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서프라이즈 퓨처
'''미래에, 희망은 있는가.'''
1. 개요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 제16작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극장판. TV 시리즈의 근간을 뒤흔드는 위기를 다루며 시간대상으론 '''40~41화 사이에 일어난 내용'''이다. 캐치 카피는「마침내 궁극의 클라이맥스!」(ついに究極のクライマックス!). 수리검전대 닌닌저 THE MOVIE 공룡주군님 멋지다 인법첩!과 동시에 상영.
메르세데스-벤츠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동사의 메르세데스-AMG GT가 악역 가면라이더 다크 드라이브의 전용 머신인 넥스트라이도론으로 등장하며, 극장판 가면라이더 위자드 IN MAGIC LAND부터 단절되었던 차기 가면라이더의 선행 등장이 2년 만에 부활하여 차기작 가면라이더 고스트의 주역 라이더 고스트도 이 영화에 특별 출연한다.
2. 국내 방영
[image]
2017년 7월 국내 방영.
3. 줄거리
4. 테마곡
- 주제가
- re-ray - 노래 : Mitsuru Matsuoka EARNEST DRIVE
- 삽입곡
- SURPRISE-DRIVE - 노래 : Mitsuru Matsuoka EARNEST DRIVE
5. 등장인물
5.1. 레귤러
- 토마리 신노스케(백전진) /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가면라이더 초 데드히트 드라이브
- 시지마 고우(고우현) / 가면라이더 마하
- 체이스 / 가면라이더 체이서
- 크림 스타인벨트 / 드라이브 드라이버
- 시지마 키리코(고수현)
- 사와가미 린나(강소란)
- 사이죠 큐(남궁건우)
- 옷타 겐파치로(오현팔)
- 혼간지 쥰(이원준)
5.2. 악역
- 스포일러 / 가면라이더 다크 드라이브
- 패러독스 로이뮤드 (로이뮤드 108)
- 미래의 크림 스타인벨트 (스포일러)
- 하트 (로이뮤드 002)
- 브렌 (로이뮤드 003)
- 메딕 (로이뮤드 009)
- 로이뮤드 011
본작에 등장하며 작중에서는 거대한 박쥐 형태로 되어있어 일반 하급 로이뮤도 상태로는 일절 등장하지 않았다. 영화 시작 부분에서 드라이브에 의해 추적되어 공격을 받고 추락한 상태에서 트레일러 포의 일격을 받고 쓰러졌다. 그러나 이때 근처의 에너지 시설이 말려들게 되면서 대폭발을 일으켜 큰 피해를 주게 되고, 신노스케가 쫓기는 신세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
- 미래형 로이뮤드 (로이뮤드 ---)
넘버가 없는 하급 로이뮤드이며 다크 드라이브의 부하로 활동. 정체는 미래의 시프트 카들이 차량을 지배하면서 만들어낸 존재들이다.
5.3. 그 외
- 토마리 에이지(백현진)
미래에서 온 토마리 신노스케의 아들. 신노스케에게 드라이브 시스템의 위험성을 경고함과 동시에 그로 인해 초래하게 될 절망적인 미래를 알려준다.
- 코바 신지(노신엽)
토마리 신노스케를 전국 지명수배범으로 지정한 경찰 고위간부. 더빙판의 직위는 경무관으로 나와있다.
- 하나사키 미쿠
일일 경찰청장을 맡게 된 아이돌.
6. 개봉 전
가면라이더 W 극장판과 마찬가지로 TV 시리즈와 직계된다. TV 시리즈도 7월 19일 방송분부터 4주 동안 극장판과 이어지는 단편을 방송했으며[2] , 본편에도 극장판의 떡밥을 뿌렸다.
7. 개봉 후
극장판을 본 팬들의 소감으로는 '''"역시 산죠 리쿠!"'''라는 호평이 나오고 있다. 가면라이더 고스트도 나름 잘 활약했다는 평. 현지에서는 단독 가면라이더 극장판 중에서 가면라이더 W FOREVER AtoZ/운명의 가이아 메모리에 이은 명작이라는 호평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역대 극장판 중에선 기승전결이 딱딱 떨어지고, 떡밥 회수도 자연스럽게 해서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아동층이나 성인층이나 재밌게 볼 수 있는 극장판. 다만 문제점이 없는건 아닌데, 우선 러닝타임이 짧은 단독 극장판 특성상 이 짧은 시간 중 상당수를 중후반부 전개를 위해 때려박아 초반부 전개가 너무 급박하다. 또, 드라이브X가이무 때와 달리 조연급은 전부 공기 신세다. 우선, 로이뮤드 측(극장판 로이뮤드가 아닌 기존 로이뮤드들)은 비중이 공기라고 해도 좋을 정도. 간부 3인방은 아지트에서 얼굴 한번 비추는게 끝이고(진짜 한번으로 끝. 회상도 안 나온다.) 하트는 뭔가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나 했더만 연출 부족으로 끝까지 집중해서 봐야 이게 뭔지 알수 있다.[3]
주역 라이더인 마하는 중반부 공기에 후반부에 잠깐 얻어터지고(...) 끝, 체이서는 중반부 리타이어 이후 등장 없음. 특상과 역시 키리코나 중반의 혼간지를 제외하곤 비중이 별로 없다. 사건이 신노스케와 에이지, 벨트 씨를 중심으로 일어나는지라 그렇긴 하지만... 좋게 말하면 주요 인물들을 집중 조명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이들을 제외하곤 싹다 쳐낸 느낌. 차후 디렉터즈 컷 버전을 보아야 할 듯 하다.
참고로 이 극장판은 백 투 더 퓨처 시리즈를 포함한 여러 영화 오마쥬 요소를 찾을 수 있다. 시간여행을 하는 자동차, 그리고 그것을 타고 나타나 자신의 아버지를 만나게 된 아들, 최악의 미래를 막기 위한 역사개변, 그리고 결정적으로 '''낙뢰를 이용해 무언가를 움직이는 전력을 얻는다는 점.'''[4] 백 투 더 퓨처 2에서 다루는 미래의 배경이 2015년임을 생각해보면 노린 것일지도.
백 투 더 퓨처 이외에도 초반 다크드라이브와의 공장 전투 장면과 토마리 에이지가 트라이드론을 몰며 조수석을 열고 타라고 하는 장면은 터미네이터 2를 오마쥬 했다, 그리고 다크 드라이브의 로이뮤드가 대형 덤프트럭과 경찰차를 뺏은 것도 터미네이터의 오마쥬. 그리고 슈트 속 장착자의 얼굴을 보여주는 장면은 아이언맨의 영향을 받은 연출로 짐작된다.
이 작품의 최종 보스인 패러독스 로이뮤드의 경우 단순한 극장판 최종보스 정도가 아닌, '''본편의 전개에 엄청난 영향을 준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이유는 해당 항목 참고.
[1] 선행 등장. 이때는 아직 캐스팅을 공개하지 않고 스탭롤에 '가면라이더 고스트의 목소리 : ???'라고 표기했다. 목소리도 일부러 에코를 넣어 알아듣기 힘들게 했다.[2] 이렇게 TV판 말미에 극장판 연계 단편을 내보내는 건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이후로 처음.[3] 하트는 이 사건에 관련된 로이뮤드가 누군지 알고 있고, 그가 왜 이런 일을 벌이는지 알고 있는듯 하지만 그걸 어떻게 알고 있는지에 대해선 나오지 않는다. 이 정보는 중반부 체이스가 키리코에게 정보를 넘겨주고, 후반부에 이를 키리코가 설명하면서야 밝혀지지, 이마저도 짤막하게 지나가서 그냥 보면 체이스가 어디서 정보를 넘겨준지도 모른다.[4] 백 투 더 퓨처에서 드로리안에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한 1.21 기가와트의 전력을 얻는 방법이 바로 낙뢰를 이용하는 것이다. 백 투 더 퓨처 1편 당시의 드로리안은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선 플루토늄이 필요했는데, 1955년에는 플루토늄을 구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1985년으로 돌아가기 위해 낙뢰를 이용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