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X
1. 소개
명탐정 코난 극장판 17기 절해의 탐정에 등장하는 수수께끼의 인물.
어느 나라[1] 에서 온 스파이로 이지스함인 「호타카」에 잠입했다는 정보 때문에 함내에 있는 함장을 포함한 승무원들을 긴장시키는 인물이며, 이 사람에 의해 중요 기밀이 유출되면 큰일날 일이기 때문에 호타카 관계자들이 링스 헬리콥터를 타고 이지스함으로 온 경찰들과 손을 잡는 계기가 되어 합동수사를 진행한다. 작중에 수상해 보이는 인물과 같이 있는 한 아이의 불안한 행동으로 눈치챈 코난이 추리를 하는 계기가 되어 결국 정체가 밝혀지는데...
2. 정체 및 행적
'''이 작품의 최종보스'''다. 이지스함 체험 학습일을 이용해 함내에 잠입하기 위해서, 유우키의 아버지인 척 행세해 사람들의 눈을 속였다. 유우키의 아버지를 어떻게 협박했고 어떻게 배에 몰래 들어왔는지는 작중에 아무런 설명이 없다. 모리 란과 가라테 격투 중 란을 바다에 빠트렸고[5] 일부러 란의 위치를 '''뒤늦게서야''' 이야기하는 등 아주 비열한 짓도 서슴치 않았다.'''바보 같은 여자군! 입만 뻥긋대지 않았다면 죽지 않았을 텐데 말이야!'''
잘못하면 란이 저체온증과 질식으로 죽을 뻔했는데 함장의 적극적인 행동과 미츠히코가 빌려준 시계 덕분에 란은 겨우 살아 남았다. 결국에는 정체가 들통이 나자 도망치는데 구축함의 상층부에서 자위대 대원을 잡는 인질극을 벌이다가 뛰어내린다.그때 코난이 찬 축구공에 맞고 넉다운당한 뒤[6] 결국 체포되어 경찰에게 넘겨진다.
'''외국에서 온 스파이(국가보안법 위반) + 국가 기밀 정보를 빼돌리려는 점(군사기밀보호법 위반) + 어린이를 납치해 가짜 부모 행세를 한 점과 그것도 모자라 진짜 부모를 협박한 점(미성년자약취유인, 부모 사칭, 협박) + 자신을 막으려는 사람을 물에 빠트린 점(살인미수) + 자위대 대원을 곤봉으로 기절시킴(폭행) +자위대원 중 하나를 인질로 잡음(특수협박, 특수공무집행방해)+물에 빠진 사람이 저체온증으로 죽을 뻔했던 것까지 포함하면 국가보안법 위반에 외교 문제와 그리고 무고한 어린아이를 납치를 하고 이 사건과 관련 없는 민간인까지 물에 빠트렸다. 중요한 발언을 하지 않는 이상 현행법상 사형을 피하는 것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파이는 첩보나 선전 목적으로 사면되는 경우가 적지 않고, 그러지 않더라도 적국에 잡힌 일본의 첩보원와 맞교환될 가능성도 있다.
명탐정 코난 극장판 3기 세기말의 마술사의 호시 세이란 6기 베이커가의 망령의 토마스 쉰들러에 이어 3번째로 외국인인 최종 보스 혹은 범인이다.
명탐정 코난 역사상 희대의 무리수중에 하나인 '''함포가 축구공에 돌아가는 장면'''때문에 스파이X가 '''불쌍하다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다.''' 아타고급 등 2007년이후 해상자위대에게 표준 함포로 자리잡은 Mk.45 5인치 함포는 시스템 무게가 29톤에 달한다.거기에 아군오사를 막기 위해 매우 철저한 안전장치까지 되어 있는데 이런 함포를 돌아가게 할려면 '''최소 22톤이 넘어가는 운동량을 가져야한다.''' 이 정도 운동량을 가진 축구공에 맞으면 '''스파이X는 당연히 즉사해야 정상이고''' 과거에 코난이 축구공으로 맞춰서 잡은 범인들은 모두 22톤의 운동량을 가진 축구공으로 맞췄다는 말이 된다. 아니 그 이전에 작용 반작용의 법칙에 의해 코난의 다리가 아작났어야 한다.
[1] 본 작품에선 어떤 나라라고 설명되진 않지만 일본의 정보를 빼돌리려는 국가 + 어느 매체에서도 잘 전달되지 않아야 하는 국가 + 일본과 사이가 안 좋은 나라라고 하면 빼박 이 곳이다.[2] 예전까지 망작이라 취급받던 6년 전작에서도 타야마 토모요시 역으로 출연. 이쪽은 트레저 헌터 중 한 명이며 상어에게 물려 죽는 역할.[3] 슈퍼전대 시리즈에 있는 악역괴인들 및 악역간부들을 맡은 성우이기도 하다.[4] 야마무라 미사오와 중복이며 후에 아무로 토오루도 맡는다.[5] 이 때 란에게 두들겨 맞다가 밧줄을 이용해서 빠트렸는데, 만약 밧줄이 없었다면 란에게 당했을 듯하다.[6] 당연하지만 이 정도 위력의 축구공에 맞으면 '''즉사해야 정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