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우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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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코우시로 (コウシロウ)[1][2]
생일
5월 4일(황소자리)[A]
나이
49세 (1부) → 51세 (2부)[A]
신장
184cm[A]
가족
아버지 시모츠키 코자부로
쿠이나
혈액형
S형[A]
출신지
이스트 블루[A]
좋아하는 음식
도장의 툇마루에서 먹는 수박[A]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쿠이나의 영혼과 꿈을 너에게 맡기마.

'''コウシロウ / Kosh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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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즈카 운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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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웅'''(KBS)
선호제신용우[4]→'''윤세웅'''(투니버스)
디도신경선(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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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휴버
원피스의 등장인물.
시모츠키 마을의 검술 도장 '일심도장'의 사범. 와노쿠니를 불법 출국한 시모츠키 코자부로의 아들이자 롤로노아 조로의 소꿉친구 쿠이나의 아버지로 조로의 첫번째 스승이다.[5] 조로와 달리 차분한 성품을 가지고 있다.

2. 작중 행적


1권 조로의 과거 에피소드에서 짤막하게 등장했다. 딸 쿠이나에게 자주 한 말로 인하여 쿠이나의 자존심은 낮아지게 만들어버린 장본인. "여자는 대검호가 될 수 없어요."라는 말과 함께 쿠이나를 몰아세웠다.[6][7] 딸 쿠이나가 사고로 허망하게 세상을 뜨자 인간이란 참으로 약한 존재라는 씁쓸한 말을 남겼다.[8] 이후 조로의 간절한 요청에 딸의 검이었던 화도일문자를 건네준다.
21권에서도 조로의 회상을 통해서 등장했다. '무엇이든 벨 수 없는 검사'가 있냐는 조로의 질문에 "아무 것도 베지 않을 수 있는 검사는 무엇이든 벨 수 있다."는 말과 함께 "최강의 검이란 베고 싶은 것만 베는 힘. 닿는 것을 모두 상처입히는 검은 검이 아니다."라는 가르침을 주었다.[9]
45권에서 조로를 동경하는 아이들이 자신에게 "해적이 되는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라고 땡깡을 부리자 곤란해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자신의 제자가 정부의 앞마당을 습격하는 대범죄자가(?) 되었지만 덤덤하게 "네가 검의 길을 소중히 여긴다면 나는 그걸로 족하다."는 감상을 남겼다. 하지만 쿠이나에게 한 말들로 보아, 앞 뒤가 맞는 말은 아닌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후 표지 연재 에피소드 "세계의 갑판에서"에서 재등장. 쿠이나의 무덤 앞에서 조로가 2년 만에 돌아왔다고 알려주었다. "세계의 갑판에서 -5억의 남자"에서는 도장 현세대 아이들이 단체로 한쪽 눈을 테이프로 가리고(...) 조로를 흉내내서 삼검류를 단련하자 조로와 동기들일법한 주변의 다른 제자들이자 사범들은 그냥 껄껄대머 좋게 웃어넘기지만 본인은 곤혹스러운지 이마를 짚으며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다.

3. 기타


  • 92권 SBS에서 이스트 블루에 와노쿠니 출신의 주민의 자손이 살고 있으며 그 인물은 독자들도 잘 아는 인물이라는 소개가 있었고 그게 바로 코우시로라는 추측이 있었는데 후에 와노쿠니를 불법 출국한 시모츠키 코자부로의 아들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 코우시로의 아버지 시모츠키 코자부로는 명검 화도일문자와 엔마를 제작한 와노쿠니의 도공이었다. 와노쿠니는 오랜 기간 동안의 쇄국으로 인해 출국을 법으로 금지시켰지만 코자부로는 55년 전 와노쿠니를 빠져 나와 여행 끝에 롤로노아 조로의 고향 마을이 있는 이스트 블루 어느 섬에 도착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살던 주민들을 산적들로부터 구해주고 검술을 가르쳤다. 거기에 그 섬에 살던 여인과 사랑에 빠져서 정착하기로 결심하고 마을을 세웠는데 그게 바로 시모츠키 마을이다. 조로에게 와노쿠니 쿠리의 방언 '스내치'[10]를 알려준 사람도 바로 코자부로다.[11][12]
  • 오뎅의 가신 중 1명인 덴지로의 과거 모습이 코우시로의 모습과 상당히 흡사한 데다가 들고 다니는 검이 화도일문자와 아주 흡사해서 덴지로가 코우시로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아버지, 혹은 할아버지일 코자부로가 떠난 것과 별개로 홀로 남겨져 있다가 와노쿠니를 탈출했을 수도 있다는 의견. 고아라고 불리기 때문에 코자부로가 마음대로 떠났다면 나름 앞뒤가 맞게 된다. 하지만 '의적' 축시 셋 꼬마라는 유력 후보가 있어서 가능성은 낮은 편이었고 더욱이 그 먼 와노쿠니에서 이스트 블루까지 홀로 넘어왔다기엔 비현실적인 부분도 있고해서 그저 외견이 비슷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그리고 973화에서 정체가 밝혀지며 사그라들었다.
  • 극장판 저주받은 성검에서는 사가라는 이름의 제자가 있던 것으로 나온다. 당연히 조로와 가까운 관계였으며, 이후 해군이 되어 조로와 적대하게 된다.
  • 와노쿠니 출신인 코자부로의 아들인 만큼 와노쿠니 편이 진행되다 보면 조로의 회상으로나마 재등장할 것이라는 팬덤의 기대가 있다.
  • 아버지가 와노쿠니 출신인 시모츠키 코자부로인 게 밝혀진 만큼 와노쿠니의 다이묘였던 토노야스[13]하고는 먼 친척지간일 가능성이 크다.
  • 루피의 아버지와 만난 적이 있는데 사보가 천룡인에게 총에 맞아 죽을 뻔 했던 것을 구해줬을 당시 혁명군이 마을 도장에서 식량을 나눠줬다고 하는데 이때 쿠이나와 조로로 추정되는 어린아이의 실루엣이 나오는 걸 봐서는 확실하다.

[1] 우는 장음이기에 '코우시로'가 아니라 '코시로'가 맞다.[2] 풀네임은 시모츠키 코우시로.[A] A B C D E F 출처 :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3] '''볼사리노''', 의 성우지만 '''결국 2018년 8월 13일 식도암 증상'''으로 끝내 별세하면서 세 캐릭터 모두 성우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4] 이시즈카 운쇼와 신용우 둘 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오박사송호 오 성우다.[5] 두번째 스승은 미호크. 이 둘을 비교해보자면 코우시로는 조로에게 기본기를 가르쳐주고 미호크는 더 깊은 세계를 알려줬다.[6] 현시대의 독자들에게는 고지식해 보일 수 있으나 원피스 세계관에서 여검사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최강급이라고 할 정도의 실력을 지닌 자는 전무하기에 '세간의 상식'으로 통용되고 있는 상황일 것이다. 게다가 그의 아버지가 와노쿠니 출신이니 더하면 더했을 듯.[7] 다만 쿠이나의 사후에 다소 자만하는 아이였다는 말을 하는 걸보면 쿠이나의 기를 꺾을 생각으로 저렇게 말한 게 아닌 듯 싶다. 이대로는 도장을 물려줄 수는 없다고 말한 것도 사실 당시 쿠이나의 연령을 생각하면 맞는 말.[8] 여기서 쿠이나가 여검호의 벽을 넘고 있었다며 안타까워한 걸 보면 평소의 말과 달리 쿠이나의 가능성을 믿고 있었던 것 같다. 아니면 조로와의 약속 후 평소 이상으로 수련하는 쿠이나의 모습에서 생각을 바꾼 것일지도. 어느 쪽이든 자식의 꿈을 응원하긴 커녕 계속 부정하기만 하고 보내버린 부모가 되었으니 마음이 무척 괴로웠을 것이다.[9] 한참 훗날 와노쿠니편에서 효고로가 이 말을 하는데, 이것이 바로 와노쿠니의 무장색 패기였다.[10] 지혜도 이름도 버리고 그저 머리를 비운 뒤 돌격하라는 뜻이다. 즉, 우라돌격과 거의 같다고 보면 된다.[11] 출처 : 96권 SBS[12] 조로는 코자부로가 아무리 적게 잡아도 60대 정도일 때 만나서인지, 모모노스케와의 대화에서는 그를 '할아범'이라 칭했다.[13] 본명 시모츠키 야스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