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즈 레일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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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ルバーズ・レイリー / Silvers Rayleigh''''''푸른 싹을 꺾어선 안 되지··· 이제부터 시작된다구!! 그들의 시대는······!!!'''
원피스의 등장인물. 전(前) 로저 해적단의 부선장. 해적왕의 오른팔이라고 불리는 사나이로 누구나 한번은 그 이름을 들었을만한 해적계의 전설이다. '대비보' 원피스의 정체와 세계정부가 은폐하는 역사의 전부를 알고 있다. 일선에서 물러난 뒤 샤본디 제도에서 '레이'라는 이름으로 코팅 장인으로 조용히 살고 있지만 일찍이 로저의 곁에서 해적단을 지탱한 강인함과 통찰력은 지금도 건재하다. 샤쿠야쿠와 동거 중이다. 해적 기질은 여전해서 한번 뛰쳐나가면 주색잡기에 빠져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는다. 간혹 모든 돈을 탕진하여 도박빚을 갚지 못해 '매물'로 팔릴 때마다 자신을 매입한 휴먼숍이나 사람에게서 금품을 빼앗고 유유히 자취를 감춘다. 종종 해군이 레일리의 목격 정보를 입수하지만 섣불리 상대했다간 예상치 못한 수의 병력을 잃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레일리가 별 사고를 치지 않는 이상 일정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젊은 시절, 집이 불타 남의 배를 훔쳐서 바다 위에서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 항구에서 '''밀짚모자'''를 쓴 로저에게 동료가 되어달라는 부탁을 들었다.[17] 처음에는 어처구니가 없어 어디서 굴러먹던 녀석인지 몰라도 꺼지라고 대답했지만 결국 로저의 첫번째 동료이자 로저 해적단의 부선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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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리(51세).
39년 전, 로저와 같이 기록지침이 가리키는 마지막 지점인 로드 스타섬에 도달한다.
27년 전, 에드 워 해전에 참전했다. 전쟁 발발 직전 '금사자' 시키가 이끌고 나타난 대함대에 지레 겁을 먹고 로저 선장을 말려달라고 보채는 버기에게 로저에게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고 말하면서 톰이 만든 오로 잭슨 호를 믿으라고 말했다.
25년 전, 라프텔에 도달해 이 세상의 전부를 알았다. 그리고 정말로 있었던 '막대한 보물'을 보고 크게 웃었다. 선장명령으로 로저 해적단이 해산되고 나서는 샤본디 제도에 자리를 잡고, 다음 세대를 짊어질 젊은 힘을 기다리면서 은거에 들어갔다. 그리고 어느 시점에 바다에서 조난을 당했는데 어린 하찌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그 이후 하찌가 태양 해적단에 들어가기 전까지 친하게 지냈다.
24년 전, 로저의 처형 소식을 접했다. 로저가 해적선에서 내리기 직전에 '''"난 죽지 않는다구···? 파트너···."'''라고 말했기 때문에 샹크스나 버기와 달리 로그 타운에 가지 않았다. 그 말대로 로저는 겨우 피어있었던 '생명의 불꽃'을 세계에 번지는 '업화'로 바꾸어 놓았고 죽음과 동시에 대해적시대의 막을 올린 불멸의 존재가 되었다. 레일리는 이 날을 회상하면서 '''"그 날만큼 웃었던 밤도, 그 날만큼 울었던 밤도, 술을 들이킨 밤도 없었다."''' 라고 말한다.
22년 전, '금사자' 시키가 '난공불락의 해저 대감옥' 임펠 다운을 탈옥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15년 전, '성지' 마리조아를 습격한 피셔 타이거의 활약으로 세계귀족 '천룡인'의 노예에서 벗어났으나 고향으로 돌아갈 방법이 없어서 길거리를 헤매던 고르곤 세 자매를 발견하고 파트너인 샤쿠야쿠, 아마존 릴리의 선선선대 황제 글로리오사와 함께 그녀들을 보호했다. 이때를 인연으로 루피를 제외하고 무릇 모든 남성을 경멸하는 보아 행콕이 적어도 레일리만큼은 은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12년 전, 우연히 샤본디 제도를 방문한 샹크스와 딱 마주쳤다. 트레이드 마크인 밀짚모자와 왼팔을 잃은 것을 보고 사정을 물었더니 오히려 샹크스로부터 환한 얼굴로 이스트 블루에서 선장과 똑같은 말을 하는 꼬맹이를 만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2.2. 1부
2.2.1. 정상결전 편
첫 등장은 샤본디 제도 1번 GR에 있는 휴먼숍의 노예 대기실. 도박에 져서 돈을 다 잃고 휴먼숍에 매물로 팔렸지만, 역으로 자기를 산 사람에게 돈을 빼앗을 생각으로 대기하고 있었다.(...) 이때 딱히 아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젊은 아가씨를 무척 좋아하는 관계로 케이미를 구타한 디스코를 패왕색 패기로 기절시켰다. 여기서 같은 자리에서 대기 중이었던 거인 노예의 물음에 답하면서 그의 이름 및 전적이[21] 처음으로 드러난다.
루피가 세계귀족 차를로스 성의 면상에 주먹을 날려 경매장이 발칵 뒤집힌 동안에는 몰래 금고를 털었다. 애니에서는 급히 휴먼숍을 나가는 사람들 중 한 사람의 돈주머니를 소매치기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고 나서 케이미에게 총구를 들이댄 샤를리아 궁과 경매장 안의 사람들을 패왕색 패기로 모두 기절시키면서 등장, 녹슬지 않은 통찰력으로 한 눈에 상황을 파악하고 역시 패기로 회장에 남아있던 대부분의 사람들(해적들을 제외한 인물들)을 모두 제압한 다음 밀짚모자를 쓴 루피를 발견하고 만나고 싶었다는 말을 건넸다. 이후 사물의 내부를 붕괴시키는 무장색 패기로 케이미의 폭발하는 노예용 목걸이를 부숴서 풀어냈고, 그 후 몽키 D. 루피, 유스타스 키드, 트라팔가 로에게 뒷일을 맡기고서는 상황이 정리되고 나서 밀짚모자 일당과 함께 샤키의 술집으로 돌아갔다. 이때 프랑키가 솜씨를 발휘해 느려터진 듀발의 모토바로를 순식간에 개조하자 아주 훌륭하다며 껄껄 웃는다.
그제서야 자신이 로저 해적단의 부선장이었다는 사실을 밝히고 로저 처형에 대한 진실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주었다.[22] 그리고 루피에게 네가 이 강고한(험난한) 바다를 지배할 수 있겠냐는 질문을 날렸는데 이에 루피가 "지배같은 거 안 해. 이 바다에서 가장 자유로운 녀석이 해적왕."라고 대답하자 이에 만족한듯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이렇게 서로간 이야기가 끝난 뒤 사흘 후 저녁에 다시 보자고 제안하고 곧장 코팅 작업에 들어갔다.
사우전드 써니 호를 코팅하던 중 해군본부 대장 '키자루' 볼사리노가 천룡인을 구타한 밀짚모자 일당 전원을 체포하기 위해 샤본디 제도에 상륙해 조로를 머리를 직격해 사살하려고 들자 바람처럼 나타나서 볼사리노의 공격을 저지했다.[23] 이에 볼사리노는 "당신이 끼어들 자리가 아닌데? 명왕 레일리." 라며 살짝 난감하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레일리는 "젊은 싹을 꺾어서야 쓰나... 이제부터가 시작인데... 그들의 새 시대가..." 라고 반박한다. 볼사리노는 당신이 이 섬에 있단 이야기는 들었다며 이런 햇병아리나 돕다니 곧 죽어도 같은 해적이란 거냐며 비아냥댄다.
이에 레일리는 자네들이 내 수배서를 파기해주면 나도 맘 편하게 조용히 살 거라고 반박하자 볼사리노 왈 "해적죄는 없어질 리가 없지요~ 게다가 로저 해적단인데~ 다만 당신을 체포하는 일은 우리 쪽에서도 이래저래 각오를 좀 해야하는 거라서~" 라고 여유롭게 레일리의 말을 받아친다. 레일리가 저 녀석들을 눈 감아주면 안되겠냐고 하자 볼사리노는 "뭐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실까~? 이 녀석들을 잡아들이지 않으면 우리 해군본부가 마리조아의 천룡인들에게 체면이 서질 않는단 말이지요~ 방해하지 말아주시죠?" 라는 경고와 함께 팔지경으로 밀짚모자 일당에게 가려하지만 레일리는 팔지경으로 이동하려던 볼사리노가 보인 아주 잠깐의 빈틈을 견문색 패기로 감지, 무장색 패기를 실은 칼로 베어 팔지경을 끊어버리며 볼사리노의 왼쪽 광대뼈에 상처를 내고 "넌 못 보내!" 라며 볼사리노를 저지하고 이에 볼사리노 역시 천총운검을 꺼내들고 레일리와 겨룰준비를 하는데 늘 말을 늘어뜨리며 능글대는 볼사리노가 이때는 능글맞은 성격도 죽이고 전력으로 상대했다. 어울리지 않게 "으으읍!!!"이라는 기합까지 넣었다. 이를 보던 센토마루도 놀라면서 "이거 아무래도 진짜 명왕인가 보군. 아저씨가 저렇게 저지 당하는건 처음 봐."라고 중얼거렸을 정도였다.
서로 일합을 겨룬뒤 볼사리노가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난감하다며 툴툴대자 레일리는 "예측할수 없는게 인생이라네 키자루." 라고 응수하고 이후 둘이서 수십 합을 주고 받으며 싸운다. 중간에 파시피스타 PX-1의 레이저로 인한 폭발을 느끼고 그쪽을 보다가 볼사리노에게 "내 부하들도 모두 생각보다 꽤 강하거든요~" 라고 태클 당한다. 이후로도 계속 검을 겨루지만 나이가 나이인대다가 술과 주색잡기에 빠져 지내던 터라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점점 한계가 오고 있었고 지쳐서 헉헉대면서 "아무래도 저쪽이 심각한 모양이군...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다만... 역시 나이는 먹을 게 못 돼."라며 툴툴대자 이에 볼사리노는 "해군 대장을 혼자 막고 있으면서 욕심을 더 부리면 내 체면이 뭐가 되겠어... '''웬만큼만 하시죠!'''" 라고 짜증을 냈다. 그도 그럴것이 아무리 해적왕 골 D. 로저의 오른팔이자 강자라도 전성기가 훌쩍 지난 노인네가 전성기의 기량을 가진 해군 대장을 홀로 상대하면서 시간을 버는게 대단한 일인데 그러면서도 다른데 한 눈 파는 여유를 보이니 짜증이 안 날리가... 그런데 난데없이 나타나 밀짚모자 일당을 날려보내던 쿠마가 둘 사이에 끼어들어 뭐라고 말을 한다.[24] 그 말을 들은 레일리는 "지금 나더라 니 말을 믿으란 거냐?" 라고 말하자 쿠마는 "믿던 말던 당신 맘대로 해. 나도 지금 입장이 위태로워졌어." 라고 말하고는 계속 일당들을 날려보냈고 결국 쿠마의 활약으로 싸움은 흐지부지 끝나버린다.
상황이 정리된 뒤 샤본디 제도에서 정상전쟁 중계를 지켜봤다. 이후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가 죽었을 때 "갔나, 흰 수염."라고 말하면서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전쟁이 끝나고 나서 쿠마가 알려준 방향을 토대로 정상전쟁에 관한 모든 정보를 파악해 역산한 결과 루피가 아마존 릴리에 있다는 정답에 도달해 샤본디 제도에서 배를 띄워 여인섬으로 향하던 중 폭풍우를 만나 어쩔 수 없이 '''헤엄을 쳐서''' 맨몸으로 대형 해왕류를 썰어가며 캄벨트를 횡단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생각만큼 몸이 움직이질 않더군."''' 장거리 수영이 굉장히 체력 소모가 심한데[25] 수영에 물속에서 칼까지 휘두르는 사람이 한다는 말이 저거다. 과연 명왕답다. 어쨌든 여인섬에 상륙하고 나서 오랜만에 재회한 고르곤 세 자매, 글로리오사와 회포를 풀었고 루피가 동료들에게 돌아가려고 하자 신세계의 벽을 넘기 위해서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했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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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가 제안에 응하자 밀짚모자 일당에게 "3일 후가 아니라 2년 후에 모이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징베와 함께 루피를 마린 포드까지 호위했다.[27] 그 후 루피를 아마존 릴리 북서쪽에 위치한 무인도 '아무도엄나'로 데려가 패기의 시범을 보여주고 본격적인 수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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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중 1년 반 동안 루피에게 3색 패기의 기초를 가르쳤다. 견문색을 단련시킬 때는 눈을 가린 상태에서 기척만으로 공격을 100번 피하지 못하면 밥을 주지 않았다.[28] 그리고 루피에게 너의 견문색은 생물의 감정을 알아채는 힘이 뛰어난 모양이라고 이야기 해주었다.[29] 또한 세계의 강자들 중에는 조금 앞선 미래를 보는 자가 있다는 사실을 귀뜸해주면서 2년 수행으로는 아무래도 그 영역에는 도달하기 힘들 것이고 만약 맞닥뜨리면 어쩔 생각이냐고 물었다. 이에 루피가 상대가 어떤 녀석인가에 달렸다고 말하자 무작정 싸우는 것이 아닌 적의 유형까지 신경쓰는 것에 놀라워했다. 그 외에도 몸에 대한 부담이 너무 큰 기어 4말고 다른 방법을 궁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면서[30] 나머지 반 년은 루피에게 모두 맡긴 채 샤본디 제도로 돌아갔다.
2.2.2. 2Y
보아 행콕의 여동생들이 반디 월드에게 붙잡히고 나서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루피를 패기가 아직 완성되지 않았고 만약 정체를 들키면 일이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진다며 말렸지만 결국 루피의 고집을 이기지 못하고 보내주었다. 이후 루피가 무사히 돌아온 뒤 수행을 재개했다. 이에 약속의 날이 6개월 정도 남았을 때 계속 수행하겠다는 루피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건네고 샤본디 제도로 귀환했다.
2.3. 2부
2년 후, 약속의 날에 늦지 않고 샤본디 제도에 나타난 밀짚모자 일당을 환영했다. 특히 나미에게 코팅선의 조작법을 알려주는 등 다시 항해를 시작하기 위한 조언을 건넸다. 그 후 반년만에 재회한 루피가 '''"해적왕이 난 될 테다!!!"'''라고 자신의 각오를 밝히자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정점까지 갔다 와라!!"'''라고 격려하고 루피를 추격하려는 해병들을 참격 한 번으로 가로막으면서 "제자의 출항이다. 잘 좀 부탁하네. (참격으로 그어진 선을 칼 끝으로 가리키며)이 선은...넘지 않기를...권한다"라고 말하며 추격해오는 해병들을 위협했다. 밀짚모자 일당이 무사히 떠나고 나서는 로저와의 과거 첫 만남을 떠올리면서 회상하고 "좀 더 오래 살아도 나쁘지 않겠군."라고 말했다.
표지 연재 에피소드[31] 에서 재등장. 어느 도박장에서 돈키호테 패밀리를 격파한 루피의 소식을 접했다.
와노쿠니 스토리에서 코즈키 오뎅과 관련된 과거 이야기 중에 로저와 흰 수염의 대면 및 전투에서 등장하는데 검을 왼손이 아니라 오른손으로 들고 있는 오류가 났다. 그것도 한 컷도 아니고 여러번 그런 것으로 보아하니 오다 작가가 레일리의 기존 설정을 까먹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1000화에서 단 며칠의 무장색 패기 훈련만으로 카이도에게 유효타를 먹일 수 있게 성장한 루피를 2년동안 데려가서 대체 뭘 시킨 것이냐는 말을 하는 독자들도 나오고 있는 중. 물론 반정도 농담으로 이때 레일리가 기초를 주입해놨기 때문에 그 기초를 바탕으로 폭풍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이지 아예 0에서부터 며칠만에 폭풍 성장한 것은 아니다.[32] 그리고 루피는 동료인 효고로가 죽을 위기에서 사물의 내부를 공격하는 무장색 패기를 각성한 것으로, 레일리와의 수련 과정에선 그러한 위기를 겪을 일이 없었으므로 능력의 각성도 늦었다고 볼 수 있다. 기어 포스의 루피도 가볍게 상대했던 레일리가 진심으로 작정하고 패기를 무리하게 각성시키려다 진짜로 죽을수도 있으니까(...)
3. 강함
"해적죄는 사라지지 않거든요···!! 그것도 로저 해적단이니. 허나 당신을 체포하려고 들면··· 우리로서도··· 각오를 해야만 해서···''
"난감한걸~ 가벼운 기분으로 이 섬에 왔는데에."
볼사리노, 52권 中.
'''세계정부와 해군본부는 레일리의 행방을 이미 알고 있다.''' 그런데도 1부 기준으로 해군의 접근이 쉬운 편인 샤본디 제도에서, '''그 로저 해적단의 2인자가,''' 해군에게 아무 제재도 받지 않고 코팅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건드리면 너무 위험하기 때문이다.''' 해적들 중에서도 가히 전설급으로 알려져 있는 레일리의 엄청난 전투력을 감안해 볼 때 대장급 이상이 아니면 상대가 거의 불가능하다. 더군다나 레일리가 해적 생활을 은퇴한 뒤로는 샤본디 제도에서 소일거리나 하면서 딱히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있기 때문에 해군 측에서는 굳이 손해를 감수하고 건드릴 이유가 없어 감시만 하고 있는 것이다."노병이라곤 해도 함부로 레일리를 상대하다간 우리 군이 엄청난 병력을 잃게 될거다. 지금은 특히 더 안돼. 자네 지금 해군에게 두 명의 전설을 한꺼번에 상대하라는 건가?"
나이는 먹을 게 못 된다고 엄살을 부리지만 지금도 세계정부의 최고전력 해군 대장을 단독으로 상대할 수 있는 막강한 실력자다. 이에 센토마루는 레일리의 집중 견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키자루' 볼사리노를 보고 "아저씨가 멈춰서는 건 처음 봤어!!"라고 감탄했고[33] 이에 볼사리노는 갑자기 난입하여 자신을 가로막으면서 방해하는 레일리에게 여유로운 표정이 아닌 직후부터 굳은 표정을 지으면서 '천총운검'을 꺼내어 그와 전투를 벌였다.
고령, 오랜 은퇴에도 불구하고 공방에 있어서 한치의 물러섬도 없이 치열하게 서로의 칼을 주고 받고 싸우지만 세월 앞에 장사없다고 싸움이 길어지자 숨을 헐떡이는 모습을 보인다.[34] 그렇지만 가프는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자네 지금 해군에게 두 전설을 한꺼번에 상대하라는 것이냐?"라는 말로 레일리의 목격 정보를 덮으라고 지시하면서 세계 최강의 해적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와 나란히 평가했다. 그리고 당신을 체포하려면 우리로서도 이래저래 각오를 해야만 한다고 말한 볼사리노처럼, 섣불리 명왕을 상대했다간 막대한 병력을 잃을 것이라고 예견했다. 가프의 판단은 현명한 판단인데 레일리가 볼사리노와 대등하게 싸운 장면을 보면 레일리를 체포하려면 아무리 못해도 해군 대장 1명, 해군 중장 5명 이상은 동원되어야하며, 거인족 중장들이 리틀 오즈 쥬니어 한 명을 잡지 못한 것을 보면 중장 5명 이상이 달라붙어도 못 상대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그러니까 확실하게 체포하려면 '''해군 대장 2명 이상'''이[35] 움직여야 하는데, 가뜩이나 해군 대장은 3명밖에 없는데 레일리 하나 잡으려고 둘이 빠지면 정상전쟁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그야말로 엄청난 전력 공백이 생기는 거다.[36] 특히 레일리는 견문색, 무장색, 패왕색 모두 출중한 경지에 이른 자이니 함부로 덤볐다간 죄다 쓸려나갈 뿐.
게다가 키자루와 싸울 때 늙어서 지친 모습을 보인 것 치고는 해왕류가 우글대는 캄벨트를 헤엄을 쳐서 여인섬까지 올 정도로 수영 실력과 떨어졌다고 평가받는 체력도 엄청나고, 본인을 잡아먹으려는 해왕류를 베어버리는 것으로 보아 물 속에서도 엄청나게 강력하다.
3.1. 패기
- 패왕색 패기(覇王色の覇気)
- 무장색 패기(武装色の覇気)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
4. 명대사
'''톰의 배, 오로 잭슨 호를 믿어라!!!''' ㅡ로저에겐 이제 시간이 없어···!!
원피스 0화.
'''작작들 좀 해라!! 니들은 허구헌날 쌈질이냐!! 북극하고 남극 중 어디가 더 춥든 그게 대체 무슨 상관이냐!!''' 그렇게 알고 싶으면 양쪽다 가보고 확인하면 되잖아. '''멍청한 놈들···!!'''
원피스 3권.
'그 밀짚모자'는··· 용맹한 사내에게 잘 어울리지······!! '''만나고 싶었다. 몽키 D 루피.'''
원피스 52권.
'''현 시대를 만들 수 있는 건 현재를 사는 인간 뿐이야···!!'''
원피스 52권.
'''··· 그래, 알고 있지.'''
우리는.... 역사의 전부를 알았어.....
허나, 아가씨...
서둘러선 안 돼...
너희들의 배로... 한 걸음씩 나아가거라.
조금은... 지나치게 조급했는지도 몰라...
너희들에게 지금 여기서..... 역사의 전부를 이야기해도,
지금의 너희들로선 아무것도 하지 못해...!!
...찬찬히 세계를 둘러보고서, 그 후 이끌어낸 답이 우리와 같으리라는 보장도 없어...!
'''그래도 듣고 싶다면, 이 세계의 모든 것을 지금 이야기하지.'''
원피스 52권.[38]
푸른 싹을 꺾어선 안 되지···. 이제부터 시작된다구!! 그들의 시대는···!!
원피스 52권.
인생이란 갈등의 연속이지. '''키자루 군···!!'''
원피스 52권.
'''갔군··· 흰 수염.'''
원피스 59권.
''''의심하지 않는 것', 그것이 '강함'이다!!!'''
원피스 61권.[39]
'''정점까지 갔다 와라!!!'''
원피스 61권.
'''제자의 출항이다. 잘 좀 부탁하네···. 이 선은······ 넘지 않기를··· 권한다.'''
원피스 61권.
───···세상에는 우연 따윈 없을지도 모르지. 모든 것이 꼭 필연인 것처럼··· '인연'은 서서히 그 형체를 이루어가거든···. '''
──어쨌건 루피는 한층 더, 그 모자'''가 잘 어울리는 사내가 되었어·········!! ──좀 더··· 오래 살아도 나쁘지 않겠군···.
원피스 61권.
5. 기타
- 평범한 할배 체형에다가 오른쪽 눈가에 1자모양의 긴 상처가 있으며 거기에 얇은 얀경을 쓰고있다. 젊은 시절에는 금색깔의 머리카락에다가 검은 4가닥 모양의 턱수염을 지녔었지만[40][41] 고령에 가까운 나이에 들어서면서부터는 흰 턱수염과 길다란 백발의 모습이며, 이어서 인상착의로는 신발은 주인공인 루피와 마찬가지로 조리를 착용, 하의로는 반바지를 입고, 상의로는 특정한 옷에다가 흰 망토를 걸치고 있다.
- 나미의 말에 따르면 여러 책에도 레일리의 이름이 실려있다고 한다.
- 무장색이 사물의 내부를 파괴할 수 있다는 설정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샤본디 제도 휴먼숍에서 케이미의 노예 목걸이를 풀어주는 장면을 근거로 레일리가 물질 통과 능력자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하지만 정상전쟁이 끝난 뒤 헤엄치는 모습이 등장해 능력자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 실버즈 레일리라는 이름은 작가가 골 D. 로저의 또 다른 이름 골드 로저와 짝을 맞춰서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선장과 부선장 이름이 골드와 실버라서 스코퍼 가반을 로저 해적단의 3인자로 추측하는 팬들이 많다.
- 샤쿠야쿠와 사실혼 관계로 보인다. 샤키가 레일리를 부를 때 쓰는 '우리 그이(うちの人)'는 일본에서 '우리 집사람'라는 뜻이다. '비브르 카드'에서는 샤키를 '레일리의 파트너'라는 소개했으며 영문 원피스 위키아에도 예전부터 '레일리의 아내'로 쓰여있었다. 루피 일행이 레일리는 어디 있냐고 물었을 때 "어디서 여자 만들어서 머물고 있을지도"라고 쿨하게 말하는 것을 보아 오픈 릴레이션십으로 추측된다.
- 많지 않은 분량 속에서 눈물을 보이는 장면이 무려 다섯 번이나 나왔다. 정상전쟁에서 흰 수염이 죽을 때, 2년 후 루피가 "나는 해적왕이 될거야"라고 외칠 때, 루피가 샤본디 제도에서 출항하고 밀짚모자를 썼던 소싯적 로저를 회상할 때, 최근에 나온 과거 회상 장면에서 로저가 로저 해적단 해산을 선포하고 헤어지며 가장 먼저 레일리에게 뭔가 말할 때, 그리고 코즈키 오뎅이 배에서 내릴 때도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다른 선원들도 엉엉 울고 있었고 앞에 서술된 것도 누구라도 울만한 상황이었으니 쉽게 우는 편이라고는 할 수 없다.
- 원피스 1부에 비해 2부에서 루피의 무력이 강해지고 명성은 드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성격 묘사가 너무 경박하고 즉흥적인 모습으로 바뀐 데에 대한 불만을 '레..일리가 루피를 잘못 가르쳐 바보로 만들었기 때문이다'라는 식으로 돌려 표현하는 팬들도 있다.
- 마침 레일리의 수업이라는 게 신세계의 강자들을 상대할 때 필요한 격투 테크닉을 체계적으로 가르쳐주기보다는 섬에 가둬놓고 맹수들과 싸우며 알아서 패기를 깨우치게 하는 우악스러운 방법이었던 데다가, 그렇게 수련한 루피가 정작 사황 및 그 최측근들과 맞붙었을 때에는 철저히 밀리는 모습만 보여준 전개가 이런 악평에 일조했다.
- 그러나 이건 레일리에게는 많이 억울한 얘기인데, 밀리고 뭐고 사황 최고간부급들과 싸움이 성립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루피는 1부 때에 비해 차원이 다르게 강해진 것이다. 그리고 카타쿠리와의 싸움 중 회상에서 나오듯이 패기는 강자와의 사생결단을 치를 때 급격히 성장한다. 이건 레일리의 교육 문제 이전에 패기를 '수련'하는 것 자체의 한계점이 확연하게 드러난다. 그럼에도 수십년간 강자들과의 실전을 겪어온 세계관 A급 베테랑 해적들을 섬에서의 2년 수련으로 거의 따라잡았다는건 분명 경이로운 성과를 이루어냈음에는 분명하다.
- 사황의 간부들을 제외하고서라도 여전히 바다의 황제라 불리는 최강자들인 사황과의 실력차를 가르쳐주지 않았다는 건 더욱이 어거지로, 이 시점에서 루피는 사황 한 명이 얼마나 강한지, 그리고 그런 괴물들이 어떻게 싸우는지 눈앞에서 체험한 뒤다. 이처럼 사황의 격을 몸으로 생생하게 느끼고 경악까지 한 다음인데, 레일리가 안 가르쳐줘서 사황의 힘을 몰랐고, 그래서 덤볐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애초에 루피는 사황의 강함을 몰라서 사황에게 덤빈 게 아니다. 분명 싸울 수밖에 없는 이유[42] 가 있어서 덤빈 것. 아오키지 때부터 자기 깜냥 이상의 상대를 본능적으로 캐치해온 게 루피다.
- 14기 극장판에서 버기의 말을 통해 더글라스 불릿과 서로 실력적으로 비견했다는 이야기가 나온지라 이후부터 그간 원작에서 로저 해적단을 이끌던 레일리의 엄청난 강함과 위엄이 생각 이상으로 부분적인 이미지 타격을 입으면서 평가절하되는 상황으로도 발생한다.[4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