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챔피언십

 


''' ''Virgin Australia Supercars Championsh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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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슈퍼카 챔피언십
'''영문명칭'''
Virgin Australia Supercars Championship
'''VASC'''
'''창설년도'''
1997년
'''주최'''
호주 모터스포츠 협회 & FIA
'''2020년 시즌 출전 드라이버'''
24명
'''2020년 시즌 출전 팀'''
12팀
'''2020년 시즌 카울 공급업체'''
포드 오스트레일리아 / 홀덴 모터스 / 쉐보레 오스트레일리아[1]
'''타이틀 스폰서'''
버진 그룹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항공
'''타이어 공급업체'''
던롭 독점 공급
'''2019년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
스콧 맥로플린
'''2019년 시즌 팀 챔피언'''
DJR 팀 펜스케[2]
'''최다 드라이버 챔피언'''
제이미 윈컵 (7회)
'''최다 팀 챔피언'''
트리플 에잇 레이싱 엔지니어링 (9회)
'''공식 웹사이트'''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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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즌 뉴캐슬 500 레이싱
1. 개요
2. 역사
3. 경기 방식
4. 레이스카


1. 개요


버진 그룹[3]의 후원 아래 매년 호주에서 시즌제로 개최되는 프로 투어링 카 리그.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포뮬러 1 호주 개막전, WRC 오스트레일리아 랠리, 모토 GP 호주전을 제외하면 호주 국내에서는 매우 인기가 높은 모터 스포츠. 프로 리그 답게 1군 자리를 따내려는 2군과 육성군들이 출전하는 시리즈 역시 따로 있는데 한때는 '''던롭 시리즈'''라고 불렸던 슈퍼 2 리그슈퍼 3 리그가 여기에 속한다.
FIA의 승인을 받은 대회인 만큼 규정이 복잡화된 편인데 FIA 레이스카 규정 분류로는 그룹 E 카테고리 II SH[4]이다.

2. 역사


공식 역사 링크
공식적으로 슈퍼카 챔피언십은 1960년대부터 시작되었다. 적어도 1968년까지는 1개 도시에서만 열리는 단일 레이스로 진행되었으나 관객 수를 늘리기 위해 1969년부터 호주 전역을 돌며 시즌제 형식으로 경기를 개최하도록 바뀌었고 2018년부터는 뉴질랜드 시즌이 캘린더에 포함되었다.
또한 대회명 역시 이전까지는 '호주 투어링카 챔피언십(ATCC)'으로 불리다가 1990년에는 로열 더치 쉘과의 스폰서쉽을 계약하며 '쉘 챔피언십 시리즈'로 불리다가 2003년부터 V8 슈퍼카 챔피언십으로 변경, 이 시기부터 포드와 홀덴이 공식적으로 출전을 선언하였고 2016년부터 버진 그룹과 새로운 스폰서쉽을 체결,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슈퍼카 챔피언십'으로 바뀌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3. 경기 방식





'''엔듀로 컵''' 배서스트 1000
'''슈퍼 스프린트''' ITM 오클랜드 400[5]
'''슈퍼 스트리트''' 골드 코스트 600
통상 스프린트 레이스나 내구 레이스 등 한가지 방식을 유지하는 대회들과 달리 슈퍼카 챔피언십은 서킷에서 펼쳐지는 스프린트 레이스인 ‘슈퍼 스프린트’와 도심 서킷에서 진행되는 ‘슈퍼 스트리트’, 그리고 주말 동안 짧게는 500km 길게는 1000km를 달리는 '엔듀로 컵'을 '''1년 시즌에 알차게 꽉꽉 담아서 한다.''' 호주의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경기들은 어떻게 보면 과격하게 운전하는 듯 한 드라이버들과 이 때문에 심심하면 일어나는 충돌사고가 함께 더해져 챔피언십 시즌 일정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특히 대회의 다양성을 부여하는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각 대회 별로 특성을 확실히 부여하며 세 종류의 대회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특히 엔듀로 컵을 제외한 슈퍼 스프린트와 슈퍼 스트리트는 1번의 경기가 아닌 여러 번의 경기를 통해 승자를 가리는데, 경기에 참가한 모든 레이서들에게 리타이어하는 게 아닌 이상 공평하게 포인트를 나눠 주지만 경기 주간에 드라이버 1명이 얻을 수 있는 포인트는 총점 300점을 넘길 수 없다.

4. 레이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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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덴 코모도어 V6 슈퍼카'''
'''포드 머스탱 V6 슈퍼카'''
2020년 시즌에는 홀덴에서 코모도어를, 포드에서 머스탱을 카울로 제공한다. 한때는 AMG[6]볼보[7], 그리고 닛산[8] 역시 출전을 했었으나 현재는 저 두 회사만이 남아서 경기를 하고 있다.
슈퍼카 챔피언십에 출전하고자 하는 팀의 레이스카는 2013년부터 새로이 효력을 발휘하는 블루프린트 규정[9]을 준수하여야 하며 무게는 기본 엔진[10] 무게 200kg과 카레이서의 체중을 포함하여 1,395 kg을 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전체적인 차량의 가격이 5만 호주 달러를 초과하지 않아야 하며, 만일 규정에 맞지 않거나 초과될 경우에는 경기에 참가할 수 없다.
2020년 시즌 후반기에는 GM이 2021년 홀덴 브랜드 청산을 준비중이라, 홀덴을 대신해서 쉐보레가 새로운 카울 제조사로 선정되었다. 차후 문제가 없다면 2021년 시즌부터 카마로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카마로도 설계 스펙 상 앞자리 2개, 뒷자리 2개의 포니카이므로 슈퍼카 챔피언십에 투입하는 데 문제는 없다.

[1] 2021년 시즌부터 카마로를 투입할 예정.[2] NASCARINDYCAR에 출전하는 미국의 모터스포츠 그룹 '팀 펜스케'의 자매팀.[3] 돈만 된다면 뭐든 다 한다(...)는 영국재벌 그룹.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도 이 그룹 산하의 회사이다.[4] 레이스카 차체의 형태는 4명이 모두 탈 수 있는 양산형 차량의 디자인을 베이스로 제작해야 한다.[5] 특히 오클랜드 400 레이스와 같은 해외에서 열리는 레이스는 인터내셔널 슈퍼 스프린트라는 클래스로 따로 불린다.[6] AMG E클래스로 출전했다.[7] 정확히는 볼보의 고성능 디비전인 폴스타. S60으로 출전했다.[8] 알티마로 출전했다.[9] '''Project Blueprint.''' NASCAR와 같이 모든 차량의 부품을 통일하도록 하는 규정이다. 이런 규정에 따라 만들어진 레이스카를 '뉴 제네레이션 슈퍼카' 라고 부르고 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이게 스톡카지 투어링카냐!?"''' 라며 반발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투어링카 레이싱의 본질은 카울만 따로 회사에서 사서 쓸 뿐 차량의 내부는 팀들이 직접 설계해서 나가기 때문. 그러나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돈 없는 약팀들은 출전 서류조차 낼 수 없었기에 나름 합당한 조치라는 말도 많다.[10] 2013년까지는 8기통 엔진을 사용했으나 최근 시즌에는 6기통 V형 엔진으로 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