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크레용 신짱)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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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지 않았어. 이 세계는 곧 우리 돼지 발굽의 손에 들어올 것이다."'''

'''"너희들 잘 들어라!'''

'''재미있는 걸 가르쳐주지. 이건 본부의 자폭용 스위치다.'''

'''이걸 누르면 5분뒤에 모든게 날아가지.'''

'''지금부터 달린다고 해도 5분안에 밖으로 나가는 건 무리야.'''

'''나도 끝이지만 너희들 역시 여기서 끝이다!"'''[1]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6기 전격! 돼지발굽 대작전최종 보스. 성우는 이시다 타로[2] / 김정호(대원방송) / 정동열(비디오판) / 이종혁(MBC판).
이름의 의미는 입만 살았다는 뜻의 '''Mouth'''로 추정된다.[3] 혹은 속어로서 쥐새끼 같은 면모를 보였으니 '''Mouse'''일 가능성도 있다.
MBC판에서는 블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이름이 나오지않고 '''돼지발굽 총 사령관'''이라고 나왔다.

2. 작중 행적


국제 범죄 조직 돼지 발굽의 수장으로 깜찍이가 기밀 자료를 탈취했다는 것을 알자 그것을 빨리 되찾으라고 명령하는 장면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후 떡잎마을 방범대가 제 발로 걸어 들어왔을 때 일행을 인질로 삼아서 자료를 되찾는다.
중반부에 본격적으로 깜찍이가 가지고 있었던 기밀 자료를 확보하는데 성공하고 꺼낸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작동시켜서 부리부리자에몽을 불러낸다. 그런데 짱구가 부리부리자에몽의 이름을 아자 "아니, 네가 어떻게...?"라고 말하면서 신기해하고 묻는다. 이에 대해선 오보쿠로 박사가 상세하게 설명을 하면서 알려준다. 하지만 짱구가 아는 부리부리자에몽과는 다른 성격의 기질이 나오자 매우 실망한다. 유리와 맹구가 "짱구야. 이제 저건 네 부리부리몬이 아니야." "전혀 다른 생명체야."라고 말하면서 마우스도 "맞았어. 처음엔 네 낙서였을지 몰라도, 지금은 우리꺼야."라고 말하는건 덤.
그런데 갑자기 침입자 경보가 울리면서 간부들을 출동시키게 명령한다. 화면에는 갑자기 부리부리자에몽이 없어져있자 "아니 이 겁쟁이 대체 어디로 간거야?"라고 말한다. 그런데 그말을 듣고 부리부리자에몽이 화가나서 "겁쟁이라고? 맨손으로 싸우는덴 세계최강이라고 자부하는 나한테 겁쟁이라고!? 까불지마 이 문어야!!!"라고 큰소리를 친다. 그말을 듣고 마우스도 엄청 화가 났지만, 속으론 참고 있었다.
그러나 후반부에는 박사가 깜찍이의 '''엉덩이'''에 개심하여 부리부리자에몽이 삭제당하자 패배했음을 직감하고 본부의 자폭 장치를 작동시킨다.[4] 이후 실성한 듯이 웃다가 덩치의 주먹 한 방에 리타이어. 하지만 덩치의 인도주의적 결정으로 쓰러진 채로 들쳐업혀져 부하들과 함께 구출된다. 이후의 행적은 알 수 없지만, 이미 중범죄를 저질렀으니 체포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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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부리부리대마왕 프로그램을 가동시키는 장면과 짱아 때문에 프로그램을 다시 설정하는 장면이 가히 폭소급이다.[5]

3. 기타


2015년에 방영된 MBC 라디오 스타 - 만찢남녀 특집에서 홍석천 닮은 꼴로 언급됐다. 지상파에서 작품명, 캐릭터명이 안 틀리고 제대로 언급된 것은 덤이다. 근황은 특집 엔딩에서 아파트에서 컴퓨터로 작업을 하면서 등장한다.
참고로 아이들을 굉장히 싫어한다고 한다. 짱구가 화면에서만 나온 모습을 보고 개드립을 치는데,

짱구: "아저씨는 누구에요?"

마우스: "돼지 발굽의 지도자, 마우스다."

짱구: "그 안에서 살아요?"

마우스: "그렇다면 어쩔 건데?

짱구: "집값이 얼마예요?"

라고 묻자 슬슬 열이 받았는지,

마우스: "꼬마야, 미리 말하지만 난 아이들을.... '''굉장히 싫어해!!"'''

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화면이 대폭 확대된다. 이 큰소리를 지르면서 화를 내는 모습을 보고 짱구도 겁을 먹고 만다.
극장판 최종 보스 중 최초로 직접적인 전투는 벌인 적이 없는 최종 보스다. 그때문인지 다른 최종 보스들에 비해 뭔가 멋있고 간지나는 전투력같은 모습을 한번도 선보인적이 없어서 멋과 카리스마가 부족하기도 하다. 그나마 장점이라면 머리가 똑똑한 두뇌를 지녔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 그 이전에 나온 최종 보스들은 신노스케 일행과 전투를 했다. 하이그레 마왕액션가면과의 1대 1 전투를 했으면 아나콘다는 최후반에 흑마신과 융합해서 전투를 벌었으며[6] 피엘 죠코맨은 로봇으로 대결했으며 마카오·조마는 평화적으로 춤 대결과 트럼프 게임으로 승부를 보는가 싶었지만 결국에는 추격전으로 변질되면서 전투를 하게 되었고 헥슨은 말할 것도 극장판 최종 보스 중 인간으로 한정해서 보면 최강급의 묘사를 보여주었으며 이쪽은 아예 육탄전으로 밀고 나갔다.
지금까지 마우스처럼 직접적으로 전투를 하지 않는 인물은 어른제국의 역습챠코[7] 그리고 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아미가 스즈키 정도다.
'''사실 어떻게 보면 이녀석이 가장 현실적인 악당 보스다.''' 뛰어난 두뇌와 자금력으로 높은 권력 자리에 앉아서 명령을 내리는 것이니까. 자세히 보면 극장판 9기의 보스였던 15기시구레인 토키츠네, 14기인 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의 보스인 아미가 스즈키와도 유사한 공통점이 있는데 이 네 사람 모두 다 작중에서 본인이 직접 싸우는 모습은 보여준 적이 없으면서[8] 조직의 우두머리로써 머리와 자금력만을 활용해 계획을 거의 성공 직전까지 끌고 갔기 때문이다.
머리가 똑똑한 인물인데도 불구하고 닥터 아카마미레처럼 로봇이라든지 기계나 병기같은걸 이용해서 싸우는 모습도 없었다. 애초에 컴퓨터 바이러스를 이용해서 세계를 정복하려는 목적을 가졌으며, 그 바이러스가 없어지면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듯 하다. 실제로 바이러스가 삭제된 이후에 이 녀석이 보여준 장면은 고작 자신에게 이목을 집중시켜서 주인공 일행에게 자폭 장치에 대한 설명을 해준 다음, 장치를 가동시키는 버튼을 눌른 직후에 실성한 채로 웃다가 덩치에게 안면을 주먹으로 강타당하고 기절한 걸 오이로케가 들쳐업고 간 것이 전부다.[9]
극장판 빌런 중에는 최초로 자폭과 동귀어진을 시도한 빌런이지만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본인도 생존한다.
들이 너무 악랄해서 그렇지 이쪽도 상당한 인간말종이다.
여담으로 범죄 조직의 우두머리치고는 너무나도 수수하게 생긴 모습때문인지 돼지 발굽의 간부들중에서 가장 인기가 떨어진다.
최근에는 세이프존합성 영상 때문에 한석원과 엮이기도 한다.
조만국은 영화 리뷰 만화에서 위플래쉬의 플래처 교수와 마우스의 평행이론을 제시했다.(...)
[1] 부리부리자에몽이 삭제당하자 더 이상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본부의 자폭 장치를 가동시키고 한 발언이다.[2] 1944년 3월 16일 출생. 곰돌이 푸의 이요르, 인어공주의 트리톤 왕으로 유명한 성우로 2013년 9월 21일자로 심근경색으로 사망.[3] 영화 내내 직접 싸운 적은 한 번도 없다. 본인이 직접적으로 전투를 할 수가 없어서 죄다 부하들한테만 시키는데, 깜찍이가 수갑을 자진으로 풀고 싸우기 시작했을때 총을 들고 있는 부하한테 "'''야이 바보야! 총 쏘지마! 컴퓨터에 맞아!"'''라고 말했다가 그 부하는 바로 발로 차여서 쓰러졌다. 마치 이 모습이 입만 살은 모습을 보여준다. 큰소리만 질러대기나 하고 부하들이 제대로 싸우질 못해서 속으로 부들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4] 이 때의 대사가 마치 이런 클리셰의 전형을 보여준다.[5] 처음 프로그램을 가동할때 무슨 키보드를 피아노마냥 치고 재가동할때는 두 발까지 동원하여 난타를 해댄다. 배경음악 깔리는 것도 처음에는 뭔가 있어보였지만 두 번째는 뭔가 좀 웃기다. 이 짤방은 가끔 일에 치이는 사람이나 과제를 하는 대학생들이 자조적으로 겨우 끝낸 컴퓨터 과제나 작업을 실수로 지워버려서 다시 해야하는 자신들의 모습(...)을 웃프게 표현하는데 쓰이기도 한다.[6] 다만 아나콘다의 원래 능력치를 생각해보면 힘이 강하지는 않고 권력을 세우며, 흑마신과의 융합으로 인해 강인한 힘이 생겨 전투를 할 수 있게 된것이다.[7] 다만 켄과 챠코는 그렇게 사악한 마음을 가진 엄청나게 나쁜 빌런은 아니여서 살짝 애매하다.[8] 다만 시구레인 토키츠네는 발차기 공격으로 어느정도 호신술을 구사하는 모습이라도 있었지만 선수급으로 단련을 거친 정도의 강한 사람은 아니였다. 그리고 아미가 스즈키는 본인이 따로 무술은 배우지 않았지만 작중 No.1 삼바 댄서로 나오는 만큼 기본적인 운동 신경은 넷 중 제일 우월하다. 실제로 영화 후반부에 나오는 삼바 대결 초반부에는 현직 특수부대원이자 상당한 삼바 고수인 재클린 피니가 아미가가 추는 춤의 위용과 분위기 등에 밀려서 중압감에 짓눌리다가 넘어질 정도로 압도적이다. 더군다나 매일 수 시간 이상 삼바를 쉬지 않고 추는 만큼 체력 역시 상당하다. 따라서 아미가 스즈키가 격투 능력까지 갖추고 있었을 경우에는 히로시나 미사에와 같은 일반인을 씹어먹는 것은 물론이고, 현직 특수부대원인 재클린 피니조차 고전했을 가능성이 높다.[9] 그래도 덩치의 강펀치를 정통으로 맞았는데도 안면만 빨갛게 부어오르는 것으로 끝난 걸로 보아 의외로 일반인치고는 맷집이 상당한 것으로도 추정된다. 농담이 아니라 군인들의 완력 및 육탄전 능력은 밥만 먹고 격투기만 하는 전문 무도인들 다음으로 강하다. 게다가 덩치는 군 내에서도 인간흉기들의 집합소라고 불리는 특수부대와 같은 민간조직의 베테랑 대원인데다가 떡대 역시 장난 아니다.(그도 그럴 것이 덩치의 모티브는 '''신장이 188cm에 체중은 100kg대인 역사상 최고의 보디빌더 아놀드 슈워제네거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저런 완력과 덩치, 스펙을 가진 자의 주먹을 맞는다면 마우스와 같은 일반인은 한 방에 저승으로 보낼 수 있다. 게다가 마우스는 덩치가 봐주기는 커넝 자신의 도발로 크게 대노한 상태에서 주먹을 맞았다. 이 상황이 현실에서 일어났다면 안면 부분의 뼈가 크게 골절되는 걸로 끝나면 다행이며, 심하면 꽤 먼 거리를 날아간 끝에 바닥이나 기계에 머리를 세계 부딪혀서 중상을 입었거나 사망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