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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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근 몇년 동안은 경제성장률이 높'''았'''다. 2010년에는 8%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11년에는 8.3%, 2012년에는 9.1%의 경제성장률을 보였다. 2009년 내전 종식 이후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1인당 GDP가 2014년 기준, 3625달러로, 인도네시아를 추월했다. 1인당 GDP는 남아시아에서 몰디브에 이어 두번째로 높다. 하지만 남아시아에서는 잘사는 나라임에도 전체적인 국민소득 수준이 높지 않아 외국으로 가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많기 때문에 남아시아에서 두번째로 잘사는 나라라는 이미지를 찾기 힘들다. 거기다가 2017년부터 경기 침체에 빠져 최근 3년간 2~3%대의 성장률만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의류산업이 강세이며, 티셔츠등 노동집약적 산업이 급성장했다. 이는 1970년대 이후 사회주의 경제체제를 버리고 자본주의 경제로 전환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공업도 인도 등 성장률이 높은 개도국에 비해서는 미약하지만 페리, 오토바이등의 생산이 되고 있다.
그 외에는 농업과 차의 수출로 유명하다. 과거의 이름인 실론으로 유명한 홍차 생산지다. 가장 찾기 쉬운걸 찾으면 바로 실론티가 있다.
폭소클럽의 '블랑카의 뭡니까 이게' 코너가 스리랑카에서 한국으로 일하러 온 외국인 노동자를 다룬 코너였다. 국가 이미지가 안 좋아진다고 당시 스리랑카 정부에서 정식으로 방영 자제[4] 를 KBS에 요구했다는 루머가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스리랑카 대사관 측에서 해당 코너를 보고 혹시 자국 출신 노동자들이 어떤 피해를 입을까 우려되어 KBS 측에 단순 문의한 것이 크게 와전된 것이라고. 프로그램의 마지막회 촬영 때 주한 스리랑카 대사가 직접 참석하여 루머에 대해서 해명하였으며 제작진에게 격려사를 남기기도 했다.
섬나라이다 보니 수산업도 활발한 편. 종교적 이유 때문에 동물성 단백질의 절반 이상을 수산물로부터 섭취할 정도이며,[5][6] 유럽, 일본 등으로 참치, 새우 등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바다에서 나는 소금을 생산하는 염업(鹽業)이 활발한 편이다.
세계적인 미래정치학자인 조지 프리드먼은 스리랑카를 지정학적 위치와 국내상황을 평가하며 차기 신흥국으로 자격이있다고본다
2. 산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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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스리랑카의 수출 구조, 초록색이 의류업, 파란색이 제조업, 노랑색이 차 등의 농업, 흑색에 가까운 고동색은 석유-천연가스 관련 산업, 붉은색이 건설자재, 분홍색이 의료-약학-화학-플라스틱산업, 진한 갈색이 철강 등의 제철업, 연갈색은 식품업, 주황색에 가까운 갈색은 다이아몬드 등의 광산업, 회색은 기타 미분류이다. [7]
3. 관련 항목
[1] http://en.wikipedia.org/wiki/Sri_lanka[2] http://en.wikipedia.org/wiki/Sri_lanka#cite_note-popsl-4[3]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public_debt[4] 당시에는 방글라데시 정부에서 요청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그만큼 두 나라에서 한국에 노동자가 많거나 많이 오려고 하기 때문이다.[5] 생선을 넣은 커리는 꽤 대중적인 요리다.[6] 수산물 다음으로 가장 많이 섭취되는 동물성 단백질원은 닭고기다.[7] http://en.wikipedia.org/wiki/Sri_Lanka#Econo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