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31
1. 노선 정보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56.5km다. 모든 정류장 목록은 여기로
3. 역사
- 원조 31번 노선은 1989년까지는 현행노선 - 모라동 - 북구청 - 덕천교차로 간을 운행하였고 1989년에 모라현대아파트로(현.구포현대아파트) 단축하였다.
- 1991년에는 일반노선과 좌석노선으로 분리되었다. 그러다가 1993년, 모라주공에서 회차하는 31-1번 노선 신설된 이후로 31번 일반노선이 서서히 감차되고 만다. 그리고 1997년엔 결국 31번이 31-1번 노선으로 흡수되었고 31-1번이 31번 번호를 부여받으며 현재의 31번 노선이 된다.
- 준공영제 이전의 31번 노선안내도
- 2007년 5월 15일의 준공영제 대개편 때 31-1번이 폐선되고 일광여객이 공배를 하면서 노선의 인가대수가 39대로 대폭 증차되었다.[4]
- 2017년 11월 4일에 이 노선의 인가대수가 4대 감차되어 200번으로 이동되었다. 교통개선실무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해운대차고지가 좁아서 200번에 확정된 4대에 1대 더 증차하라는 의견이 있었다. 차고지 협소문제로 감축된 것이기 때문에 31번의 증차는 요원해보인다. 동해선 광역전철 개통 뒤에도 별 영향을 받지 않은데다가[5] 100번이 토곡으로 노선이 변경된 후 일부 수요가 이 노선으로도 흡수된 터라 4대나 감차된게 아이러니하다.
3.1. 구.31-1번
[image]
- 본래는 1991년에 신설된 31번 좌석노선이며 1998년 31번 좌석노선이 교대역 - 연산교차로 - 시청 - 부전시장으로 노선변경하게 되었다.
- 1999년에 좌석버스가 일반버스로 형간전환되면서 31-1번으로 번호가 변경된다.
- 31번보다 수요가 적었고 노선이 도시철도와도 상당수 중복되었던데다 동래~가야 구간은 110-1번과 거의 겹쳤기에 애초부터 적은 인가대수로 운행되었고 31번보다 먼저 왔을때 타는 와일드카드 노선이었다. 2007년 5월 15일의 준공영제 대개편 때 폐선되었다.
- 당시 한일여객 2001년식 1대 제외하고는 구도색차량으로만 운행했다. 구도색 차량들은 노선이 폐선되자마자 대차되었다.
- 폐선 후 세익여객 차량들은 200-1번(현 200번), 일광여객 차량들은 31번으로 갔다.
4. 특징
- 일반버스 23대, 저상버스 12대로 운행한다. 세익여객은 22대 중에 8대가 저상버스, 일광여객은 13대 중에 4대가 저상버스이다.
- 세익여객과 일광여객, 두 회사의 주력/간판 노선이다.
- 부산 도시철도 1호선과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었음에도 별다른 타격을 받지 않은 노선이다. 동래에서 덕포까지 도시철도와 상당수 겹친다. 동래에서 서면까지는 1호선, 서면에서 덕포까지는 2호선과 상당수 겹친다. 센텀시티, 동래, 거제리, 하마정, 부전시장, 서면 롯데백화점, 개금, 주례, 서부터미널, 신모라 등 부산에서 사람 모이는 곳이라면 거의 훑어가기 때문에 언제나 수요가 많다. 모라에서 서면으로 나가는 출구 역할도 하고 있고,[6] 동래에서 센텀시티를 오가는 데도 편하기 때문이다.
- 상당한 빗자루 배차를 보여준다. 하지만 노선이 워낙 긴 데다 서부터미널, 서면교차로, 송상현광장, 내성교차로, 안락교차로 지역이 대표적인 정체구간이라서 서면, 동래 지역에서 10~13분까지 벌어진 배차간격이 해운대나 모라주공아파트에 가까워질수록 회복되는 기이한 현상도 종종 있다.[7] 때문에 31번 버스 2대가 한번에 연달아서 오는 경우도 있다.
- 해운대역에서 동래역까지는 200번 노선과 완전히 겹치기 때문에 이 노선의 수요를 200번이 보조해준다. 그리고 부산원동역 - 부전시장 구간에서는 이 노선의 수요를 43번이 보조해준다.
- 사상구종합복지관 근처를 운행하므로 저상버스의 경우 휠체어 장애인 탑승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이 노선의 저상버스 승무원들은 다른 노선 승무원들보다 휠체어 승객 응대에 더 숙련된 편이다.
- 돌출형번호판을 장착하지 않은 노선이다. 이유는 일광여객, 세익여객의 해운대영업소 부지가 너무 협소한 관계로 돌출형번호판을 장착할 경우 차량을 주차할 공간이 없어져서 부득이하게 설치하지 못했다고 한다. 똑같이 해운대영업소를 쓰는 307번 역시 돌출형번호판을 장착하지 않았다.
- 이용객 수 순위는 몇 년째 부동의 2위였다. 부산광역시 시내버스의 콩라인이다. 이용객 수가 그만큼 어마어마하다는 의미이다. 부산시 교통국의 2017년 기준 통계에서 1일 대당 교통카드로 탑승한 승객수는[8] 658명으로 집계되었다. 2018년 3월 기준 736,431명의 승객이 이용했다.[9] 1일 평균으로 따지면 23,700여명으로 2016년의 수치보다 더 낮은 수치다. 4월 기준으로는 대당 733명으로 1일 평균 약 25,600여명이었다. 2018년 6월에는 대당수입금 62만원대를 기록하였다. 2019년 5월에는 일평균이용객 24,362명에 대당 739명을 기록했다.
- 해운대영업소에 가스충전소가 없기 때문에 충전 시에는 청강리공영차고지까지 공차회송한다.[10] 가끔씩 차량트레이드나 차량정비할때도 청강리공영차고지에 들어간다.
- 307번과 함께 청강리공영차고지에 입주하지 않은 노선이다. 연장해봐야 운행거리만 대폭 늘어나고 탕수와 승객수가 대폭 줄어들 수 밖에 없다.
- 2019년 5월 1일부터 8월까지 이 노선의 정규차량 1대가 부산마린버스로 운행되었다.
4.1. 이용 시 유의할 점
- 해운대 지역에서 서부터미널 이북 지역,[11]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서면, 그 이서 지역을 갈 때 이 버스를 타면 거리에 비해 오래 걸린다. 재송동, 반여동- 서면, 가야, 혹은 그 반대의 경우 요즘 BRT로 소요시간이 전보다 줄었기 때문에 타고 다닐 만 하다. 밤 늦은 시간대에 같은 시간대에, 141번은 심야노선이라 요금이 할증 되는데 반해 이 노선은 주간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선형이 매우 특이하기 때문. 이 노선은 안락동, 거제리, 동래를 경유하기 때문에 해운대 - 서면 구간에서 다른 서면행 노선들과 달리 센텀남대로와 수영, 연수로를 경유하지 않고 재송동, 안락동 쪽으로 둘러간다. 실제로 해운대에서 동래까지 거의 ㄱ 자 선형으로 운행한다. 이 때문에 해당 구간 거리가 좀 더 길고 소요시간이 위 노선들에 비해 조금 더 걸린다. 따라서 장거리 수요는 잘 없다. 모라주공에서 해운대 방면으로 가려는 승객들도 148번을 타고 구포까지 가서 200번이나 307번으로 환승해서 가는 편이다. 그러니 해운대에서 서부터미널 이북 지역을 가려면 이 노선보다는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을 해운대역에서 사상역(도시철도)까지 이용한 후 이 노선 혹은 15번[A] , 148-1번[A] , 169번[A] , 338번 버스로 환승하는 방법이 나으며, 아니면 141번(벡스코 일대 한정으로 5-1번도 포함)을 타고 서면까지 가서 이 노선을 이용해도 된다. 또 다른 방법으로 이 버스, 100번을 동래시장까지, 200번, 307번을 덕천교차로까지 타고 간 후 148번으로 환승하는 방법이 있다.
4.2. 연간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했다.
-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다.
- 카드 승차량만 집계된다. (현금 승차량 제외)
- 재구성된 자료이므로, 계산 및 산출 과정에서 오차가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4.3. 노선
5. 연계 철도역[12]
-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서면역, 부전역, 교대역, 동래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동백역, 벡스코역, 서면역, 부암역, 가야역, 동의대역, 개금역, 냉정역, 주례역, 감전역, 사상역, 덕포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3호선: 거제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4호선: 동래역, 수안역, 낙민역
- [image] 부산김해경전철: 사상역
- [image] 동해선 광역전철: 부전역, 거제해맞이역, 거제역, 교대역, 동래역, 안락역, 부산원동역, 재송역, 센텀역, 벡스코역
- 일반 철도역: 부전역(무궁화호, ITX-새마을), 센텀역(무궁화호)
[1] 부산 시내버스 중 77번과 함께 전 노선을 경유하는 노선 중 하나이다. [2] 세익여객 22대 / 일광여객 13대[3] 토요일 30대(세익여객 19대, 일광여객 11대) / 공휴일 27대(세익여객 18대, 일광여객 9대) 운행[4] 그 외에 200-1번 철수 및 202번 폐선분 일부가 31번으로 왔다[5] 긴 배차간격 과 애매한 노선/역의 위치, 접근성 등이 발목을 잡고 있다.[6] 서면 뿐만 아니라 서부산터미널, 사상구 방면으로 나가는 데도 유용한 노선인데 같은 구간을 오가는 338번의 배차간격(13분)이 길기 때문이다.[7] 이는 15번 또한 마찬가지이다.[8] 현금 승차객은 제외한다.[9]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받은 자료에서 나온 수치다.[10] 새벽~아침에 충전하러 가는 100-1번, 141번과 다르게 21:30 이후에 충전하러 간다.[11] 덕포동, 모라주공아파트 등[A] A B C 덕포~동원아파트 한정.[12] 부산 시내버스 중 77번과 함께 전 노선을 경유하는 노선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