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케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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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주 출신의 前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2. 플레이 스타일
유사딜러 젠야타의 운용이 아주 뛰어나다. 개인 방송을 보면 젠야타로 사야플급의 띵띵갑을 자주 보여준다. Fnatic시절 APEX에 초청받아 한국 서버에서 플레이할때 그 학살을 두번씩이나 역관광[1] 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우클릭 모아쏘기를 잘 구사한다기 보다는 단발성인 좌클릭 투사체 에임이 뛰어난 편. 아나 역시도 비교적 공격적으로 활용한다. 팀 내에서 같은 포지션인 chipshajen과는 대조되는 부분으로, 2층이나 후방에 자리하기 보다는 젠야타처럼 같은 팀원들의 즉각적인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자리에서 플레이하며, 힐-딜을 넣을 때 노줌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오버워치 리그 시즌 1 프리시즌에서 보여준 이 선수의 장점은 상기 서술한 대로 '''올라운더 형 힐러'''라는 것.자신의 메인인 젠야타를 포함, 루시우, 모이라로도 괜찮은 모습을 보였고, 개인 방송에서 좋은 메르시, 솜브라 플레이도 보였기 때문에 영웅폭이 조금 경직된 감이 없지않아 있는 댈러스 퓨얼힐러진에 전술적인 유동성을 더해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었으나...
계속 투입이 되면 실책을 내고 교체되는 등, HarryHook이나 Chipshajen과 더불어서 메타 부적응 아니냐고까지 하는 팬들의 의견이 늘었고, 연습을 잘 안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Custa가 들어온 경기들은 합이 대부분 어긋나다가도 못해 비틀어지는 느낌을 주었다.
그러나 메르시 메타 종결 이후에는 모이라의 강렬함을 아낌없이 뿜어내며 뛰어난 에임으로 적들을 녹이는 등 어시스트에 상당히 기여하였다.
한국 시간으로 4월 3일, unkoe와 맞트레이드 되어 LA 발리언트 소속이 되었다. 무너져가던 댈러스 퓨얼에서 선수들 사이의 중심을 잡아주던 기둥이었다고 하는데, 갑작스레 트레이드 되면서 댈러스 퓨얼 선수들이 많은 놀라움과 아쉬움을 표했다고 한다.[2] 커스타가 합류하며 LA 발리언트는 힐러 포지션 문제가 굉장히 잘 정리되었는데, 메인 힐러와 서브 힐러를 오가며 혼란스러워하던 카리브가 주 포지션인 서브 힐러에 고정되고 커스타가 메인 힐러(주로 메르시)를 맡게 되었다. 덕분에 카리브는 특유의 에임을 자랑하며 젠야타로 굉장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커스타는 안정적으로 메인 힐러 역할을 소화하면서 LA 발리언트는 스테이지3 들어 급격히 성장했다[3] . 최초로 타이틀 매치에 진출하게 될 가능성이 커보였고 스테이지4에서 우승하면서 사실이 되었다.
3. 여담
- APEX에 팀이 초청받아 오게 되어 한국 서버에서 플레이할때, 당시 판치던 에임핵들 때문에 크나큰 고통을 받았다.
- 2019년, 오버워치 리그에서 가장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특별 공로상인 데니스 하벨카 상을 수상했다.
- 2019년 12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은퇴를 발표함과 동시에 2020 오버워치 리그의 분석가로 참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