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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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편의 녹색 지대에는 대추야자숲과 까트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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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밀조밀 모여있는 중세 아파트 단지는 SF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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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밤에서 동쪽으로 15km 떨어진 세이윤의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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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호텔이라 해도 믿을만한 중세 건물. 시밤 서남쪽 70km 정도의 소도시 와디 다완에 위치한다. 위치
'''유네스코 세계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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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한국어
시밤 옛 성곽 도시†[1]
영어
Old Walled City of Shibam
아랍어
مدينة شبام القديمة وسورها
프랑스어
Ancienne ville de Shibam et son mur d'enceinte
국가·위치
예멘 하드라마우트 주 시밤지구

등재유형
문화유산
등재연도
1982년
등재기준
(iii)[2], (iv)[3], (vi)[4]
지정번호
192
예멘 중부 하드마라우트 지역의 한 지구. 흙으로 만들어진 고층건물들 때문에 사막의 맨하탄이라고도 불린다. 몇백년간 하드라마우트 왕국의 수도였으며, 9세기에 지어진 금요일의 모스크, 13세기에 지어진 성채 정도를 제외하면 현재 남아있는 건물들은 대부분 16세기에 만들어졌다. 범람원 지대에 지어진 도시라 큰 홍수가 있을 때마다 피해를 크게 입는다.영어로는 Shibam이라고 쓰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있다. 방문을 위해서는 동쪽의 인접한 도시 세이윤의 공항을 통하거나 수도 사나에서 차로 9시간!을 주행하면 된다.
예멘에 관심이 거의 없던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이었으나 테러로 인해 한국인이 사망한 사건이 일어나면서 급속도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물론 가장 신경쓰이는 것은 그 특유의 발음.위 사진만 보면 구룡성채 같지만, 그와 달리 자세히 보면 깔끔하다. 그리고 요새로 쓸 도시인지 도시 전체를 걸쳐 외곽에 성벽이 설치되어 있다. 예멘이 헬게이트 상황이 아니라면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고도 남았을테지만 예멘의 안정화는 요원해 보인다. 그러거나 말거나 유네스코에서 제작한 영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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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의 선구격인 건물이라는 평도 있다.
[1]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2] 현존하거나 이미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독보적 또는 적어도 특출한 증거일 것[3]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4] 사건이나 실존하는 전통, 사상이나 신조, 보편적 중요성이 탁월한 예술 및 문학작품과 직접 또는 가시적으로 연관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