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캐비어

 


'''스캐비어'''
''Scabior''
'''소속단체'''
인간 사냥꾼
1. 소개
2. 작중 행적
3. 기타


1. 소개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죽음을 먹는 자들과 제휴한 집단 '''인간 사냥꾼'''의 일원. 국내판 성우는 김환진.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장인 죽음의 성물 편에서였다.
펜리르 그레이백이 이끄는 '''인간 사냥꾼'''의 일원으로서 잡종들 사냥에 앞장서며 해리 포터 일행과 여러모로 악연을 맺는다. 죽음을 먹는 자들과 제휴한 집단의 일원답게 살육을 즐기는 모습[1]을 보이며 끼리끼리 잘 어울리는가 싶더니 이해관계로 인해 한 번 내부 분열을 일으킨 적이 있다.[2] 자기들끼리 다투는 틈에 해리 일행을 놓쳤지만 아직 목적이 다 끝나지 않았기에 죽음을 먹는 자들을 따라 호그와트에 침공한다.
전쟁 때 뭘 했는지 소설판에서는 언급이 없지만 영화판에서는 인간 사냥꾼들을 이끌고 호그와트 철교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이 나온다. 호그와트 철교 위에 네빌 롱보텀 혼자 서 있는 모습을 보고 부하 몇 명이 스캐비어를 앞질러 달려가지만 보호막 마법 때문에 부하 몇 명이 썰려나간다.[3] 이 모습을 본 스캐비어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부하들과 함께 멀뚱멀뚱 바라본다. 하지만 얼마 지나서 볼드모트가 힘을 쏟아 보호막을 없애버리자 이 사실을 간파하고는[4] 네빌을 잡기 위해 우르르 몰려간다.
하지만 애초부터 미네르바 맥고나걸에게는 다른 작전이 있었다. 셰이머스 피니건으로 하여금 여기저기에 폭발 도구를 설치하게 했고, 네빌에게는 적을 유인한 다음 다리를 폭파시켜서 모조리 쓸어버리게 한 것. 함정이 있는지도 모르고 네빌을 잡기 위해 달리던 스캐비어와 그의 뒤를 따르던 동료들은 다리가 폭파되며 추락한다. 정황상 추락사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아레스토 모맨탐[5]으로 살아남았다고 하더라도 2차전에서 죽었거나 도망친 뒤 체포당해 아즈카반에 수감되었을 것이다.

3. 기타


소설에서는 외모 언급이 없지만 영화에서는 목에 스카프를 두르고, 까만 가죽 재킷을 걸쳤으며 퇴폐미 넘치는 미남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배우는 닉 모란. 거기다 영화상에서 헤르미온느를 보고 "Hello, beautiful?"이라고 나지막히 얘기하거나, 아예 둘의 근접샷이 잡힐 때가 몇 번 있어서 이 둘을 엮는 2차 창작이 흥하기도 했다.
그 많은 인간 사냥꾼 중에서 유일하게 이름이 밝혀진 것을 보면 인간 사냥꾼 중 네임드, 더 크게 보면 행동대장 혹은 넘버 2로 보인다. 영화에서는 아예 인간 사냥꾼들을 지휘하는 대장의 모습을 보인다.

[1] 그 잔혹함은 익히 알려진 듯하다.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도 인간 사냥꾼이 나섰다는 말에 경악할 정도.[2] 해리 일행을 포획한 후 스캐비어가 약속했던 보수를 받기 위해 자신이 해리를 볼드모트에게 넘기려고 했지만 벨라트릭스 레스트랭이 가로채려고 한다.[3] 정확히 말하자면 뼈도 추리지 못하고 그냥 그 자리에서 타들어갔다.[4] 보호막이 찢겨 나가는 연출이 있었다. 스캐비어는 찢긴 보호막의 잔해를 보고는 돌아가는 상황을 간파해낸다.[5] 완강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