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마비노기)
1. 개요
일정 시간 동안 몸에서 강력한 전기를 발산하는 스킬. 효과를 받게 되면 몸 주변에 빛나는 얇은 막이 생겨 스스로를 보호한다. 이 때에, 다른 스킬을 사용하거나 이동할 수 있고, 주변의 몬스터를 경직 시키고 전기 대미지를 입힌다. 플레이어 캐릭터에게는 피해를 줄 수 없다. 현재 마나량이 높을 수록 대미지가 증가한다. (결정 재료 : 바람의 결정 2개, 불의 결정 1개)
2. 상세
마비노기의 연금술 스킬이다. 북미에서 명칭은 스파크가 아니라 Shock. 설정상 레이모어가 연구를 통해, 고대 파르홀른의 마법을 연금술로 복원한 스킬이다..
스파크를 사용한 상태에선 캐릭터 주위에 작은 번개가 생기고 이 번개들이 주위의 적들을 자동으로 공격하면서 경직을 준다. 시전자나 다른이에게 걸어줄 수 있다. 다만 다른 이에게 걸어줄 때는 같은 파티에 있어야 한다. 사족으로 스킬 시전 모션이 멋있지도 않은 주제에 쓸데없이 길어 시전 중에 공격받으면 그대로 스킬이 취소되고 쿨타임만 돌아간다(...)[1]
스파크 상태에서 브류나크를 들게 되면 브류나크가 활성화되는데, 이때 스파크 랭크별로 브류나크의 능력치가 강화되며[2] , 스킬 수련, 브류나크 재생[3] , 팔리아스 포탈 생성이 가능해진다. 반신화 상태일 때는 스파크 상태가 아니라도 브류나크를 들면 자동으로 활성화 되며 이 상태에서 스피어 오브 라이트를 사용하면 마나 리프랙터를 무시하는 어마어마한 대미지의 스피어가 날아간다.(속칭 브류나크 스피어, 줄여서 브습) 다만 브류나크 스피어 1회 당 브류나크 내구도가 0.25 소모되니 주의.[4]
주변 적을 주기적으로 경직을 주는데 이 경직은 경직을 하지 않는 일부 몹에게도 경직을 준다. 다중 인식을 하는 적들과 전투시 이 경직으로 시간을 벌기 좋다. 경직된 동안 범위 공격을 하는 플레이머를 쓸 자리 잡기 좋다. 아군에게 걸어줘서 아군을 구해주거나 골렘에게 걸어둬 골렘의 생존성을 올릴 수도 있다.
또, 랭크가 높을수록 팔리아스에서 유물을 찾을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간다.
에린 무도대회에서 스파크는 그 위용을 자랑한다. 연금술사 서넛이 스파크를 걸고 우라돌격을 한 후 NPC들의 인식을 끌어 구석에다 몰고 플레이머를 쓰는 방법이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일부 NPC 역시 스파크를 쓴다. 탈틴에서의 도렌과 아이바의 사제 협동 스파크는 그야말로 뒷목잡게 만든다. 더 놀라운 건 '''시몬이 스파크를 쓴다!'''[5]
마스터 타이틀이 기존에는 '''최대대미지 4"%" 증가'''였으나, 타이틀 장착 후 채널 이동이나 새로 로그인 할때마다 최대대미지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 문제[6] 를 해결하지 못하고 결국 '''최대대미지 15 증가'''로 변경되었다. 타이틀이 패널티 자체가 없긴하나 시간이 흘러 성능이 더 좋고 얻기도 쉬운 타이틀이 다수 생겨서 더이상 스파크 마스터 타이틀은 쓰이지않는다.
여담이지만 스파크를 소환한 골렘이나 몹, 파티원에게 걸면 데미지를 주지 않고 스파크로 적을 죽이면 경험치를 주지 않는 등의 버그가 있었다. 이것은 매우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2013년 4월 9일 테스트 서버에 미리 적용된 연금술사 개편 패치로 버그라고 고쳐주게 되었다.
개편 패치 이후론 딜링이 강해지고 지속 시간이 줄었는데 기존에 스파크를 홀딩기로 쓰던 사람들에겐 하향이 되겠다. 개편이라곤 했는데 좀 애매한 개편을 받은 스킬.
프로페서 J 패치로 엘리멘탈 웨이브의 강화 가능 스킬이 되었는데 범위,데미지,지속시간이 증가하고 이펙트가 낙뢰로 바뀐다. 하지만 다른 강화 스킬이 워낙에 좋은 탓에 좀 애매한 강화가 되었다. 그래도 희대의 똥망 강화인 라이프 드레인보다는 나은 편.
세공빨을 좀 받는 스킬인데, 범위 세공을 맞추게 된다면 섀도우 위자드 한방을 커버하는 정신나간 범위를 볼 수 있게 된다.(...) 엘리멘탈 웨이브 강화를 할경우 15초가 추가되어 지속시간 세공까지 해놨다면 엘리멘탈 웨이브 1랭기준 50초동안 유지가 가능. 하지만 보통 이딴거 안 맞추고 다른거 맞춘다. 다른 옵 나올때 덤으로 나오면 좋은 수준. 연금술사는 옷에 딱히 맞출게 없어서 경직 세공을 맞추기도 한다.[7]
의외로 종결 미션인 정화 미션에서 거의 유일하게 쓰이는 연금술 스킬인데 그 이유가 브류나크를 각성시키는 용도이다.
여담으로 쿨타임 걸릴 때 유일하게 '''스파크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다른 스킬들은 전부스킬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고만 뜬다.
3. 습득
페이지 목록
G11 메인스트림 클리어 이후 연습랭크로 배울 수 있으며 F랭크로 올리려면 중급스킬처럼 페이지를 모아서 배워야 한다. 총 1페이지부터 10페이지까 지 있으며 애로우 리볼버처럼 페이지 순서대로만 책에 수집이 가능하다.
이 페이지들 대부분이 그림자 던전에서 나오는 데 그 중 하드 모드에서만 나오는 것도 있고 상대적으로 비주류가 된 그림자 미션에서 나오는것도 있어서 구하기 힘들다. 그나마 스파크 페이지 중 일부가 천년묵은 몬스터나 스카하의 몹들을 통해 드랍되며 나머지들도 '''이벤트를 통한 보상 상자에서 풀리는''' 등 구하기도 상대적으로 쉽고 가격도 많이 내려갔다. 그래도 아직 페이지로 배우는 스킬중에서는 비싼편에 속해서 스킬 인장을 이용해서 올리는 경우도 보인다.
[1] 사실 스파크 컨셉 자체가 연금술 최강 스킬인데 배우는 난이도 상으로만 최강이었지. 1.라이프 드레인도 무시하는 마나 리플렉터도 무시 못하고 2.딜링에서는 다른 스킬과 합쳐도 골렘 연성에게 밀리고 3. 매즈에서는 레인 캐스팅에서 밀린다. 더군다나 골렘 연성과 레인 캐스팅은 스파크보다도 좋은 스킬로 취급받고 있어 이게 무슨 연금술 최강 스킬이냐. 라는 의견이 있었다. 결국 스파크의 최강 컨셉은 사라지고 배우기 쉬운 스킬이 되어버렸다.(...).[2] 연습랭크는 최대 대미지 30증가가 끝이지만 1랭크의 경우에는 최대 대미지가 무려 90이나 증가하며 스플래시 범위와 대미지까지 늘어난다.[3] 도렌이 해주는 그것과 동일[4] 일부 스킬의 일부 항목은 0.5만큼 소모되기도 한다.[5] 그랜드마스터 첫번째 퀘스트(4인)에서 레자르의 언급으로는 골렘도 아름답게 재단한다고 했으며, 여기서도 시몬은 연금술 포지션으로 등장한다.[6] 당시에는 타이틀 변경이 에린 시간으로 하루에 한번 가능했기에 더 문제였다.[7] 연금술사들이 가장 흔히 맞추는 플레이머 세팅을 기준으로 하면 손, 머리, 발에는 각각 꿀옵션들이 달려있지만 옷에는 플레이머 관련 세팅이 없다. 그렇다고 옷에 특별히 세공이 필요 없는 다른 직종들이 선호하는 변신 지속시간이나 전장의 서곡 효과 지속시간을 바르는 것도 애매한 것이 사실. 일부는 플레이머 데미지를 조금이라도 끌어올리기 위해 최대생명력 세공을 하거나(세공 20레벨 기준 50 증가. 최대생명력 계열 인챈트의 대표격인 '힐러'가 15를, '회복의'가 20을 올려준단걸 고려하면 효율이 나쁜 편만은 아니다.) 라이프 드레인 생명력 추가 흡수 세공을 하지만 꼭 위 두 옵션을 고집할 이유가 없다면 스파크가 효율이 괜찮다. 꼭 20레벨 풀옵션을 띄우지 않고 2랭크로 사용해도 충분하다. 7레벨만 띄우면 스파크로 인한 경직이 풀리기 전에 다음 스파크가 들어가서, 강제다운기로 인한 급벌떡을 제외하면 사실상 무한경직상태가 된다. 반대로 스파크 경직 시간 옵션은 함정. 없어도 홀딩기로 사용하는 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