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장

 




1. 개요
2. 역대 처장
2.1. 외청 이전
2.2. 식품의약품안전청장
2.3. 식품의약품안전처장


1.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관장으로 차관급으로 보임된다. 2013년 처로 승격 전에는 청장이라 불렀으며 이전에는 잠시 본부장 시절도 있었다. 국무총리 직속 기관장으로 독립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이전 청장시절에는 보건복지부 산하 외청이였기에 어느정도 파워가 달라졌다고 보면 된다.
주로 처장은 약사 혹은 약학 연구자의 전공분야로 여겨져 보통 약학대학 출신이나 해당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관료가 주로 임명된다. 참여정부의 김정숙 청장이 약학 학사-생화학 석사-약제학 박사에 이은 한국한의학연구원 경력 등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역임한 사례가 있고, 이명박 정부 충북대학교 약학대학장을 지낸 윤여표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되기도 했으며, 문재인 정부류영진, 이의경 처장도 약학대학 출신이다.
한편, 2013년 처로 승격된 이후 처장 자리가 정치권 진출의 징검다리로 이용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다. 초대 정승[1] 처장이 201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권 출마를 공식화하며 처장직을 사퇴[2]했었고, 2대 김승희 처장[3]도 2016년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었다.
2020년 11월, 김강립 보건복지부 1차관이 제6대 처장으로 임명되었다. 처 승격 이후 첫 복지부 출신 처장이다. 청 시절에는 복지부에서 청장으로 이동한 사례가 역대 청장 12명 중 3명이었다.[5] 농림부 출신 정승 1대 처장까지 포함해도 정통 관료 출신 수장은 드문 편이라 할 수 있는데, 이번에 김강립 처장이 파격적으로 발탁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보건복지 분야 정통 관료 출신인 김 1차관을 식약처장에 임명한 이유는, 코로나19 방역 업무에서 행정 관련 분야를 총괄했던 경험을 살려 범부처 협력을 통해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2. 역대 처장



2.1. 외청 이전


  • 보건복지부 약정국 약품안전과장
    • 최정용 (1994~1996)
  •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본부장
    • 김용문 (1996)
    • 김종대 (1996~1998)

2.2. 식품의약품안전청장


  • 초대 박종세 (1998~1999)
  • 2대 허근 (1999~2000)
  • 3대 양규환 (2000~2002)
  • 4대 이영순 (2002~2003)
  • 5대 심창구 (2003~2004)
  • 6대 김정숙 (2004~2006)
  • 7대 문창진 (2006~2007)
  • 8대 김명현 (2007~2008)
  • 9대 윤여표 (2008~2010)
  • 10대 노연홍 (2010~2011)
  • 11대 이희성 (2011~2013)

2.3. 식품의약품안전처장


<rowcolor=#fff> 정부
대수
이름
임기
박근혜 정부
초대
정승 (鄭勝)
2013년 3월 23일 ~ 2015년 3월 13일
2대
김승희 (金承禧)
2015년 4월 7일 ~ 2016년 3월 13일
3대
손문기 (孫文基)
2016년 3월 28일 ~ 2017년 7월 12일
문재인 정부
4대
류영진 (柳永珍)
2017년 7월 13일 ~ 2019년 3월 7일
5대
이의경 (李儀卿)
2019년 3월 8일 ~ 2020년 11월 1일
6대
김강립 (金剛立)
2020년 11월 2일 ~ 현재


[1] 농림축산식품부 관료 출신이다. 농림부 출신이 식품 관련 연관성을 반영하여 식약처장 자리까지 차지한 셈이다.[2] 광주 서구 을 국회의원직에 도전했으나 낙선했다.[3] 식약처 최초의 여성 처장이다.[4] 식약청 차장 출신이지만 차장 임명 전에는 복지부에서 경력을 쌓았다.[5] 7대 문창진, 8대 김명현[4], 10대 노연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