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프 독 터보 커스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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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드 트루퍼(AT) 스코프 독의 파생형 중 하나. 형식번호는 ATM-09-STTC. 타입 20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첫 등장은 장갑기병 보톰즈 더 라스트 레드 숄더.
각부에 제트 롤러 대쉬 기구를 증설한 사양의 기체로 덕분에 가속력이 뛰어나지만 그만큼 조작성은 떨어진다. 덕분에 일반적인 파일럿은 제어하기가 힘들다. 또한 기체부하에 의해 부품의 소모도 격렬하다.
원래는 레드 숄더의 그레고르 갈로슈가 발안한 커스텀 기체로, 이후 제식으로 채용되었지만 일반 파일럿에게는 조종이 너무 힘든 기체였기에 사고가 속출, 채 반 년도 채우지 못하고 양산이 중단되었다. TV 시리즈 방영 당시는 아직 터보 커스텀의 설정이 없었기 때문에 일반 스코프 독의 오른쪽 어깨만 붉게 칠한 기체가 과거 회상 등에 등장했으나 이후 매체에는 주로 터보 커스텀이 레드 숄더의 주력기인 것으로 묘사된다.
라스트 레드 숄더에서는 레드 숄더에서 운영되던 레드 숄더용 터보 커스텀을 참고로 하여 폐기된 스코프 독을 이용하여 총 4체의 터보 커스텀을 만들었다. 원조인 순정 터보 커스텀과는 세부 사양이 다르고 부품도 고철더미에서 어거지로 창조하다시피 했기 때문에 신뢰성에 의문이 남지만[1] 어쨌든 성능은 그레고르 본인이 장담한 것처럼 그들의 개조 하에 오리지널 레드 숄더 사양의 터보 커스텀에 필적하는 성능으로 기지내의 신형기인 블러드 서커들을 유린했다. 키리코 큐비, 그레고르 갈로슈, 무자 메리메, 바이만 해거드 이렇게 4명이 탑승했으며 무장은 파일럿의 기호에 따라서 장비했기에 4기의 무장이 모두 다르다. 키리코는 헤비머신건, 그레고르는 핸드 로켓런처, 무자는 숏 배럴 타입 헤비머신건, 바이만은 솔리드 슈터.[2] 완성 직후 원조처럼 어깨를 빨간 색으로 칠하지 않냐는 농담이 나왔지만 칠하고 싶냐는 일갈에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는 일화가 있다.
장갑기병 보톰즈 레드 숄더 다큐먼트 야망의 루트에서는 순정의 레드 숄더용 터보 커스텀도 등장한다. 오돈 폭동전에서 사용한 커스텀을 오돈 사양, 제3차 산사 공방전에서 사용한 커스텀을 산사 샤앙으로 분류하며, 산사 사양의 경우 장기전을 대비하여 백팩의 체인에 물자를 달고 있다. 그레고르의 기체에는 통신용 안테나도 장비되어 있었다.
또 장갑기병 보톰즈 페일젠 파일즈에서는 10화부터 등장한다. 바코프 분대를 포함한 총 300명의 ISS 부대가 사용했다. 미션 팩은 새로 설정되었으며 기체 좌측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자세 제어용 자이로 밸런서가 장비되어 있다. 컬러링은 검은색.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도 등장. 이동력이 상승하고 모든 무기가 이동 후 사용가능하다는 메리트가 있으나 등장 시즌이 은근히 늦으며, 공통 루트 기준으로 2화만에 본체의 두번째 강화와 함께 라스트 레드 숄더 커스텀으로 변화하기에 J 때 하이코트 볼테커 마냥 얼마 써보지도 못하고 사라지는 강화 Ver.파계편이 되고 말았다.(…) 첫 등장이 에리어 11 루트 35화이기 때문에 생 터보 커스텀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써보고 싶다면 이 루트를 타는 게 좋다.
또한 라스트 레드 숄더 커스텀은 원작과는 달리 신뢰성 없는 부품들의 조합이 아닌, ZEXIS 멤버들에 의해 제대로 된 파츠가 입수되어 만들어졌고 결과적으로 그레고르 일행 전부가 살아남는 것으로 이어진다(!!!). 참고로 무자와 바이만기는 그레고르기의 플래툰 컴뱃에서 소환되며 키리코기의 어설트 컴뱃은 숄더 차지 부분에서 순간적으로 어깨가 붉게 빛난다.
페일젠 파일즈 버전 터보 커스텀 ISS도 회상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것 이외에 숨겨진 기체로 입수가 가능한데, 무장의 숫자는 줄어들었지만 기체성능이 전반적으로 약간 올라갔고 우주지형대응이 뛰어나다. 다른 배리에이션들이 환장파츠인 것과 달리 개조는 전승되지만 별개 기체로 들어온다. 연출 면에 있어서는 여타 스코프 독을 능가하는 레벨로, 특히 어설트 컴뱃 시의 색 변화[3] 와 마무리 연출로 나오는 키리코 → 스코프 독으로 이어지는 3단 컷인은 일품.[4] 격파 모션에서 달려다가다 뒤를 돌아보는 모션에도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 일반 터보 커스텀은 흘낏 뒤를 돌아보고 말지만, ISS는 턴 픽으로 뒤로 돌아선 뒤 키리코의 감압복 컷인이 나온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는 생 터보 커스텀은 짤리고, 라스트 레드 숄더 사양과 페일젠 파일즈 버전만 등장. 라스트 레드 숄더 커스텀 키리코기는 재료가 되는 제트엔진 입수가 어려워서 39화에서야 등장(제트 엔진 조달은 하란 반죠가)하며, 입수와 동시에 통상의 레드 숄더 커스텀이 사라진다. 그레고르기는 프론티어 선단 42화 종료 후 합류. 페일젠 파일즈 버전은 43화 종료 후 아무 설명도 없이 들어온다. 다만 숨겨진 기체인 모형지 버전 스코프 독을 입수했을 때라면 설명이 나오긴 한다. 전체적인 성능으로 따지면 무장 수는 레드숄더, 기동성으로는 ISS, 최대 화력으론 래비들리 독이 각각 뛰어나고 개조전승도 되니까 취향껏 고를 것.
혹시라도 못 봤을 사람들을 위해 남기는 생 터보 커스텀의 전투영상.
슈퍼로봇대전 T에서는 라스트 레드 숄더 버전이 환장 파츠로 추가되어 최종기로 등장. 지형 적성은 라운드 무버보다 안 좋지만 그 외의 성능이 우월하기 때문에 어댑터 하나 붙이고 운용하면 된다. 연출은 작중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잘 뽑혔으며 특히 어설트 컴뱃 연출의 초반에 그레고르, 무자, 바이만 기가 실루엣으로 등장하는 장면이 팬들에게 대호평을 받았다.
아머드 트루퍼(AT) 스코프 독의 파생형 중 하나. 형식번호는 ATM-09-STTC. 타입 20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첫 등장은 장갑기병 보톰즈 더 라스트 레드 숄더.
1. 개요
2.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의 터보 커스텀
1. 개요
각부에 제트 롤러 대쉬 기구를 증설한 사양의 기체로 덕분에 가속력이 뛰어나지만 그만큼 조작성은 떨어진다. 덕분에 일반적인 파일럿은 제어하기가 힘들다. 또한 기체부하에 의해 부품의 소모도 격렬하다.
원래는 레드 숄더의 그레고르 갈로슈가 발안한 커스텀 기체로, 이후 제식으로 채용되었지만 일반 파일럿에게는 조종이 너무 힘든 기체였기에 사고가 속출, 채 반 년도 채우지 못하고 양산이 중단되었다. TV 시리즈 방영 당시는 아직 터보 커스텀의 설정이 없었기 때문에 일반 스코프 독의 오른쪽 어깨만 붉게 칠한 기체가 과거 회상 등에 등장했으나 이후 매체에는 주로 터보 커스텀이 레드 숄더의 주력기인 것으로 묘사된다.
라스트 레드 숄더에서는 레드 숄더에서 운영되던 레드 숄더용 터보 커스텀을 참고로 하여 폐기된 스코프 독을 이용하여 총 4체의 터보 커스텀을 만들었다. 원조인 순정 터보 커스텀과는 세부 사양이 다르고 부품도 고철더미에서 어거지로 창조하다시피 했기 때문에 신뢰성에 의문이 남지만[1] 어쨌든 성능은 그레고르 본인이 장담한 것처럼 그들의 개조 하에 오리지널 레드 숄더 사양의 터보 커스텀에 필적하는 성능으로 기지내의 신형기인 블러드 서커들을 유린했다. 키리코 큐비, 그레고르 갈로슈, 무자 메리메, 바이만 해거드 이렇게 4명이 탑승했으며 무장은 파일럿의 기호에 따라서 장비했기에 4기의 무장이 모두 다르다. 키리코는 헤비머신건, 그레고르는 핸드 로켓런처, 무자는 숏 배럴 타입 헤비머신건, 바이만은 솔리드 슈터.[2] 완성 직후 원조처럼 어깨를 빨간 색으로 칠하지 않냐는 농담이 나왔지만 칠하고 싶냐는 일갈에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는 일화가 있다.
장갑기병 보톰즈 레드 숄더 다큐먼트 야망의 루트에서는 순정의 레드 숄더용 터보 커스텀도 등장한다. 오돈 폭동전에서 사용한 커스텀을 오돈 사양, 제3차 산사 공방전에서 사용한 커스텀을 산사 샤앙으로 분류하며, 산사 사양의 경우 장기전을 대비하여 백팩의 체인에 물자를 달고 있다. 그레고르의 기체에는 통신용 안테나도 장비되어 있었다.
또 장갑기병 보톰즈 페일젠 파일즈에서는 10화부터 등장한다. 바코프 분대를 포함한 총 300명의 ISS 부대가 사용했다. 미션 팩은 새로 설정되었으며 기체 좌측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자세 제어용 자이로 밸런서가 장비되어 있다. 컬러링은 검은색.
2.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의 터보 커스텀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도 등장. 이동력이 상승하고 모든 무기가 이동 후 사용가능하다는 메리트가 있으나 등장 시즌이 은근히 늦으며, 공통 루트 기준으로 2화만에 본체의 두번째 강화와 함께 라스트 레드 숄더 커스텀으로 변화하기에 J 때 하이코트 볼테커 마냥 얼마 써보지도 못하고 사라지는 강화 Ver.파계편이 되고 말았다.(…) 첫 등장이 에리어 11 루트 35화이기 때문에 생 터보 커스텀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써보고 싶다면 이 루트를 타는 게 좋다.
또한 라스트 레드 숄더 커스텀은 원작과는 달리 신뢰성 없는 부품들의 조합이 아닌, ZEXIS 멤버들에 의해 제대로 된 파츠가 입수되어 만들어졌고 결과적으로 그레고르 일행 전부가 살아남는 것으로 이어진다(!!!). 참고로 무자와 바이만기는 그레고르기의 플래툰 컴뱃에서 소환되며 키리코기의 어설트 컴뱃은 숄더 차지 부분에서 순간적으로 어깨가 붉게 빛난다.
페일젠 파일즈 버전 터보 커스텀 ISS도 회상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것 이외에 숨겨진 기체로 입수가 가능한데, 무장의 숫자는 줄어들었지만 기체성능이 전반적으로 약간 올라갔고 우주지형대응이 뛰어나다. 다른 배리에이션들이 환장파츠인 것과 달리 개조는 전승되지만 별개 기체로 들어온다. 연출 면에 있어서는 여타 스코프 독을 능가하는 레벨로, 특히 어설트 컴뱃 시의 색 변화[3] 와 마무리 연출로 나오는 키리코 → 스코프 독으로 이어지는 3단 컷인은 일품.[4] 격파 모션에서 달려다가다 뒤를 돌아보는 모션에도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 일반 터보 커스텀은 흘낏 뒤를 돌아보고 말지만, ISS는 턴 픽으로 뒤로 돌아선 뒤 키리코의 감압복 컷인이 나온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는 생 터보 커스텀은 짤리고, 라스트 레드 숄더 사양과 페일젠 파일즈 버전만 등장. 라스트 레드 숄더 커스텀 키리코기는 재료가 되는 제트엔진 입수가 어려워서 39화에서야 등장(제트 엔진 조달은 하란 반죠가)하며, 입수와 동시에 통상의 레드 숄더 커스텀이 사라진다. 그레고르기는 프론티어 선단 42화 종료 후 합류. 페일젠 파일즈 버전은 43화 종료 후 아무 설명도 없이 들어온다. 다만 숨겨진 기체인 모형지 버전 스코프 독을 입수했을 때라면 설명이 나오긴 한다. 전체적인 성능으로 따지면 무장 수는 레드숄더, 기동성으로는 ISS, 최대 화력으론 래비들리 독이 각각 뛰어나고 개조전승도 되니까 취향껏 고를 것.
혹시라도 못 봤을 사람들을 위해 남기는 생 터보 커스텀의 전투영상.
슈퍼로봇대전 T에서는 라스트 레드 숄더 버전이 환장 파츠로 추가되어 최종기로 등장. 지형 적성은 라운드 무버보다 안 좋지만 그 외의 성능이 우월하기 때문에 어댑터 하나 붙이고 운용하면 된다. 연출은 작중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잘 뽑혔으며 특히 어설트 컴뱃 연출의 초반에 그레고르, 무자, 바이만 기가 실루엣으로 등장하는 장면이 팬들에게 대호평을 받았다.
[1] 작중 무자 메리메의 대사로 '''"신뢰할 수 없는 부품이 대충 세어봐도 50개는 넘는다"'''고 한다.[2] 바이만기만 솔리드 슈터 사용이 방해되어서인지 오른쪽 어깨의 미사일 포트가 없다.[3] 키리코의 감압복 컷인이 나올때 페일젠 파일즈 시절의 검은색으로 시작해서 바로 빨간색으로 돌아온다.[4] 페일젠 파일즈에 나오는 나레이션에 따온 것이다. '''"돌아가는 터렛 스코프 너머로, 키리코의 뜨거운 시선이 쏟아진다.(廻るターレットから、キリコの熱い視線が注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