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칸센 400계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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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JR 히가시니혼에서 운행했던 신칸센 열차로, 당시 부여받았던 등급은 츠바사였다.
최초의 미니 신칸센차량으로, 일단은 신칸센 차량이지만 재래선 구간으로도 들어가야 하는 차량 특성상 다른 신칸센 차량에 비해 크기가 좀 작다. 그 때문에 신칸센 구간에서는 플랫폼과의 사이 간격이 넓어져서 발이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발판이 튀어나온다던가 하는 등의 설계가 되어 있다. 근데 그런 주제에 보통 후쿠시마-도쿄 구간에서는 신칸센 차량중에서도 가장 덩치 큰 걸로 유명한 E4계랑 병결해서 다녔다. 여기 참조
특징으로, JR 전 신칸센 차량 중 최고의 그린샤를 가졌던 걸로 유명하다. 이유인즉슨 설계를 하다보니 차가 작아서 그린샤 시트 배치를 '''1+2'''로 했기 때문. 일본에서 신칸센이 1+2 좌석배치를 하고 있는 차량은 400계가 유일했다. 이후에 나온 미니신칸센인 E3계는 복도폭을 좀 줄여 그냥 2+2배치. 풀규격에서 1+2배열은 E5계와 E7계로, 둘 다 그린샤의 상위형인 그란 클라스로 운용중.
JR 히가시니혼이 만든 마지막 x00계 신칸센 차량이기도 하다. 이 열차 이후에 나오려던 열차는 원래 600계로 이름붙이려다가 JR 히가시니혼의 열차 명명법이 바뀌면서 E1계가 되었다.
원래 12편성이었지만 2010년 4월 18일부로 정규편성에서는 모두 이탈하고 전부 E3계로 대체되었다. 그리고 예비차 소유권 구분을 위헤 시제차량 한 편성 빼 놓고는 야마가타현이 출자한 제3섹터인 "야마가타 JR직통특급 보유 주식회사"라는 회사가 설립되어, 소유는 이 쪽에서 하고 필요시 JR이 정비나 운행을 대행하는 형태로 전환시켰다.[1]
츠바사 등급으로 운행했기 때문에 용자 시리즈에서는 날개와 관련있는 메카로 많이 쓰였다(마이트 윙, 윙 라이너 등)
현재 전 차량 폐차되었으며 JR 동일본 철도박물관에 L3편성의 그린샤 선두차가 전시중이다.
2. 수출
2.1. 영국철도 395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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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사우스이스턴 철도에서 이 400계 전동차를 베이스로 하여, 영국 철도환경 및 CTRL사정에 맞게끔 변형한 모델을 들여와 재블린(Javelin)이란 이름을 달고 운영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참조.
3. 관련 문서
[1] 이런 방식을 사용한 이유는 JR동일본의 재정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서이다. 향후 이 방식은 아키타 신칸센에 적용된다. 야마가타 신칸센의 경우는 선로까지 제3섹터 회사가 소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