경기광주 버스 60과 같은 케이스? 관련 게시물
다만 장거리 노선인데다가 노선은 65번과 비슷하지만 배차가 길다. 원래 20분 배차이지만 가다보면 배차가 4~50분으로 쫙 벌어지기도 한다.
2015년 9월, 그 길던 배차가 더 늘어났다. 원래는 첫차가 4:50, 두번째 차가 5:04였으나 두번째 차가 5:07에 오는 것으로 바뀌었다. 동시에 RH시간대에도 15분 배차가 가장 짧게 되었다. 그래도 감차되지는 않아서 13대 그대로 운행중이다가 1대 증차되어 14대가 되었다. NH시간 20분배차는 여전히 고정이다. 오히려 65번은 준공영제로 인해 절반이나 감차되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수원버스라 여기도 와이파이가 된다는 점이다. 65번에는 와이파이가 없었으나 최근에는 65번도 와이파이가 설치되었다.
4.2. 투입 차량
뉴 슈퍼 에어로시티가 투입된다. 2014년 7월에 이 노선에 용남고속에 이은 수원여객의 블루시티가 이 노선에 투입되었다.
2011년에는 수원여객의 일반오토차 2대가 투입되었었다.
이는 64번에 최초로 저상이 투입된 것 뿐 만이 아니라 군포시, 안양시, 의왕시, 화성시의 유일한 블루시티로 남게 된 사례이다. 운전기사들이 블루시티를 꺼려한다는 얘기가 있어서 뽑자 마자 3분요리 용으로 쓰였는데 정식으로 노선이 배정된거다. [3] 참고로 용남고속은 88번에 투입되기 전에는 출고 후 차고지에서 몇 달 동안은 차고지에서 썩혔었다.
그러다 2015년 초반에 7-1번에서 2대가량 일반저상을 빼와서 64번의 라인업은 블루시티+뉴 슈퍼 에어로시티 저상+뉴 슈퍼 에어로시티 이렇게 3종류가 되었다.
그런데 6월 중순 쯤에 저상, 블루시티가 모두 62-1로 보내지면서 일반차량만 남게 되었다. 저상차들의 빈자리는 62-1번 출신의 일반차로 채워졌다. 이로 인해 차량 연식이 나빠졌다.
2018년 들어서는 2017~2018년식 차량이 투입되는 등 배차가 안 좋은 노선 치고는 신차가 어느 정도 투입되는 편이다.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금정역, 명학역, 안양역
- [image] 수도권 전철 4호선: 금정역
- [image]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망포역, 매교역
6. 둘러보기
[1] 안양가는 노선을 달라고 했다는 말도 있다. 사실 2016년 현재 팔달문행 노선으로 61, '''62-1''', 112 등 대체노선이 많다. 62-1, 112는 그 당시에도 있었다.[2] 대표적으로 수원시와 의왕시의 경계인 지지대고개. 통미마을부터 동원고 이전까진 사람이 없어 정류장이 없는 듯 밟는데, 골사그내 정류장에 한 사람이 세워달라고 하는 걸 뒤늦게 보고는 100여 미터를 블루시티의 가속력으로 오버런... 그 승객을 태우고는, 기사는 여기서 타려 하지 말고 솔거아파트 앞에서 타라고 했다. 작정하고 통과할 생각을 했단 말(...) 문제는 가끔 의왕고천지하차도를 이용해 솔거아파트 정류장도 무시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64번은 블루시티 특유의 가속력으로 느릿느릿 출발했으나, 어쩌피 83-1번으로 다 넘어간 지금은 그저 추억일 뿐이다.[3] 3분요리 시절에도 64번에 투입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