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요(귀멸의 칼날)

 

[image]
[image]
원작
애니메이션
'''프로필'''
'''이름'''
타마요
(たま(
Tamayo
'''성별'''
여성
'''연령'''
'''최소 419살 이상'''[1]
(인간 시절: 19살)
'''신장'''
150cm[2]
'''체중'''
40kg
'''종족'''
인간 -> 도깨비
'''가족'''
남편, 자식(사별)
[ 완결 이후 ]
유시로(남편)[42]

'''혈귀술'''
혹혈
'''직업'''
의사
'''좋아하는 것'''
홍차, 깔끔하게 정리된 곳들
'''싫어하는 것'''
'''키부츠지 무잔''', 정리가 안 된 곳들
'''취미'''
독서, 꽃 가꾸기
'''성우'''
[image] '''사카모토 마아야'''[3]
[image] 로라 포스트
'''1인칭'''
와타시((わたし)
'''2인칭'''
당신(あなた), 너(お前(おまえ)[무잔한정]
'''연극'''
마이하네 미미

타마요의 테마곡
1. 개요
2. 성격
3. 작중 행적
3.1. 과거
3.2. 아사쿠사 편
3.3. 대장장이 마을 편
3.4. 합동강화 훈련 ~ 최종국면 편
3.5. 그 이후
4. 능력
5. 혈귀술
6. 어록
7. 기타
8. 관련 문서


1. 개요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 귀살대와는 별개로 키부츠지 무잔을 적대하는 '''도깨비'''. 의사로 사람들을 치료하고 돕고있으며 심복이자 조수로 유시로를 두고 있다.
결혼도 했고 그 사이에 아이도 있었고 차분한 분위기와 어른처럼 꾸미고 다녀 성숙한 성인 여성으로 보이지만 의외로 인간 시절의 나이는 19살이며, 동안이기 때문에 15~16살 정도로 보인다고 한다. 이 때문에 츠기쿠니 요리이치는 첫 만남 때 그녀를 무스메(娘)라고 불렀다. 정발본에선 처녀라고 번역.[4]

2. 성격


굉장히 온화하며 부드러운 성품을 지니고 있다. 상대가 적대적인 인물이라도 누구에게나 격조있게 말을 높인다. 애니메이션 판의 성우 사카모토 마아야는 이 설정을 감안해 다소 여리고 나긋나긋한 톤을 잘 살려서 연기했다. 수백년을 살아온 연륜 덕인지 차분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 덕분에 얼핏보면 15, 16살 정도의 어린 소녀로 보이지만 무시 당하는 일이 없다고 한다. [5]
처연하고 가련한 외관과 달리 탄지로를 패는 유시로에게 경고를 주거나 전투력이 약해 자칫하면 큰 해를 입을 수도 있지만 스사마루에게 혈귀술을 걸며 유도 심문을 걸어 저주를 자초하게 하고 무잔을 죽이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죽음을 각오하며 약을 투여하는 등, 강단있는 성격이며 요리이치에게 구원 받은 이후로 아무리 괴로워도 사람을 절대 먹지 않았고 다른 수단으로 어떻게든 연명해 사람을 먹지 않아도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 끝내 그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무잔전에서 대활약하는 올곧고 굳은 심정을 가진 인물이기도 하다. 외유내강의 성격을 가진 인물.

3. 작중 행적




3.1. 과거


과거 타마요는 결혼을 해서 남편이 있었고 그 사이에 아이도 낳아 나름대로 평화로운 가정을 이루며 살아갔지만 병을 앓아 죽어갔다. 어느 날 무잔을 만났고 자신의 아이가 어른이 되는 것을 마지막까지 지켜보고 싶어 도깨비가 되는 것을 수락했고 도깨비가 되었다. '''하지만 도깨비가 된 직후 굶주림에 이성을 잃어 자신의 남편과 자식을 물어죽였다.''' 그후 사랑하는 가족을 죽였다는 사실에 자포자기해 어느 도깨비와 다름 없이 사람을 죽이고 먹어왔으며 무잔이 옆에 데리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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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기쿠니 요리이치가 처음으로 키부츠지 무잔을 만났을 때 등장한다. 요리이치의 눈에는 슬픈 눈의 여인으로 보였다. 무잔과 요리이치의 싸움을 목격하고 무잔이 요리이치에게 목이 잘리자 도우려하지 않고 그저 기대에 찬 눈빛으로 무잔을 바라보고 있었으나 궁지에 몰린 무잔이 1800개의 조각으로 분열해 도망치자 절망해 울며 무너진다.[6] 그리고 무잔의 이름을 부르며 더러운 남자라고 원망의 말을 꺼내는데도 자기가 죽지 않은것에 멍하니 있다가[7] 요리이치가 달래자 이런저런 사실을 가르쳐준다.
타마요는 무잔과 상당 기간 함께 행동했기에 그의 성향상 요리이치가 죽을 때까지 절대로 모습을 드러낼 리가 없다고 분석했고, 요리이치는 자신이 죽은 후를 생각했는지 무잔에 대한 원한이 깊으며 무잔에게서 해방된 타마요에게 무잔과 싸워줄 것을 부탁하고 그녀를 풀어준다.
그러나 이후 요리이치는 타마요를 풀어준 일, 형이 도깨비가 되어 인간을 배신한 일, 무잔을 죽이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추궁당해 귀살대에서 추방된다. 자결을 요구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당시 당주가 막았기에 자결까지 가는 일은 없었다. 요리이치가 비록 무잔을 죽이지는 못했지만, 그 날 요리이치가 타마요를 풀어준 덕에 오늘날 최종 국면까지 올 수 있었으니 선행을 하면 그것이 돌고 돌아 자신에게 온다는 또 하나의 작중 사례라 할 수 있겠다. 실제 탄지로도 당신이 믿고 살려보내 준 타마요 덕분에 무잔을 궁지에 몰아붙일 수 있었다고 깊은 감사를 표한다.
귀멸의 칼날 21권 부록에서 츠기쿠니 요리이치가 눈감아준 이후의 행적이 드러났는데, 동물이나 사람의 시체를 먹으면서 연명해갔다고 한다. 그러면서, "무잔을 쓰러뜨리고 싶다는 너의 마음을 믿겠다"라는 요리이치의 말을 몇 번이고 마음 속에 되새기면서 아무리 괴로워도 결코 살아있는 인간을 덮치지 않았다고 한다.

3.2. 아사쿠사 편


아사쿠사에서 무잔에 의해 도깨비로 변한 남성을 제압하고 있던 카마도 탄지로를 돕는다. 이 시점에서 타마요는 자신의 몸을 개조하여 사람의 피를 조금 마시는 것만으로 충분히 살 수 있다고 한다. 대신 피 정도는 필요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자신이 만든 도깨비이자 조수 유시로와 함께 의사로서 활동하고 있다.[8] 탄지로가 무잔에 의해 도깨비로 변한 동생 카마도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는 것과 무잔 타도를 도와주려고 한다.
하지만 탄지로를 추적하던 스사마루야하바가 갑자기 나타나 기습을 가한다. 탄지로가 야하바를 상대하는 사이 타마요는 네즈코를 돕는데, 네즈코가 사람을 먹지도 않고 놀라울 정도로 급성장하자 놀라워 한다. 타마요는 자신의 혈귀술을 발동해 스사마루의 사고력을 저하시켜 무잔의 저주가 발동하도록 도발한다. 무잔의 이름을 언급한 스사마루가 결국 무잔의 세포에 의해 끔찍하게 죽자 고개를 돌린다. 이후 도깨비로 변했던 남성은 타마요가 맡기로 하고, 자신들을 아직도 사람으로 인식하는 네즈코에게 감동한다.[9]

3.3. 대장장이 마을 편


도깨비로 변한 사람들을 원래대로 돌아오게 하려면 일단 무잔의 피가 필요한데, 이 때문에 탄지로에게 무잔의 피가 짙은 십이귀월들의 피를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한동안 등장하지 않지만 탄지로가 보내는 피를 틈틈히 조사했고, 그외에도 네즈코의 피도 조사한 듯 하며 몇년 사이에 네즈코의 피가 많이 변화했다고 한다. 네즈코의 자아가 아직 유아 상태를 유지하는 이유는 태양을 극복하기 위한 것 같다며 얼마 안가 극복할 것 같다고 한다.

3.4. 합동강화 훈련 ~ 최종국면 편


이후 귀살대의 수장 우부야시키 카가야가 보낸 까마귀가 귀살대 본부로 와달라는 요청을 하자 경계하면서도 승락한다. 카가야는 얼마 안가 자신을 습격하리라는 것을 예측했고, 이를 위해 타마요와 암주 히메지마 교메이를 근처에 대기 시켰다. 카가야가 자폭으로 무잔에게 큰 피해를 준 사이 타마요는 무잔을 습격해 '''인간으로 되돌아오게 하는 약을 투여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무잔에게 붙들려 흡수 당하기 일보 직전까지 몰리는데, 여기서 타마요의 과거가 일부 드러난다. 인간이었을 적 타마요는 병에 걸려서 죽을 위기에 처했고, 아이를 놔두고 죽고 싶지 않아 무잔의 손아귀에 넘어가 도깨비로 변했는데, '''굶주림에 남편과 아이를 잡아먹었다고 한다'''. 자식을 엄마 없는 아이로 남기고 싶지 않았던 타마요의 모성애가 오히려 비극을 초래한 것.
무잔이 이 사실을 언급하며 그 후로도 사람들을 잡아먹지 않았냐고 비웃자 자포자기해서 죽인 것을 인정하고 그 속죄를 위해 무잔을 적대하여 반드시 물리치려고 한다고 한다. 이후 주들과 탄지로가 무잔을 공격해오나[10] 나키메의 혈귀술로 인해 무잔과 함께 무한성 깊숙한 곳에 사로잡히게 된다. 유시로가 귀살대원으로 위장해서 귀살대를 돕고 있으며 상현 6 카이가쿠 전에서 죽을 뻔한 아가츠마 젠이츠를 구해줬다. 유시로가 원해서 한 것이 아닌 타마요의 부탁으로 별 수 없이[11] 유시로가 인간으로 위장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무잔이 고치 상태로 들어가서 인간으로 되돌아오는 약을 분해하고 있으며 타마요 본인도 이대로 가면 무잔에게 흡수될 위기에 처해서 아무나 빨리 와달라고 빈다. 그 와중에 상현 4의 방해로 상현 3, 상현 2, 상현 1이 시간을 끌어 주들은 무잔에게 도달하지 못했고, 결국 무잔은 전투가 가능할 정도로 회복해버렸고 타마요 역시 몸이 흡수, 파손되어 머리만 남는 치명상을 입는다.
머리밖에 안 남은 상태에서도 무잔이 지옥으로 갈 것이라고 저주하지만 무잔은 그런 말은 수백번은 들은 위인이어서 신경도 안 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남편과 아이를 돌려달라고 눈물을 흘리며 울분을 터뜨리지만 무잔은 지금 죽어서 '''네가 죽인 가족들과 재회하라며''' 조롱하고는 타마요의 머리를 터뜨려 죽인다. 내세에서 남편, 자식과도 상봉하는 일 없이 퇴장... 지옥으로 갔는지 안 갔는지도 현재로선 알 수 없다.
이후 타마요의 고양이 챠챠마루가 혈청 배낭을 메고[* 정황상 자신이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대기시켜둔 듯 싶다.] 잔해 속에서 뛰쳐나와 주들에게 혈청을 살포해 전멸의 위기를 피한다. 한편 무잔은 고양이를 참수한 뒤 전원 자신의 피에 중독돼 다 죽일 수 있었는데 타마요 때문에 망쳤다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댔다.[12]
이후 주 대부분을 정리한 뒤 빈사상태에서 부활한 탄지로와 계속 싸우던 무잔은 문득 '''겨우 주들과 빈사상태의 탄지로에게 자신이 애를 먹는 걸''' 미심쩍어했고, 이에 체내의 한켠에 의식을 집중한 뒤, 이미 흡수된 타마요의 세포들을 긁어모아 머리를 재구축함으로서 재등장한다. 하지만 '''"쓸데없이 늘린 뇌로 생각해보든가"'''라며 조롱만 하자 무잔에게 으깨진다.[13] 그 뒤 육편 속에 남아있는 기억을 읽어 분당 50년 가량의 노화를 유발하는 성분도 섞여있다는 걸 깨닫는데, 심지어 인간으로 돌아가는 약이 완전히 분해당할 시점에서 활성화 되기에 무잔은 약이 주입된 뒤 약효가 나오기 전 시간을 빼도 최소 3시간 이상이 지나 9000년 가량 늙어 버린 꼴이 되고 말았다.[14]
196화에선 무잔은 도주를 위해 분열하려하지만 이것마저 실패하자, 타마요에게 분열상쇄 성분도 섞어놨냐며 분개한다. 직후 무잔의 무의식 너머에서 나타나 무잔의 생각 중 3가지는 틀렸다고 그를 조롱하며 재등장한다. 그러면서 각혈 중인 무잔에게 또 다른 성분도 있음을 일러주는데, 그것은 바로 '''인간화, 노화, 분열 상쇄 성분이 무잔을 약화시킬 즈음 그의 세포를 파괴하는 성분이 추가로 발현된다는 것'''이었다. 이에 무잔의 곁에서 네가 그리도 싫어하는 죽음의 문턱까지 왔다고 비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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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네가 그렇게 질색하던 죽음의 문턱에 다다랐어.

'''널 죽이기 위해서 굳이 너만큼 강해질 필요는 없지. 널 약하게 만들면 그만이니까.'''

네가 "살아남기" 위해서 물불 안 가리듯이, 우리도 "널 죽이기" 위해서 물불을 안 가리는 거야.

직후 197화에서도 등장. 무잔의 무의식 너머에서 무잔을 감싸며 굳이 너를 잡기 위해 너만큼 강해질 필요 없이, 널 약하게 만들면 그만이라고 일갈한다. 게다가 무잔이 이를 악물고 살려고 도망치려는 것처럼, '''우리'''도 널 필사적으로 죽이려는 것이라고 말하며 다시 한번 무잔을 조롱한다.[15]
결국 그녀의 희생과 생전에 만들어놓은 특수약 덕분에 무잔을 타도하지만 예상치도 못한 '''큰 파란이 일어난다.'''
202화에 따르면 시노부가 인간으로 돌아가는 약을 만들었지만 타마요는 무려 3개나[16][17] 만든 탓에 시노부는 자신의 약은 더 이상 필요가 없다고 여겨 카나오에게 비상용으로 맡겨놓았다. 그리고 시노부에게 '그 사람'이라며 도깨비가 아닌 한 명의 인간으로서 실력을 인정받고 존경스럽다는 호평을 받는다.

3.5. 그 이후


모든 게 끝난 204화에서 나오는 표지 이미지에서도 죽은 주들과 함께 등장. 다만 얼굴은 시노부의 머리에 가려져 있고, 다른 주들이 모두 왼쪽으로 가고 있는 것과는 달리 혼자 오른 방향을 보고 있다. 살아있을 적 가족을 죽이고 무잔이 요리이치를 만나기 전까지 사람들을 꽤나 잡아먹었기에 그 죄로 지옥으로 가게 된다는 암시일 확률이 높다. 실제 팬북 2권에서 지옥으로 갔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일부 팬들은 그래도 과한 처벌이라는 의견을 보이기도 한다. 시간이 흘러 레이와 시대에서는 유시로가 '야마모토 유시로'라는 가명의 화가로 활동하면서 타마요의 그림을 그리며[18] 그녀를 계속 기억해 나가고 있다.
두 번째 팬북에서 유시로 관련 파트의 다이쇼 소근소근에서 밝혀지길 인간 시절의 남편과 아이를 계속 잊지 못했다고 한다. 유시로도 이러한 타마요의 마음을 잘 알고 있었기에, 그녀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전하지 못했다고. 다만 유시로가 다음 생에 태어난다면 그 때는 자신과 부부가 되어달라고 고백하자 미소를 지으며 받아줬다고 한다. 이후 수백 년 동안 지옥에서 죗값을 모두 다 치르고[19] 환생한 타마요가 도깨비의 피가 옅어진 유시로와 재회해 다시 맺어져 서서히 늙어갔을 것이라고 밝혀진다. 모든 팬들이 홀로 타마요만을 그리워하는 유시로의 결말을 안타까워했는데, 이렇게라도 다시 만나서 이어지니 다행이고 감동이라며 기뻐하고 있다.

4. 능력


자신의 전문 분야인 약학내에서 만큼은 작중 최고로 유능하다. 그 시노부가 대단한 사람이라며 존경하는 인물이다. 키부츠지 무잔 전에서 실질적으로 타마요가 없었으면 싸움 자체가 불가능했을 정도이며 절대다수의 팬들은 타마요가 무잔전의 일등 공신이라 평한다. 무잔의 지배를 못 벗어나던 시절부터 그에게서 마음이 떠나 있었고, 무잔의 지배를 벗어나자 수백년간 무잔의 약체화 및 인간화 시킬 방법을 연구한 듯하다. 무잔의 최후의 수단은 전신을 분리해서 도망가는 건데, 이 방법을 타마요가 본 덕에 약으로 막을 수 있었다.
무잔의 부하들이 습격해오자 유시로에게 보호받는 등 전투능력은 다소 약하게 묘사된다. 하지만 다리가 잘린 네즈코에게 치료제를 주입해 주거나 코쵸우 시노부의 독 개발을 돕는 등 작중 최고의 의료지식을 가지고 있다. 아마도 그 긴 세월동안 서포팅에 적합한 의료지식 쪽을 단련한 모양이다.[20]
충주 코쵸우 시노부가 스스로에게 복용한 독은 타마요의 도움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시노부가 만든 독만으로는 상현 2 도우마에게 치명타를 줄 수 없어 타마요의 조력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21] 이마저도 독만으로는 부족해서 츠유리 카나오하시비라 이노스케가 목을 치지 않았다면 실패로 끝날 뻔 했다.
또한 고양이 챠챠마루가 그녀의 해독제를 무잔과 싸우고 있던 대원들에게 살포하여[22] 무잔의 독으로 인한 대원들 체내의 세포 파괴가 멈추어[23] 상황이 역전되면서 그녀의 의료지식은 그녀 사후에도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되었다.
이 덕분에 최종국면 전투에서도 시노부와의 협동으로 큰 공헌을 했다.
다만 타마요가 만든 약 하나하나의 효력 자체는 팬들이 인식하는 적폐, 치트키 마냥으로 강력하지는 않다. 왜냐하면 이 약들은 '''분해될 것을 전제로''' 만들어 졌으며,이것들이 순차적으로 적용되면서 다른 약이 통하지 않을 때 '''남은 약이 더 강해지도록''' 시노부가 세공했기 때문이다[24]. 즉 최초의 인간화 약이 통하지 않으면서 노화의 약이 더 강력하게 작용했고, 이를 눈치채지 못 한채 최소 3시간 이상 노화되는 바람에 무잔은 엄청나게 약해졌으며, 여기에 분해를 저지하는 약과 세포파괴약이 순차적으로 더욱 강력하게 작용한 것이다.
주목할 점은 분열저지와 세포파괴 약이 듣기 시작한 시점의 무잔이 요리이치가 남긴 상처를 감추지도 못하고, 지쳐서 너덜너덜해진 탄지로와 이구로 둘도 제때 제압하기 버거워 도주를 시도할 정도로 '''심각하게 약해진 상태'''였다는 점이다.[25] 상대 전적을 비교해보면 이 때의 무잔은 도우마나 코쿠시보보다 강하다고 보기도 어렵다. 당연히 멀쩡하던 도우마를 녹여버릴 기세로 고통을 주었던 몇 년에 걸쳐서 먹어내서 치사량 700배의 시노부의 전신 '''37kg''' 독약에 비하면, 각혈 정도로 그친 '''작은 유리병 분량'''의 타마요의 독약은 강화되었음에도 효력 자체는 더 약했던 것이 당연하다. 사실 뒤에 나오는 무잔의 독백을 보면 극약의 효력 그 자체보다는 '처음 접해서 분해에 시간이 걸려느라 체력이 깎여나가는 것'에 더 주안점을 둔 약이다.
정리하자면 무잔이 멀쩡한 상태에서 타마요 혼자서 이 약들을 다짜고짜 먹였다한들 무잔은 시간을 들여 해독 분해했을 것이고 실제 시노부와 타마요도 그런 전제에서 약을 만들었다. 일각에서 타마요의 약의 효력을 과장되게 받아들여 다른 상현들에게 이 약을 썼으면 죽을 사람도 없지 않았냐고 비판하기도 하지만, 애초에 이 정도 사전준비와 조건들이 갖추어지지 않았다면 그렇게까지 강력한 약도 아니거니와, 무엇보다 그러지 않았기 때문에 무잔이 약을 몰라서 해독에 시간이 걸려 점차 강화되는 약들을 변변찮은 저항도 못 하고 직격탄으로 맞은 것이다.[26] 그렇기에 무잔이 약체화되고 있음을 눈치채지 못 하고, 약을 분해하는데 집중하지 못 하도록 하면서 해가 뜰 때까지 발목을 잡고 귀살대 대원들의 공로도 만만치 않은 것이다.
실제 팬북 2권에서 무잔은 타마요의 약도 시간만 있다면 다 분해할 수 있고 타마요도 이것을 알았기에 단 한 명의 천재(요리이치)와 자신의 약만으로는 무잔을 토벌할 수 없다고 상정했고 강력한 힘을 가진 자들을 기다렸고 이번 귀살대의 무잔 토벌 작전에 자신의 모든 것을 다 걸었다고 재차 강조되었다.

5. 혈귀술


'''혹혈'''
혈귀술은 자신의 혈향을 이용해 환각을 일으키는 등 후각과 관련이 있다. 시전시 타마요 전용 테마 음악이 나오며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꽃들로 이루어진 이펙트들이 나온다.
  • 시각 몽환향
상대방의 시야에 간섭해서 환영을 보여주는 향.
  • 백일의 마향
일종의 자백제 같은 것. 뇌의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허위를 늘어놓거나 비밀을 지킬 수 없게 된다. 스사마루에게 사용해서 무잔의 이름을 발설, 저주가 발동하게 만들어서 죽게 만들었다. 인체에 그다지 좋은 향은 아닌지라 유시로는 탄지로가 이 향을 맡지 않도록 손수건을 줬다. 네즈코의 경우 향을 맡았는지 잠시 멍을 때렸다.
  • 융통무애의 향
단행본 3권 짜투리 만화에서 사용한 기술. 너무 융통성이 없어서 고민을 낸 탄지로에게 낸 향이다. 다만 실패해서 탄지로가 바보처럼 됐다.

6. 어록


'''당신은 도깨비가 된 자에게도 '사람'이라는 말을 써주시는군요. 그리고 구해주려고 애쓰고 있고. 허면 저도 당신을 도와드리죠.'''

(탄지로: 어째서죠? 그 냄새는 분명..)

'''도깨비이오나 동시에 의사이며, 그 남자.. 키부츠지를 말살하고 싶다도 생각하고 있답니다.'''

'''어떤 병이라도 약이나 치료법은 반드시 존재한답니다. 지금 당장은 없더라도 말이죠.'''

'''그걸 알고 있었다면 난 도깨비 따위는 되지 않았어! 내가 도깨비가 되고 싶다고 한 건, 그저 아이가 어른이 되는 걸 끝까지 지켜보고 싶었기 때문이야!'''

(무잔: 그 후로 꽤 많은 사람을 즐겁다는 듯이 잡아먹었다만 그건 내 환상이었나?)

'''그래, 자포자기하고 사람들을 죽였어. 그 죄를 갚기 위해서라도 난 여기서 너와 함께 죽겠어!'''

내가 너에게 쓴 건 인간으로 되돌아 오는 약... 그리고..''' 말 안 해. 그 쓸데없이 늘린 우동사리로 생각해보는 건 어때?'''

자, 네놈이 그렇게도 싫어하는 죽음의 문턱까지 왔다고.

''' 죽이기 위해서 너보다 강해져야 할 필요는 없어. 그저 널 약하게 만들면 그만인 이야기다. 너가 살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것과 같이 나도, 아니 우리도 널 죽이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거야.'''


7. 기타


  • 작중 등장하는 도깨비들 중 무잔을 제외하면 최고령으로 추정되는 도깨비다. 전국 시대에 이미 도깨비였던 것을 보면 최소 460살 이상, 최대한으로 잡으면 무잔과 비슷한 나이일 수도 있다.
  • 탄지로가 미소에 혹해할 정도에다가 팬북에 유시로가 번개가 내리친 것과 같이 첫눈에 반했다고 언급될 정도로 작중에서 손 꼽히는 미인이다. 22권 부록에서 밝혀진 바로는 고양이 챠챠마루도 속으로 "상관없다. 반한 여자의 부탁이라면."[27]라고 생각했을 정도다. 후대에서도 미모가 먹히는지 유시로가 사진급으로 그린 작품을 보고 주변 남학생들이 예쁘다고 수근거렸으며 작품 번호 812번 초상화가 무려 젠이츠의 후손인 요시테루의 첫사랑(...)이라고 할 정도다. 공식 팬북 1권에선 키부츠지를 증오하는 아름다운 오니로 설명되어 있으며 애니메이션 설정화 설명들이나 21권 단행본 발매시에도 아름답다(美しい)라는 수식어가 등장하는 등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미인이다.
  • 무잔만큼은 아니지만 단편에서 나온 초기 설정과 굉장히 다른 편이다. 기본 생김새와 유시로를 조수로 둔다는 점은 비슷하지만 본편과는 달리 사냥꾼을 두려워해서 몸을 사리기는 하지만 인간을 먹는데 불편함을 못 느낀다. 그리고 유시로에게 공주님 안기를 당한다.
  • 팬북에 따르면 좋아하는 건 독서와 홍차. 도깨비지만 몸을 개량하면서 홍차만은 마실 수 있게 되어서라고.
  • 팬북에 따르면 고상한 성품과 우아하고 처연한 미모와 다르게 묘하게 허당끼가 있어보인다. 팬북에 유시로가 타마요를 좋아하는 부분으로는 가냘픈 점, 차분하고 청결한 목소리, 배움에 열심히 임하는 점 등등이 있지만 생각에 잠겨있다가 계단에 걸려 넘어졌을 때 유시로에게 보여지지 않았는가 하면 새빨개져서 주위를 확인하고 있을 때, 농가에서 방목중이던 닭이 계속 뒤를 쫓아와서 곤란해졌을 때 어찌하면 좋을지 몰라 조금 울어버린 것(...) 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더 재미있는 것은 이것이 시작이라고.
  • 항상 주변이 정돈된 것을 좋아해 정리가 안 되면 집중하기 어렵다는 팬북의 설정이 있다. 약간의 결벽증 증상도 있는 듯.
  • 원래 탄지로가 아사쿠사로 향했던 토벌 대상은 타마요와 유시로였다고 한다.[28] 탄지로가 우연히 무잔과 마주치지 않았다면 타마요 일행과 대치하게 되었을 거라는 듯.
  • 귀멸학원에서는 양호교사다. 여담으로 타마요가 근무하는 양호실에선 유시로가 양호실에 눌러앉고 있다.
  • 과거엔 전투력이 그다지 강한 편이 아니었음에도 무잔이 데리고 다녔다. 무잔이 한 번 요리이치에게 당했다가 구사일생하는동안 타마요가 벗어나자 무잔은 타마요를 매우 경계했는데 순수하게 전투력이 아니라 다른 것 때문에 경계했을 가능성이 높다. 작중 그녀의 행적이나 약학계통의 역량, 스스로 도깨비(유시로)를 만들어 부릴 수 있는 점 등을 감안해보면 그녀의 부가적인 능력들 탓에 그녀가 자기 휘하에서 벗어나는걸 경계했던 모양이다.
  • 무잔이 자신의 지배에서 벗어난 타마요를 매우 경계해서 십이귀월도 아닌 일반 도깨비인 야하바가 그녀를 알고 있어 죽이면 칭찬받을 수 있다고 기뻐하거나, 상현 6 다키에게 네즈코를 잡으라고 명령할 때도 타마요를 사례로 언급한 적이 있고 아예 상현 2 도우마는 타마요의 존재를 알고 있는 등 일반 도깨비부터 그 상현들에게도 타마요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 요리이치는 귀살대에서 문책당할 것을 각오하고 그녀를 눈감아 주었는데[29] 최종국면에서의 타마요의 공적을 보면 납득이 간다. 무잔에게 치명타+인간화가 되는 약을 주입시켜 어마어마하게 약화시켰고 인간화는 무잔이 해독함으로써 실패했지만 시간을 상당히 끌어줘 귀살대 측이 상현1, 2, 3을 각개격파하는데 크게 일조해줬다.[30] 네즈코도 끝내 인간으로 되돌아오는데 성공했다. 사실상 사망한 현재 기준으로 봐도 무잔전에서 공동연구를 한 코쵸우 시노부와 함께 굉장한 활약을 했다. 죽기전에 주입한 약 한 방으로 가장 큰 위협이었던 무잔이 본인 몸을 분열시켜서 날아나는 수법을 봉인해버렸기 때문. 도망칠 수단을 막아버렸기 때문에 탄지로와의 싸움을 필수불가적으로 만든 요소가 되었다. 이에 대해 소년만화라는 특성상 탄지로를 포함한 검사 주연들이 만전의 무잔을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지길 기대했던 독자들 사이에선 김샌다는 반응이 나왔다.[31][32]이런 탓에 반 농담 삼아 귀멸의 칼날이 아니라 귀멸의 제약, 귀멸의 이과, 유부녀의 칼날(...), 사실 세계관 최강자는 요리이치가 아니라 타마요가 아니냐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33]
  • 눈의 빗금무늬 때문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사실 세로 동공이다.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점이 표현되진 않았다.[34] 덤으로 속눈썹도 좀 간략화 된 것도 아쉬운 부분.
  • 원작의 기모노의 동백꽃 문양은 더 섬세하고 화려하다. 하지만 애니메이션판에는 대폭 간소화되어 표현되었다.
  • 작가의 단편인 '사냥이 과하면 사냥당한다'에서부터 설정을 그대로 본편에다 가져다 썼기 때문에 본작의 어떤캐릭터 보다 먼저 등장했다. 차이점이라면 본편에서는 약학에 특화되었다면 단편에서는 혈귀술에 특화되었다는 정도, 이는 조수인 유시로도 마찬가지다.
  • 코쵸우 시노부와 가족이라도 해도 믿을 정도로 얼굴이 많이 닮았다. 실제 귀멸의 칼날을 처음 접한 일반인이나 라이트 팬들은 둘을 모녀, 자매로 착각하기도 한다. 외견으로 둘 다 흑발[35]에 보라색 눈[36]을 지닌 미인이고, 존댓말 속성에 약학[37]에 능하고 카마도 남매에게 위안을 얻었다는 점이나 죽어서도 이 작품의 절대악들[38]한테 큰 한방을 먹여줬다는 점에서 닮았다.
단행본 21권의 표지는 아예 그녀와 유시로에게 바치는 것이나 다름없을 정도인데, 타마요는 의자에 앉아있고 유시로는 타마요의 곁에 서있으며 서로 손을 잡고 있다. 속표지는 유시로가 그녀의 정수리[39]에 키스하고 있지만 타마요는 겉표지와 차이가 없다. 팬덤에선 현대에 화가로 전직한 유시로가 그린 그림이다, 유시로는 수백년 후에, 타마요는 다음 생에 다시 재회하여 부부로 맺어지자는 약속을 한 후에 찍은 사진이다 등 여러 해석이 있다.
  • 과거 요리이치가 무잔과 만난 과거에서도 등장한다. 요리이치의 슬픈 눈의 여인이라는 독백도 있고 무잔을 더러운 남자[40]라고 울면서 비난한 모습과 무잔의 소인배스러운 성품을 잘 알고 있어보이는 태도 등 때문에 팬덤에선 무잔-타마요 관계에 더 숨겨진 뭔가가 있지 않냐는 추측이 있다.
  • 무잔이 왜 타마요를 도깨비로 만들어줬는지는 아직도 명확한 이유가 나오지 않았다. 과거 인간 시절에도 의사였다면 푸른 피안화나 태양을 극복할 방법 연구를 위해 만들어줬을 가능성도 있으나 타마요의 인간 시절 과거는 타마요는 병에 걸려 병약했었으며 결혼해서 남편이 있었고 그 사이에 자식 하나 있었다는 것 외엔 밝혀진 것이 없다. 어쩌면 병약했던 자신의 과거를 겹쳐본 무잔이 동질감을 느껴 도깨비로 만들어줬을 수도 있다. [41]
  • 요리이치가 타마요을 놓아줌으로써 전국시대의 귀살대도 타마요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작중 초반인 주합재판 때 왜 우부야시키 카가야가 타마요의 존재를 알고 있었는지 이해가 갈 수 있는 부분이다. 합동 강화 훈련편 직전엔 타마요가 산 저택의 원래 주인을 추적하여 타마요의 자택을 알아내 귀살대에게 협력을 요청했다. 하지만 탄지로가 타마요와 접촉했다는 사실은 어떻게 안 건지는 여전히 풀리지 않았다.
  • 최종국면 극초반 무잔에게 약을 주입하고 주와 탄지로가 무잔에게 공격을 시도할 때 혈귀술을 쓰는 듯한 모습(자신의 팔을 그어 피를 내는 것)을 취해 독자들 사이에선 타마요가 자신의 혈귀술도 걸었다고 추측했는데 아무것도 풀린 것이 없다. 작가가 잊어버린 듯 싶다.
  • 2차 창작에선 주로 유시로와 엮인다. 일명 커플명은 유시타마. 특히 유시로, 챠챠마루와 함께 단란한 모습으로 많이 나온다. 유시로의 애절한 짝사랑 구도가 대다수이고 타마요는 유시로의 사랑을 눈치채지 못했거나 알고 있어도 유부녀였기 때문에 거리를 두는 설정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았었다. 하지만 팬북 2탄에서 유시로가 다음 생엔 부부로 만나자고 고백하자 타마요가 웃으면서 승낙한 것, 수백년의 세월이 흘러 다시 태어난 타마요와 유시로가 맺어져 함께 시간을 보내며 늙어갔을 것이라는 후일담으로 인해 이 커플도 공식 커플 반열에 들어섰다. 그외에도 코쵸우 시노부와도 엮이며 드물게 무잔(..)과도 엮인다.

8. 관련 문서



[1] 무잔 다음으로 최고령 도깨비이다. 아마 상현 1 코쿠시보 보다 많을 것이다. 요리이치와 삼자대면한 약 400년 전 전국 시대에서도 이미 도깨비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2] 키와 체중이 공개되고 나서 생각 외로 작다고 놀란 팬들이 많은데, 타마요가 인간이었던 최소 전국시대쯤의 시대상엔 영양상태가 좋지 않았으니 왜소한 체격인 것이 당연하다.[3] 남편인 스즈무라 켄이치귀살대의 사주 이구로 오바나이를 맡았다.[무잔한정] [4] 무스메 혹은 무스메고(娘子)를 인칭대명사처럼 쓸 때는 10대~20대 초중반 사이의 젊은 여성을 가리키는 표현이다.[5] 다만 무잔은 예외인데, 처음엔 말을 높였지만 무잔이 남편과 아이를 물어죽인게 누구냐며 도발한 시점부터 나긋나긋한 존댓말 대신 말을 낮춘다. 2인칭도 너 (お前)를 사용하고 어미를 ぞ, だ 등으로 할 정도로 꽤 험한 말투를 사용한다.[6] 무잔이 참수로 인한 죽음을 극복한 줄 이 당시엔 몰랐다고 한다.[7] 요리이치에게 패배하면서 너무나 큰 데미지를 입었기에 휘하 도깨비에 대한 영향력이 약해졌다.[8] 피는 금전에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서 수혈이라는 명목으로 사들이고 있다. 즉 매혈(피 거래)을 했다는 말. 당연하지만 사람의 몸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많이 뽑지는 않는다. 금전에 여유가 없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피 조금 뽑기만 하면 공짜로 치료를 해주니 좋아하면 좋아했지 나빠하지는 않을 것이다.[9] 도깨비가 되어서라도 가족의 곁에 있고 싶었으나 오히려 도깨비가 되어 가족을 잃은 그녀에게 있어서 자신을 인간으로 인식하는 네즈코에게 감동하고 그와 동시에 자신을 가족으로서 안아주는 네즈코에게서 가족을 느꼈을 것이다.[10] 이때 탄지로가 무잔에게 양화 찌르기를 시전하는 장면을 자세히 보면 '''타마요가 무잔의 명치에 꽂은 자신의 팔을 긁어 혈귀술을 발동하고 있다.'''[11] 작중 유시로는 얼굴까지 구겨가면서 처음으로 타마요의 부탁을 거부하려고 했다.[12] 무잔과 우부야시키와의 대담 중 무잔이 검사들은 별거 없으며 내가 몇 번이고 전멸시킬 뻔했었다고 큰소리쳤지만, 우부야시키는 오히려 웃으며 너는 끝내지 못한 것이었다고 디스했었다. 기껏 자신이 나서서 다 죽이려고 했건만 또 실패를 하니 어떤 의미로 타마요가 남겨둔 만약의 수가 무잔의 뒤통수를 얼얼하게 만들기 충분했었던 것.[13] 아무래도 무잔에게 흡수돼서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상태가 되었기에 저승에서 어찌 되었는지 나오지 않은 듯.[14] 고치를 깨고 나온 무잔의 머리카락이 하얗게 샌 이유도 바로 이 노화 효과 때문.[15] 무잔이 가장 싫어하는 말은 자신을 약하게 취급하는 것이다. 살기위해 이를 악물고 도망친다는 말은 기본적으로 약하다는 말에 해당하니, 무잔의 자존심에 또 한번 상처를 낸 셈.[16] 약이 부족할 때를 대비해 이만큼 만들었다고 한다.[17] 네즈코 용으로만 3개를 만들었지 지금까지의 만든 인간화 약이 3개인 것은 아니다. 무잔용으로 만든 인간화 약은 인간화 약이 애초에 실패할 것을 전제로 약 3개를 추가로 조합한 별개의 약물이기 때문.[18] '''사진이나 다를 바 없는''' 섬세한 그림이라고 한다. 유시로가 긴 시간동안 타마요의 그림만을 그리면서 실력이 늘었다던가, 원래부터 그림에 재능이 있었던 듯.[19] 이를 보면 본편에서 그려지지 않았을 뿐, 타마요 역시 과거에 저지른 죄로 인해 지옥에 떨어졌다는 걸 알 수 있다.[20] 도깨비가 쉽게 강해지는 법은 식인을 많이 하는 것이다. 상현 2의 도우마는 식인을 많이 했고 그중에서도 남자보다 더 양분 많은 여자를 주로 먹었다. 식인하는걸 기피하고 스스로의 단련으로 강해지길 추구하는 상현 3 아카자도 어쨌든 식인은 했다. 식인을 절대 하지 않고도 그냥 강한 케이스(...)는 카마도 네즈코 정도가 유일하지만, 이쪽도 퇴행 및 장기 수면이라는 페널티가 있으며 여러 차례 일반적인 도깨비와는 이질적이라는 언급이 있다. 따라서 평범한 도깨비인데다, 성향상 강해지기 위해 식인을 할 리가 없는 타마요는 식인을 통한 능력 강화보다 그런 거 없이도 단련 가능한 의료지식을 택했을 가능성도 있다. 사실 지식이나 학식의 경우 생명을 유지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이를 단련하는데 유리하기도 하므로.[21] 정확히는 독 자체는 이미 치명타를 줄만한 위력이 있었다. 다만 독이 도는걸 도우마가 눈치채면 그 즉시 분해를 시작할테니 결과적으로 치명타를 주기전에 분해될 것으로 예상되었기에 독이 완전히 돌기 전까지는 눈치챌 수 없도록 개량했다. 덕분에 도우마는 자기 몸이 녹아서 쓰러졌을때서야 독이 있었다는 것을 눈치챘다.[22] 이 당시 대원들은 챠챠마루의 존재를 몰랐고, 해독제가 든 주사기를 대원들에게 다짜고짜 날리는 식이여서 여기에 맞은 대원들은 증세가 호전되기 전까지 또다른 공격으로 알고 당황해 했다.[23] 암주는 일시적인 증상 완화라고 추측했다. 즉 항체나 내성이 생기게 한 것은 아니고 당장의 세포 파괴만 막았다는 것. 그래도 이는 귀살대에게 엄청난 호기이다.[24] 본편에서 시노부와 대화를 나누었던 회상장면에서 분명하게 언급한 사실이다. 하술하듯 팬북에서도 다시 한 번 강조했다[25] 이는 무잔 스스로의 독백, 탄지로의 추측, 후에 무잔의 세포 속 타마요의 조롱 등으로 몇번이나 강조된다[26] 무잔과 다른 도깨비들은 '''감각을 공유한다.''' 즉 무잔 이전에 다른 상현들에게 이 약을 투여했다면 무잔이 실시간으로 이를 눈치챘을 것이고 대비책을 세워놓을 게 뻔하기에 성공률이 극히 낮아졌을 것이다. 당장 무잔이 세포파괴가 시작되면서 회상했을 때 바로 떠올렸던 것이 도우마가 당했던 약이고, 그것과 다르기 때문에 분해에 시간이 걸린다며 분해했다[27] 정확히는 혼자 남을 유시로가 걱정되었기 때문이다. 여러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최종국면 직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오니가 되어야 했던 챠챠마루에게 타마요는 미안해 했지만 챠챠마루는 위의 같은 생각을 한 것.[28] 팬북을 보면 타마요가 경영하던 진료소가 ‘보이지 않는(不可視) 진료소’라 불리며 사람을 먹는 저택과 함께 괴담으로 회자되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아마 이 소문을 수상쩍게 여겨서 대원을 파견한 것으로 보인다.[29] 사실 요리이치가 타마요의 사기적인 능력을 알았을리가 없고 타마요가 무잔의 참수를 희망찬 눈빛으로 바라봤고 무잔을 울면서 비난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인해 적의가 없다고 판단해 살려줬을 가능성이 높다.[30] 도우마가 무녀 5마리 정도만 양산해도 귀살대는 끝장난다는 말을 봤을 때 타마요가 죽음을 각오하고 시간을 끌어주지 않았다면 귀살대의 패배로 이어졌을 것이다.[31] 비슷한 논란이 도우마 전에서도 나왔던 걸 생각하면 이 점은 애초 소년만화적 감성에서 약간 어긋나있는 작가와 일반적인 소년만화 독자층의 감성 차이 때문인 듯 하다[32] 더군다나 무잔부터가 일반적인 소년만화의 보스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세계관 최강자인 요리이치와의 싸움에서도 불리하자 미련없이 도망쳤고, 그 긴 세월을 오로지 불사에 매진하는 성격상 탄지로가 아무리 강해지고 동료들이 돕는다고 해도 오히려 도망치는 무잔을 추적하며 질질 끄는 전개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작중에서도 이미 탄지로, 이구로를 상대하며 일출이 가까워지자 자존심이고 뭐고 일단 도주하기 시작했으니...[33] 사실 타마요가 작중에서 보여준 제약 능력을 보면 그 정도의 성능을 가진 약들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애초에 인간화약은 작중 초반부터 꾸준히 거론되었고 더군다나 이분은 3~400년 전인 전국시대부터 무잔 하나 없앨려고 연구하고 계셨는데.. 문제는 이전까지는 아무 얘기도 없던 약(분열 상쇄, 세포 파괴, 노화)들이 갑자기 튀어나오니 개연성과 타마요의 평가까지 깎아먹는 것.[34] 아무래도 인간 환자들을 돌봐야 하는 타마요의 입장 상, 도깨비라는 정체를 들키면 안 되기 때문에 그런 듯.[35] 시노부는 정확히는 흑발+보라색 투톤이다.[36] 부드러운 느낌의 눈매, 전체 눈에서 검은 자의 비율이 큰(흰자의 비율이 작은) 점도 비슷하다.[37] 사실 타마요의 정확한 직업은 의사다.[38] 아이러니하게도 타마요가 시노부를 닮은 것 처럼 도우마는 무잔을 닮았다.[39] 정수리에 하는 키스는 당신에게 반했어요. 라는 뜻이다.[40] 더러운(汚い)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이 뜻엔 ' 불결한 ' 이라는 뜻도 있다. 그리고 해당 컷 바로 3컷 뒤에 나오는 무잔의 뒷모습이 나신이다. 국내 정발본에선 ' 징글징글하게 삶에 집착하는 남자 ' 라고 번역했는데 오역이라 볼 수 있다.[41] 아마 그럴 가능성이 높은 루이의 사례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