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죠 하지메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 등장하는 블레이드의 세계의 보스. 성인 '시죠'는 심장(しんぞう)의 발음을 약간 변형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카리스의 상징 마크인 하트와 일치한다.[5] 그리고 '사장'의 일본식 발음(샤쵸)과도 비슷하다.'''"공포와 안심의 균형은 내가 정한다."'''
BOARD 사장이자 카리스의 장착자로, 냉정하게 회사의 이익과 손해를 계산해 사원의 서열을 정한다. 아이카와 하지메처럼 조커 언데드지만, 원작의 조커와는 다르다. 즉 원작의 아이카와 하지메처럼 원래부터 조커였던 게 아니라, 인간인 상태에서 그 동안 BOARD의 라이더들이 봉인한 언데드와 인간의 세포를 합성해 조커로 변신한 것. 게다가 카리스 라우저가 일반 벨트처럼 탈착형으로 바뀌었다.
'''"언데드가 모두 봉인되면 회사의 존재 이유가 없어진다."'''라는 이유[6] 로 조커를 만들어서 언데드에 대한 위협을 상존시키려 했다. 이후 조커의 힘으로 디케이드와 블레이드를 몰아붙이지만, 결국 파이널 어택라이드 '디케이드 엣지'에 맞아 절명.
그가 디케이드를 보고 "이 세상을 파멸시키려는 라이더"라고 하는 걸 보면 그도 나루타키와 접촉한 듯. 게다가 디케이드가 언데드를 봉인하지 않고 완전히 없애버리자 자신이 직접 카리스가 되어 싸운다. 아마 봉인해야 할 언데드의 수가 줄어들면 자기 회사의 불이익이 될 수 있으니 직접 디케이드를 없애려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