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 치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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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2. 소개
마법소녀 스즈네☆마기카의 등장인물. 청발 포니테일의 마법소녀로 호오즈키시 레귤러 마법소녀 4명 중 한명이다. 마법소녀 복장은 여경+수영복의 모습이며 무기는 2정의 쌍권총이다. 언뜻보면 치마를 입은것 처럼 보일 수 있으나 치마가 아니라 권총을 고정하는 벨트에 가깝다. 소울 젬의 위치는 가슴 중앙이며 물방울 모양이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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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에서 키리 사키씨라는 괴담에 대해서 조사하기 위해서 다른 마법소녀들과 야간에 순찰을 돌게 된다.[2] 순찰도중 방울소리가 들려서 주위를 경계하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자 안심하려는 순간 아마노 스즈네가 등 뒤에서 나타나서 이름을 묻는다. 이에 대답할 이유가 없다고 답하고 스즈네에게 등을 관통당해서 살해당하는데 정황상 제대로 반격도 못하고 순식간에 죽은것으로 보인다. 아리사의 회상 장면에서 치사토가 아리사와 싸우는 장면에서는 권총 두자루를 전부 꺼내고 있는데 스즈네에게 살해당한 상황에서는 권총이 권총집에 들어가 있다. 즉, 총을 뽑기도 전에 당했다는것. 스즈네의 설명을 빌리자면 고통이 없도록 죽였다고 하니 한번에 소울젬을 깨버린것으로 보인다.[3] 그녀로부터 연락이 끊기자 다른 소녀들이 달려오지만 이미 늦은 상황어서 제일 먼저 도착한 아리사는 스즈네가 막 치사토를 죽인 다음 도착한다.[4] 다른 멤버들과 달리 제대로 싸우는 모습조차 없었으며 이후에는 그냥 회상씬으로만 언급된다. 그녀의 죽음은 호오츠키 4인조가 붕괴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아리사가 그녀의 죽음에 대해서 하루카를 비난한것은 하루카가 마녀가되는 원인중 하나가 되었고 아리사는 치사토의 복수를 하겠다고 스즈네와 싸우다가 히나타 카가리에게 기습당해서 죽게되었다.[5]'''대답해줄 이유는 없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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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에는 아리사와 매우 친한 사이였던것으로 보인다. 왕따를 당하던 아리사가 소원으로 힘을 얻어 제멋대로 학교에서 맘대로 행동하고 있을때 아리사의 행동이 보기에 좋지 않다는 이유로[6] 아리사와 싸우게 되었고 힘만 강할 뿐이고 제대로 사용하지는 못하는 아리사를 가볍게 제압한다. 이후 .
그녀가 큐베에게 빌었던 소원은 자신의 아버지와 관련된 것이었는데, 그녀의 아버지는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이야기를 쓰겠다."라며 동화책을 썼다. 처음엔 독특한 그림체로 주목받았으나 갈수록 주변의 흥미가 떨어지고 판매율이 떨어지더니 결국에는 어떤 출판사도 아버지의 책을 팔아주지 않게 되자 망가져버린다. 이후 그녀의 아버지는 매일 술을 마시며 어머니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그후로 어머니가 혼자서 일을 하셨지만 결국 몸이 망가져서 돌아가시고, 그로 인해 더욱 미쳐버린 아버지의 가정폭력은 당연히 치사토를 향했다. 결국 치사토는 큐베에게 아버지를 이상적인 아버지로 갱생 시켜달라는 소원을 빌었다. 그후로 아버지는 동화책을 쓰지 않게되고 가정폭력은 사라진것 같지만 마법의 힘으로 자신의 부친을 바꿔버렸다는 것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아리사는 "분명 치사토의 어머니도 아버지가 아이를 학대하면서까지 그림을 그리는 것을 원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치사토를 위로했고, 치사토는 눈물을 흘리면서 아리사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후 마법소녀의 진실을 알게 된 아리사는 치사토가 빌었던 소원을 떠올리고는 치사토에 비해 한심한 이유로 마법소녀가 된 것에 대해 후회했다.
4. 마법소녀로서의 능력
단 한 번도 전투장면이 나오지 않은 채 덧없이 퇴장한 비운(?)의 마법소녀.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일단 호오츠키 4인방 중 2번째 정도로 강한 모양이다.[8] 작중에서도 아리사를 가볍게 이긴 것으로 그 힘을 입증했다. 그리고 아리사가 상황에 따라서 스즈네에게 승기를 잡은것 까지는 가능한것을 보면 스즈네에게도 그렇게 일방적으로 당할 수준은 아니었던듯 하지만 스즈네가 반격할 기회도 없이 소울젬을 깨버렸으니 확인할 방법은 없다. 작가의 블로그에 따르면 치사토의 전투 장면이 없는것이 다소 아쉽다는 식으로 말한다.
주무장은 허리에 차고 있는 2정의 권총. 토모에 마미의 사례를 생각해 본다면, 마력으로 구현한 총기인 만큼 현실의 총기와는 사뭇 다른 다양한 응용이 가능할 수 있다. 그녀의 권총은 경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며, 이를 통해 그녀가 맡고 있는 풍기위원으로서의 역할, 즉 다른 친구들을 선도하고 도덕적인 삶을 살도록 이끄는 정신적 지주로서의 역할을 반영한다. 특히나 그녀는 나루미 아리사가 의지하며 내적으로 성장해 가는 존재이기도 했다.
차후 별도로 알려진 바에 따르면 고유마법은 마력을 활용하는 상대방의 힘을 "해제" 하는 것. 아리사가 치사토를 못 이긴 이유가 있었다. 마법만으로 보자면 치사토와 아리사는 극단적인 상성관계에 있는 셈이다. 유틸성이 너무나 강하기 때문에 스즈네가 치사토를 나중 목표로 생각했다면 스즈네나 카가리 등도 상당히 골치아파졌을 것이며, 마녀사냥에 있어서도 강력한 전력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타루토 마기카의 등장인물인 라핀의 "마법소녀 변신 해제" 능력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그쪽에 비하면 아무래도 하위호환일 듯하지만.[9] 그러나 어디까지나 타고난 마력량의 한계라는 것이 존재하는 이상, 치사토에게도 분명히 넘을 수 없는 "벽" 은 있었으리라고 짐작된다.[10] 이 작품에서 마력량과 관련하여 큐베가 인정한 마법소녀는 스즈네, 카가리, 마츠리다.
5. 기타
생전 모습을 보면 상당히 정의롭고 예의바른 성격인 것 같은데, 작가가 블로그와 트위터등에서 밝힌 바로는 캐릭터 이미지는 수영부+풍기위원.[11] 아리사의 불량 행동을 지적하거나 후배조 중 유일하게 선배인 하루카에게 깍듯이 대하는 점, 1화 초반에 아리사에게 잔소리하는 고지식한 모습에서 그 설정의 흔적을 볼 수 있다. 고지식하고 원칙주의적인 성격도 그렇고, 제멋대로 굴던 친구를 교화시켰다거나 캐릭터 컬러등 여러모로 본작의 미키 사야카와 연결된다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그녀의 소원은 아버지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사쿠라 쿄코와 비교된다. 쿄코와 치사토 둘 다 아버지에 대한 소원을 빌었지만, 쿄코는 아버지의 꿈을 이루어주었고 치사토는 (의도하지는 않았으나)아버지의 꿈을 포기시켰다. 물론 두 아버지의 행보가 전혀 다르다는 것도 유념해야 한다. 쿄코의 아버지는 주변의 관심이 사라지고 가족들이 굶어죽어가는 와중에도 자기 자신을 망가트리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전하고 다녔고, 치사토의 아버지는 현실 앞에 굴복해 점점 이상해졌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쿄코의 아버지는 결국 쿄코의 소원 때문에 정신이 이상해져서 자신의 딸만 남겨두고 자살해버렸지만, 치사토의 아버지는 반대로 정상적인 삶을 되찾았지만 자신의 딸을 잃어버렸다.
어쨌거나 수영부 설정의 경우는 마법소녀 복장에 영향을 끼쳤는데 작가가 직접 "풍기위원인 주제에 정작 본인의 복장이 가장 파렴치하다."라고 인증. 작가의 트위터에 캐릭터들 별 수영복 그림에도 혼자서 선수용 수영복을 입고 있다. 그 외에 올라오는 치사토의 그림은 유난히 엉덩이를 강조한 포즈가 많은 편. 팬들이 아예 치사토는 엉덩이 캐릭터냐고 물어보자 "한참 그런 부분이 신경 쓰일 나이이긴 하죠."라며 긍정 했다. 마기아 레코드에서도 엉덩이가 강조 된다.
마지막 순찰 때 아리사와 이야기하는것을 보면 의외로 귀신이나 괴담을 무서워하는듯 하다.
마기아 아카이브에서 작가가 언급하기로는 현재 디자인은 노출도가 너무 높다는 이야기에 옷의 면적을 늘리는 수정을 가한 결과라고 한다.
6. 마기아 레코드
[1] 작가의 언급에 의하면 그녀의 힘은 타인의 힘을 "해제"하는 것이라고 한다.[A] A B 마기아 레코드로 공개[2] 키리 사키씨라는 이름은 '베어 버리는 사람' 이라는 뜻으로 밤에 방울소리가 들리고 이름을 물어서 대답하면 죽인다고 한다. 하루카가 1개월간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이라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오고 2화에서 스즈네가 보는 신문에서 3번째 희생자라는 언급이 나오는걸 보면 상당히 유명한 모양. 다만 자세한 내용은 공식적으로는 알려지지 않은듯 하다.[3] 그런데 아리사와 마츠리가 스즈네와 2:1로 싸웠는데도 확실하게 주도권을 못잡은걸 보면 설사 반격할 기회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스즈네에게 이기기는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물론 나머지 호오츠키 4인조가 도착할때까지 버텨서 살아남을 수 있었을지는 몰라도.[4] 아리사가 도착한 시점에서 아직 치사토의 변신은 풀리지 않은 상황이고 바닥에 쓰러진 직후에 변신이 풀린다.[5] 우연의 일치지만 아리사도 치사토처럼 예상하지 못한 공격에 등 뒤에서 소울젬을 관통당해서 죽었다.[6] 여기서 언급된것이 무단 결석, 교내 음식 반입, 폭력 사태이다. 이때 아리사의 태도가 상당히 불량하게(...) 나와있다.[7] 그녀의 장례식 직후 집앞에서 아리사와 우연히 만난 모습이다.[8] 능력이 아니라 숙련도를 말하는 것이다. 능력을 감안한다면 마츠리에게 밀려 3번째지만 마츠리는 그 성격 탓에 잘 싸우지를 않는다.[9] 다만 힘에 대한 설정이 제대로 풀리지 않은 상태라 라핀과 치사토의 힘이 정확하게 상하관계인진 불명.[10] 스즈네+카가리가 마녀가 되면서 나올 에너지의 양에 비해서 치사토+카나미+그외 살해당한 마법소녀들이 마녀가 되면서 만들어낼 에너지가 더 적은걸 고려하면 치사토가 스즈네에게 밀릴 가능성이 높기는 하다. 스즈네가 딱히 비전투(?) 특화인것도 아니니.[11] 다만 그렇게 말한 직후 그냥 본인 욕망대로 디자인 한 후 그 다음에 설정을 붙인 거였을 수 있다고 얼버무렸다. 이후 마기아 레코드에서 대사로는 선도부와 수영부 소속되어 있다는 대사가 나오는걸 보면 설정으로 굳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