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

 


Skate.
1. 스포츠
1.1. 종목
2. 롤러 스케이트
4. 일렉트로닉 아츠의 스케이트보드 게임
5. 홍어의 영문명


1. 스포츠


날이 달린 신발을 신고 빙판 위를 미끄러져 움직이는 스포츠.
미끄러짐에 대한 잘못된 과학적 상식이 널리 퍼져있는 스포츠.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케이팅의 원리가 얼음 위에 날 두개로 딛고 서서 날 밑의 얼음만 빠른속도로 녹게하여 수막을 형성하여 미끄러지는 것이 빠른 속도의 비밀이라고 잘못 알고있다. 실제로 계산해보면 사람 몸무게로 인한 압력 효과는 미미하다.[1] 마찰로 발생하는 열로 인하여 수막이 형성된다는 설도 있으나 이 역시 설명으로는 부족하다.[2]
제대로된 설명은 본래 얼음 표면이 얇게 물로 덮여있기 때문.[3] 얼음 표면의 물 분자들이 얼음 내부의 물 분자와 다른 상황에 놓여 있어 얼음 내부 물 분자들은 각 방향으로 서로 연결되어 수소결합을 형성지만 표면의 물 분자는 위쪽으로는 다른 물 분자와 수소결합을 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 그래서 당연히 원래의 얼음보다 결합이 약해지므로 영하의 온도에서도 얼음이 되지 못하고 액체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이 액체상태로 남아 있는 물 분자가 수막으로 작용한다는 것.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20&contents_id=1526
상당한 고생을 해봐야 실력이 늘어난다. 사실 그냥 안 넘어지고 슬슬 타는 건 약간만 감각이 있으면 두어시간만 타도 금방 되는 것이고, 쇼트트랙이든 롱트랙이든 본격적으로 파고들면 얼음 지치는 시간보다 지상에서 훈련하는 시간이 더 늘어나는 게 함정. 잘 타는 사람들은 수준급 이상의 하체 근력을 갖고 있다. 다만 이 핑계로 스케이트 가르쳐 준다며 스킨십을 노리는 겨울 데이트 코스로도 이용되고 있다.[4][5]
한국 동계 스포츠의 대표주자중 하나다. 크게 트랙을 돌면서 기록을 다투는 경기인 스피드 스케이팅과 예술성을 따져 연기를 겨루는 피겨 스케이팅으로 나뉜다. 스피드 스케이팅의 한 종목인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은 대대로 한국의 동계 올림픽 효자 종목으로 인식되어 왔다.[6] 일반 트랙서 하는 스피드 스케이트도 잘 하는 편.
이 빙판을 아이스 링크라고 부른다. 실내에 스케이트 전용으로 건설되는 링크 외에도 물만 얼면 빙판인 고로 수영장이나 롤러스케이트장이 겨울만 되면 링크로 변신을 하여 영업하는 곳도 자주 보인다. 실제로 80년대 후반 쇼트트랙이 동계 종목에 갓 편입되던 시절, 초기 국가대표들은 정말로 수영장을 얼려서 연습했다고도 한다. 빙상 인프라라는 게 전국에 몇 되지 않았기 때문. 이런 인공작인 장소 외에 겨울철 강이나 냇가에다 스케이트장을 차리는 경우도 많다. 물을 대서 농업을 하는 곳인 저수지, 도 마찬가지 한국도 90년대까지는 이런 풍경을 자주 볼 수 있었지만 현재는 지구온난화가 본격화되면서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물론 지금도 추운 영서 지방에서는 흔히 볼 수 있다.

1.1. 종목



2. 롤러 스케이트


위의 물건을 빙판이 아닌 평지에서 달리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따라서 칼날이 아닌 바퀴가 달려 있다. 1970년대에 대유행을 하던 스케이트였다. 롤러 더비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물건이다. "롤러"스케이트라는 용어는 바퀴가 달린 스케이트의 총칭이며, 바퀴 숫자나 배열 방식과는 무관하다.

2.1. 롤러스케이트


이름이 또 나오는 것 같지만, 여기서 명칭은 바퀴가 자동차 바퀴처럼 두 줄로 배열된 쿼드 롤러스케이트만을 말한다. 항목 참조.

2.2. 인라인 스케이트


바퀴가 한 줄(inline) 로 배열된 것. 갯수는 무관하다. 다만 힐리스(상표명)처럼 바퀴가 하나인 것은 들어가지 않는다.

3. 스케이트보드



4. 일렉트로닉 아츠의 스케이트보드 게임


스케이트(게임) 문서 참조.

5. 홍어의 영문명


Skate. 홍어 문서 참조.
[1] 이 설이 맞다면 무거운 사람일수록 휠씬 잘 미끄러져야 하지만 아이나 어른이나 미끄러지는데는 큰 차이가 없다[2] 마찰이 근본 원인이라면 정지상태에서 서있다가 넘어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3] 사실 이 설명도 가장 유력한 원인일 뿐이지 아직 정확하게 입증되진 않았다.[4] 밀어 줄 때에 다른 데를 밀다간 넘어지므로, 어쩔수 없이 엉덩이를 밀어야 하기 때문. 넘어지려고 할 때 끌어 안는 것은 덤.[5] 그런데 올바르게 강습하면 전혀 신체 접촉 없이도 가르치고 타게 할 수가 있다.[6] 다만 이 때문에 다른 분야는 상대적으로 찬밥 신세다. 평창올림픽 때 스키, 아이스하키 같은 중요한 종목을 중계도 제대로 안 해 주어서 "평창 올림픽에는 쇼트랙과 컬링밖에 없는 거냐"라는 소릴 들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