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펀지(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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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오픈당시 촬영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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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 미디어 사이니지 설치후. 2017년 마지막 영업까지 이렇게 운영했다.
SFunZ.
'Stylish Fun Zone'의 약자이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로 648 (우동)에 있'''었'''던 쇼핑몰이다.
설립 초기에는 서병수 전 부산광역시장이 경영에 관여한 회사인 '''우진서비스'''라는 버스 업체가 운영했다.[1] 세이브존 해운대점과 함께 해운대의 양대 쇼핑몰이었으나,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인근 아울렛 건립으로 콩라인으로 전락. 법적 문제가 여러가지로 엉키면서 비어 있는 곳이 반 이상이었다. 그래서 주말에만 약간 북적이고 평소에는 거의 한산했던 편. 메가박스만 그나마 장사가 잘 되는 편이었다.
쇼핑몰 뒤쪽 세이브존 옆에 31번, 307번의 차고지가 있다.
이 쇼핑몰에 메가박스 직영인 해운대점이 있었으며,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는 영화제 영화 상영관으로 쓰여 연중 이 때가 가장 이용자가 많았다. 영화제 상영관이라는 직위에 맞게 돌비 에트모스를 지원하는 상영관이 있었다.
2007년 6월 영국계 자본인 도란캐피탈파트너스의 특수목적회사(SPC)인 '트라이시스 코리아 2'에 1030억 원 상당에 매각되었으나, 이 업체 또한 스펀지를 살려내지 못하고 결국 다시 경매매물로 등장했다. 영 상태가 좋지 못한 탓에 3번이나 유찰된 끝에 2012년 4월 홍콩계 펀드인 뉴썬샤인㈜이 691억 원에 낙찰받았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삼성전자 판매점, 올리브영, 에잇세컨드, ZARA, GAP 등 킬러 컨텐츠를 가진 상점들을 입주시킴과 동시에 외부에 LED를 통한 미디어 사이니지를 설치하였고 내부도 완전히 새로 짓는 수준의 개편 공사를 진행하였다. 이 시점에 그나마 가장 사람이 많이 오는 메가박스도 컴컴한 내부를 화이트 톤으로 밝게 리모델링하였고 돌비 에트모스 상영장비까지 들여놓았다. 이후 리오픈 행사를 열고 유명 연예인들까지 물러 관심 모아보며 쇄신하고자 하였으나 빈 곳이 수두룩했고 특히 영화관 아래층은 불조차 꺼진 상태로 곳곳에 "유치권 행사중" 멘트가 적힌 도장이 찍혀 을씨년스러운 풍경을 자랑했다. 특히 푸드코트라고 만들어둔 시설에 입주한 모든 음식점이 손털고 나가고 그나마 있던 애슐리마저 문 닫고 나간 걸 보면...안습.
결국 지역 건설사에서 해당 건물을 통째로 매입하여 철거하고 주상복합 아파트로 건설하기로 하였다.[2] 해당 지역건설사는 시행만 하고 건설은 1군업체에 맡긴다고. 2017년 3월 15일을 끝으로 폐업하게 되었다. 4월 13일부터 5월 31까지 폐업 떨이 행사를 진행했으며, 2018년 중으로 철거가 시작되어 2018년 5월 말에는 완전히 건물이 사라졌다.
해당 부지에는 대우건설 푸르지오 브랜드의 주상복합 건물인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가 2022년 7월 입주를 앞주고 있다. 건설사측에서는 스펀지가 있던 자리임을 상업시설 외벽을 스펀지와 유사한 디자인의 미디어사이니지로 꾸미겠다고 했으나, 어떻게 될지는 두고 볼 일.
부산일보에서 이 건물에 대해 자세히 다룬 기사가 있으니 궁금한 위키러들은 여기를 참조하자. #
쇼핑몰 스펀지는 사라졌지만 버스정류장 이름은 스펀지로 남아 있다가 중앙차로 건설로 '해운대구청어귀삼거리'가 되었다.
최초 오픈당시 촬영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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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 미디어 사이니지 설치후. 2017년 마지막 영업까지 이렇게 운영했다.
SFunZ.
'Stylish Fun Zone'의 약자이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로 648 (우동)에 있'''었'''던 쇼핑몰이다.
설립 초기에는 서병수 전 부산광역시장이 경영에 관여한 회사인 '''우진서비스'''라는 버스 업체가 운영했다.[1] 세이브존 해운대점과 함께 해운대의 양대 쇼핑몰이었으나,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인근 아울렛 건립으로 콩라인으로 전락. 법적 문제가 여러가지로 엉키면서 비어 있는 곳이 반 이상이었다. 그래서 주말에만 약간 북적이고 평소에는 거의 한산했던 편. 메가박스만 그나마 장사가 잘 되는 편이었다.
쇼핑몰 뒤쪽 세이브존 옆에 31번, 307번의 차고지가 있다.
이 쇼핑몰에 메가박스 직영인 해운대점이 있었으며,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는 영화제 영화 상영관으로 쓰여 연중 이 때가 가장 이용자가 많았다. 영화제 상영관이라는 직위에 맞게 돌비 에트모스를 지원하는 상영관이 있었다.
2007년 6월 영국계 자본인 도란캐피탈파트너스의 특수목적회사(SPC)인 '트라이시스 코리아 2'에 1030억 원 상당에 매각되었으나, 이 업체 또한 스펀지를 살려내지 못하고 결국 다시 경매매물로 등장했다. 영 상태가 좋지 못한 탓에 3번이나 유찰된 끝에 2012년 4월 홍콩계 펀드인 뉴썬샤인㈜이 691억 원에 낙찰받았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삼성전자 판매점, 올리브영, 에잇세컨드, ZARA, GAP 등 킬러 컨텐츠를 가진 상점들을 입주시킴과 동시에 외부에 LED를 통한 미디어 사이니지를 설치하였고 내부도 완전히 새로 짓는 수준의 개편 공사를 진행하였다. 이 시점에 그나마 가장 사람이 많이 오는 메가박스도 컴컴한 내부를 화이트 톤으로 밝게 리모델링하였고 돌비 에트모스 상영장비까지 들여놓았다. 이후 리오픈 행사를 열고 유명 연예인들까지 물러 관심 모아보며 쇄신하고자 하였으나 빈 곳이 수두룩했고 특히 영화관 아래층은 불조차 꺼진 상태로 곳곳에 "유치권 행사중" 멘트가 적힌 도장이 찍혀 을씨년스러운 풍경을 자랑했다. 특히 푸드코트라고 만들어둔 시설에 입주한 모든 음식점이 손털고 나가고 그나마 있던 애슐리마저 문 닫고 나간 걸 보면...안습.
결국 지역 건설사에서 해당 건물을 통째로 매입하여 철거하고 주상복합 아파트로 건설하기로 하였다.[2] 해당 지역건설사는 시행만 하고 건설은 1군업체에 맡긴다고. 2017년 3월 15일을 끝으로 폐업하게 되었다. 4월 13일부터 5월 31까지 폐업 떨이 행사를 진행했으며, 2018년 중으로 철거가 시작되어 2018년 5월 말에는 완전히 건물이 사라졌다.
해당 부지에는 대우건설 푸르지오 브랜드의 주상복합 건물인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가 2022년 7월 입주를 앞주고 있다. 건설사측에서는 스펀지가 있던 자리임을 상업시설 외벽을 스펀지와 유사한 디자인의 미디어사이니지로 꾸미겠다고 했으나, 어떻게 될지는 두고 볼 일.
부산일보에서 이 건물에 대해 자세히 다룬 기사가 있으니 궁금한 위키러들은 여기를 참조하자. #
쇼핑몰 스펀지는 사라졌지만 버스정류장 이름은 스펀지로 남아 있다가 중앙차로 건설로 '해운대구청어귀삼거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