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모어

 


'''레이모어
Leymore'''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G9: 연금술사
3.2. G10: 빛의 여신
3.3. G11: 신들의 검
3.4. G12: 영웅의 귀환
3.5. G23: 템페스트
3.6. 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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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드러운 미소와 편안한 눈매를 한 인상이지만, 널찍한 어깨가 적당히 다부진 느낌을 주고 있다.

작업장에서 막 나온 듯 편안한 회색 코트를 입고 있는데, 그의 손은 크지만 남자답게 길고 굵직하지만 하얗고 부드럽다.

- 15주년 이벤트 '책 속의 티르 코네일'에서 외형묘사

게임 <마비노기>의 NPC.

2. 상세


타라 왕실의 지원을 받고 있는 젊은 실력파 연금술사로, 탈틴에 있는 연금술사 NPC 도렌제자. 도렌의 말에 의하면 작위도 받았다고 한다. 도렌의 애제자 중 하나로써 ""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한다.[1]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기본적으로 예의바르고 침착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본래 이멘 마하 출신으로 타라로 가 도렌의 제자가 되었다. 어린 시절 한번 고향으로 돌아왔었지만 재수없게도 이 때 '이멘 마하의 참극'이 일어났고, 제너와는 이 때 처음 만났다. 이후로는 타라로 돌아가 도렌의 집에서 눌러 살며 계속해서 연금술을 공부한 모양.
아버지 레녹스는 유명한 연금술사인데, 레이모어의 말에 의하면 사이가 나빠져 오랫동안 만나지 않았다고 한다.
제레네이션 한정 등장인물. 첫 등장은 C3 G9이며, C3의 대대적인 중요인물로써 활동한다. 플레이어랑 가장 많이 만나며, 그만큼 조언을 많이 주는 지라 기본적인 포지션은 G1의 타르라크와 흡사하다.

3. 작중 행적




3.1. G9: 연금술사


G9 서부터 중요 인물 중 하나로, 안드라스와 왕정에서 찾고 있던 요주의 인물 중 하나이다. 탈틴의 스톤헨지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 또 다른 차원의 세계 '그림자 세계'의 탐사를 위해 친구 케이와 동행했다가 실종되었으며, 이 둘의 RP[2]를 클리어 하는 게 초반 G9 퀘스트 중 하나.
사실은 '모이투라영웅' 팔론포워르와 손을 잡고 무언가 대규모의 연성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림자 세계에 잠복한 채로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그 동안 제너가 인질로 잡혀버렸던 지라 포워르 편에 임시적으로 본의 아니게 편을 들게 되지만 플레이어 밀레시안이 그를 구출해 낸다.
독자적인 조사와 밀레시안의 노력에 의해 그것이 누아자 '클라우 솔라스'라는 것을 알고 밀레시안에게 그 사실을 알려, 탈틴의 연합군을 설득해 오도록 한 인물.
G9 마지막에 클라우 솔라스가 쓰러지면서 자폭하는 것을 막고 거의 죽음에 이르렀으나 친구 케이의 희생으로 살아 남았다. 엔딩에서는 이후 제너와 함께 어딘가로 가버리는 모습이 나왔다.

3.2. G10: 빛의 여신


친구 케이의 죽음에 대한 것을 알기 위해 그림자 세계에서 엘라하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고, 이를 토대로 보고서를 제출했다. 엘라하를 만나게 된 건 안드라스의 소개로.
이후 계속 케이의 행방을 쫓아서, 네반이 쿠르를레의 심장을 가지고 사라지고 키홀엘라하를 데리고 사라진 후에 그림자 세계에서 칼리번에서 나오는 에르그를 측정해 그 행방을 알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 보고를 알리고 그는 케이를 만나러 갔으며, 그 자리에 있던 여신 네반에게 케이를 되돌릴 방법을 알려달라고 부탁했으나 그녀는 케이 스스로 택한 거라며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엘라하가 흡수되고 도플갱어 케이소울스트림으로 사라지고 모리안까지 나타나 키홀, 네반, 모리안 세 신이 대치하는 상황을 얼떨결에 쭉 보게 되었다. 이후론 행방이 불명하지만, 아마 모리안이 안전히 에린으로 옮기지 않았을까 추측된다.
엔딩에서는 플레이어 밀레시안의 덕으로 정신을 차리고 구해진 케이와 상봉한다.

3.3. G11: 신들의 검


플레이어가 케이의 부탁으로 그림자 세계의 레이모어를 만나러 가면, 제너편지를 남겨 놓고 떠났다는 이야길 들을 수 있다.
그리고 그 후로는 케이와의 연락이 닿았는지 둘이 한동안 같이 움직인다. G11 상편에서 플레이어는 이 둘과 같이 그림자 던전을 돌 일이 3번 있을 정도로 굉장히 많이 다닌다.[3]
G11에서 새로 나온 연금술 스킬 스파크는 고대 파르홀론마법을 바탕으로 그가 새로 개발한 것이라고 한다. 확실히 천재이긴 천재인 듯. 모리안까지 대단하다고 했다.
G11 하편 에선 티르 나 노이를 위해서 브류나크의 희생양으로 될 제너를 지키기 위해 네반과 대치한다. 물론 상대가 될 리 없다(...). 애초에 이 미션은 제너를 구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너가 희생양이 될 물건인 브류나크와 그 고대 마법인 스파크를 저지하면 된다. 또한 레이모어가 당한 걸 보고 마음을 돌린 제너가 풀려나자 마자 브류나크로 네반을 위협하기 때문에 이 미션은 사실상 싸우는게 아니다. 참고로 이 미션 최대한 빠르게 끝내야 하는데, 네반도 신이라고 데미지는 1밖에 받지 않고, 데미지 반사인데다 스피어 오브 라이트로 플레이어랑 레이모어 둘 다 전멸시켜버린다. 문제는 '''레이모어가 죽으면 실패'''.
G11 마지막에선 케이, 제너와 함께 밀레시안을 도우러 칼리번의 제단에 나타난다. 그리고 에필로그 때 넷이 같이 그 장소를 떠난다.
메인스트림 최초로 남자, 여자 모두 멀쩡히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경이로운 기적을 이뤘다(...). G11 S2 퀘스트에선 '''우리 제너'''라고 부르고 있다. 왕성 연회갈 때 레이모어가 옷 입을게 마땅치 않 다고 제너가 밀레시안을 불러서 하소연도 한다.

3.4. G12: 영웅의 귀환


타락한 연금술사 중 한명인 에이머스를 설득해 히트 버스터를 익히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때도 레이모어랑 같이 그림자 미션에 가는대, G11서부턴 확실히 어느정도 도움이 되다가 3방 이후에는 따로 행동한다. 에이머스를 잡기 위해서 서로 나누어서 양쪽에서 협공을 한 것.
이후 총공격에서 레녹스, 케이, 제너와 함께 참가. 레녹스가 제너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게 되자 비로소 아버지와 화해한다. 이후 레녹스는 사망.
G12는 C3의 대단원 마무리 제레네이션 이기 때문에, 주요 등장인물들 에서 드디어 플레이어 밀레시안으로 이야기 중심이 완전히 옮겨지기에 2부에서는 완전히 비중이 없다. 딱 한번 케오섬에서 모리안이 브류나크를 회복할 때 나올 뿐이지만 그뿐. 물론 그 역시 신들의 보물을 찾을 때 도움을 주었다.

3.5. G23: 템페스트


프로페서[4]와 함께 연구중이라 해변을 뒤지고 다니는지 오란을 통해 언급되며 이에 짜증낸다.
실로 오랫만에 언급되는데, 타라가 중대한 사건이나 큰 결전을 다루는 무대가 되었던 '''G16이나 G19때 조차 3인방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었다'''. 마비노기의 애니버서리 월페이퍼에서나 간간히 얼굴들을 비추는 거 빼면 개발진들에게서 완전히 잊혀진 거나 다름없었던 것. 아포칼립스 챕터 자체가 기존 맥거핀 회수를 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라 레이모어라도 한 줄로 언급된 게 그나마 위안일 지경.
그러나 G25가 되어서도 레이모어, 케이, 제너는 끝내 등장 및 더 언급이 되지 않았다. 베이릭시드 또한 이들의 대해 언급이 전혀 없었다. 주인공 밀레시안이 탈틴과 타라에 균열들 때문에 자주 돌아다녔는데도 보이지 않았다.
리다이어와 함께 밀레시안과 엮여서 얼떨결에 신까지 봐버린 케이스. 이야기의 진행이나 위치상으로 볼 때 타르라크의 포지션에 있다고 봐도 좋은 인물이다. 이야기의 진행에 많은 단서를 제공하거나, 밀레시안에게 다음 할 일을 말해주거나, '''정작 도움은 개뿔도 안 된다'''는 점 등.

3.6. 버그


도움은 안 되는 게 어쩔 수 없는게, NPC이니 그쪽으로선 그냥 단서를 제공하는 게 최선의 일이긴 하다만(...) 문제는 '''동행 했을 시에''' 도움이 전혀 안 된다는 점.
C3에서부터는 발전된 시스템으로 NPC가 같이 플레이어랑 던전을 가게 되는데 이들이랑 같이 미션을 클리어 해야한다(...)만, '''실상은 NPC는 보호받는 역할'''. 그 이유는 '''동행한 NPC가 죽으면 미션 실패'''이기 때문.
그나마 이것까진 괜찮지만 문제는 NPC들이 아무리 멀리 떨어져도 순간이동으로 찾아오고, AI가 엉망이라 제대로 공격을 못하고 오히려 어그로를 끈다는 것. 물론 숙련된 사람들이라면 NPC을 역으로 미끼로 이용할 수도 있긴 하지만 그 사이에 죽어버리는 게 다반사. 거기에 보너스로 어느정도 싸운 후에는 공격을 일절 안 하는 경우가 있었다. 다만 가끔 맨주먹으로 반격을 하는 것으로 봐서 연금술 결정이 무한개로 세팅되지 않아 결정이 다 떨어져 멍 때린 것이 아니었나 추측된다.
그 후의 패치에서 능력치와 공격 중지 문제 자체는 해결되었는데 이 둘의 전투 스타일 때문에 계속 잉여술사란 말을 듣고 있는 중. 정확하게는 Al 문제로, 작위까지 받았다는 유능한 왕정 연금술사라는 걸 생각하면 불명예, 아니 지못미다. 물론 이건 쓰기 나름. 그래도 HP는 적당히 있어서 잘 쓰면 훌륭한 몸빵 요원(...)으로 쓸 수 있다. 물론 방치하면 곤란하다.
특히나 초기엔 버그로 인해 던전 난이도가 아무리 올라가도 초급 능력치라서, 둘은 짐덩이, '''잉여술사 게이모어(혹은 레즈모어, '레이'모어니까...)''' 란 말들을 들었다(...).
또한 유난히 오타 내용이 많기도 했다. G10 도입 초창기엔 엘라하에게 말을 걸 때 '레이모어(플레이어의 캐릭터명)의 소개'로 왔다고 뜬다. 밀레시안에게 소개받았다는 건지 본인이 본인을 소개했다는 건지(...). 이 대사 다음도 말을 어렵게 하는 지라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하는 유저도 여럿 있다. 후에 패치되어서, 안드라스의 소개를 받았다고 말한다.
G12 퀘스트 상편에서 총공격 퀘스트가 종료된 뒤에 대화를 걸면 나오는 대사가 "일이 잘 마무리 되었군요" 다. 게다가 고의인지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그 대사를 할 때 이미지가 '''웃고 있다.''' 이 때문에 패륜모어란 타이틀을 획득(...)이긴 한데, 애초에 퀘스트 종료되자 마자 말 걸기가 거의 불가능이라 이건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현재는 패치되어 이 장면은 볼 수가 없다.
[1] 친구인 케이바람 속성이다.[2] 정확히는 플레이어가 레이모어가 된다.[3] 제너레이션을 통틀어 NPC가 이렇게 플레이어랑 직접 많이 다니는 건 이 둘이 최초.[4] 아마도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