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로
'''타마요님은 오늘도 아름다우시다. 분명 내일도 아름다우시겠지.'''
'''珠世様は今日も美しい。多分明日も美しいぞ.'''
1. 개요
귀살대와는 별개로 키부츠지 무잔을 적대하는 도깨비 타마요의 심복이다. 또한 무잔이 아닌 '''타마요가 만든 도깨비이기도 하다'''. 타마요가 억지로 도깨비로 만든 것은 아니며 병으로 죽어가던 유시로의 동의를 받았다.[5][6] 그 덕분인지 금전에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서 수혈이라는 명목으로 사들인 피를 조금 마시는 것만으로 충분히 살 수 있다고 하며, 평소에는 타마요와 함께 의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35세로 인간으로 쳐도 아직 젊은 나이.[7]
은인이자 사모하고 있는 타마요에게는 깍듯히 대하며 그녀의 분부라면 절대복종하지만 그외에는 까칠하게 대한다.[8] 그래도 최소한의 개념은 있다. 특히 탄지로와 네즈코에게는 완전 츤데레의 극을 보여준다(...).
2. 작중 행적
2.1. 아사쿠사 편
아사쿠사에서 무잔에 의해 도깨비로 변한 남성을 제압하고 있던 카마도 탄지로를 도우려 하는 타마요의 의향에 따라 같이 행동하게 된다. 유시로 본인은 무잔의 경계를 사고 있는 탄지로를 탐탁치 못해서 쌀쌀맞게 굴고, 카마도 네즈코에 대해서도 추녀라고 디스한다. 이후로도 탄지로가 필요 이상으로 타마요에게 다가가면 때려서 타마요의 꾸중을 받는데, 속으로 화난 표정도 아름답다면서 반성을 안 한다.
이후 얼마 안가 무잔의 명을 받아 탄지로를 추적한 스사마루와 야하바의 습격을 받는다. 타마요를 지키다가 머리가 날라갔지만 도깨비답게 얼마 안가 재생했다. 유시로는 타마요에게 자신의 눈가리개 술도 완벽하지 않다며 이래서 도깨비 사냥꾼들과는 연관되지 말아야 한다고 외치며, 자신과 타마요만의 시간을 방해하는 자가 너무 증오스럽다고 분노한다. 탄지로가 야하바의 상대를 하는데, 유시로의 혈귀술의 도움을 받아서 간신히 쓰러뜨린다.[9] 스사마루도 타마요의 혈귀술에 당해 무잔의 이름을 언급하는 바람에 '저주'가 발생해 끔살 당한다. 이러한 광경을 여러번 본 듯 하지만 여전히 끔찍해서 얼굴빛이 창백해진다. 그러나 소멸한 스사마루를 가여이 여긴 탄지로와는 달리, 타마요에게 상처를 입혀서 죽어도 싸다는 반응을 보였다.
싸움이 끝난 후 네즈코가 자꾸 유시로와 타마요를 안거나 쓰다듬어서 곤혹스러워하다가[10] 네즈코의 돌발행동의 이유가 그들을 인간으로 여겨서라는 말에 타마요가 감동하자 카마도 남매에 대한 태도를 바꾼다. 아마 본인도 뭔가 느낄 게 있는 듯. 탄지로에게 네즈코는 미인이라 인정한다.
2.2. 대장장이 마을 편
한동안 등장은 없고, 대장장이 마을 편에서 십이귀월, 네즈코의 피를 조사하기 위해 타마요가 보낸 고양이가 타마요의 쓰다듬을 받자 질투한 표정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2.3. 최종국면 편
최종국면 편에서 재등장한다. 타마요가 우부야시키 카가야의 요청에 따라 귀살대 본부로 가기로 했을 때[11]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속으로는 반대하고 싶었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존중해서 받아들인다. 다만 그와는 별개로 타마요 외 인간들을 싫어해서 대원으로 잠입하라는 말에는 표정으로 불만을 표했다. 그리고 우부야시키의 명령에 따라 타마요와 공동작업을 하던 충주 코쵸우 시노부가 도깨비인 타마요에게 증오를 표하자 유시로도 따라서 증오를 표출하며 신경전을 벌인다.[12]
우부야시키 카가야의 뒤를 이어 귀살대의 수장이 된 우부야시키 키리야를 혈귀술로 서포트 한다. 유시로 본인은 일반 대원으로 변장했으며,[13] 새로운 상현 6 카이가쿠를 간신히 쓰러뜨렸지만 탈진해서 죽어가고 있던 아가츠마 젠이츠를 구출한다. 이후 당황하는 카이가쿠[14] 에게 "남에게 베풀지 않는 자는 베품을 받지 못하고, 탐내기만 하면 아무런 것도 가지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다."라고 말하며 홀로 고통스럽게 죽어갈 것이라고 디스한다. 카이가쿠의 혈귀술에 당해서 상처가 계속 갈라지는 젠이츠를 타마요가 만든 혈귀술 억제제로 치료하는데, 자꾸 기를 죽이는 발언을 해서 곁에 있던 무라타 및 귀살대원들에게 호통 받는다. 평소 성격답게 무라타를 디스하다가 관등성명하라고 하자 태세를 바꾼다.
18권 부록에서 보면 무한성에 자신의 부적을 막 뿌리고 있다가 무라타, 젠이츠가 바닥 아래로 추락해 따로 떨어지게 되었는데 함께 남은 대원에게 '''동료가 죽었는데''' 슬퍼해주지 않냐면서 매정하다고 깐다(...)
2.3.1. 귀살대 VS 키부츠지 무잔
이후 소식이 없다가 타마요가 죽은 직후 그녀의 죽음을 직감하고 무한성 어딘가에서 비틀거리다 무릎끓고 쓰러져 피눈물을 흘리면서 복수심을 불태운다. 이 때 단지 그녀의 죽음을 알고 괴로워한거 뿐인지 얼마안가 다시 활동개시, 181화에서 계속 무한성 곳곳에 자신의 부적을 살포하며 동시에 나키메와 접전중이던 칸로지 미츠리를 시야에 몰래 빼돌리고 이윽고 182화에선 나키메에게 접근하는데 성공, 나키메의 눈에 자신의 부적을 붙여 그녀의 시각을 조작해 나키메가 무잔에게 잘못된 정보[15] 를 보내게 유도하는 한편, 무한성 조작에도 간섭해서 무잔을 무한성 바깥으로 빼놓으려 한다.
다만 무잔도 잠시 자기들에게 덤비는 적들을 떼어놓은 틈에 조종당하는 나키메를 자기 피를 이용해 유시로를 역으로 잠식하려하면서 서서히 밀리기 시작,[16] 다만 3명의 지주에 탄지로까지 계속 방해하자 무잔도 마냥 그쪽에만 집중할 수 없어져 결국 나키메 자체를 포기하고 그녀의 머리를 터트려 죽여버린다. 이 때문에 순간 당황하지만 바로 정신을 차리고 최대한 긁어모은 나키메의 힘으로 무잔과 귀살대원들을 지상으로 날려버린다.
그렇게 무잔과 귀살대원들을 날려버린 곳은 어느 시가지. 태양이 뜨기까지는 1시간 30분이 남았다. 유시로 자신도 탈출은 했지만 무한성 파편에 깔려 낑낑대고 있었고, 무라타를 비롯한 다른 귀살대원들이 꺼내려고 달려간다.
중간에 이노스케가 유시로의 부적을 잔뜩 챙겨놔 젠이츠, 카나오랑 사용해 잠시나마 무잔의 틈을 찌르는데 사용한다.[17]
드디어 잔해에서 꺼내져 탄지로에게 중화제를 5방 놓는다. 허나 세포 붕괴는 이미 치료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여서 탄지로를 포기하려고 했으나 무라타의 외침 덕에 탄지로가 정신을 차렸다. 동시에 무잔이 주들과 탄지로 동기들을 처리하는 소리가 울려 모두가 깜짝 놀라나 유시로는 탄지로의 칼에서 울리는 소리에 놀랐다.
이후 탄지로가 일어나 무잔과 맞붙고 있는 사이 무라타와 한 귀살대 대원에게 이노스케, 젠이츠, 카나오의 치료를 맡기며 자신은 교메이를 치료한다. 탄지로 혼자서는 무리라고 생각하며 타마요에게 제발 탄지로를 어떻게든 지켜달라고 눈물을 흘리며 빈다.
2.3.2. 그 이후
탄지로가 도깨비가 된 이후 챠챠마루와 함께 생존이 확인되었다. 유시로 본인도 도깨비인지라 건물 사이의 그림자에 숨어서 현재의 모든 상황을 지켜보며 도깨비로 변모한 탄지로를 보고 충격을 받음과 동시에 죽어서도 재앙을 남겨버린 무잔을 저주하며 탄식하지만, 탄지로는 해를 극복해서 햇빛 아래서도 싸울 수 있는 반면 유시로는 자신은 물론이고 혈귀술조차도 태양볕에 녹아버리는 상황이라 함부로 나설 수도 없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처했다. 그러다가 탄지로를 구하러 가는 카나오를 바라본다.
카나오가 탄지로를 인간으로 되돌리는데 성공하게 되어 탄지로가 돌아오자 건물 안으로 몸을 피한 유시로는 안도하며 한숨을 쉬고, 왼쪽 가슴께에 넣어 두었던 타마요의 비녀를 쥐고 오열한다.[18] 그리고 탄지로가 인간으로 돌아오면서 챠챠마루와 함께 사실상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도깨비가 되었다.
탄지로가 깨어난 후, 나비저택에 있는 탄지로를 문병오고, 너는 굉장히 도깨비의 소질이 뛰어났지만 처음 문게 네즈코이고[19] 시노부의 약이 잘 통해서 운좋게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환하게 미소지으며 너는 대단하다고 칭찬하는데, 탄지로가 쑥쓰러워하자마자 바로 시니컬하게 농담이라 말한다. 탄지로의 얼굴을 보기 싫다며 떠나려고 하는데, 탄지로는 제발 죽지말고 타마요를 기억하면서 계속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 한마디를 듣곤 뭔가 착잡한 표정을 지으면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대로 퇴장해 탄지로와 이별하게 되었다. 네즈코의 언급으로는 이후로도 연락조차 하지않는다고 한다.
우부야시키 키리야와 함께 현대까지 생존이 확인되었다. '야마모토 유시로'라는 가명을 쓰는 화가로 활동하는 중으로, '정체불명의 여인'인 타마요의 그림을 그려가며 그녀가 잊히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었다. 타마요 씨를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건 유시로 씨 뿐이니 제발 살아 달라는 탄지로의 말을 지킨 셈. 그림 그리는 데 재능을 타고났는지 그가 그린 타마요 그림들이 그림이 아니라 사진이나 다름없는 수준이라고 한다.[20] 최근 들어 세간에 그 이름이 알려지고 있으며 기자들이 집으로 취재하러 오자 엽총을 쏴갈겨 내쫓은 전적이 있다고 한다. 대중에게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고양이 챠챠마루만이 100년 넘게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 또한 우부야시키 키리야와는 여전히 교류를 하고 있는지 서로 매우 친한 사이라고 한다.
팬북에 따르면 타마요에게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 부부가 되어달라는 약속을 하자 타마요는 웃으면서 받아줬다.''' 그리고 언젠가 수백 년 후 타마요가 지옥에서 죗값을 치루고 환생하고, 그때 즈음이면 도깨비의 피가 옅어져 인간으로 돌아온 유시로가 만나 서로 이어져 함께 살아갈지도 모른다고 한다. 다행이도 해피엔딩이다.
3. 능력
도깨비인만큼 기본 신체 능력은 보통 인간을 아득히 상회한다. 도깨비로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호신술 두어가지 정도도 추가로 배운 듯하다. 타마요에게 가까이 가려는 탄지로를 유도로 제압했으며, 애니에서는 스사마루에게 합기도를 시전하기도 했다.
3.1. 혈귀술
혈귀술은 자신의 피로 그린 눈 모양의 부적을 이용해, 거처나 특정 대상을 숨기거나 보통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등 시각에 관련된 이능력이다. 술법에 따라 시각뿐만 아니라 다른 감각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정한 대상이 외부에게 보이는 모습을 왜곡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정한 대상과 시야를 공유하거나 대상의 시야를 왜곡하는 등, 지정 대상에 대한 시각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종국면편에선 우부야시키 키리야와 동생 두명이 각각 부적을 붙인 까마귀를 퍼트려 무한성의 지도 제작과 무한성에 있는 귀살대의 지휘를 담당했다. 단점으론 부적이 유시로 본인의 피로 만든 것이라 햇빛을 받으면 부적 자체가 불타버려 낮에는 사용할 수 없다.
여담으로 유시로의 존재를 모르는 무잔은 그의 혈귀술을 타마요의 혈귀술로 착각했다.
까막잡기의 술
- 1:부적을 붙인 대상이 제 3자에게 보이는 모습을 왜곡할 수 있다. 단순히 시각정보만 왜곡할 뿐이 아니라 기척이나 냄새 등 그 존재에 대한 흔적도 지우는데, 완벽하지는 않으므로 관련되는 사람이 많아질 수록 흔적이 남는다고. 때문에 공간에 활용한 경우 해당 공간에 여러 명이 출입을 하면 들킬 가능성이 높아진다. 단지 인식에 영향을 미칠 뿐이므로 평범하게 만질 수도 있고 부적이 파괴되거나 꼭 부적 자체를 노리진 않아도 대상 자체가 큰 충격을 받아 크게 손상되면 부적의 효과가 풀린다.[21] 발동 방식도 상당히 정교하게 설정할 수 있는 것 같은데 타마요의 고양이는 울음소리를 내는 것으로 이마에 붙어있는 부적의 능력을 사용하거나 해제할 수 있다.
- 2:부적을 붙인 대상에게 부적의 시야를 공유하고 본인이 공유받을 수 있으며, 부적을 붙인 대상의 시야를 왜곡하는 것도 가능하다. 작중에서는 탄지로가 야하바의 홍결의 화살의 화살표를 보고 대처할 수 있도록 활용한 것과, 최종국면에서 귀살대 지휘부의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었고, 성의 공간을 조종하는 나키메의 시각을 왜곡하여 무잔측에 위기를 주기도 하였다.
- 3:부적이 붙은 사람들은 서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4. 명대사
'''타마요님은 오늘도 아름다우시다. 분명 내일도 아름다우시겠지.'''[22]
유시로의 캐릭터성을 한 줄로 압축한 명대사(...)[23]
타마요 님, 녀석들을 미끼로 삼고 도망쳐요!
(타마요 : 진심으로 놀란다)
'''남에게 베풀지 않는 자는 이윽고 남에게서 아무런 베풂을 받지 못한다. 탐내기만 하는 녀석은 결국 가진 게 아무것도 없는 거나 마찬가지지. 스스로는 아무것도 창출해내지 못하니까. 비참하게도 너 혼자 죽겠구나.'''[25]
무잔. 넌 이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죄를 지었다. '''나에게서 타마요 님을 빼앗은 것을 후회하며 무릎 꿇거라! 지금부터 너를! 지상으로 추방시키겠다!'''
'''시끄러워! 닥쳐! 찌그러져있어!'''[26]
자길 잡아먹고 강해지라고 말하는 귀살대원에게
"흥. 너는 안 죽을 거 같았어. 타마요님, '''다 끝났어요.'''"
모든 것이 끝난 후 타마요의 비녀를 쥐고 눈물을 흘리며
5. 기타
- 애니 8화 다이쇼 소곤소곤 소문에 따르면 타마요에 대한 일들을 일기로 기록한다고 한다. 일기 내용은 타마요 님은 아름답다, 몇시 몇분 경에 타마요 님이 자신에게 칭찬해주셨다 등 스토커 뺨칠 수준이었다.
- 타마요를 좋아하는 티는 그렇게 내면서 좋아하냐고 다이렉트로 물어보면 얼굴이 빨개지면서 아무 말도 못 한다고 한다.
- 도깨비가 되기 전에는 평범한 흑발이었다.
- 귀멸학원에서는 항상 양호실에 죽치고 있는 수수께끼의 학생으로 등장한다.[27] 양호실에 오래 있으려는 학생이 있으면 살기를 뿜어서 쫓아내고 있다. 교복이 중등부 교복이기는 한데 몇학년 몇반인지, 몇살인지, 애초에 정말 귀멸학원 학생이 맞는지도 수수께끼인 도시전설적인 존재이며 그래서 붙은 별명이 ‘양호실의 주인, 유시로’라고. 보이는 그대로라고 가정할 경우 도깨비가 되기 전 나이는 네즈코나 무이치로 또래로 보인다.
- 만화판 부록에 따르면 타마요에게 우부야시키 가문이 보낸 꺾쇠까마귀가 도착한 이후 타마요가 동요하는걸 느끼고 그녀에게 바로 달려갔다고 한다. 이후 당연히 사정설명을 같이 들었지만 타마요 스스로 정한 뜻이기에 그녀가 죽을 가능성이 높다는걸 알면서도 그녀의 뜻을 존중할 정도로 사랑하기 때문에 결국 타마요에게 반대하지 못했다고 한다. 물론 처음에는 영 아니꼽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처음으로 타마요의 부탁을 거부하려고 했다. 정황상 우부야시키 저택까지 타마요와 동행한 이후 귀살대 제복을 받고 신분위장을 결정한듯.
- 시노부와 공동연구를 진행했을 때의 분위기는 살벌했다고 한다. 유시로는 타마요를 향한 시노부의 증오를 감지하고[28] 시노부는 유시로의 살기를 감지했기 때문이라고...
- 아사쿠사 편에서 야하바와의 전투를 지원하기 위해 탄지로에게 혈귀술을 사용할 때 한쪽 눈이 파랗게 빛난 것 때문에 어떤 해골바가지와 엮이는 경우가 생겼다.
- 현대까지 챠챠마루와 유일하게 살아남은 도깨비다.
- 2차 창작에선 당연히 타마요와 엮인다. 에필로그에서 보여준 애절한 엔딩으로 인해 계속 타마요만 그리며 그리워하는 모습이나 많은 시간이 흐른 후 다시 태어난 타마요와 다시 만나는 등의 작품들이 많이 보인다. 결국 팬북에서 수백 년 후에 부부가 되었을 것이라고 인정되었다.
- 현재 팬북 2권의 최대 수혜자인데 그토록 사랑하던 타마요와 수백년 후에나마 이어져 공식 커플이 되었기 때문이다. 유시로는 타마요가 인간 시절의 남편과 아이를 잊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끝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타마요와 약속 한 가지를 했는데 그 약속이 무려 " 만약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난다면 부부가 되어달라. " 라는 내용이다. 타마요는 미소를 지으며 승낙했고 만약 수백 년 후 타마요가 지옥에서 죗값을 치뤄 과거에 지은 모든 죄를 용서받고 다시 태어난다면 둘은 이어져 함께 늙어갔을 것이라고 한다. 본편에선 자신의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죽은 타마요만 영원히 그리며 살아가는 새드 엔딩을 맞아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했는데 뒤늦게나마 이어져 축하한다며 감동하고 있다.
- 고양이 챠챠마루는 유시로를 재수 없다고 여긴다(..) 반대로 타마요는 마음에 들어한다고. 그럼에도 100년 넘게 유시로와 함께 있는 것을 보아 정이 든 모양이다.
- 가명인 야마모토 유시로에서 성을 로마자로 바꾼 후 재배열하면 타마요의 이름이 나온다. (YAMAMOTO → TAMAYO mo) 나머지 인수까지 포함해서 해석하면 타마요도. 라는 뜻이다. 어떤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타마요를 기억하겠다는 마음이 보인다.
- 최종국면때 무잔이 타마요의 세포로 기억을 볼때 보면 키 151cm인 시노부와 키가 거의 비슷하거나 아주 약간 컸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소년의 목소리다. 이런 이유로 탄지로 최종선별 이전인 15세쯤 도깨비가 된것을 추측할수 있다. 최근 팬북 2권이 발표되면서 키가 157cm임을 알게 되었다.
6. 관련 문서
[1] 마지막 205화 기점에서 현대에서 화가로 살아갈 때 사용하는 이름. 성인 야마모토엔 '''타마요의 스펠링이 모두 다 들어간다.'''[2] 아마 인간 시절엔 탄지로와 또래 정도였을 것이다.[3] 정확히는 타마요의 조수.[4] 팬북 2권에서 밝혀진 사항.[5] 그나마도 도깨비로 살아가는 것은 굉장히 고통스럽다고 경고했다. 그도 그럴게 유시로는 물론 그의 혈귀술마저 햇빛에는 타버리기 때문.[6] 그외에도 '''"200년 동안 도깨비가 된 사람은 유시로 밖에 없다."'''는 타마요의 말을 보면 아마도 타마요가 도깨비로 만드는데 성공한 인간이 유시로 밖에 없는 듯 하다.[7] 외모연령은 탄지로와 비슷한 듯 하니 도깨비가 된 것은 20여년 전으로 추정할 수 있다.[8] 다만 이들이 탄지로만 아니었어도 귀살대에서도 무잔 측 도깨비에게서도 속하지 못하는 입장이라는걸 고려하면 까칠해질 수 밖에 없다. 실제로 타마요 또한 자신들의 사정은 알고 있기에 무잔과 적대하는 모습만 아니었어도 탄지로를 들일 생각은 없었고 유시로는 그런데다 타마요를 지키겠다는 마음까지 있었으니 더더욱.[9] 사실 그전에 타마요에게 탄지로를 미끼로 삼고 도망치자고 했는데 타마요가 충격받은 얼굴을 하자 농담이라고 바로 취소한다.[10] 정확히 말하면 타마요를 안고, 유시로를 쓰다듬어서 질투하고 있었다.[11] 참고로 이때 우당탕 소리가 나는데, 타마요의 감정동요를 느낀 유시로가 청소를 하다가 계단에서 굴러떨어졌기 때문이다.[12] 시노부가 합동강화 훈련 편에서 열받아했던 이유다.[13] 눈만 보통 인간처럼 위장했는데, 타마요가 만든 도깨비라서 무잔이 만든 일반적인 도깨비와 기척이 달라 안 들켰다고 한다.[14] 이때까지 카이가쿠는 자신은 죽지만 젠이츠도 죽을테니 자신은 진게 아니라고 정신승리를 하고 있었다.[15] 나키메가 사주와 연주를 무한성 건물로 압살하는데 성공하는 것을 보여주게해서 그걸 무잔에게 알려주도록 했다.[16] 그 와중에 함께 움직이던 대원이 자신을 먹고 강화돼서 무잔과 싸우라는 감동적인 소리를 했지만 유시로는 사람을 안 먹는 도깨비인만큼 닥치라고 일축했다. [17] 무잔은 유시로의 존재를 몰랐던지라 타마요의 새 혈귀술로 생각했다.[18] 타마요가 미리 준 것인지 중간에 주운 것인지 불명이지만 우부야시키 저택에서 무잔에게 약을 주입하는 타마요의 머리를 보면 비녀가 없다. 무잔에게 너와 함께 죽겠다고 했던 것도 그렇고, 정황상 자신의 죽음을 각오하고 최종결전 전에 유품으로 남긴 것으로 보인다.[19] 네즈코는 한번 도깨비가 되었다가 다시 돌아온 상태라 무잔의 세포에 대한 면역이 있었다.[20] 백년 간 타마요를 기억하기 위해 열심히 그림을 계속 그리면서 실력이 점차 늘었을 가능성도 있다. [21] 작중에서도 부적을 붙인 건물의 벽이 부서지자 효능이 풀렸다.[22] 화나신 얼굴도 아름답다, 상냥하신 타마요님은 아름답다 등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있다.(..)[23] 애니메이션에선 굉장히 진지한 얼굴을 한 채로 마음속에서 말하고 있어서 더 웃기다.[24] 원작에선 1컷, 애니에선 2초 정도만에 태세전환을 시전했다.[25] 이 대사는 이 만화의 주제를 상징하는 대사인 "남을 돕는 것은 돌고 돌아 결국 자신에게 온다."라는 말과도 비슷한 맥락이기도 하다.[26] 사실 이 말이 나올 만도 한 것이, 유시로는 타마요 덕분에 비록 도깨비가 되었긴 했으나 목숨을 건져 연명할 수가 있었고, 그렇기에 인간을 잡아먹는 길을 거부하고 살아가는 타마요의 과거와 처지에 공감하는 동시에 그녀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그녀의 뜻을 따라 지금까지 도깨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에게는 일절 손대지 않고 그들에게 좋든 싫든 협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본인이 사람을 입에 대는 순간 지금까지의 그녀와 함께 했던 모든 것들이 허사로 돌아가게 되니 당연히 유시로 입장에서는 되지도 않을 소리로 들릴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작중에서도 사람을 잡아먹는 도깨비는 필연적으로 지옥행이니, 유시로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발언이 당연히 튀어나올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27] 참고로 양호교사는 타마요.[28] 물론 타마요 자체를 증오하는게 아닌 도깨비를 향한 증오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