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티크 컴패니언
Cintiq Companion
1. 개요
와콤사의 '''태블릿 컴퓨터''' 신티크 기반이다.
원래 와콤이 태블릿 컴퓨터쪽에서는 자사의 기술을 타사에 라이선스주거나 디지타이저, 터치펜을 팔았던것과는 달리 직접 출시한 태블릿 컴퓨터다.
와콤에서 직접 나온 덕인지 타사의 태블릿보다 높은 디지타이저의 스펙을 지니고 있다.
기존 신티크의 펜, 악세사리와 호환된다는것도 특징.
가격은 와콤답게 '''비싸다'''. 그런 주제에 셀룰러(WCDMA/LTE)를 지원하는 모델이 전무해서 OPMD가 불가능하다.
2. 신티크 컴패니언 (1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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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경 신티크 하이브리드와 함께 처음으로 출시된 신티크 컴패니언
신티크 13HD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그덕에 디자인이 판박이다.
태블릿 PC를 만든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무게가 무거운 편이고[1] 화면대비 크기도 큰데다가 배터리 또한 오래가지 못한다. 방열설계 역시 딱히 잘 되어있다고 하기 어려운편. 뜯기도 어려운데다가 만약 뜯었다 한들 램 업그레이드를 할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램이 아에 납땜되어 있는지라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 그리고 컴패니언2와 다르게 PC연결이 불가능하니 참고하자.
2.1. 사양
3. 신티크 컴패니언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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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신티크 컴패니언의 안드로이드 버전 태블릿
안드로이드가 탑재되어 자체로서는 기능상 제약이 다소 있는 편이나, 케이블을 이용해 PC에 연결하면 신티크처럼 사용할 수 있다.
3.1. 사양
4. 신티크 컴패니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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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사양
15년 3월 출시되었다. 컴패니언 2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나오지 않았는데, 컴패니언 2 전체 모델이 기존 하이브리드와 같은 외부 모니터 기능을 탑재하였기 때문이다. 즉, 본체만으로도 타블렛 PC로 사용이 가능하고,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더 고성능 PC를 사용하는 경우, 여기에 연결하여 신티크를 액정 타블렛으로 사용할 수 있다.
컴페니언1과 다르게 램과 SSD가 슬롯형식이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2] . 다만 분해하기가 어려운편.[3] 컴페니언 1보다 발열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그 해결방안이라는게 쿨링팬을 1개 더 박는거라 소음이 조금 더 시끄러워졌다. 게다가 측면에 과전류가 흐르기도 한다.
운영체제를 설치할때 주의점이 있는데 클린설치를 할 경우 기존 운영체제에서 잡혀있던 각종 레지스트리와 드라이버가 날라감으로 와콤측에서 클린 설치를 권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클린 설치해서 모든기능이 정상작동할수도 있지만 재수없는경우 펜이나 터치, PC연결 기능들이 안되거나 오작동 한다. 고칠려면 직접 와콤 AS센터에 방문하여 기기를 공장 초기화[4] 해야되니 신중하게 생각하자. 윈도우 10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기존 윈도우8에서 업그레이드 하는걸 권장하는데 문제는 업그레이드중에 간혹 드라이버가 꼬여버려 몇몇기능이 정지할 수 도 있다고 한다. 이런 경우도 AS센터에서 공장초기화 해야된다.
5. 모바일스튜디오 프로
5.1. 사양
2016년 10월 공개된 컴패니언 2의 후속 모델. 신티크란 이름을 떼며 액정태블릿 제품라인에서 모바일컴퓨터 라인으로 분리되었다. 13.3인치 모델만 있었던 종래의 모델들과는 다르게 고급형 모델인 16인치도 발매된다. 16인치 모델은 4K UHD를 지원하며, 이에따라 엔비디아의 쿼드로 M을 장착했다.
일본 발매예정일은 11월 18일.
일본에서의 발매후 평가는 16인치 대화면이라는 것과, 화면과 펜간의 유격오차가 많이 줄은 것을 장점으로 꼽고 있다. 그러나 펜의 시차부분은 나아지긴 했어도 애플팬슬이 우위라는 평도 존재한다. 4배 오른 필압의 경우 과거 2048필압도 그랬지만 사람마다 느껴지는 것이 다른듯 평가가 혼재하는 중.
6. 그 외
최근 아이패드 프로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났다. 상당히 매끄럽고 빠르고 부드럽다는 평. 포토샵 같은 앱은 있지만 아직은 CAD 나 3D 설계 앱 같은 프로페셔널 도구가 윈도우에 비해 부족한게 흠이다. 기존의 기기들보다 우월하다는 평도 있으나 이는 약간 걸러서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으로, 여러 어플리케이션들은 SW 자체의 후보정을 위해서 지연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페인트툴 사이의 킬러기능이라 불리는 손떨림 보정도 사실 반응을 약간 늦추고 후보정을 거쳐서 자잘한 손떨림을 뭉개버리는 식으로 보정하는 것으로 원노트와 포토샵에서도 유사한 처리를 거친다. 또한 iOS는 자체적으로 터치 인식 정보를 보관하여 예측하여 화면에 미리 표시하여 체감 반응속도을 앞당길 수 있게 되어있다. 약간의 눈속임이 있는 것. 그리고 위 내용은 딜레이에만 해당하는 내용으로 감도나 호버링, 사용감등은 와콤이 더 낫다는 평도 많다. 다만 와콤이 기존에 독점기업으로써 가격대 성능비가 너무한 수준이라도 대체할게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쓰던 일러스트레이터들한테는 드디어 와콤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품게 하고 있다. 당장 이 글에 있는 댓글만 봐도 그동안 와콤에 대해 쌓여있던 한탄글 내지는 비판적인 시각을 볼 수 있다.
애플펜슬 외에도 최근 서피스 펜의 경우에도 동급 태블릿PC의 와콤펜에 비해 적은 딜레이와 태블릿PC 친화적인 각종 부가기능 등으로 애플펜슬 정도는 아니어도 아마추어들 사이에서도 선호도가 차츰 높아지고 있으며 와콤 또한 기존의 EMR 방식이 아닌 서피스펜과 애플펜슬과 같은 AES방식을 이용한 와콤 Active ES펜을 제조사들의 태블릿PC용 디지타이저로 공급함으로서 디지타이저의 기술세대 변화를 인지하고 있다는 뜻을 엿보이고 있다.
아이패드 프로가 출시되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둘의 포지션이 살짝은 다르게 위치한다. 아이패드 프로는 본격적인 작업 전 아이디어 스케치와 색을 지정하는 수준에서 우수한 성능을, 신티크 컴패니언은 그보다는 좀 더 디테일한 작업이나 전문적인 작업, 혹은 분야에 따라 결과물 까지의 작업도 폭넓게 커버하는 제품으로 쓰이는 중이다.
[1] 1.8kg 동시대 노트북이 1.3~1.6kg 정도 했다.[2] 랜카드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3] 또한 기기를 분해해서 업그레이드하면 와콤 AS가 거부될수 있으니 참고하자.[4] 전용 기기로 펌웨어 까지 갈아 엎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