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코요태)
1. 개요
1999년 11월 7일에 발매한 코요태의 정규 2집 앨범이다.
2. 수록곡
2.1. Party Party
2.2. Touch Me
2.3. 실연
2.4. 미련
2.5. 가(假)
2.6. 끝없는 사랑
2.7. 옛 사랑
2.8. 바다의 품에
2.9. Cinema
2.10. 유혹
2.11. 해 진 이 거리
3. 영상
3.1. 뮤직비디오
3.2. 음악 방송
3.3. 관련 영상
4. 성적
4.1. 판매량
정규 2집 앨범의 판매량은 한국음반산업협회 기준으로 총 202,629장이다.
4.2. 시상식
5. 여담
- 1집 활동이 끝나기가 무섭게 곧바로 녹음 작업에 들어가 출시한 앨범으로 1집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최준영이 이번에도 프로듀싱을 맡았다. 타이틀곡은 '실연', 후속곡은 '미련'으로 1집에 이어서 중박을 치며 20만장의 공식집계량을 기록했다.
- god 2집이 똑같은 1999년 11월에 발매되어 'god의 육아일기'에 출연하기 전까지 비슷한 음반판매량을 기록, 이들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다, 또한 한 달 전에 발매된 샵 2집이 19만 5천장을 기록하면서, 20만 2천장을 판매한 코요태와 비슷한 판매추이를 보였다. 단, 인기는 이 당시 한정으로 샵 쪽이 더 많았다.
- 1집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았던 신지가 코요태의 메인으로 쐐기를 박게 된 앨범이며 차승민과 분량이 비슷하다. 전반적인 코요태의 스타일이 여기서 정립되었다고 할 수 있다.
- '실연'은 코요태 대표곡을 얘기할때 빠질 수 없는 노래다. 절정부에서 내지르는 신지의 고음은 코요태 역대 히트곡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7] 차승민과 김구도 적절하게 잘받쳐주고 있다. 퍼포먼스 부분을 보면 화려한 안무 같은 것은 없었지만[8] 음악 자체만을 놓고 보면 뛰어난 조합으로 평가 받고 있다.
- 이때부터 신지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솔직한 캐릭터로 화제가 되었다. 특히 2집 활동 도중 쌍꺼풀 수술을 하는 바람에 얼굴 붓기가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방송출연을 해 성형수술 의혹이 불거지자, 그녀가 솔직하게 성형수술 사실을 털어 놓으면서 쿨하게 대응한 것은 당시 여자 연예인으로서 정말 파격적인 행보였다.
- 후속곡 '미련'은 국내 유수 홈쇼핑 방송의 배경음악으로 상당히 자주 나오던 곡이었다. 홈쇼핑에서는 방송시 배경음악으로 신곡보다 옛 인기곡들을 위주로 틀어주는데 이는 곡에 집중하지 않고 상품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이다. 홈쇼핑 방송 틀고서 노래가 최신곡이면 시청자들은 노래에 신경쓰고 상품은 보지 않는다는 이유라고... 사실 원래 코요태 곡은 홈쇼핑에 자주 쓰인다. 워낙 히트곡이 많아 유명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신이 나서...
- 또한 인상적인 점은 이 앨범 수록곡 대부분에서 현재 신지 본인 조차도 다시는 부를 수 없는 고음을 선보이는 것이다. 몆곡만 추려서 얘기해보자면 실연 최고음 3옥타브 솔(G5), 미련 3옥타브 파♯(F♯5), Touch Me 3옥타브 라(A5), 가 4옥타브 레(D6)(가성).... 신지는 이 당시를 회고하며, 무슨 감정이나 연륜도 없이 애가 악만 지르던 시절이라고 흑역사 급으로 생각하는 듯.
- 2집 앨범 녹음 당시 신지는 비정상적인 고음역대를 소화해야 하는 것에 대해 작곡가인 최준영에게 "저는 노래하려고 왔지 소리 지르러 온게 아닙니다." 라고 한마디 했고, 이에 최준영이 "하기 싫으면 하지마."라고 하자 신지는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고 녹음에 들어갔다고...
- 라이브 버전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라이브 때와 립싱크 때의 랩퍼 김구의 가사가 다르다는 점이다, 라이브 버전의 랩은 5번 트랙의 '가'의 랩이다.
- 1, 2집 활동이 히트를 치면서 서울가요대상과 SBS가요대전에서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미련 뮤직비디오에서 그때 받은 신인상 트로피가 잠깐 나온다.
- 코요태 콘서트에서 오랜만에 미련을 불렀다.
[1] 반주 부분은 모던 토킹의 'Cheri Cheri Lady'를 샘플링.[2] 임기훈의 '나의 옛사랑'을 리메이크 하였다.[3] 임기훈의 곡을 리메이크 하였다.[4] 옛사랑, 바다의 품에, 해진 이 거리 모두 임기훈 1집 수록곡이다. 임기훈 1집[5] 차승민의 솔로곡이다.[6] 여기가 그 '''3옥타브 라(A5)''' 부분이다.[7] 음악프로그램에서 노래 바꿔부르기 무대를 할때가 몇번 있었는데, 실연을 바꿔부른 가수 중에 제대로 소화한 가수는 정말 얼마 되지 않는다.[8] 김구는 댄서 출신이기 때문에 댄스 실력이 뛰어났지만 차승민과 신지의 경우는 전문 댄서 출신이 아니었기 때문에 1~2집 무대 안무는 상대적으로 쉬운 안무들로만 짜여있다. 물론 3집부턴 김종민의 영입으로 인해 댄스의 난이도가 올라가 오죽하면 신지가 안무하기 힘들다고 말했을 정도였으며 워낙 테크노 곡이라서 댄스가 격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