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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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 코요태의 전 멤버이며, 리드보컬을 맡았었다. 정규 1집 앨범에서는 메인보컬을 맡았었다.
2. 활동
영국령 홍콩에서 태어났으며 닮은 꼴로 유명한 강타와 동갑이다. 데뷔 전부터 음악에 대한 열정이 깊었다고 하며, 1997년 CIIK라는 4인조 남성 그룹으로 데뷔했고, 1998년 아버지의 기획사였던 '엑스플러스미디어'에서 3인조 혼성그룹 코요태의 남성 보컬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코요태 시절 얼굴, 키, 심지어 나이까지 H.O.T.의 강타와 판박이어서 속칭 '''짭강타'''로 불렸었다.[2][3] 부드러운 음성에 가창력도 좋은 편이라 라이브 무대에서 신지와 안정적인 공연을 하는 보컬이었다.
2000년 초까지 코요태 소속으로 활동했으나, 소속사 최대 투자자였던 아버지와의 불화로 인해 강제로 코요태를 탈퇴, 미국 유학길에 오르게 되었다.[4]
미국 유학 와중에도 노래에 대한 미련이 강해서 얼마 못 보내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음악 활동을 재개했다. 팬카페에 남긴 글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고 작곡 공부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2년 5월 위너뮤직코리아라는 소속사에서 남성 3인조로 데뷔하려 했으나 무산되었다. 그 후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03학번으로 입학하였고, 2004년 첫 솔로 데뷔 앨범이 나온다고 전했으나 또 나오지 못한다.
2007년 초 드라마 사랑도 미움도 OST 'Always' 를 가창한다. 이 곡은 드라마를 차승민의 소속사에서 진행하는 거였는데, 드라마 엔딩에 쓰길 곡을 찾다가 차승민이 그냥 이 곡을 줬다고 한다. 후에 음원으로 발매가 될 예정이었지만 감감무소식이다. 곡을 들어보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로 가면 된다. 그 해 늦가을 오랜 친구 '엘빈'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다이스'로 7년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허나 방송 활동 한 번 못 해보고 다이스는 회사 사정으로 5개월 만에 해체하게 된다. 그 후 차승민 첫번째 솔로 앨범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데뷔를 준비했으며 녹음도 하고, 무엇보다 코요태 정규 2집 앨범 수록곡인 '끝없는 사랑'을 리메이크 하려고 했었다.[5] 허나 이 역시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면서 또 한 번 무산되고 만다.
가수 활동 컴백이 무산된 이후 무역회사에 입사한 것으로 추정된다.[6]
오랜 시간이 지난 2015년 드라마 파랑새의 집 OST '만남'[7]을 불렀다. 차승민은 당시에 제의를 받고 고심했지만, 오랜 고민 끝에 가창을 수락하기로 했다고 한다.
2016년 2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Ray 뮤직소식'을 들고 돌아온다는 멘션을 올려 가수로서의 컴백을 예고했다. 8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Ps... Ray's music coming soon ~~ 2016 어느날' 이라는 글을 올려 여전히 가수로서의 컴백을 예고했다.
2018년 2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PS 3월 초쯤 '레이s 첫 싱글앨범 티저 예정쓰!' 라는 글을 올려 드디어 가수로서의 컴백이 확정되었음을 알렸다. 3월 제주도에서 싱글 앨범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다. 6월 코요태에서 탈퇴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레이먼드라는 자신의 이름으로 디지털 싱글 <열두번>을 발매하였다.
2019년 4월 이글파이브 출신 리치와 함께 듀엣 곡을 준비한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알렸다. 6월 리치와의 듀엣 곡이 절반 정도 완성되었다고 알렸다. 9월 리치와의 듀엣 곡 녹음을 시작했고 활동 방안, 뮤비 구상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했다.
2020년 1월 회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한다. 리치와의 듀엣곡 작업은 2~3개월 늦게 시작한다고 했다.
3. 음반
- C2K 정규 2집 《Coast & Koast》 (1997)
- 코요태 정규 1집 앨범 《고요태(高耀太)》 (1998)
- 코요태 정규 2집 앨범 《실연》 (1999)
- 코요태 베스트 앨범 《Koyotae Best Mix
- 코요태 베스트 앨범 《코요태 History》 (2001)
- Dice 《Roll The Dice》 (2007)
- 파랑새의 집 OST Part 2 《만남》 (2015)
- 레이먼드 디지털 싱글 《열 두 번》 (2018)
- 리치 레이먼드 커버 (2020)
4. 여담
- 코요태에 가장 먼저 들어온 멤버이다. 차승민은 이미 오디션을 봐서 멤버로 확정되었고, 그 후에 김구와 여성 멤버가 들어왔었다. 정규 1집 앨범 녹음도 이 셋으로 완성했는데 갑자기 여성 멤버가 탈퇴하면서 급하게 여성 멤버 오디션을 열었고, 여기에 참여한 신지를 당시 소속사 사장[예전에는]이 당장 내일부터 녹음하러 나오라고 하면서 코요태 원년 멤버인 차승민, 김구, 신지가 확정되었다.
- 지금의 코요태는 신지가 매우 크지만 정규 1집 앨범 당시 차승민을 더 밀어줬다. 또한 신지가 출연하는 퀴즈와 음악사이에서 차승민은 카메라를 피해다녔다고 말하였다. 그 이유는 양쪽 시력이 좋지가 않았어서 들어오는 카메라의 빨간 불을 많이 보지 못했다고 한다.[9]
- 정규 2집 앨범 당시 활동 영상 중 하나를 보면 이동하는 차 안에서 노래를 연습하는 등 음악 활동에 상당히 열정을 보였다. #
- 코요태 정규 3집 앨범 Thanks to에 김구가 짤막하게 "(미국에 있는 승민이, 네 몫까지 열심히 할게 지켜봐줘 and good luck with your school fool)"라고 글을 남겼다.
- 약간의 마술을 할 줄 알았다고 한다. 코요태 정규 2집 앨범 활동 때 중화인민공화국 방송에 출연하여 손에 묶인 수갑을 푸는 마술을 선보였다고 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tgrOd1Uopd0 옆에는 그 해당하는 유튜브 링크이다
- 코요태 당시 신지의 증언에 따르면 항상 신지에게 먹을 것을 챙겨주고 장난도 많이 치지만 때로는 진지했다고 한다. 또 신지가 김구에게 혼나면 항상 먼저 위로해줬다고 한다.
- 그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압구정 소재의 ISA무역회사에서 근무 중이라고 하며, 2013년도쯤에 입사한 것으로 보인다. 직급은 부사장이다!! 페이스북에 본인 사무실 사진을 올렸는데 굉장히 깔끔하다.
- 골프를 되게 좋아하는지 근황 사진이 주로 골프여행 간 사진이다. 근황 사진을 보면 여전히 잘생겼다.
- 여담으로 90년대에 같이 활동했던 가수들이랑은 아직도 친분을 유지 중인 걸로 보인다. 스페이스 에이의 멤버이자 CII K 에서도 함께 활동했던 제이슨이라든지 샾의 장석현, 그리고 이글 파이브의 멤버였던 리치 등이 가장 절친으로 보인다.
- 디지털 싱글 '열두번'을 발매하기 전 큰 사고를 당할 뻔 했다. 식당 주차장에 주차한 차를 간판이 덮친 것인데, 다행히 차승민은 식사를 하고 있어서 인명사고가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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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디지털 싱글 '열두번'의 메인 사진이다. 오른쪽 여성은 배우 진혜원이다.
- 근황이 궁금하면 인스타그램보다 페이스북을 들어가보자. 차승민이 인스타그램보다 페이스북에 근황을 더 많이 올리는 편이다.
[1] 편입했다.[2] 코요태 정규 1집 앨범 인터뷰 당시 "본인이 강타랑 닮았다란 말이 많다, 어떻게 생각하냐?"란 질문에 "제가 강타 분이랑 닮았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그렇게 봐주시면 감사하죠"라고 답변한 적이 있다.[3] 사실 자세히 보면 강타는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여성스럽게 생겼으나 차승민은 남성적으로 생겨 그렇게 닮은 편은 아니다. 그러나 당시 두 사람 다 (당시 유행하던) 앞머리를 길게 길러 늘어뜨리는 헤어스타일을 했는데, 중간에서 약간 옆쪽만 여는 헤어스타일이 똑같은데다가 둘 다 턱선이 다소 굵은 편이라 얼핏 보면 상당히 닮았다. 실제로 둘 다 머리를 짧게 자르고 얼굴을 다 드러낸 사진을 보면 크게 닮진 않았다.[4] 이때 차승민의 아버지는 아들 내쫓겠다고 멀쩡한 그룹을 해체시키고 멀쩡한 기획사를 폐업시키는 짓을 저질렀다. 코요태 문서 참조.[5] 신지의 파트를 부를 여성 보컬까지 섭외하려고 했었다.[6] 팬카페에 남긴 글에 따르면 다이스의 해체 후 음악 활동을 접을까 고민했었다는데, 싱글앨범까지 무산되자 음악에 대한 미련을 버린 거 같다.[7] 임기훈의 발라드곡 '당신을 만난 이날'을 리메이크한 코요태의 '만남'을 리메이크했다. 즉 자신이 불렀던 노래의 편곡을 또 부른 것.[예전에는] 차승민의 아버지라는 설이 유명했다. 맞다 아니다로 말이 많았지만 결국 차승민 아버지가 사장인걸로 밝혀졌다. 그 이후에도 말이 조금씩 많았지만 차승민 본인이 댓글로 물어보는 팬에게 미니홈피에 당시 사장이 자기 아버지가 맞다고 직접 답글을 달아줬다고 한다. [8] 차승민과 김구는 어릴 때부터 미합중국에서 자라서 어려운 한국어는 잘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인터뷰는 항상 신지가 진행했고, 인터뷰하면서도 어려운 한국어는 신지가 쉽게 풀어서 설명해줬다고 한다.[9] 렌즈를 끼면 되지만 차승민 본인이 예민한 편이라 일부로 끼지 않았고 안경은 그때 유행하던 머리가 반만 내리던 머리였는데 안경을 쓰게 되면 걸리적거려서 쓰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