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레인 토키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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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雨院 時常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5기 태풍을 부르는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에 등장하는 UNTI의 장관. 더빙판에서의 이름은 박민호. 성우는 쿄모토 마사키, 하야미 쇼[1] / 엄상현[2]
본작의 최종 보스. '''크레용 신짱 극장판 등장인물 중 몇 안되는 최악의 인간쓰레기'''.[3] 때 시(時)자가 두개나 들어간 이름이 알려주듯 철저하게 계획에 입각한 행동을 하며, 그러한 계획을 위해서는 '대의를 위한 작은 희생'도 불사하는 냉혹한 남자. 또한 계획을 방해하는 자는 용서하지 않으며, 무계획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싫어한다.[4] 하지만 분명 목적은 '''폭탄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였기 때문에 초반부에선 오코마 부인과 가극단과는 달리 일단 악역 포지션은 아니었고, 나름 신짱 가족들에게 개념과 예의를 갖추면서 시로의 희생에 대한 대가도 어느정도 지불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 하지만 폭탄은 분명 시로에게서 떨어져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시로와 폭탄을 함께 제거하는 것이 그의 '''계획'''이었기에 '''신짱과 시로를 로켓에 방치했다'''. 이전까지 시로에게 붙어있는 폭탄을 떼내려는 시도에서 실패했기에, 시로를 폭탄째로 우주로 보내는 게 전인류적으로 봤을 땐 어쩔 수 없는 최선책이므로 이런 계획을 짤 수도 있다고 봐줄 수도 있다. 하지만 폭탄은 엄연히 시로에게서 떨어져 나갔고, 이후 우주선에 탄 모두를 내리게 하고 폭탄만 실은 채 발사하면 됐음에도 이러한 계획을 변경하려 하지도 않았으며, 자기 계획만을 위해 방치한 점에 있어선 자신의 계획을 위해서라면 누군가가 죽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이기적인 성향을 가진 인간이다.
참고로 일반인같은 보통 체격[5] 과 계획을 짜는 모습과 안경을 쓴 진지하고 똑똑하게 보이는 생김새도 그렇고, 돼지 발굽의 마우스나 어른 제국의 켄처럼 역대 극장판 악역 보스들 중에 지능형 빌런으로만 보이지만 실제로는 평범한 체격과는 다르게 격투 실력도 어느 정도 있는 모양이다. 후반부에 히로시가 화장지로 컨트롤러를 뺏으려는 작전을 떠올리면서 시도를 하지만 결국 실패하게 되며[6] 달려드는 히로시를 '''그자리에 서서 발차기만으로'''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히로시가 발차기를 피한 다음에 '''거시기'''를 노려서 머리 박치기를 해 결국 끔찍한 고통을 느끼며 쓰러지고, 누워있는 상태에서 미사에가 토키츠네를 깔아뭉개고 히로시가 구두를 벗어서 발냄새까지 맡게 만들면서 기절하지만, 정신을 차린 후엔 바로 발차기로 제압하며 일어난다. 하지만 발사 코드가 담긴 수첩이 히마와리에게 날아갔다가 음성암호식 잠금 해제 목소리가 히마와리의 목소리로 설정되는 바람에 멘붕 상태에 빠진다. 그래도 끝까지 미사에와 히로시한테 꿀리지 않고 계속 둘을 발차기로 공격해 날려버려서 버텨내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마지막엔 '''계획대로''' 시로를 우주 저 멀리로 날려버리며 샴페인을 마신다. 그 후 마지막에 신짱과 시로가 무사히 도착했으니 잘 된 게 잘 된 거라며 뻔뻔하게 나타나지만 히로시의 주먹을 정통으로 맞고 쓰러진다. 그러자 "지리멸렬이군. 계획대로 사는게 얼마나 좋은지 모르냐?"며 끝까지 찌질한 모습을 보이지만 한 대 맞은 충격으로 인해 히로시가 '''우연히''' 넣어버렸던 설사약의 효과가 터져서 결국 설사를 지렸다.[7] 마지막엔 노하라 일가를 집에 데려다 줘도 되냐는 고릴라한테 울면서 "니 마음대로 하세요..."라고 하며 결국 멘붕. 항상 '계획대로'를 외치던 인물이 결국 '''우연'''에 의해 대망신을 당한다는 점에서 꽤나 인상적인 최후.
하지만 폭탄을 우주로 보내는 계획 자체는 성공으로 끝냄과 동시에 지구도 지키는 데 성공했으니 장관 자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으며, 잘하면 포상이나 영전 역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설렁 장관직에서 해임되어도 수감 등의 불명예스러운 말로를 맞이할 가능성은 적다. 극장판에 나온 대부분의 최종보스들은 보통 그 결말이 해임, 권력 기반 상실, 수감, 사망 등으로 자기가 가진 거의 모든 것을 잃고 몰락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토키츠네 입장에서는 그나마 다행. [8]
時雨院 時常
1. 개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5기 태풍을 부르는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에 등장하는 UNTI의 장관. 더빙판에서의 이름은 박민호. 성우는 쿄모토 마사키, 하야미 쇼[1] / 엄상현[2]
2. 상세
본작의 최종 보스. '''크레용 신짱 극장판 등장인물 중 몇 안되는 최악의 인간쓰레기'''.[3] 때 시(時)자가 두개나 들어간 이름이 알려주듯 철저하게 계획에 입각한 행동을 하며, 그러한 계획을 위해서는 '대의를 위한 작은 희생'도 불사하는 냉혹한 남자. 또한 계획을 방해하는 자는 용서하지 않으며, 무계획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싫어한다.[4] 하지만 분명 목적은 '''폭탄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였기 때문에 초반부에선 오코마 부인과 가극단과는 달리 일단 악역 포지션은 아니었고, 나름 신짱 가족들에게 개념과 예의를 갖추면서 시로의 희생에 대한 대가도 어느정도 지불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 하지만 폭탄은 분명 시로에게서 떨어져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시로와 폭탄을 함께 제거하는 것이 그의 '''계획'''이었기에 '''신짱과 시로를 로켓에 방치했다'''. 이전까지 시로에게 붙어있는 폭탄을 떼내려는 시도에서 실패했기에, 시로를 폭탄째로 우주로 보내는 게 전인류적으로 봤을 땐 어쩔 수 없는 최선책이므로 이런 계획을 짤 수도 있다고 봐줄 수도 있다. 하지만 폭탄은 엄연히 시로에게서 떨어져 나갔고, 이후 우주선에 탄 모두를 내리게 하고 폭탄만 실은 채 발사하면 됐음에도 이러한 계획을 변경하려 하지도 않았으며, 자기 계획만을 위해 방치한 점에 있어선 자신의 계획을 위해서라면 누군가가 죽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이기적인 성향을 가진 인간이다.
참고로 일반인같은 보통 체격[5] 과 계획을 짜는 모습과 안경을 쓴 진지하고 똑똑하게 보이는 생김새도 그렇고, 돼지 발굽의 마우스나 어른 제국의 켄처럼 역대 극장판 악역 보스들 중에 지능형 빌런으로만 보이지만 실제로는 평범한 체격과는 다르게 격투 실력도 어느 정도 있는 모양이다. 후반부에 히로시가 화장지로 컨트롤러를 뺏으려는 작전을 떠올리면서 시도를 하지만 결국 실패하게 되며[6] 달려드는 히로시를 '''그자리에 서서 발차기만으로'''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히로시가 발차기를 피한 다음에 '''거시기'''를 노려서 머리 박치기를 해 결국 끔찍한 고통을 느끼며 쓰러지고, 누워있는 상태에서 미사에가 토키츠네를 깔아뭉개고 히로시가 구두를 벗어서 발냄새까지 맡게 만들면서 기절하지만, 정신을 차린 후엔 바로 발차기로 제압하며 일어난다. 하지만 발사 코드가 담긴 수첩이 히마와리에게 날아갔다가 음성암호식 잠금 해제 목소리가 히마와리의 목소리로 설정되는 바람에 멘붕 상태에 빠진다. 그래도 끝까지 미사에와 히로시한테 꿀리지 않고 계속 둘을 발차기로 공격해 날려버려서 버텨내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마지막엔 '''계획대로''' 시로를 우주 저 멀리로 날려버리며 샴페인을 마신다. 그 후 마지막에 신짱과 시로가 무사히 도착했으니 잘 된 게 잘 된 거라며 뻔뻔하게 나타나지만 히로시의 주먹을 정통으로 맞고 쓰러진다. 그러자 "지리멸렬이군. 계획대로 사는게 얼마나 좋은지 모르냐?"며 끝까지 찌질한 모습을 보이지만 한 대 맞은 충격으로 인해 히로시가 '''우연히''' 넣어버렸던 설사약의 효과가 터져서 결국 설사를 지렸다.[7] 마지막엔 노하라 일가를 집에 데려다 줘도 되냐는 고릴라한테 울면서 "니 마음대로 하세요..."라고 하며 결국 멘붕. 항상 '계획대로'를 외치던 인물이 결국 '''우연'''에 의해 대망신을 당한다는 점에서 꽤나 인상적인 최후.
하지만 폭탄을 우주로 보내는 계획 자체는 성공으로 끝냄과 동시에 지구도 지키는 데 성공했으니 장관 자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으며, 잘하면 포상이나 영전 역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설렁 장관직에서 해임되어도 수감 등의 불명예스러운 말로를 맞이할 가능성은 적다. 극장판에 나온 대부분의 최종보스들은 보통 그 결말이 해임, 권력 기반 상실, 수감, 사망 등으로 자기가 가진 거의 모든 것을 잃고 몰락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토키츠네 입장에서는 그나마 다행. [8]
3. 여담
- 초반에 UNTI 직원들에게 폭탄을 찾으라고 명령했을 때, 화면에 가슴이 나오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걸 본 토키츠네가 저건... 폭탄이라기 보다는 폭유인 것 같습니다만...라고 하면서 얼굴을 붉히는 장면이 있었는데, 국내에서 방영할 때에는 삭제되었다.
- 검은색 복장에 각형 안경의 흑발남성이란 점 때문인지 이 캐릭터와 닮았다는 반응이 몇몇 있는 편이다. 물론 인성은 정반대.
[1] 2014년판 폭풍을 부르는 카스카베 영화 스타터즈 대역.[2] 11년 전작에 스 노우맨 파와 고망왕자를 맡았다.[3] 크레용 신짱 극장판의 최종 보스들은 대부분 가해자가 된 피해자 성향이 짙었다.[4] 그 이유는 본인이 말하길, 무작정 덤비기만 하고 아무것도 하는게 없어서.[5] 완전 보통 체격도 아닌 게 첫 등장 때 일어서 있는 모습만 봐도 180cm의 히로시와 꽤나 큰 차이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추측한 키는 대충 208cm로 인상과는 달리 키가 엄청 큰 편이다.대충 미스터 허브 마마 파라다이스킹과 비슷할듯[6] 하지만 이 화장지가 퍼져서 날아갈때 주변에 설사약들이 날아갔었고 우연히 설사약 한개가 샴페인에 들어간다.[7] 히로시 왈: '''그것도 계획대로냐?'''[8] 아예 시구레인 토키츠네보다도 결과가 더 나은 대우를 받는 악역들도 있는데 온천 대작전의 닥터 아카마미레나 어른 제국의 켄이나 야생 왕국의 나자연처럼 자신이 갱생을 하거나 아무런 처벌을 안 받고 끝나는 악역들도 몇몇 존재한다. 이들의 경우는 닥터 아카마미레가 온천탕에 들어가면서 갱생을 하게 되고 뉴스에서도 망가뜨린 떡잎마을 도시를 다시 재건해주는 장면이 나오며, 켄도 노하라 일가에게 어느정도 선택권과 시간을 미리 줬다는 점과 나자연도 마지막에는 해독제로 모든 사람들을 원상태로 돌리게라도 해줬다. 다만 이쪽은 영화내에서 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장면이 묘사되지만 않은거지 구속되었을 가능성이 꽤 커보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