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가 된 영웅

 


1. 설명
2. 원인
3. 현실 사례
3.1. 반대 사례
4. 가상 사례
4.1. 반대 사례
5. 관련 문서


1. 설명


'''"영웅으로 죽거나, 오래 살아서 악당이 된 자신을 보거나."'''

"You either die a hero, or you live long enough to see yourself become the villain."

- 하비 덴트

처음에는 영웅으로 추앙받았지만 끝내 독재자로 바뀐 사례를 다루는 문서. 독립이나 다른 독재자를 몰아내거나 국가 막장·멸망 테크를 끊어(또는 그런 듯해) 영웅으로 추앙받았지만, 집권한 뒤 독재자로 바뀐 사례를 일컫는다. 이러면 이전의 좋던 평가는 사그라들고 독재자의 이미지만 남는 때가 많다. 그야말로 영웅으로 죽든가, 악당으로 타락할 때까지 살아남든가에서 악당으로 타락한 사례들.
현실에서는 시민 사회와 제반 체제가 미숙한 상황에서, 초창기의 영웅적인 행동으로 집권한 권력자가 타락하고 폭주하면 견제할 장치나 세력이 없어 일어나곤 한다. 제2차 세계 대전 뒤 '''제3세계 신생 독립국의 독립 영웅 대다수가 독재자가 되어버린 것'''이 좋은 예. 반대로 독재자가 될 수도 있었지만 되지 않은 영웅으로는 조지 워싱턴 같은 이도 있다. 모두가 계속 대통령으로 남길 원하고 아예 조지 워싱턴을 '''왕'''으로 모시자는 의견조차 있을 정도였다. 당시 사람들은 '근대 민주주의 공화국의 국가원수'이자 '대통령'이란 직위는 조지 워싱턴이 최초였기에 이것이 기존의 왕/황제와 같은 군주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잘 알지 못했다. 당장 조지 워싱턴 본인과 그를 대하는 사람들조차도 대통령을 임기제 왕 정도로 생각해서 호칭이나 세부적인 예법 등에서는 여전히 '전하'란 호칭이나 3인칭화(당시 군주들이 자신을 3인칭으로 칭하던 방식) 화법을 쓴 사례가 있을 정도. 그럼에도 대통령을 연임 한 번만 하고 내려옴으로써 현대 민주주의 리더의 시작이 됐고 이는 타국의 모범이 되기도 했다.

2. 원인


타락하는 원인으로는 몇가지가 있다.
  • 권력에 대한 도취와 집착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권좌에 오른 뒤 그 권력 자체에 취해서 본래의 이상을 잊어버리고 이전의 압제자와 다를 바 없는 자로 변질하는 예가 있다. 처음에는 순수하고 도덕적인 인물이라고 해도, 피흘려 가면서 탈취한 정권인만큼 어느 정도의 애착심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또한 무력으로 정권을 잡은 뒤에는 민심 달래기+화근 제거하기를 목적으로 전 정권에 대한 숙청이 일어나기 쉬운데, 이 과정에서 '아, 우리도 정권 놓으면 이런 꼴을 볼 수도 있겠구나'라는 인식이 생기게 되며, 결국 권력을 놓치지 않겠다고 발버둥치다 보면 자연스럽게 독재로 변질된다. 특히 정권이 안정적으로 수립되기 전의 초창기에는 반대파들을 더더욱 무자비하게 탄압하려는 경향이 있다.
  • 독선과 아집
집권한 뒤에도 여전히 이상의 실현을 꿈꾸지만, 그 실현을 자신만이 이룰 수 있다고 여기고, 반대자 뿐만 아니라 부작용을 지적하거나 혹은 온건책을 주장하면 자신을 방해하는 악으로 치부하는 독선과 아집에 빠져서 결국 독재자가 되는 예가 있다. 이 경우 본인이 청렴하거나 어느 정도 유능하면 오히려 더 위험하다. 그러한 장점들이 자신의 독선과 아집을 더욱 합리화시키기 때문이다.[1]
>봉건적 습속에서 자라난 인간의 인습으로 민주주의를 배우고 외국의 민주주의 실천을 듣고 본다 하더라도, 민주주의로 대체한다 해도, 봉건적 관념과 습속이 즉시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
>조봉암, <우리의 당면과제>
가정폭력대물림과 유사한 케이스이다. 특히 독재정권이나 식민정권 하에서 이를 전복하고 권력자가 된 경우는 그 자신이 압제 이외를 경험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들과 같은 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는 것.[2] 즉 압제 하에서 살다보니 점점 자신도 모르게 '국민들은 억눌러도 된다' 같은 생각이 무의식중에 새겨지게 되면서 아무 문제의식 없이 자신이 겪은 일들을 똑같이 수행하게 되는 경우이다. 또한 굳이 압제가 아니더라도 왕정에서 공화정으로 이행한 직후인 경우 '대통령은 왕의 연장선상'이라는 생각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이는 위의 권력에 대한 도취로도 연결된다.
김일성일제강점기 시절 만주에서 빨치산을 이끌고 항일게릴라로 활동했고 특히 이 시기에 보천보 전투를 통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았다.[3] 하지만 소련에 의해서 북의 통치자로 내정된 이후에 숙청, 전쟁, 무력도발, 일인숭배, 장기집권에 권력세습까지 온갖 병크를 터트리면서 독재자로 전락했다. 한편 이승만의 경우는 구한말(1875년)에 태어나서 청년 시절을 보내왔기 때문에 구한말의 '봉건적 습속'이 그대로 남아 있었던 것이 독재의 원인이 되었다 보기도 한다.
  • 대안과 견제의 부재
온건개혁파들이 혁명(정확히 말하면 덮어놓고 갈아엎자는 태도)을 경계하는 것도 이것 때문이다. 덮어놓고 정부를 갈아엎으면 십중팔구는 붕괴 후 혼란기를 맞이하기 때문이다. 식민정권이나 독재정권을 무너뜨렸지만 정작 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거나, 대안이 있더라도 현실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독선과 아집 루트나 가해자가 된 피해자 루트로 이어지게 되는 것. 사실 전장에서의 영웅적 행동으로 훈장을 받는 정도를 넘어서 보통 사람들이 영웅이라고 할만한 정도의 영웅이라면 십중팔구 이미 세상이 완전히 개판이 되어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 세상이라면 당연히 견제를 할만한 세력이 제대로 견제를 할만한 법적 보호가 작동하지 않으니 독재자로 타락하기 쉬울 수밖에 없다. 붕괴 후 혼란기는 이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위에 나온 것처럼 반대파들을 제거하면서 그 견제 세력이 자연스럽게 소멸하므로 더더욱 폭주의 가능성이 커진다.
  • 권력욕의 화신이자 위선자.
처음부터 단순히 권력 쟁취를 원한 형태이다. 즉 기존의 외세, 독재자를 물리치고 진정한 독립 지도자나 민주주의 지도자가 되는게 목표가 아닌 처음부터 그 권력만을 원했을 뿐이고 희생적인 모습은 철저한 위장에 지나지 않았던 위선자인 형태이다.
  • 군사적 지도자라는 출신의 한계
>말 위에서 얻은 천하를 말 위에서 다스릴 수 있겠습니까?
>
>육가
혁명으로 독재 정권을 뒤엎기 위해서는 무력이 필수적으로 수반되기 마련이며, 이는 많은 혁명과 쿠데타가 군대 혹은 군사적 집단에서 출발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이렇다보니 그 군대를 이끄는 군사적 지도자는 자연스럽게 새 정권의 지도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군대는 민주적인 논의보다 상명하복을 요구하는 조직이다. 이러한 조직에 장기적으로 몸을 담그고 있다 보면, 나라의 지도자가 된 이후의 행정에서도 독선적이고 권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가 쉽다. 특히 정권 수립 후에는 산더미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절차적 정의보다는 효율을 우선시 하게 되므로 독단적인 행정이 진행된다. 왕당파의 복벽과 외세의 간섭이라는 위협에 노출된 프랑스 대혁명 이후의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막시밀리앙 드 로베스피에르가 벌인 일들을 생각해보자. 게다가 그동안 혁명의 진행에 필요했던 카리스마와 위신은 독재에 이용되기 딱 좋다. 괜히 말 위에서 천하를 얻을 수는 있어도 다스릴 수는 없다는 말이 나온 게 아니다.
  • 무력이라는 방식의 한계
위와는 비슷한 문제로, 혁명은 어찌되었건 대개 무력으로 정치적 반대파를 탄압하는 과정이다. 설령 그 탄압당한 존재가 악이더라도 말이다. 결국 혁명가는 무력으로 정치적 반대파를 탄압할 마음가짐이 있는 사람이라는 말이며, 당장은 그 대상이 악한 독재자일 수도 있으나 그 다음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3. 현실 사례


자유장교단 쿠데타에 참여하여 부패한 이집트의 파루크 왕정을 끝내고 혁명정부를 이끌었으나 대통령 집권기에 야당을 심하게 탄압하고 군부독재의 씨앗을 심었다.
코르시카의 하급 귀족으로 태어나 프랑스 왕국 군인으로 커리어를 쌓고, 프랑스 제1공화국의 제1통령이자 종신통령을 거쳐 스스로 프랑스 제1제국의 황제로 즉위한 입지전적인 인물. 그러나 약 10여년의 집권기 내내 전 유럽을 상대로 이길 수 없는 전쟁을 벌인 끝에, 결국 세인트 헬레나 섬에 유폐되어 일생을 마무리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함께 이 방면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이기도 하다. 오늘날까지도 평가가 극도로 갈리는 인물인데, 쉽게 요약하자면 프랑스 혁명의 정신을 일부 퇴보시켰을지언정 나름대로의 진취적 업적을 남겼고, 혁명가도 혁명의 동조자도 아니었지만 당대 유럽의 반동주의와 복고주의에 맞서 혁명의 유산을 지켜낸 인물이었기 때문이다.[4] 당대에도 이는 크게 다르지 않아서, 철학자 프리드리히 헤겔은 나폴레옹을 두고 "저기 절대정신이 간다"고 소리치는가 하면, 작곡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은 나폴레옹의 초창기 행적에 반해 교향곡을 헌사하려다가 그의 황제 즉위 소식을 듣고 실망하여 제목을 바꿔버리기도 했다.[5]
본래는 미얀마의 독립영웅이었으나, 이후 군부 독재자로 전락했다.
캄보디아의 독립영웅이었으나, 삽질에 나라가 쿠데타로 무너졌고, 이어 크메르 루주의 득세로 이어졌다. 킬링필드가 펼쳐진 것이다. 내전 뒤에 다시 왕정복고를 이뤘지만, 끝내 입헌군주제바지사장으로 만족해야 했다.
산디니스타 반군을 이끌고 소모사 가문의 독재정권을 끝장낸 혁명가였으나, 권력욕을 버리지 못하고 현재까지도 부정선거를 동원해 재집권하는 추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정의개발당을 이끌고 터키 경제를 부흥시킨 인물로 평가받았으나, 시민들의 시위를 폭압적으로 진압하면서 독재자의 반열에 올랐다.
로디지아 백인 정권에 맞서 조국을 해방시킨 영웅이었다. 그러나 후에 권력을 잡으면서 타락하여, 지금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최악의 독재자가 되었다. 더불어 막장 정치로 조국을 어마어마한 초인플레이션에 빠뜨려 통으로 말아먹은 인물. 이후 군부 쿠데타로 인해 물러나기는 했지만, 워낙에 이 노친네가 저지른 나쁜 짓거리들만 어마어마한지라...
당시 국민당에 비해 매우 적은 군사를 가지고도 국민당군을 물리쳤다. 부패한 국민당을 타도하고 사회주의 혁명과 확고한 중국 통일[6]을 이룩했으나[7], 집권 이후 최악의 통치를 보인다. 그 덕분에 독재국가인 중국에서도 국부로 모시고는 있지만 '공칠과삼'이라는 말로 비판이 어느정도 용인되고 있다.
1970년대 아프가니스탄이 대규모 기근과 기아로 수많은 사람들이 굶어죽고 경제난으로 백성들이 도탄에 빠지자, 군부 내의 지지자들과 함께 1973년 쿠데타를 일으켜 당시 자히르 샤 아프가니스탄 국왕을 내쫓아 부패한 왕정을 없앴다. 그 뒤 공화국 수립을 선포해 아프가니스탄 공화국 초대 대통령에 올랐으나, 본인이 강압적인 독재자로 변신하여 국내의 불만을 더 키웠다. 끝내 1978년, 군부내 반대 세력들의 군사 쿠데타에 의하여 암살되었다.
대체로 호평은 받는다. 물론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나 일부 분리주의자 쿠르드족들에겐 예외. 제1차 세계대전에서 갈리폴리 전투 등으로 큰 공을 세웠을 뿐더러 전쟁 뒤 열강과 숙적 그리스에게 찢길 뻔한 나라를 지켜냈다. 또 터키의 근대화와 산업화를 위해 많은 공을 세웠다. 죽기 전까지 권력을 잡았으니 독재자지만 터키 시민들은 그가 사망한지 75년이 훨씬 지났지만 여전히 그를 존경하고 사랑한다. 자기 사후 자기 자식들이 자신의 인기로 높은 자리에 올라가리라 걱정해 자식도 없었다. 현재 근대적 세속주의와 이슬람 원리주의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주변 이슬람 국가들의 상황에 비춰봤을 때, 어찌 보면 긍정적인 면모가 있다. 터키 사람들에게는 영웅으로 시작해 영웅으로 죽은 사람이다. 그러므로 터키에서나 터키인 앞에서 독재자라고 하면 영 나쁜 꼴을 볼 가능성이 크다. 단, 터키 정부조차 독재자임은 인정한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이 장기집권에 성공한 데에는 케말이 수립한 세속주의 정권의 지나친 탈종교적 정책에 역으로 염증을 느낀 것이 한 원인이 됐을 정도이기도 하고. 독재의 사전적 뜻은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고 절대권력을 유지하는 행위로, 아타튀르크도 약 15년 동안 대통령 직에 있었다.[8] 물론 헌법과 민주적 절차에 따라서 선출한다면 대통령을 오래해도 독재자는 아닐 것이지만 당시 터키의 경우 일당제 국가여서 현대에 말하는 민주적 국가라고 보기는 힘든 상황. 또한 독재자의 여부는 뒷날 대다수의 국민들이 그 인물을 그리워하거나 영웅시한다는 것과는 무관하다. 때로는 히틀러처럼 당시에 국민 대다수의 지지를 형식적으로 받았지만 독재자일 수도 있으니... 애초에 다른 많은 독재자들[9]은 그 당시나 현재에 높은 인기가 있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고, 엄연히 그 나라의 국부로 대접받는 사람도 있으니...[10] 이런 경우에는 가급적 관련 화제는 피하는 것이 좋다.
아랍 혁명 때 리비아 대표 악역으로 대중들이 알고 있지만, 사실 처음 집권 때만 해도 부패한 왕정을 타도한 국민 영웅이었다. 그래봤자 2011 리비아 민주화 운동 때는 이미 빼도 박도 못하는 악역으로 죽어버렸다.
무바라크를 축출하고 대통령에 올랐으나 파라오법과 이슬람주의 정책으로 대통령에서 다시 쫓겨났고 옥중에서 죽었다.
마르크스주의의 국제경제, 정치 이론을 다듬고 실질적인 비전을 제시하여 러시아 혁명을 성공시키고 세계 최초이자 최대의 공산주의 국가[11]를 건국하였다. 집권 이후에는 멘셰비키 등 소수파에 대한 정치적 보복을 자제하고 경제정책에서 제법 유연한 모습을 보이는 등 소련의 초기 기틀을 닦았고, 세계 열국의 식민지들에 대한 해방운동을 지원하기도 했다. 그러나 집권 이후 소련 공산당 일당 독재체제의 기초를 만들었으며, 체카 등 초법적인 감시·감찰 기구를 창설하여 훗날 폐쇄적이고 경직된 소련 사회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비판에서도 자유롭지 않다.
소련 해체의 여파와 보리스 옐친의 실정으로 빈곤과 분리주의에 시달리던 러시아를 떠맡아, 올리가르히를 청산하고 경제를 정상궤도에 올려놓았으며 체첸이나 조지아에서 국익을 수호하는 단호한 대처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집권이 장기화되면서 산업역량 확충에 대한 중장기적인 비전 없이 천연자원 수출로만 연명하던 경제는 한계에 부딪쳤고, 부패는 과거와 별 다를 바 없이 일상화되었다. 게다가 방사능 홍차로 대표되는 반대파에 대한 정치적인 탄압, 그리고 크림 반도 강제합병처럼 자국의 역량을 상회하는 무리한 팽창주의로 서구와 대립하면서 그나마 있던 평가마저 깎아먹는 중이다. 그나마 서방세계의 눈치를 조금은 보는 편이지만, 파벨 그루지닌, 알렉세이 나발니 등 신세대 정치인들에게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는 중이라 어떻게 될지 모른다.
소련 붕괴 후 혼란기를 수습하고, 경제개혁기간에 망가진 복지정책을 다시 부활시켰으며, 범죄를 척결하고, 러시아어를 금지하려는 극단적인 민족주의에게서 지켜냈지만, 어느새 폭압적인 통치와 각종 부정선거로 25년간 독재를 펼친 독재자가 되어 있었다.
토마스 상카라의 혁명을 도운 영웅 중 한 명이었으나, 이후 권력에 눈이 멀어 상카라를 죽이고 최악의 독재자가 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 부르키파나소는 현재 아프리카의 최빈국 중 하나가 되었다.
부통령 시절과 대통령 초기시절의 그는 이라크를 안정시킨 영웅적 인물이었다.
남수단 독립에 기여하며 초대 대통령이 되었으나, 부정축재를 일삼고 부족 차별 및 경제적 무능에 이어 남수단 내전을 벌이면서 남수단을 소말리아 이상의 개막장 국가로 만들어 버렸다.
방글라데시의 국부. 방글라데시가 파키스탄에서 독립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지만, 집권 이후 방글라데시판 유신헌법을 제정하고 독재자가 되었다. 밑에 언급되는 자기 딸 또한 독재자가 되고 말았다.
방글라데시의 국부인 셰이크 무지부르 라흐만의 로, 한때는 방글라데시의 민주화를 위해 투쟁했던 투사였으나 정작 집권 후에는 정적들을 공공연히 암살하는 등 보기 드문 여성 독재자가 되었다.
남아메리카 독립운동의 영웅으로 '남미의 조지 워싱턴'이란 별명까지 얻었다. 하지만 독립 뒤 종신 대통령으로 독재를 펼치다가, 혼란한 정계를 제어하는데 실패해 쓸쓸하게 은퇴했다. 다만 시몬 볼리바르독재자였음에도 부정부패나 정적들에 대한 정치적인 보복을 삼갔으며, 당대 남아메리카의 지도자들과는 달리 인종차별에도 반대했다. 당대 그란 콜롬비아는 남아메리카의 강력한 통일국가 형성을 바라지 않던 미국유럽 열강들의 공작으로 인해 내분에 시달리던 상황이었으며, 시몬 볼리바르는 자신만이 그러한 내분을 제어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믿었고, 실제로 연방이 그의 사후 콜롬비아·에콰도르·파나마·베네수엘라 등으로 사분오열된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사실이기도 했다. 때문에 오늘날 남미 각국에서 볼리바르의 이름은 남아메리카 통합을 꿈꿨던 선구자로서 존경받으며, 볼리비아의 국명에도 남아 있다.
인도네시아의 독립영웅이었으나 독립 뒤 내부 혼란을 수습한다는 명목으로 '교도 민주주의'를 주장하며, 종신 독재를 폈다. 다만 그 뒤를 이은 수하르토의 악명이 워낙 커서 상대적으로 묻힌 감이 있다.
왕가의 핏줄임에도 공산주의를 받아들여 라오스의 왕정을 폐지하고 공화국 체제를 수립했지만, 초대 주석에 오르고 나서는 우파 인사들을 많이 탄압하거나 죽이는 등 공산당 독재 정치를 펼쳤다. 그렇지만 대량학살급으로 자국민, 정적 등 사람들을 닥치는데로 학살하다 옆나라 베트남을 잘못 건드려 베트남군의 침공으로 축출당한 아랫나라의 폴 포트나 키우삼판보다는 처신을 잘하여 제 발로 사퇴한 면이 있어서 그런지 욕은 덜 먹는 편이다.[12]
억압적인 팔라비 왕조를 대체하여 이란의 새로운 지도자가 되었으나 세속주의 국가였던 팔라비 왕조보다도 더 억압적인 신정국가를 세워 여성, 세속주의자, 공산주의자를 극도로 탄압했고 무수한 사람들을 처형했고 반대파들에게 백색테러를 했다. 통치는 10년에 지나지 않았지만 지극히 억압적이라 세계 각국의 자유주의자와 인권단체의 비판을 샀고 그의 후계자 하메네이도 신정 국가를 유지한다.
자유장교단 쿠데타에 참여하여 부패한 이집트의 파루크 왕정을 끝내고 혁명정부를 이끌었으나 반대파를 처형하는 등 많은 과오를 저질렀다.
경제학자 출신으로, 포르투갈을 대공황에서 구해낸 공로가 있지만 타고난 정치, 경제적 감각과 대중적 인기를 등에 업고서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군인들마저 무력화시키고 종신 독재를 펼쳤다. 동시대 프란시스코 프랑코의 폭정에 시달렸던 스페인의 참혹했던 실상에 비하면야 정치, 경제, 외교 모든 면에서 훨씬 안정적이긴 했지만, 국민 문맹 정책·미개발 정책 등에서 드러나듯 국가발전에 대한 의지보다 개인의 정권 유지를 우선시했다는 점에서 결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는 힘든 독재자이다.
한때는 말레이시아를 영국으로부터 독립시키기 위하여 투쟁하였으나, 권좌에 오른 뒤에는 인종차별 정책을 일삼고 반대파를 탄압한 독재자가 되었다. 그리고 이 인간은 스스로의 치적을 과장하여 우상화를 처음으로 주도한 장본인이다.
남예멘북예멘으로 분단돼 있던 자국을 하나의 예멘으로 통일시켰으나, 통일 이후 타락하여 본격적으로 독재자가 되었다. 게다가 통일 이전에도 혼란스럽던 나라는 통일 이후에도 여전히 혼란스러웠고, 결과적으로 이 인간의 독재로 인하여 현재 예멘은 서아시아에서도 아프가니스탄급의 헬게이트+최빈국으로 더 추락한 상태이다. 그 뒤 아랍의 봄예멘 민주화 운동으로 완전히 물러났지만, 물러난 이후에도 뻑하면 다시 독재자가 되려는 수상한 행동을 하는 것으로 의심을 받았고, 이후 자국에서 줄타기를 하다가 후티 반군에 의해 살해되면서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스페인 제국의 식민 지배에 대항하여 독립전쟁을 일으키며 아이티를 독립으로 이끈 사람이며, 재위 초반엔 남 아이티 공화국보다 강력하고, 지지 받는 나름 좋다 할수 있는 국왕이였지만 각종 정책의 실패, 권력에 맞들린 앙리 1세, 탈출하는 국민들 및 정부의 부패가 더욱 심해져서 날날이 두 국가의 국력차이는 심해졌고, 결국 왕국 선포가 10년이 지나고 조금 되던날 국왕은 자살하였다. 그 이후 국왕이 살던 궁은 20년 넘게 버려지다가 1850년대 대지진으로 붕괴된 이후 아무도 재건축을 하지 않았다. 앙리 1세가 민심을 얼마나 버렸는지 알려주는 부분.
스페인 제국의 식민 지배에 저항하여 필리핀 제1공화국을 수립한 초대 대통령이었지만, 카티푸난 등의 반대파들을 폭력적으로 탄압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 때 알바니아를 점령한 나치 독일군에 맞서 싸운 공산 게릴라의 지도자였다. 그러나 전쟁이 끝난 뒤 권력을 잡으면서 동유럽판 김일성, 알바니아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으로 전락, 반대파들을 숙청·학살하고 통치자의 신격화·우상화 정책을 폈다.
브루나이인들에게 있어, 사이푸딘은 한마디로 국민적 영웅이자 브루나이의 국부이다.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였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는데, 생전 브루나이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으며, 말라야로의 합방을 권유하는 주변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를 끝까지 거부하고 조국의 자주적 독립을 이룩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석유를 통해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였고, 그 돈으로 인민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온 몸을 다했다. 인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복지에 큰 신경을 썼으며, 오늘날 브루나이가 세계적인 부국이 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뿐만 아니라 적들의 반란에도 어김없이 즉각 대처하는 등 그의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했다. 하지만 1962년 아자하리의 난을 진압한 이후로 전국에 계엄령을 선포했으며, 즉각 의회를 해산하고 반대파들을 무자비하게 숙청했다. 또한 인민들에게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대신 표현의 자유를 철저하게 탄압했으며, 만에 하나 정부에 반대하기라도 하면 그 사람은 즉각 코렁탕 원샷이었다. 그리고 석유를 통한 막대한 부의 이면에는 그가 쌓은 치적들이 문제였는데, 인민들을 먹여살리는 대신 스스로를 신격화했다. 그를 향한 인민들의 충성과 찬양은 사실상 인민의 의무였으며, 이 때문에 윗동네 못지않은 살벌한 분위기를 깔아놓았다. 또한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3세 모스크를 크게 짓는 선이 아니라 내부를 아주 순금으로 치장하는 등 유례없는 돈지랄을 강행했으면서도, 두바이처럼 현대화를 위한 개발에는 관심조차 없어서, 이에 대한 비판은 존재할 수밖에 없다. 옆동네처럼 인종차별 정책을 강행했는데, 이는 악명높은 옆동네의 부미푸트라 정책보다 한술 더 떠서 종종 문제가 된다. 말레이·이슬람사상을 보존하는 전제로 중국인과 같은 소수민족에 대한 탄압을 대대적으로 가했으며, 현재 이들은 국적조차 받을 수 없으며 차이나타운도 금지되어 있다. 기독교와 같은 이른바 적성종교에 대한 탄압도 큰 논란거리인데, 크리스마스를 금지시키고 툭하면 교회를 폐쇄시키는 정책은 각계의 큰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종교법인 샤리아가 도를 넘어서 문제인데, 저게 신앙심을 지키고 범죄척결에나 사용되면 모를까, 개개인의 사생활까지 탄압해 지금까지도 문제가 되고 있다.
청교도 혁명의 주인공. 중상층에서 폭군을 폐위해 민중들의 환호를 받았지만, 청교도 교리에 입각한 지나친 금욕주의적 생활을 강요하는 독재자였으며 사후 다시 왕정복고가 되는 원인을 제공하였다.[13]
우간다민족해방전선(UNLF)에 참가하여 인간의 탈을 쓴 악마 이디 아민을 몰아내고 생지옥이던 우간다를 구하는데 큰 공을 세운 영웅. 그러나 1986년부터 이은 장기집권과 부정선거, 동성애자를 사형에 처하는 세계 최악의 반동성애법 등으로 그 역시 막장 독재자의 길을 걷게 된다. 집권 기간은 이디 아민보다 훨씬 길었고 온갖 비리와 실정도 많이 저질렀지만 이전에 이디 아민이 워낙에 유례없는 막장성을 자랑하는 독재자였던지라 상대적으로 많이 묻힌 인물.
1인당 GDP는 매우 높았지만 빈부격차가 걷잡을 수 없이 높아졌고, 양당이 모두 썩어서 서로 돌려먹기를 하며 기득권에게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 우고 차베스(당시 중령)는 쿠데타를 일어켰으니 실패하고 투옥되었다. 하지만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서 그 다음에 있던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을 교체하는 데 성공했으며, 그 자신도 2년 뒤 사면되어 출소되었다. 그리고 정치에 입문, 그 인기를 바탕으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러나 너무 성급하게 개혁하려고 했다가 반대파의 반대에 부딪히고, 결국 포퓰리즘 독재를 선택하게 되었지만 얼마되지 않아 암으로 사망하고 만다. 그는 베네수엘라를 온두라스 그자체로 만들었으며, 그가 남긴 유산은 사후에 문제를 크게 일으켜 베네수엘라 정부가 사실상 두 개로 갈라져버린 원인이 되었다.
폴란드의 옛 귀족 출신 독립영웅. 러시아 제국령 리투아니아 지역에서 태어났지만, 제1차 세계대전에서 폴란드 독립군을 이끌고 군공을 세웠음은 물론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독일 제국, 연합국을 뛰어다니며 정치적 수완을 발휘하여 폴란드 제2공화국의 독립을 이끌었다. 또한 우크라이나벨로루시의 무주지를 두고 벌어진 소비에트-폴란드 전쟁에서도 조국을 승전으로 이끌며 소련의 팽창을 저지하였다. 그러나 이후 1935년 사망할 때까지 종신 독재를 하였고, 집권기 동안 나치 독일의 위협을 과소평가하고 폴란드군기계화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며 정적들을 탄압하는 등 여러 실책들을 저지르기도 했다. 그의 사후 불과 4년만에 폴란드 제2공화국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였기 때문에 그에 대한 평가도 다소 엇갈리곤 하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문서 참고.
모든 독재자들의 롤모델이자 원조. 독재자라는 단어부터가 로마의 독재관에서 유래하였으며, 사실상 이 방면에서 가장 유명한 사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로마 공화정의 정치가이자 전쟁 영웅이었으나, 민중파의 상징적인 위치에 오르면서 원로원과의 갈등이 격화되었고, 오랜 정복 활동으로 군권이 집중되면서 공화정에도 위협적인 인물이 되었다. 결국 공화주의자들의 암살로 생을 마감한다. 다만 카이사르는 생전에 적극적으로 공화정을 부정하거나 전복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인 적은 없으며, 합법적인 직책을 바탕으로 국정을 이끌었다. 그리고 카이사르를 암살한 인물들은 공화정이라는 체제보다는 귀족 공화제의 기득권만을 지키려 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때문에 비슷한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당대에나 오늘날에나 평가가 엇갈린다. 자세한 것은 율리우스 카이사르 문서 참고.
에리트레아의 독립영웅이었으나, 독재자로 변신하며 모든 걸 다 말아먹는다. 에리트리아의 언론자유도가 북한과 함께 세계 최악일 정도.
일제강점기 미국을 거점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을 지내며 외교 중심의 독립 운동을 이끌었으나, 해방 후 초대 대통령을 지내면서 공산 세력 토벌을 목적으로 자행한 민간인 학살 및 부정선거를 통한 장기 독재 집권을 해나아갔다. 결국 국민들의 반발은 전국적으로 커져 4.19 혁명을 통해 자진 하야하게 되었다.
군벌 시대로 분열된 중국을 북벌을 감행하여 통일을 했다. 연합국 수뇌부의 일원으로, 히로히토의 침략을 물리치고 제2차 세계 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세계와 중국을 일본 제국의 손아귀에서 구했지만, 중화민국 통치시절 내내 독재정치를 펼쳤고, 측근 인사들의 부정부패 척결에 소홀하게 임했다. 그 때문에 중국 공산당에 일격을 받아 섬으로 쫓겨나고 만다. 파란만장한 중국사의 한 축을 담당한 만큼 평가가 좀 복잡한데, 자세한 것은 장제스/평가 참조.
가나의 독립 영웅이자 아프리카 해방 운동의 선도자였으나, 한편으로 자신의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일당 독재와 무소불위의 종신 집권 체제를 구축했다. 끝내 1966년 중국 방문 중에 쿠데타로 실각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모국을 점령한 나치 독일군에 맞서 게릴라 전을 주도하던 공산당 게릴라의 지휘관이었으나 1945년 나치가 패망하고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불가리아에 공산당 독재 정권이 수립되자 제1대 주석인 디미트로프와 제2대 주석 체르벤코프의 뒤를 이어 독재자가 되었다.
말레이시아의 독립을 위해 투쟁했던 영웅이었으나, 집권 후 인종차별의 면모를 서서히 드러내더니 결국 5.13 사건 직후 무시무시한 독재자로 돌변했다.
코트디부아르 독립에 기여한 영웅이지만 무려 33년에 이르는 장기 집권으로 결국 독재자로 변모했다. 중반기까지 그럭저럭 아프리카 나라에서는 제법 안정적으로 나라를 잘 다스렸으나 결국 나중에는 말아먹었고 그럼에도 고향인 야무스크로에 대형 건물을 무리하게 지으면서 돈낭비를 해버리다가 천수를 누리고 갔다.
프랑스 원정군을 물리치고 멕시코 제2제정을 무너뜨리는 데 공헌한 성공한 군인이었다. 대통령에 취임한 뒤 독재자로 바뀌었다. 현지에서 그가 멕시코의 인프라를 구축해서 유능한 인물로는 평가받지만 좋은 사람이라고는 국민들이 생각하지 않는다. 끝내 멕시코 혁명으로 쫓겨남. 현대 멕시코에서는 오히려 이 사람을 몰아낸 에밀리아노 사파타를 영웅으로 추앙하며 현행 페소화에도 사파타의 얼굴이 찍혀서 나온다.
쿠바 최조의 비백인 대통령이자 혁명으로 독재를 엎었지만 그 역시 독재자가 되었고 결국 축출되었다. 바티스타를 권좌에서 끌어내린 주인공은 바로 그 유명한 피델 카스트로.
리프 전쟁 당시 스페인 군 최연소 소령 등을 먹고 결혼식에서는 국왕이 주례를 서는 등 전설적인 전쟁영웅이었다. 그러나 스페인 내전 뒤로는 툭하면 정적들을 갈아마셔대는 독재자였다. 심지어 아돌프 히틀러까지는 몰라도 원조 파시스트베니토 무솔리니보다 그 죄질이 더 사악하다고 할 지경이니...
독재자 풀헨시오 바티스타에게 맞써 싸웠으나, 권력을 잡고 독재자에 올랐다. 다만 쿠바 국민들의 지지는 높은 편. 최장 집권기록을 가진 독재자지만 스스로 자리에서 사임하고, 친동생에게 넘긴 정권도 결국 평화롭게 이양했다.
본래는 담딘 수흐바타르와 함께 운게른의 폭정에서 몽골을 구했지만 독재자로 변신했다.
본래는 전쟁영웅이었지만 독재자에 올라 끝내 이집트 혁명으로 몰락했다.
한참 베트남 전쟁이 발발하던 시절과 주석직에 집권한 후에 농민, 지주들, 가톨릭 교도들 등 반대파들, 주로 남베트남인을 앞뒤 가리지 않고 학살하기도 하였다. 총책임자로서 전혀 잘못하지 않았다고 할 순 없지만, 당시에 호찌민은 너무 늙어서 늘 멍하고 죽은 듯이 잠자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전쟁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냐고 묻는 게 고작이였는데 베트남엔 곧 죽을 노인에게 부하들의 행동을 말할 정도로 소신있는 사람이 없었으니 다소 억울한 부분.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본인은 평생을 베트남에 헌신한 독립영웅이자 통일의 기초까지 다져냈으며 공산권 지도자들 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훌륭한 인품을 가졌으나 공산권 특유의 개인숭배징조까지 시너지를 이루어 유언이 씹혔을 정도이다.
캄보디아 내전에서 나라를 구한 영웅이었으나 장기집권으로 독재자에 올랐다.[14]

3.1. 반대 사례


이원복먼나라 이웃나라 미국편에서도 언급되는 이야기이지만, 워싱턴은 다른 나라의 군주처럼 자신을 3인칭 대명사로 지칭하거나 당시의 미국 영토 전체를 순방하고 화려한 무도회를 자주 여는 등, 스스로 군주처럼 행동하였다. 미국은 대통령이 있는 민주 공화제였지만 세상에서 처음으로 대통령을 뽑은거라 그 당시 사람들은 대통령을 '시민들이 뽑는 군주'로 생각했다. 조지 워싱턴도 그렇게 생각해서 자신을 3인칭으로 지칭하고 왕처럼 행동한 것. 그러나, 정작 자신을 종신대통령이나 미국의 왕으로 추대하려는 여론을 모두 물리치고 임기가 끝나자 자신의 조국 미국의 정치적 안정과 민주주의의 안착을 위하여 대통령직을 존 애덤스 부통령에게 이양하고 깔끔하게 자리에서 물러나 고향에 은거하여 남은 여생을 보냈다. 선거군주제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 대통령제를 선택한 국가들이 단 한 국가를 제외하고는 모두 독재자의 출현 문제에 시달렸는데, 그 한 국가가 바로 미국이며, 합법적으로 장기집권한 대통령도 단 한 명 밖에 없다.[15]
집권 초기에는 야당을 탄압한 전제 군주였으나 2차대전때에는...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심지어 종전 이후 덴마크를 민주화시킨다.
독재자인 프란시스코 프랑코가 왕정복고 뒤 자신의 파시즘 정권을 연장시킬 꼭두각시로 삼고자 옹립한 군주였으나, 정작 프랑코가 죽고 왕정복고가 되자마자 스페인의 민주화를 추진하고 입헌 군주제를 실시하는 등 이후 스페인 민주주의의 아이콘이 된다...만 2014년 고가의 아프리카 사냥 여행을 간 것이 논란이 되어 좋은 이미지를 다 날리고 결국 장남 펠리페 6세에게 양위한다. 게다가 그동안의 난잡한 사생활이 다 까발려지면서 스페인 왕실이 폐지될 위기에도 놓이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이들은 전제군주제였던 부탄에서 선정을 펼쳐 국민들조차 민주주의의 필요성을 못 느낄 정도였지만, 스스로 절대왕권을 내려놓고 국민들에게 민주화의 필요성을 설득시켰다. 2017년 현재 부탄은 입헌군주국체제인데, 아래로부터의 권력 투쟁이 아니라 윗선에서 자진해서 권력을 내려놓은 사례는 정말 찾기 어렵다. 물론 전제군주제였었기에 아직도 개선해야할 사안이 좀 남아 있다. 하지만 다른 나라는 피 안흘리고 자유 얻은 사례가 거의 없는 것[16]을 감안하면 양호한 편이다.
독재자가 된 피델 카스트로 및 라울 카스트로와는 달리 혁명으로 권력을 가지게 되었으나 자신의 이상과 동떨어져 가는 쿠바를 보고 소련의 외압 반, 자의 반으로 쿠바를 나와 볼리비아로 가서 다시 혁명에 동참하게 된다. 물론 볼리비아 혁명 시도는 실패했으나 권력에 물들지 않고 고결함을 지켰다는 데에서 자유진영, 공산진영, 제3세계를 가리지 않고 존경을 받았다. 그러나 이 사람이 반대파들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을 보면 역시 모른다. 미처 독재자가 되지 못한 것이라고 봐야 할지도...
위의 체 게바라와 비슷한 케이스. 차이점이 있다면 이쪽은 권력을 얻은 후 뭘 해보기도 전에 요절하고 말았다. 이 때문에 자기 친구과는 달리 평가가 매우 좋다.
막장 독재자 로버트 무가베의 완벽한 안티테제. 백인정권 아래에서 신음하던 흑인들의 인권신장을 이룩했다는 점에서는 똑같은 영웅이지만, 대통령이 되고 난 이후에는 완전하게 달라졌다. 만델라의 관용과 용서 정책은 흑인 정권의 복수를 걱정하던 백인들을 안심시켜 남아공의 경제를 잡고 있던 백인들이 떠나지 않게 했으나, 무가베는 인기를 위해 백인들의 재산을 무자비하게 몰수해 영국의 분노를 샀고, 백인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인종차별적인 정책을 폈으며, 막장스러운 경제정책으로 짐바브웨를 말아먹었다. 결정적으로 만델라는 단 5년만 대통령이었지만, 무가베는 30여년이나 권력의 정점에 서서 야당은 물론 국민들까지 탄압했다. 물론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그 30~40여년 전에 이미 국가의 기틀이 잡힌 나라였고, 무가베는 과격파였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4. 가상 사례



오크의 피의 저주에서 해방시킨 호드의 영웅 그롬 헬스크림의 아들로 리치왕의 분노에서 노스렌드 원정에서 큰 공을 세우고 오크들의 많은 지지를 받은 전쟁영웅이였지만 대격변에서 대족장이 되고 많이 삐걱거리고,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오로지 전쟁만 생각하는 폭군이 되었다가 오그리마 공성전으로 대족장에서 쫓겨난다.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 공주와 동침하고 자신이 이끄는 매의 단의 동료들을 고드 핸드 강림의 제물로 바쳤지만, 미들랜드 왕국튜더 제국이나 쿠샨 제국 같은 강대국의 침공으로부터 지켜내고, 인간을 습격하는 사도들을 자신의 아군으로 삼아 백성들을 지키게 하며, 계시를 내려 백성들을 미리 대피시키는 등 일단 영웅은 맞다. 그러나 직접 언급은 없었지만 자신의 야망을 이루려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는 성격과, 백성들을 기만하면서 뒤로는 악행을 저지르고 있으며 주인공인 가츠가 쓰러뜨릴 적임을 감안하면 최악의 독재자로 군림할 듯하다.
악덕 농장주였던 존스라는 인간을 몰아냈지만 나중에 공포 정치를 폈다. 동물농장을 보면 알겠지만 위의 스탈린이 모티브이다.
USE의 사법을 장악한 악덕 재판관이자 아버지인 갈레리안 마론에게 복수한 뒤 민중의 지지를 받아 타산 당의 부당수에 올랐다. 실종한 당수 가몬 옥토의 뒤를 이어 당수가 되었으나 독재자가 되어 전쟁을 일으킨다.
가상의 국가 라트베리아의 지도자로 부임했었다. 다만 독재자였음에도 자신에게 반항하지만 않는다면 자유롭고 민주적으로 국민들을 관리했고 뛰어난 경제 수완 능력으로 부국강병을 이룬다. 그러나 세계를 정복하려는 야망을 품고는 전 세계 국가들에 테러를 벌이며 악행을 저질러 전 세계 국가들을 적으로 만들어 외교적으로 화를 초래한다. 결국 그의 악행을 묵과할 수 없었던 히어로들의 공격으로 패하였고 나중에는 폐위된다.
원래 손수 초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신의 자리를 버리고 초인이 된 초인신이었으나 한계를 깨닫고 점차 이상이 변질되어 초인묘지를 다스리는 초인염마로써 군림하게 된다.
원래는 아이작이라는 이름의 지구출신 과학자로 어쩌다가 가이아로 공간이동을 했는데 당시 자이바하는 가난한데다 주변국가들의 침략을 받고있는 약소국이라 이를 가엾게 여긴 도른커크는 지구의 과학기술을 전파하여 자이바하를 강력하고 부유한 대제국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아틀란티스의유산에 눈이 멀어 자이바하의 군사력을 동원해 전쟁을 일으키고 고대 아틀란티스의 유산을 이용해 운명을 조정하는 장치를 만들어 세계를 지배할려고하는 야심을 가진 폭군이 되고만다.
불멸의 레지스의 주인공이자 후속작인 심연의 카발리어진 주인공이다. 반강제로 이계로 끌려가 어비스를 구하고 마침내 왕으로 등극했다. 본래는 다소 까칠해도 순박한 성격이었으나, 누구 때문에 사람 목숨을 파리보듯 하는 무자비한 독재자로 바뀌었다. 페이크 주인공이자 레지스를 증오하는 자이어릴 때 레지스 넥스 같은 영웅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거나, 데몬 저스트가 어린 레지스를 쏙 빼닮았다는 것을 보면...
시리즈의 폴 무앗딥의 아들로 듄의 아이들에서 등장할 때만 해도, 폭군으로 바뀌어가는 고모 엘리아를 무찌르고 코리노가의 음모를 밝힌 영웅이었다. 그러나 수세기가 지나도록 스파이스 멜란지를 독점하며, 우주와 인간의 운명을 가지고 노는 폭군으로 바뀌었다.[17] 단, 그의 속뜻은 인류를 "황금의 길"로 가게 하려는 계획이었다. 사실 그의 아버지 도 독재자로 바뀌어갔지만 막판에 왕좌를 포기해 오히려 메시아라 추앙받았음을 생각하면...
올레이 제국의 압제로부터 독립군을 이끌고 조국인 퍼렐던 왕국을 해방시킨 영웅이었다. 그러나 사위인 케일런 국왕과의 갈등으로 전투에서 일부러 그를 죽게 만들고 섭정에 올라 독재자로 돌변한다. 어머니의 죽음에서 나온 냉혹한 성격이 더 악화해 독선적이며 자신의 잘못을 끝까지 인정 안하는 뻔뻔한 성격으로 바뀐다.
원래 안티 스파이럴의 지구 침공에 분연히 일어나 싸운 나선 전사였으나, 격한 전투 도중 나선력이 커지면 커질수록 스파이럴 네메시스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깨달아 동료들을 다 죽이고 지구로 내려와 압제자를 했다.
막장이었던 은하연방에서 군인으로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다가[18] 정계로 진출하여 총리까지 역임했으나, 종신집정관에 오른 뒤 스스로 은하제국의 초대 황제에 올라 전제군주를 하면서 인종차별열악 유전자 배제법을 시행하여 40억이 넘는 인류를 학살했다.
막장이었던 은하제국에서 군인으로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다가 프리드리히 4세 붕어 후 립슈타트 전역이 벌어지자 이를 진압하고 제국제상에 오른 뒤 스스로 로엔그람 왕조를 연다. 다만 막장 폭군이 된 루돌프와는 달리 선정을 펼쳤다.[19] 그럼에도 여기에 서술한 건 어쨌든 독재자는 맞다. 그 자신도 전제군주제를 옹호했고 전제군주제의 군주였으니까. 다만 사망하면서 로엔그람 왕조를 입헌군주제로 만들고 싶거든 그래도 좋다고 유언을 남겼다.[20] 사실 그가 이 세계관에서 전제군주제와 대척점에 서 있는 민주공화제를 싫어했던 이유는 자칭 민주주의의 수호자라는 자유행성동맹의 막장 상태에 혀를 찼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자유행성동맹이 양 웬리 하나조차 제대로 쓰지 못한 걸 두고 민주주의를 디스했을 때 미터마이어의 "골덴바움 왕조도 폐하를 제대로 쓰지 못했음을 생각해주십시오"라는 말에 공감했다.[21] 버밀리온 성역 회전 이후 양 웬리와 나눈 대화에서도 민주주의 자체에 대한 혐오나 민주주의로 인해 자신의 권력이 축소될 것을 우려하기 보다는, 민주주의의 수호를 내세운 자유행성동맹이 현재 어떤 꼴이 되었냐며 민주주의 단점을 토로했다. 뭐 이 시점에서의 자유행성동맹은 제대로 된 민주국가도 아니었지만...
오랫동안 지속해 온 휴먼 디지몬과 비스트 디지몬의 싸움을 종결시키고 디지털 월드를 이끌었다. 그러나 어느순간 타락하여 폭정을 펴는 독재자로 바뀌었고, 끝내 십투사다크 에리어에 봉인한다. 이후 부활해서도 그 야망은 여전했다.
쿠데타를 통해 독재자 길베르트 디스 발스타인를 처단하고 리시아 드 노바스 유리를 왕으로 옹립하지만 이내 리시아를 허수아비로 만들며 권력을 독점하고, 최후반에는 리시아를 연금하고 붕락을 일으켜 혁명군을 학살하기까지 한다. 다만 이는 사리사욕 때문이 아닌 노바스 아이텔의 파멸을 막기 위해서는 어떤 악행도 감내하겠다는 극단적인 공리주의적 정의관에 기반한 것이었다.
이 카테고리에 넣기 애매한 면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어스렐름의 전사로서 다른 차원의 침략자들과 맞서 싸우며 어스렐름을 지켜왔지만, 라이덴이 계속 무능한 모습을 보이자 그와의 갈등 끝에 타락해서 네더렐름의 군주가 되어버린다.
플레이어가 게임에서 조작하게되는 닌자 로봇들에게 명령을 내리는걸로 설정된 반혁명 지도자(혹은 지휘관) 캐릭터.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닌자 로봇이 적 최종보스 독재자를 죽이면 멀크는 플레이어의 닌자 로봇을 폭파시킨뒤 플레이어가 죽인 독재자의 빈자리를 차지해 독재자가 되고 군사로 플레이어가 썼던것과 비슷한 닌자 로봇 군단을 양성한다.
자세한건 가면라이더 오마 지오 참조.
주인공 성시한 등과 함께 테라노어의 '광제' 루스타나드 2세를 무찔러 '혁명 7영웅'으로 칭송받았으나, 그 후에는 그 자신이 광제보다도 더한 폭군이 되려고 야망을 불태웠다.
타락하기전 테오란트는 본격적인 혁명군을 결성하기 이전부터 백경기사단을 이끌고 제국군과 싸운 경력이 있었으며, 성시한,릴스타인,젝센가드 라텐베르크 일행과 함류하여 혁명군을 결성하여 루스클란 제국을 무너뜨리는데 성공한다 이후 이기주의와 독선, 위선으로 무장한 독재자이자 암군으로 변했으며, 학살자들을 옹호하고 과거 동료들인 혁명 세력과 백성을 탄압하는 자로 변했다. 심지어 동생의 간언마저도 받아들이지 않고 동생을 재상 자리에서 내쫓아버렸다.
설정이 변경되어 적용되었다. 원래 하이 엘프의 대영웅인 아에나리온의 자식으로서 정의로운 성격을 지녔지만 하이 엘프 지도층의 농간에 타락했고 내전을 일으켜 버렸다. 이후 자신을 따르는 다크 엘프들 위에 군림하게 되었다. 그리고 엔드 타임에서는 다시 영웅이 된 독재자가...
전쟁 전 최고의 천재로서 미국 국토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자들이 미국 국민들을 아비규환 속에 방치하고 도망가는 동안 라스 베가스의 파멸을 불완전하게나마 막아내기 위해 자신을 수백년의 혼수상태로 몰아넣은[22] 영웅이지만, 이후 인류의 재건을 이룰 수 있는 것은 자신뿐임을 천명하고 시민들에게 가혹한 세금과 과로를 강요하는 독재자가 되었다.
칸다크라는 나라의 노예로 살다가 착한 조카의 덕택에 마법의 힘을 얻은 뒤 나라를 전복시킨다. 하지만 이후 자신에게 반대하는 일원들에게 학살을 일삼자 마법사 의회에서 그를 추방하고 봉인시킨다. 봉인에서 수천년 뒤에 깨어난 후 칸다크에 가보지만, 칸다크가 다시 독재자에게 수탈당하는 것을 보자 다시 나라를 전복시키고 완전히 일당독재 철권통치로 장악한다.
과거 냉전 시대임무에서 자신의 스승이 죽게 되는 사건 끝에 부에 의해 군인이 소모되고 희생당하지 않는 세상, 나아가 개인의 자유의지가 시대에 의해 억압 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로 결심하여 MSF을 설립되나 스컬 페이스를 비롯한 여러 인물들의 의해 전우들을 잃게 되고 세계를 향해 복수를 계획하여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가 된다.
키라트페이건 민의 독재로부터 해방시키지만, 둘 중 한 명의 편을 들어 세이벌이 지도자가 되면 나라를 신정일치 회귀국가로 만들어버리고, 아미타가 지도자가 되면 나라를 파시스트 마약군벌 집단으로 만들어버린다.
카오스로부터 우주를 지킨 전설의 세일러 전사이지만 자신이 가진 힘에 대한 과신과 카오스의 영향으로 타락한 뒤 갤럭시 콜드론의 지배자로 군림하며 지구를 포함한 수많은 행성들을 침략해서 원주민들의 스타시드를 강탈하고 더 나아가 전 우주를 정복하여 우주의 지배자가 될려는 야망을 가진 악당이 되었다.
슈퍼맨: 레드 선에서 슈퍼맨은 본래 소련의 영웅이었으나 대통령에 오른 뒤 독재자로 바뀌었다. 렉스 루터슈퍼맨 탓에 국가 막장 테크를 탄 미국과 슈퍼맨의 독재를 받던 인류를 해방시켰으나, 끝내 온 인류를 유토피아 같은 사회에 빠뜨려 아무 생각도 못하는 바보로 만들었다.[23]
저스티스 리그 애니메이션에서는 평행세계의 저스티스 리그인 '저스티스 로즈(Justice Lords)'가 독재자로 나온다.(멤버는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마샨맨헌터, 그린랜턴, 호크걸.) 플래시의 사망으로 저스티스 로즈가 양심의 가책을 벗어던지고 강경책(히트비전으로 빌런들의 뇌를 절제하는 비인도적인 방식)을 쓰며, 아주 가벼운 범죄도 가차없이 체포한다.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에선 렉스 루터의 농간에 빠진 슈퍼맨이 지구의 모든 범죄를 없애버리러 독재자에 오르는 이야기도 있고, 인저스티스: 갓 어몽 어스에서도 조커의 농간에 빠져 로이스를 자기 손으로 죽인 슈퍼맨이 독재자가 된다.
원래는 폭군 멤논을 처단한 영웅이었지만, 왕이 된 이후에는 전쟁광이 되어 타락했다.
본래 가장 위대한 그린 랜턴이라 칭송받는 영웅이였지만, 범죄없는 완벽한 질서 사회 구축에 집착해 모성인 코루가 행성의 정부를 쿠데타로 무너뜨리고 철권통치를 휘두른다. 애초 시네스트로가 상징하는 바 자체가 그린 랜턴이 상징하는 “의지”의 반대 개념인 “공포”인데, 그에게 있어 이는 단순한 무서움을 뜻하는 게 아니라 바로 자유 의지의 억압을 뜻한다.
형가(Fate 시리즈)에게 불로불사 변이 과정이 막히고 수명대로 죽은 범인류사와 달리 이문대인지통합진국 신에서는 나타(Fate 시리즈)의 잔해를 연구하고 자신의 의식을 기계에 넣어 불로불사가 되면서 진나라를 계속 유지시키면서 세계정복을 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삼국지의 영웅들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반란을 일으켰다. 시황제는 이들을 잡아서 태산에 냉동수면시키면서 전쟁이 사라지고, 백성들에게 유전자 조작으로 대량 재배되는 작물을 주고 병없이 건강하게 살다가 노화의 고통을 겪기 전에 안락사하는 약을 주며, 수도에서 냉동 수면된 예술가를 깨워서 시황제를 찬양하는 작품을 만들게 하는 걸 제외하면(이 조차도 일 끝나면 다시 냉동 수면) 예술이나 문자 등을 완전히 금지하고 누가 선동하거나 시만 읊어도 운석 투하로 마을채로 지워버리면서 반란이 나올 싹을 아예 뿌리까지 뽑아버렸다. 일반 백성들은 아무런 고민없는 우민으로 지내면 평화롭고 편하게 살다가 고통없이 세상을 떠나니 좋지만, 시황제 개인의 나라가 성장할 뿐 인류 개개인의 발전이 정체된 이 세계를 억지력은 전정 사상으로 처리했다. 칼데아에게 패배하고 이문대가 전정된 이후 칼데아에 서번트로 소환된 후에도 후지마루 리츠카가 이성의 신에게 완전히 패배하면 전정에서 빼낸 기계 시황제로 다시 진 제국을 세운다는 보험을 준비한 상태다. 다만 리츠카가 이성의 신에게 승리하면 보험을 발동하지 않고 진의 망각을 받아들이겠다고 약속했다.
불타는 군단의 공격에서 호드 병력을 후퇴시켜 뒤를 도모할 수 있게 한 공으로 볼진에게 대족장 자리를 받은 후 얼라이언스가 먼저 전쟁을 걸기 전에 예방전쟁을 해야한다는 구실로 명분 없는 전쟁을 일으켜 진흙탕 싸움으로 비화 되면서 바로크 사울팽이 실바나스를 버리고 실바나스는 암살자를 보내는 걸로 답한다. 그리고 데렉 프라우드무어를 강제로 부활 시키고 세뇌 해서 암살에 쓰려는 스컬지와 같은 짓을 벌이려 하니 명예를 중시 하는 온건파인 바인 블러드후프가 반발 하면서 데렉을 제이나에게 보내 주니 실바나스는 바인을 잡아 죽이려 했고 명예로운 기존 호드의 초대 대족장이었던 스랄에게도 암살자를 보내는 막장 짓도 벌이면서 실바나스는 자기가 혐오 하던 아서스, 가로쉬와 똑같은 전쟁광이자 막장 폭군임을 자기 스스로 증명해버렸다. 결국 사울팽이 희생을 한 명으로 줄이기 위해실바나스에게 막고라를 신청 하면서 사울팽을 근접전에서 압도하지만, 사울팽이 네가 우리를 분열시켜도 오히려 더 강해진다고 외치면서 샬라메인을 쪼갠 다음, 실바나스의 얼굴에 상처를 내면서 이에 빡친 실바나스가 호드는 아무것도 아니야라는 본심을 드러내면서 오그리마에서 실바나스를 믿고 따르던 호드마저 적으로 돌렸다. 이후 사울팽을 보라색 광선으로 죽이고 얼라이언스와 호드를 조롱 하면서 대족장 자리를 버리고 도망쳤다.
쿠룩셰트라 전투에서 벌어진 각종 비극과 악행에 질린 아르주나가 흑의 인격으로 반전하고 자신이 세상의 모든 악을 잘라내야 한다고 결심하면서, 진짜 크리슈나인도 신화의 거의 모든 신성을 흡수하면서 비슈누의 열번째화신인 칼키의 힘으로 창세와 멸망을 반복하는 유일신이 되어 원전의 아르주나와는 다른 길을 간 이문대창세멸망윤회 유가 크셰트라가 있다. 신 아르주나는 자신을 불신하거나 장애를 당하거나 하면 악으로 간주하고 윤회에서 잘라버리는 독재를 하면서 인류의 발전을 막아버렸기 때문에 억지력은 이 세계를 전정사상으로 처리했다.
본편인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에서 카나메 마도카를 구하려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헌신했으나, 반역의 이야기에선 을 끌어내리고 스스로 악마를 자처하며 신의 권좌에 앉아 독재자로 바뀌었다.[24]
코랄의 후예로 활동하던 당시 테란 연합에 대항하여 혁명을 일으켰으나, 집권 과정에서 대량 학살 행위를 저질렀으며 테란 자치령을 세우고 전제적 황제에 올라 철권통치를 휘두른다. 이 작자는 영웅이던 시절은 물론 사업가인 시절에도 성격 자체가 아주 싹수 노란 청년이었다.
엄밀히 말하자면 독재자가 될 뻔했다.
총몽 라스트 오더에서 과거 매드 사이언티스트 Dr. 발레스의 나노머신 테러를 행성간 수사대 ORDER의 동료들과 함께 막아냈지만 그 과정에서 연인을 포함해 모든 동료들이 죽었다. 이후 무바디는 흑화하여 Dr. 발레스의 두뇌칩을 자신의 머릿속에 이식하고 초인을 해 선과 악의 두 얼굴을 모두 가진 진정한 지도자로 군림하러 LADDER를 세우며, 질서에 방해인 자들을 가차없이 잘라내기 시작한다.
설국열차를 제작하여 빙하기로 인해 멸망할 뻔한 인류를 존속시켰지만, 열차 내의 생존자들 사이에서는 신과 같은 존재가 되고 절대 권력을 가졌다.
  • 엑스[25] (록맨 제로 시리즈)
끔찍했던 요정전쟁을 종결시키고, 그가 꿈꿔왔던 '인간과 레플리로이드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세계'를 모토로 네오 아르카디아라는 세계에서 유일한 국가를 세워 10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통치한다. 독재자이긴 하지만 선정을 베풀어 유토피아에 가까운 국가로 발전해 나갔지만, 록맨 제로가 시작되기 몇 년 전 부터 에너지 부족을 이유로 레플리로리드를 상대로 폭정을 펼치기 시작한다. 인간들에게는 선정을 펼치는 자애로운 통치자였지만 레플리로이드에게는 마왕이나 다름없었기에 레플리로이드들은 네오 아르카디아를 떠나 무장 저항단체를 꾸리기 시작한다. 영웅이었던 채로 스스로를 봉인한 제로에 비해 국가의 이념이었던 '인간과 레플리로이드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세계'를 지키지 못하고 폭군으로 타락한 엑스에 충격을 받은 팬들이 일부 있었지만...[스포일러]
멘조 하레의 시신이 완전히 결정화한 뒤 부서지자 흑화한다. 그리고 왕님 선언하면서 텐노우즈 학원의 왕으로 군림한다.
칼레 팔름그렌 사후 졸리오 프랑쿠르와의 권력다툼에서 이겨 독재자에 올랐다. 이후 정치권에서 물러나 조용히 지내던 차오 유이룽도 제거했지만, 이에 원한을 품은 차오의 조카 차오 퐁이 그를 암살했다.[26]
히틀러(로 빙의한 주인공)의 적극 지원으로 광복군 부대를 지휘해서 한국의 독립을 완수하지만, 독립 후 정권을 장악해서 독재자로 등극하고, 한국은 현실의 싱가포르 수준의 독재 국가로 전락한다.
특이 사례로 이름답게 불멸이라 등장 인물들이 과거나 미래, 평행차원에 가면 임모탈이 독재자 및 주요인물이다.
  • 입파 마문 비온 사미드
하르마탄#s-4에서 사막의 소부족인 마문 부족을 제국으로 만든 영웅. 처음에는 이상가였지만, 사막통일이란 꿈을 이루느라 친우인 아샤트와 연인 바스테트를 잃었다. 그나마 바스테트와 닮은 여인도 음모로 죽어, 광기에 잔인한 폭군으로 바뀐다.
범인류사의 제우스는 진체가 없어서 신령 레벨로 떨어지면서 효율성이 떨어지니 신대를 끝냈지만, 이문대의 제우스는 진체가 있었기 때문에 지구를 침공한 세파르를 다른 올림포스 신들과 강제로 합체해서 쓰러뜨리고 인간들의 도움 없이 각종 위기를 넘기면서 인간들을 행복하게 관리하기 위해 신대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심했고, 인간들을 독립시켜 신을 뛰어넘는 영웅이 나올 수 있도록 신대를 끝내자는 공생파 신들을 사실상 제우스 혼자 힘으로 쓰러뜨리거나 공생파로 전향해서 자신을 배신한 신들을 세뇌하면서 신대를 그대로 유지한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의 왕이 되었다. 본래 공생파 신들을 섬기던 아틀란티스 주민들은 800년 정도의 수명과 각종 마수들을 사냥할 수 있을 정도의 전투 능력을 주고, 제우스를 섬기는 이들의 핵심 지역인 올림포스의 시민들은 신이 죽이지 않으면 불로불사에 생업을 하지 않아도 되고 고등 교육과 서번트 이상의 전투 능력을 선사했지만, 이 이문대의 주민들은 결국 신들의 관심만을 원하는 신들의 애완동물 선을 넘지 못한다.
어쌔신 크리드 3의 DLC 워싱턴 왕의 폭정 한정. 에덴의 조각의 무한한 파워에 홀려, 영국을 몰아낸 뒤 원래 역사와는 달리 아메리카의 초대 국왕에 올라 신생 미국에서 철권 독재를 편다. 주인공은 이를 물리치는 게 주요 스토리.
아프리카의 가상의 국가인 마토보의 독재자. 마토보의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투사였지만 집권한 뒤에는 민간인 학살을 저지르는 독재자로 타락하였다.
실제 최충헌의 행보에 이 클리셰를 더욱 가미한 유형. 이 작품에서의 최충헌은 처음엔 '난신적자'를 몰아내고 고려를 바로잡으려는 젊은 영웅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으나 정권을 장악한 뒤에는 타락하여 스스로가 그 '난신적자'로 전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에 늙어 죽어가는 최충헌과 젊은 시절의 최충헌의 대화가 이를 잘 나타낸다. 최충헌 외에도 작품에서 나오는 무신정변의 주인공 대부분이 독재자로 타락해가는 영웅의 면모를 잘 보여준다. 애초에 이 드라마의 주제부터가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이다. 그나마 두경승이나 경대승 정도가 이 타락에서는 벗어났지만, 이들 역시 뜻은 높았으나 현실이 시궁창이고 능력이 따라주지 않아서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히어로의 리더였지만 아내와 딸이 동료인 썬더로 위장한 변신 능력자에게 살해당한 뒤, 범죄에 대한 흑백논리를 가지게 되었는지 독재자가 되어 시민들을 억압했으며 누명을 쓴 썬더는 컨트롤의 능력에 의해 밀납인형이 되었다.
마스터 치프와 함께 5번에 걸쳐 인류를, 그리고 3번에 걸쳐서 은하계를 구원한 영웅이었으나, 헤일로 5에서 도메인(헤일로 시리즈)의 일부가 된 후 막강한 수호자(헤일로 시리즈)들을 자기 통제 하에 두고, 다른 모든 UNSC 인공지능들의 지지까지 얻은 전지전능한 존재가 되어 전 은하계에 평화를 강제한다.
콘라드는 대성전 당시 황제를 도와서 은하를 평정하고 인류를 통합시킨데 공헌한 영웅이지만 범죄를 줄이고 치안을 유지한다는 이유로 자신이 통치하는 행성에서 공포정치를 펼친다. 또한 모타리온도 자신의 행성을 독재자로부터 해방시킨 영웅이지만, 다른 프라이마크들과 호루스 헤러시를 일으키고 자신의 행성을 데몬월드로 만들어 그곳의 지배자에 오른다. 하지만 콘라드와는 달리 모타리온은 처음부터 권력욕이 강했던 데다가 약간의 성격적 결함과 카오스 세력의 입김이 있었다.
자신의 부모님에게 버려져 고아가 된 뒤 자신처럼 버림받은 자들을 보호하려면 강력한 힘을 가져야 한다는 마인드를 갖게 되었고, 흙의 왕국이 혼란에 빠지자 왕국을 구하기 위해 휘하의 세력을 이끌고 혼란을 진압하여 흙의 제국을 건국한다. 위의 독재자 타입들 중 독선과 아집에 빠진, 그것도 유능해서 독선이 더욱 심해진 타입. 혼란을 수습하고 낙후되어있던 지방들을 근대화시켰으며, 골골거리던 흙의 왕국을 단시간만에 강대국으로 탈바꿈시켰지만, 자신의 뜻에 반하는 자들은 모조리 강제 수용소에 처넣었고 고토 회복을 이유로 공화국 도시를 공격하기도 했다. 그나마 정령 에너지 무기가 폭주해서 죽게 된 것을 코라가 구해주었기 때문에 스스로 항복한다.
히마매 7탄의 확장팩 불의 심판에 나오는 초반부 주인공이며 160여년에 걸친 다크 엘프들과의 지겨운 전쟁에 종지부를 찍은 영웅이었다. 하지만, 오랜 전쟁의 여파로 그림헤임이 피폐해지자 백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이롤란과 스태그 공국 같은 나라들에 군대를 보내서 필요한 식량과 물자를 약탈하는 걸로 이를 해결하는 정책을 폈다. 수단이 잘못되었지만 처음에는 백성들을 위해서 시작한 일인데 갈수록 폭군으로 변질되어 갔고 불의 용신 아르카스가 이에 진노해서 그림헤임의 열기를 없애버리는 바람에 나라 전체가 설원국가로 변해서 더 황폐해져서 그 때문에 더 약탈정책에 의지하게 되는 악순환을 만들고 만다. 결국, 실사이의 소울 스카 클랜과 인퍼노 군대와의 싸움에서 자신과 싸우다가 죽었던 아그베스의 누나 란레스의 복수의 칼에 맞아 죽는다. 다만, 폭군이 되긴 했어도 마지막까지 지도자로서의 사명의식은 있었고 최소한 사리사욕을 채운 적은 없다. 해설자이자 7탄 포트리스의 주인공인 빌마의 평에 따르면 '좋은 구원자가 반드시 좋은 지도자가 되란 법은 없으며, 지도자의 자리는 협상과 인내심이 중요한 자리지만 하토르 왕께서는 성질이 급하시고 즉각적인 행동에 의지한 게 문제였다'고 한다.

4.1. 반대 사례


  • 가면라이더 지오 - 토키와 소고[27]
  • 나루토, 보루토 - 우즈마키 나루토[28]
  • 마기 - 알리바바 사르쟈
  • 스타크래프트 2 - 발레리안 멩스크[29]
  • 폴아웃 시리즈 - 탠디, 존 핸콕[30]
  • [31]

5. 관련 문서



[1] 여기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막시밀리앙 드 로베스피에르가 있다.[2] 그래도 나름대로는 이전과 달리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시작은 한다. 그런데 주변 환경부터 본인 경험까지 기존 시스템 속에서 오래 살았다보니, 기존 대비해서 아주 약간 달리 하는 정도 밖에 발상을 못한다. 웬만하면 죽이는 경우를 고문만 해서 목숨은 살려놓는 정도 차이. 그리고는 '이전 정권에 비해 난 정말 노력하고 잘해줬는데 왜 그러느냐'라고 말하며 잘해줘도 소용 없다라거나 '이 자리 와보니 이전 권력자가 이해가 된다. 이런 무식하고 배은망덕한 백성은 힘으로 이끌어야 한다'라는 소리를 한다. [3] 김일성의 본명은 김성주라는 사실을 근거로 일제시대의 김일성과 해방 이후 등장한 김일성이 다른 사람이라는 가짜설이 있지만, 이제 학계에선 사실상 사라진지 오래다. 대한민국에서도 전공 부풀리기가 있었다고 보는 정도지 김일성의 항일게릴라 활동 자체는 부정하지 않는다.[4] 공화주의민주주의를 원했던 프랑스 혁명의 정신에 비추어 보면 제국과 황제를 선포한 나폴레옹은 결코 혁명정신에 어울리는 인물은 아니었다. 그러나 혁명의 이면에는 국민주의, 즉 프랑스가 더 이상 귀족들의 국가가 아니라 시민들의 국가라는 의식이 있었고, 나폴레옹과 그의 군대는 그러한 국민국가주의의 상징적인 존재였다. 게다가 나폴레옹은 혁명을 없던 일로 치부하고자 했던 전 유럽의 반동주의에 맞서 10년동안 버텨냈고, 그 와중에 근대적인 성문법과 국민주의 체계를 정비했다. 나폴레옹 개인은 혁명에 미온적이었을지 모르지만, 당대 프랑스에서 전 유럽의 도전에 맞서 혁명의 불꽃을 지켜낼 만한 군사적 재능을 갖고 있었던 사람이 그리 흔치는 않았을 것이다.[5] '영웅'이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한 베토벤의 교향곡 3번. 원래 곡의 제목은 보나파르트가 될 예정이었다.[6] 국민당의 북벌 완수는 사실 느슨한 군벌의 연합이었기 때문에 완벽한 통일이라고 보기 힘들다.[7] 그런데 최근에는 중화인민공화국 설립 이전, 국민혁명군이 목숨 걸고 싸울 동안 대일 항전에 소극적이고 자기 세력 불리기에만 치중했다는 비판도 있다. 중국에서는 아예 "전공을 홈치는 비적"이라고 욕하는 사람들까지 있을 정도니 말 다했다. 심지어 일본의 중국 침략에 감사한다고 개드립을 친 적도 있다. [8] 터키 헌법상 대통령은 국내를 대표하고 총리가 의회를 담당하게 되어있지만, 아타튀르크 시절에는 대통령이 총리에게 상당한 영향을 행사할 수 있었다. 그의 임기기간동안 총리는 아타튀르크 사후 터키의 2대 대통령이 되는 이스멧 이뇌뉘와 알리 페트히 오키야르(Ali Fethi Okyar), 마찬가지로 훗날 터키의 5대 대통령이 되는 젤랄 바야르(Celal Bayar)였다. 무엇보다도 1945년, 이뇌뉘 대통령이 복수정당제를 시행하기 전까지 터키의 정치는 공화인민당(Cumhuriyet Halk Partisi) 일당체제였다.[9] 블라디미르 레닌이나 스탈린, 마오쩌둥, 시몬 볼리바르, 줄리어스 니에레레, 피델 카스트로, 요시프 브로즈 티토 등등.[10] 크로아티아 출신 스트리머 가브리엘이 이 경우인데, 요시프 브로즈 티토를 상당히 존경하는 편이다. 물론 티토가 유고내전 이후 재평가받은 면이 있어서 유고내전 이후 출생자 가비가 존경하는게 이상할 정도는 아니지만.[11] 흔히 파리 코뮌 등을 들어 세계 최초라는 주장을 반박하기도 하지만, 파리 코뮌은 국제적으로 전혀 인정받지 못했다. 국제법적인 의미에서든 (이후 공산주의 국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는) 상징적인 의미에서든 세계 최초의 공산주의 국가는 소련이다.[12] 애시당초 라오스 공산정권은 집권 초기에 숙청을 하거나 반대파를 죽이긴 했어도 캄보디아 크메르 루주 정권이 저지른 킬링필드보다는 그나마 온건했다.[13] 이후로 왕에 즉위한 찰스 2세는 크롬웰의 무덤을 파해쳐 부관참시해버렸다.[14] 사실 캄보디아에는 이 인간이 있어서 상당히 묻혔다. [15] 그나마도 그 한 명 이후로 헌법이 바뀌어 3연임 이상이 확실하게 금지되었다.[16] 윗선에서 스스로 권력을 내려놓은 사례로는 냉전 말기의 헝가리 공산당 지도부가 있다. 당시의 공산당 지도부가 자본주의 체제로의 이행의 필요성을 느껴서 직접 다당제 시행과 공산주의 체제의 공식적인 포기를 담은 신 헌법을 통과시키고 모든 권력을 내려놓았다. 그 외 비슷한 시기의 몽골도 공산당이 자발적으로 공산독재를 종결했다.[17] 모래송어와 결합한 탓에 거대한 벌레와 같은 모습의 괴물을 하기도...[18] 고작 소위 신분으로 리겔 항로 경비대의 법무장교로 부임하여 부패에 찌든 병사들의 기강을 바로잡고 내부 비리를 척결하는데 최선을 다해 리겔 항로 경비대를 믿을 수 없을 만큼 깨끗하게 만들었다. 이후 중위로 승진한 뒤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베텔게우스 지역의 우주 해적 조직을 뿌리 뽑았다. 이 베텔게우스가 얼마나 위험했냐면 리겔 항로에서 부패척결에 나선 루돌프를 못마땅하게 여긴 상부가 대놓고 우주해적들에게 살해당하기를 바라고 승진을 빙자하며 사지로 몰아넣을 만큼 위험한 곳이였다. 이 일로 무려 제2의 우드 제독이라는 찬사까지 들었을 정도.[19] 물론 집권과정과 이후에 이런저런 불미스런 사건이 있긴 했다.[20] 율리안과의 대화에서는 의회 설립은 "우리가 다 해먹으면 후대 사람들 할 게 없으니까 일단 미루자"라고 했는데 이를 비판하기도 뭣한 게 당시 라인하르트는 살 날이 얼마 안남았다.[21] 일반적인 전제군주제 국가에서는 이 발언은 준 반역 취급을 해도 이상할게 없는 발언이었다![22] 사실 혼수 상태로 그친 것도 운이 좋은 것이었고 방어 시스템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모두 불완전한 상황에서 라스 베가스를 초토화시키러 날아오는 77발의 핵미사일로도 모자라 온갖 시스템 글리치까지 발생하는 바람에 하마터면 다신 깨어나지 못할 뻔 했다.[23] 슈퍼맨 TAS 중 BRAVE METROPOLICE(멋진 메트로폴리스)란 에피소드에선, 로이스가 죽은 평행세계에 루터와 합작해서 도시를 다스리는 독재자이다.[24] 그러나 반역 이후의 세계가 본편 이후보다 더 나아진 점과 악마가 된 호무라가 마도카만 안전하다면 세계를 마음대로 유린할 이유가 없다고 해석할 여지도 충분한 만큼 긍정적인 독재자일 수도 있다. (비록 마도카의 뜻을 더럽혔다는 비판이 있지만.)[25] 해당 문서에는 록맨 제로1에 대한 스포일러가 존재한다.[스포일러] 참고로 제작진들은 원래는 진짜 엑스를 보스로 내려고 했지만 아이들의 영웅이고 록맨 X 시리즈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급하게 바꿨다고 한다.[26] 다만 이는 추측일 뿐 진짜 진범은 모른다고 한다.[27] 2068년의 토키와 소고는 확실히 독재자 및 폭군이였다.[28] 나루토/비판우즈마키 나루토/캐릭터 붕괴 논란으로 인해 독재자 폭군 밈이 붙긴 하지만, 공식 작품에서 나루토가 진짜로 폭군은 아니다.[29] 정확히 말해서 입헌군주제의 군주는 아니다. 여전히 전제군주정이긴 하지만 자기 아버지와 비교하면 인격자에 국민들에게 나름대로 자유를 준 인물 좀 정확히 보자면 위에 나온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에 가까우면서도 그보다는 좀 더 독재자에서 먼 스타일[30] 참고로 핸콕은 오히려 독재자가 될 걸 우려하고 있다.[31] 실제로 비자금 축적은 커녕 국민 투표에 지지율을 과반이상 차지하기위해 국가를 건전히(?)운영하지않고 부정투표에 언론탄압을 일삼으면 순식간에 반란에 쿠데타등 온갅 이유로 축출되서 윈치않게(?)국가를 부국강병으로 이끌어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