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키티쿠 마리오
월드 맵. [1]
Carol이 만든 슈퍼 마리오 월드 개조 롬으로, 정식 명칭은 '''スーパー 鬼畜 マリオ(Super Kitiku Mario)'''. 과거의 이름은 '''브루탈 마리오'''.
국내에는 DWTLC와 함께 가장 많이 알려진 슈퍼 마리오 월드 개조판 중 하나다. 참고로 귀축을 키티쿠(Kitiku)로 표기한 건 틀리게 쓴 게 아니라 진짜로 병음 표기가 저렇게 되어 있는 것으로, PC에서 IME 입력 방식(로마자 입력)을 사용하여 일본어를 쓸 때 ti를 입력하면 ち가 나오게 된다. 물론 chi로 입력해도 동일.
이 개조 롬이 유명한 가장 큰 이유는 전부 어셈블리어로 만든 수많은 커스텀 적들에 있다. 슈퍼패미컴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이러한 적을 만드려면 전부 65c816 ASM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써야 하는데, 그걸 가지고 개인이 손수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한다. BGM도 원본에 비해 열악하지만 최대한 그 특색을 잘 살렸으며, 최근 데모에 더미 데이터로 보이는 곡들은 훨씬 일취월장한 퀄리티를 보여준다. 게임 스테이지나 게임 보스 등 주요 패러디 대상은 록맨 시리즈, 별의 커비 시리즈, 슈퍼 마리오 요시 아일랜드, 동키콩 컨트리, 악마성 시리즈, 성검전설 시리즈, 사가 시리즈(그 중 로맨싱 사가 시리즈).
스테이지는 기본 8월드에 스타 월드, 스페셜 월드, 루이지 월드까지 총 11구역으로 되어 있다. 특히 루이지 월드는 진입 자체가 매우 까다로워 따로 공략 영상을 봐야 할 정도로 접근성이 낮다.
특이하게도 제작자가 일본인이고 게임 내에서도 일본어를 쓰지만 정작 ROM 파일은 북미판 기반이다. 제작 툴이 북미판을 베이스로 만든 거라 일어판의 메시지 박스 수정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 글자가 있는 그래픽을 수정하여 일본어를 쓴다.
최종병기 우리들 27화에서 이 게임을 플레이했다.
처음 이름은 브루탈(Brutal) 마리오. 뜻은 '잔혹한, 악랄한'으로, 현재 이름인 키티쿠(귀축)과 비슷하다. 2006년경 처음으로 demo6을 배포했다. demo6에서는 demo7에서 삭제된 스테이지를 할 수 있다.
2007년 3월 12일에 demo7이 배포되었다. 흔히 '브루탈 마리오'라고 불리는 버전으로 SMWCentral에서 배포되는 버전도 바로 이 버전. 볼륨이 가장 크기 때문에 현 상태에서는 이게 가장 기본적인 버전이다. 이후 나오는 버전들부터는 용량 문제로 마치 DLC처럼 신규 개발된 스테이지만 플레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바뀌었기 때문. 그러므로 우선은 이 버전을 즐긴 뒤 다른 버전을 즐기면 된다.
이후 2008년 12월 4일, 슈퍼 키티쿠 마리오로 이름을 바꾼 뒤 새로운 스테이지들만 보여주는 cheap_demo를 숨겨진 HTML로 공개했다. 여러가지 스테이지가 있었으며 하나같이 엄청난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이후 엄청나게 퀄리티가 급상승한 오버월드와 함께 쿠파 성 및 하늘 요새 테스트 버전인 7hero가 공개되었다. 월드 맵은 그 고전 마리오 게임이라고는 절대 믿기지 않을 정도. 한 월드 맵 내에서도 이동 시 BGM이 바뀌거나[2] , 스테이지를 이동할때마다 위쪽에 트윈비나 커비가 뜨는 등 이미 원작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퀄리티를 보여준다. 또한 월드 맵에 몇몇 스테이지가 삭제되면서 cheap_demo의 몇몇 스테이지들이 들어갔다.
하지만 2012년 이후 2020년까지도 별 소식이 없었다. 그 이유는 바로 '''ROM 파일의 한계.''' 과다한 적들을 욱여넣다 보니 ROM 파일의 용량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는 것. 결국 7hero에서는 다른 모든 자작 적들이 삭제되고 말았으며, 최적화 문제는 2017년 현재까지도 완벽하게 해결하지 못했다. 심지어는 제작자의 계정을 해킹하고 '''사칭'''하는 사태까지 벌어진 적도 있었다.(다행히도 홈페이지는 해킹당하지 않았으며 이후 사칭한 사람은 유저들에게 사과했다.) 용량 한계로 개발중지된 demo7은 어느정도로 완성하고 나중에 특수 맵들만 몇개 보아서 단독/전용(+암호 등의 장치) 롬파일 등으로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그리고 2015년 4월경, 3년만에 새 소식이 왔는데 하라는 최적화는 안 하고 1-1이나 교체하고 있다 1-1 이외에도 교체 예정 스테이지가 4개나 더 추가되었다. 아직도 작업은 하고 있는 것 같다[3] .
브루탈 마리오는 간단명료하면서도 재미있는 반면, 슈퍼 키티쿠 마리오는 브루탈 마리오와 정반대의 암울한 전개를 보여준다. 하지만 중간 컷씬이 전부 패러디라 아는 사람은 웃게 된다.
배가 고픈 마리오는, 맛있는 드래곤이 잔뜩 있다고 하는 섬에 왔습니다.
몇 번을 걸친 쿠파와의 사투를 뛰어넘어, 버섯 왕국에 평화를 가져다 준 위대한 히어로, 마리오.
사람들은 마리오를 용자라 칭하고, 그가 있는 한, 왕국의 번영은 영원히 이어질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하지만 평화는 오래 가지 않았다.
버섯 왕국의 왕이 된 마리오는, 온갖 포학을 일삼았던 것이다.
토지는 말라 비틀어지고, 백성들은 굶어죽어 나가고, 그리고 왕국은 멸망했다.
마리오는 이번에는, 풍족한 쿠파 왕국에 눈을 돌려, 버섯 왕국을 떠나갔다.
그러나 멸망했을 터인 버섯 왕국에서는, 마리오에 대한 복수를 맹세하는 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던 것이다.
슈퍼 키티쿠 마리오/스테이지 일람
슈퍼 키티쿠 마리오/BGM
슈퍼 키티쿠 마리오 위키
슈퍼 키티쿠 마리오 다운로드 페이지
1. 개요
Carol이 만든 슈퍼 마리오 월드 개조 롬으로, 정식 명칭은 '''スーパー 鬼畜 マリオ(Super Kitiku Mario)'''. 과거의 이름은 '''브루탈 마리오'''.
국내에는 DWTLC와 함께 가장 많이 알려진 슈퍼 마리오 월드 개조판 중 하나다. 참고로 귀축을 키티쿠(Kitiku)로 표기한 건 틀리게 쓴 게 아니라 진짜로 병음 표기가 저렇게 되어 있는 것으로, PC에서 IME 입력 방식(로마자 입력)을 사용하여 일본어를 쓸 때 ti를 입력하면 ち가 나오게 된다. 물론 chi로 입력해도 동일.
2. 상세
이 개조 롬이 유명한 가장 큰 이유는 전부 어셈블리어로 만든 수많은 커스텀 적들에 있다. 슈퍼패미컴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이러한 적을 만드려면 전부 65c816 ASM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써야 하는데, 그걸 가지고 개인이 손수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한다. BGM도 원본에 비해 열악하지만 최대한 그 특색을 잘 살렸으며, 최근 데모에 더미 데이터로 보이는 곡들은 훨씬 일취월장한 퀄리티를 보여준다. 게임 스테이지나 게임 보스 등 주요 패러디 대상은 록맨 시리즈, 별의 커비 시리즈, 슈퍼 마리오 요시 아일랜드, 동키콩 컨트리, 악마성 시리즈, 성검전설 시리즈, 사가 시리즈(그 중 로맨싱 사가 시리즈).
스테이지는 기본 8월드에 스타 월드, 스페셜 월드, 루이지 월드까지 총 11구역으로 되어 있다. 특히 루이지 월드는 진입 자체가 매우 까다로워 따로 공략 영상을 봐야 할 정도로 접근성이 낮다.
특이하게도 제작자가 일본인이고 게임 내에서도 일본어를 쓰지만 정작 ROM 파일은 북미판 기반이다. 제작 툴이 북미판을 베이스로 만든 거라 일어판의 메시지 박스 수정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 글자가 있는 그래픽을 수정하여 일본어를 쓴다.
최종병기 우리들 27화에서 이 게임을 플레이했다.
3. 제작 상황
처음 이름은 브루탈(Brutal) 마리오. 뜻은 '잔혹한, 악랄한'으로, 현재 이름인 키티쿠(귀축)과 비슷하다. 2006년경 처음으로 demo6을 배포했다. demo6에서는 demo7에서 삭제된 스테이지를 할 수 있다.
2007년 3월 12일에 demo7이 배포되었다. 흔히 '브루탈 마리오'라고 불리는 버전으로 SMWCentral에서 배포되는 버전도 바로 이 버전. 볼륨이 가장 크기 때문에 현 상태에서는 이게 가장 기본적인 버전이다. 이후 나오는 버전들부터는 용량 문제로 마치 DLC처럼 신규 개발된 스테이지만 플레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바뀌었기 때문. 그러므로 우선은 이 버전을 즐긴 뒤 다른 버전을 즐기면 된다.
이후 2008년 12월 4일, 슈퍼 키티쿠 마리오로 이름을 바꾼 뒤 새로운 스테이지들만 보여주는 cheap_demo를 숨겨진 HTML로 공개했다. 여러가지 스테이지가 있었으며 하나같이 엄청난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이후 엄청나게 퀄리티가 급상승한 오버월드와 함께 쿠파 성 및 하늘 요새 테스트 버전인 7hero가 공개되었다. 월드 맵은 그 고전 마리오 게임이라고는 절대 믿기지 않을 정도. 한 월드 맵 내에서도 이동 시 BGM이 바뀌거나[2] , 스테이지를 이동할때마다 위쪽에 트윈비나 커비가 뜨는 등 이미 원작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퀄리티를 보여준다. 또한 월드 맵에 몇몇 스테이지가 삭제되면서 cheap_demo의 몇몇 스테이지들이 들어갔다.
하지만 2012년 이후 2020년까지도 별 소식이 없었다. 그 이유는 바로 '''ROM 파일의 한계.''' 과다한 적들을 욱여넣다 보니 ROM 파일의 용량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는 것. 결국 7hero에서는 다른 모든 자작 적들이 삭제되고 말았으며, 최적화 문제는 2017년 현재까지도 완벽하게 해결하지 못했다. 심지어는 제작자의 계정을 해킹하고 '''사칭'''하는 사태까지 벌어진 적도 있었다.(다행히도 홈페이지는 해킹당하지 않았으며 이후 사칭한 사람은 유저들에게 사과했다.) 용량 한계로 개발중지된 demo7은 어느정도로 완성하고 나중에 특수 맵들만 몇개 보아서 단독/전용(+암호 등의 장치) 롬파일 등으로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그리고 2015년 4월경, 3년만에 새 소식이 왔는데 하라는 최적화는 안 하고 1-1이나 교체하고 있다 1-1 이외에도 교체 예정 스테이지가 4개나 더 추가되었다. 아직도 작업은 하고 있는 것 같다[3] .
4. 스토리
브루탈 마리오는 간단명료하면서도 재미있는 반면, 슈퍼 키티쿠 마리오는 브루탈 마리오와 정반대의 암울한 전개를 보여준다. 하지만 중간 컷씬이 전부 패러디라 아는 사람은 웃게 된다.
4.1. 브루탈 마리오
배가 고픈 마리오는, 맛있는 드래곤이 잔뜩 있다고 하는 섬에 왔습니다.
4.2. 슈퍼 키티쿠 마리오
몇 번을 걸친 쿠파와의 사투를 뛰어넘어, 버섯 왕국에 평화를 가져다 준 위대한 히어로, 마리오.
사람들은 마리오를 용자라 칭하고, 그가 있는 한, 왕국의 번영은 영원히 이어질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하지만 평화는 오래 가지 않았다.
버섯 왕국의 왕이 된 마리오는, 온갖 포학을 일삼았던 것이다.
토지는 말라 비틀어지고, 백성들은 굶어죽어 나가고, 그리고 왕국은 멸망했다.
마리오는 이번에는, 풍족한 쿠파 왕국에 눈을 돌려, 버섯 왕국을 떠나갔다.
그러나 멸망했을 터인 버섯 왕국에서는, 마리오에 대한 복수를 맹세하는 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던 것이다.
5. 관련 항목
슈퍼 키티쿠 마리오/스테이지 일람
슈퍼 키티쿠 마리오/BGM
6. 바깥고리
슈퍼 키티쿠 마리오 위키
슈퍼 키티쿠 마리오 다운로드 페이지
[1] 몇 군데는 나오지 않았다.[2]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도 각 맵 사이에서 BGM이 바뀌긴 했지만, 한 월드 맵 내에서 BGM이 바뀌거나 하지는 않는다.[3] 사실 2013년경에는 이 ROM이 아닌 VIP and Wall Mix 5에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VIP4, VIP5의 최종 보스 모두 Carol이 만들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