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사마루
1. 개요
'''朱紗丸'''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마츠 미카코[1] /세라 윌리엄스.
아사쿠사에서 키부츠지 무잔의 화투패를 닮은 귀걸이를 한 도깨비 사냥꾼을 죽이라는 명을 받고 야하바와 함께 간다.
자신을 십이귀월이라 자칭했던 두 도깨비 중 색실공을 들고다니는 단발 여성. 테마리를 던져서 공격하며 타마요의 거처를 무너뜨리고 유시로의 머리를 날려버리는 등 절륜한 위력을 과시한다.
2. 작중 행적
야하바와 함께 탄지로 일행을 추적했고 색실공을 던져 건물을 초토화 시키고 도망자 타마요와 유시로에게 부상을 입혔다. 초반에는 야하바의 혈귀술 홍결의 화살과 연계해서 피할수도 막을수도 없는 공격으로 탄지로 일행을 고난에 빠뜨리지만 탄지로의 동생 카마도 네즈코가 야하바의 위치를 찾아내 연계는 박살난다.
이후 자신을 상대하다가 다리가 잘린 네즈코를 비웃지만 네즈코가 타마요의 회복약을 맞고 급성장을 하자 당황한다. 결국 색실공조차 한번 놓치자 호승심을 느껴 전력으로 싸우려고 한다. 그러나 타마요가 무잔의 정체를 물어 당황시킨 뒤, 그틈에 혈귀술을 사용해 뇌의 기능을 저하, 판단력이 떨어져 무잔을 겁쟁이라 모욕하는 타마요에게 분노하여 무잔의 이름을 실수로 언급해버린다. 스사마루는 무잔에게 제발 용서해달라고 빌지만 결국 몸 내의 무잔의 세포가 폭주해서 입과 배에서 팔들이 뻗어져 나와 머리가 집혀서 터져 으깨지고 나머지 부위도 차례차례 으깨져 버리고 그대로 햇빛을 받아 죽어간다.
팔과 눈 정도만이 남아 마지막으로 탄지로에게 공을 집어달라고 말하며, 탄지로가 공을 집어 팔 곁에 놓아주자 같이 놀자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탄지로는 그녀가 아주 어렸을 때 도깨비가 된 거라고 생각했으며, 결국 필요가 없어지면 그 어떤 존재라도 잔인하게 숙청하는 키부츠지 무잔 에게 더욱 큰 증오를 품는다.
3. 혈귀술
색실공을 만들어내 자유자재로 날려 적을 공격한다. 능력 자체만 놓고보면 전에 나온 늪 도깨비보다 훨씬 약해보이는 능력이지만 색실공 자체의 강도도 높고 본인의 강력한 신체능력과 합쳐져 도깨비인 유시로의 머리를 가볍게 터뜨리고 두꺼운 건물의 외벽을 종잇장 마냥 박살내는, 대포알급의 위력을 지녔다.
만들어낼 수 있는 색실공의 개수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팔의 개수를 늘려 동시에 여러개를 발사해서 공격범위와 위력을 높일 수도 있고, 야하바의 홍결의 화살과 궁합이 좋아 궤도와 위력을 자유자재로 조종해 피할 수도 막을 수도 없는 공격이 가능하다.
4. 기타
- 귀멸학원에선 배구부 부장이다. 왜인지 강철로 된 색실공을 항상 들고다녀서 젠이츠가 두려워하고 있다. 성이 스사고 이름이 마루라는 듯.
- 도깨비로서는 드물게도 야하바와 상당히 친근하게 대화해서 오래된 동료처럼 보였으나, 사실 그날 처음 만났다고 한다. 담소를 나누며 친해졌다는 듯.
5. 관련 문서
[1] 같은 회사 애니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더 크로스에서 로제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