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웜
1. 누에
Silkworm. 영어로 누에를 일컫는 말.
2. 러시아제 스틱스 대함 미사일의 중국 개량형
스틱스 대함 미사일 항목 참조.
3. 테크모의 아케이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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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worm / シルクワーム
1988년에 테크모에서 만든 횡스크롤 슈팅 게임.
1P는 지프, 2P는 헬리콥터이다. 그 당시 보기 드문 '''1P, 2P가 완전히 다른 역할을 맡는 게임'''이다. 사용 버튼은 3개인데 지프과 헬기가 사용 버튼이 다르다. 2인용 CO-OP이 특히 재미있는 게임으로 CO-OP시에는 지프와 헬기의 협동 플레이가 매우 중요하다. 지프와 헬기 모두 각각 사각지대가 존재하며, 서로의 사각지대를 메꿔주기 때문이다.
지프는 스틱의 상하로 발칸포의 탄도를 조정할 수 있어 정면 및 위로 쏠 수 있고 '''B버튼으로 점프가 가능'''하며, 특수 버튼 C는 기관포를 뒷쪽으로 조준하여 헬기와는 다르게 적의 배후까지 공격할 수 있다.[1] A버튼은 공격, B버튼은 점프.
헬기는 지프와는 다르게 공중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A는 정면 발칸, B는 약 45도 밑으로 공격하는 대지 발칸이며(정면 발칸에 비해 연사력이 무척 낮다.), C버튼은 머리를 30도 정도 내려서 지상을 조준할 수 있는 특수키이다. 지상에 있는 적을 공격해야 할때 가끔 쓰인다. 헹기 역시 지프의 사각지대를 방어할 팀워크가 요구되는데, 지프의 사각지대는 지면이다. 노업시 발칸포를 수평 1열로 쏘기 때문에 딱 지프 높이만큼의 사각지대가 있고, 파워업해봐야 지프 한대정도의 거리 아래쪽으로 발칸포를 날리기 때문에 일단 지면에 안착한 탱크부대의 직선 공격이나, 무적 쉴드를 배출하는 지뢰 혹은 지하 대공 미사일포는 근접공격으로 잡기 어려워서 헬기가 대신 메꿔야 한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헬기가 더 쉽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숙련자들은 오히려 지프를 더 선호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시간 제한이 있는 무적 쉴드[2]가 지상쪽에 많이 나오며, 적의 지상쪽 탄환은 대부분 지프의 발칸포로 격추가 가능하기 때문. 덤으로, 헬기보다 연사력에서 앞서고, 숙련이 되면, 노 파워업 상태에서도 합체 헬기가 합체하기 전에 잡을 수가 있다. 무엇보다, 후술할 합체 헬기의 자코들이 단독으로 나올때가 문젠데, 이 자코 헬기들은 탄막을 뿌려대면서 위에서 아래로 덮치기 때문에 헬기로 대처하기 꽤 까다롭다.
번쩍거리는 무적 실드는 땅바닥에 설치된 지뢰를 파괴하면 무조건 나오며, 종종 그냥 나타나기도 한다. 여러 번 쏴서 파괴하거나 이미 무적 실드를 먹은 상태에서 다시 먹으면 전멸폭탄이 된다. 난이도는 쉽지는 않은 편이나 이 무적 쉴드 아이템이 지나치게 많이 출몰하는 탓에 난이도가 많이 하락한 편.
적 격추 외에도 훈장을 취득하는 것으로 스코어링이 가능하며 이는 주기적으로 등장하는 4단 합체형 헬기를 파괴할 경우 등장한다. 처음에는 파워업인 듀얼샷 아이템을(동그란 원 안에 "TWIN"이라고 적혀 있다.), 이후에는 공격력 강화&자동연사&플레이어기채의 속도 증가 아이템(동그란 원 안에 동그랗게 말아진 파이프 모양, 저 3가지 효과가 동시에 발동)을 준다. 이후로는 앞에서 언급한 훈장으로 고정. 훈장 획득시에 잠시동안 무적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게임을 더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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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합체형 헬기의 합체 모습, 중간 중간 무적 상태로 불타는 뼈대만 화면 중간에 등장한 뒤 4대의 자코 헬기가 변신 합체한다. 이 게임의 자코 헬기들 중 괴악한 디자인의 헬기들이 많지만, 특히 합체형 자코 헬기들 생긴게 특히 골때리는 데 합체하면 저 꼴이다(...). 합체한 후에는 중앙을 공격해야 하지만(합체 상태에서 처리하면 아이템 1개를 준다.), 합체하기 전에 자코 헬기를 격파하면 미처 합체하지 못한 파트들은 파괴되며 파워업 아이템이나 훈장을 두 개 준다.
아이템 및 훈장 5개를 모으면 계급이 1단계 올라가고[3] 최고 계급인 원수를 달성하면 '''100000점'''이 추가.[4] 그 뒤로는 얼마나 먹든 계속 10000점씩 준다. 5스테이지의 보스에서 숨겨진 아이템을 얻으면, 최종 계급일 시에는 '''500000점'''을 획득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 100000점을 획득과 동시에 최종 계급이 된다. 주요 스코어링 포인트다.
엔딩이 없는 무한루프 게임이지만 7스테이지부터는 '''컨티뉴 불가'''이다. 무한 루프가 시작되는 것은 12스테이지부터. 참고 영상
다양한 적들이 나오는데, 처음에는 헬기나 공수전차 같은 기본적인 것들이 나오지만 나중에는 다연장 로켓 런처에 미사일을 발사하는 워커, 거기에 7스테이지 이후로는 공중 기뢰까지 쓰는 등 하여튼 이 모든 것들이 지프 & 헬기 콤비에 박살난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이다.
게임을 오래 하다 보면 결국 똑같은 적들이 나왔다 들어갔다 한다는 느낌이 들지만 진행할 수록 더 다양한 탄막 패턴을 선보이기 때문에 쉽게 지루해진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보스들은 어째서인지 초대형 공격헬기랑 전차가 교대로 나오는 정도가 고작인데다 너무나도 쉽게 터져서 의외로 초라하다는 인상을 준다. 즉 '''필드전이 보스전보다 훨씬 어려운 슈팅 게임이다.'''[5] 그나마 전차쪽은 머리(...?)가 유일한 약점이라는 것 때문에 성가신 편이다. '''더 놀라운 건 끝까지 이 모양이다.''' 스테이지 4 언저리부터 등장하는 CH-47닮은 대형 수송 헬기는 공격에 아예 면역이고, 미니 드론을 마구 뿌려대며 탄막까지 방해하기 때문에 필드 헬기 편대와 겹치면 오히려 얘들보다도 더 보스 같다. 그 외에도 해변 스테이지에서, 배경 화면에서 함재기를 무한 출격시키며 전투기가 고속으로 들이받는 항공 모함도 대형 수송 헬기만큼이나 꽤나 어렵다. 여기에 기존 탄막과 대공 미사일까지 겹치면...
기행이 상당히 심한 테크모다운 게임이라는 평이 많다. 후일 패미컴, 아미가, 아타리 ST, 코모도어64로 이식하기도 했다.
3.1. 클리어 영상
지프
헬리콥터 (패미컴)
3.2. 백 파이어와의 관계
시험판으로 '백파이어'라는 게임이 있다.
87년 당시 테크모는 백 파이어라는 아케이드용 슈팅 게임을 개발했다. 테크모측은 AM 쇼에 이 게임을 공개했다. 그러나 큰 반응은 얻지 못 했고, 테크모측은 게임의 내용을 전반적으로 변경하여 대신 실크 윔이라는 헬리콥터와 지프를 조종하는 게임으로 했다.
또한 백 파이어라는 프로토타입 게임은 매우 희귀한 게임이 되었으며, 2011년에 MAME로 롬이 덤프되었지만, 여전히 매우 희귀한 게임이다. 실크웜과의 차이점은 파워업 무기가 펄스 유도탄, 화염 발사기가 존재하며, 백 파이어에서 플레이어는 적기를 다 파괴하고 나서 에너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만약 에너지 아이템이 다 소진되면 플레이어기가 소진한다.[6]
4. J. K. 롤링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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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스 콜링의 후속작으로, 전작에서 8개월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미 J. K. 롤링이 본 작의 저자임이 밝혀졌으나, 여전히 작가의 이름은 로버트 갤브레이스로 출판되었다.
코모란 스트라이크와 그의 조수 로빈이 소설가 오언 퀸의 실종 사건에 대해 조사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다.
[1] 가장 위협적인 후방의 적은 갑자기 나타나 전방위로 미사일을 뿌리는 다연장 로켓포 전차. 무적이 아닌한 지프로만 잡을수 있다. 헬기가 이걸 잡으려면 C버튼으로 헬기의 기수를 내려서 B공격 지상 발칸으로 후방 전차를 맞춰야한는데, 아무리 기수를 내려도 지상공격시 완전 수직이 아니라 살짝 앞으로 나가기 때문에 미사일도 비껴가서 요격이 안되고, 파워업을 해도 탄속과 연사력이 느려서 후방 전차 본체를 노리려고 해봐야 화면 맨뒤에서 수직으로 날리는 미사일 맞고 미스 확정이다. 무적 걸린 상태 아닌이상 헬기로는 피하는 게 상책.[2] 무기로 쏴서 터뜨리면 전멸 폭탄과 같은 역할을 한다.[3] 계급이 2단계 3칸 이상부턴 미스 시에도 두 번째 아이템 효과(자동 연사, 기체 속도 증가)가 유지된다.[4] 미스시 에도 풀 파워업 효과가 유지.[5] 이는 랭크 시스템으로 난이도가 실시간으로 변하는 게임 대다수의 공통점이기도 하다.[6] 초록색 : 500 에너지 상승, 노란색 : 1000 에너지 상승, 파란색 : 3000 에너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