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퍼 가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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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포기해. 오래 안 사이지만 우리가 로저를 말릴 수 있던 적은 없었어!!

원피스 0화.

'''スコッパー・ギャバン / Scopper Gaban'''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불명.[1]
로저 해적단의 선원. 선장 골 D. 로저와 오래 알고 지낸 사이다.[2] 양손에 손도끼 두 자루를 쥐고 싸운다. 그 외 신상정보는 알려진 바 없다. 첫 등장은 '''원작 3권'''. 버기동강동강 열매를 먹기 전부터 로저 해적단의 전투원으로 활약했다.[3] 정확한 직책은 불명이나 레일리와 나란히 움직이며 이름이 스'''코퍼'''인 만큼 선장 '''골드''' 로저, 부선장 '''실버'''즈 레일리의 뒤를 잇는 3인자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4]

2. 작중 행적


27년 전, 에드 워 해전에 참전했다. '금사자' 시키의 해적 대함대를 보고 잔뜩 겁에 질린 버기가 선장을 말리려 하고 크로커스에게 선장의 건강상태를 묻고, 레일리에게 기겁을 하면서 소리지르며 달려가려하자, 그의 모자를 붙잡으면서 우리가 로저를 말릴 수 있었던 적은 없었다고 차분히 말했다.
26년 전, 어느 섬에서 3일 밤낮으로 동료들과 흰 수염 해적단을 상대로 싸웠다. 이때 코즈키 오뎅이 뛰어들어오자 실버즈 레일리와 함께 돌진을 막으려 나섰다는 점, 레일리와 같은 위치에 서서 전투를 지휘하는 등 부선장과 엇비슷한 지위임을 간접적으로나마 증명했다. 싸움이 끝난 뒤 처음에는 1년 단기 임대(?)로 오로 잭슨 호에 승선한 오뎅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동료로 인정했다. 이후 항해를 통해 워터 세븐, 데킬라 울프, 어인섬, 모코모 공국을 거쳐 라프텔에 도달하면서 세계 일주에 성공하였고 단원들과 함께 기뻐하면서 웃었다.
25년 전, 로저 해적단이 해산을 선언하고 자리를 떠날때 다른 선원들과 같이 엄청난 눈물을 보인 이후로는 행적이 전해지지 않는다. 특히 부선장이었던 레일리는 로저가 떠나기 직전 유언과 비슷한 말을 들었지만 가반은 특별히 무언가를 전해받진 못한다.

3. 기타


  • 디자인의 유사성을 근거로 정상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이스트 블루 어느 섬에서 누가 이기든 사상자가 엄청나게 발생할 거라고 예측했던 노인이 로저 해적단 해산 이후 은거에 들어간 가반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지금은 밝혀졌지만 과거 조로의 스승인 코우시로라는 설도 있었다.
  • 여행의 동기가 된 사람이 선장 '골드' 로저, 여행의 중반에 만나 스승이 된 '실버'즈 레일리였기에, 여행의 끝에서 스'코퍼' 가반이 등장하지 않을까 많은 이들이 추측하고 있다. 어쩌면, 골드 로저는 중립적 포지션,[5] 실버즈 레일리는 우호적 포지션을 취했기에, 스코퍼 가반이 등장할 경우 적대적 포지션을 달고 나올지도 모른다.
[1] 일본 팬덤에서는 모리카와 토시유키로 추정한다.[2] 출처 : 원피스 블루 딥.[3] 이름이 나오지 않았지만 선글라스와 양손의 도끼가 명백하게 가반이다.[4] 덤으로 극장판 스탬피드에서는 레일리, 시걸과 함께 셋이서 로저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장면이 나온다.[5] 애초부터 루피와는 만난 적이 없고, 동료들 중에서도 프랑키만 로저와 만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