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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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인생존망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원래 역사
힙합패션이 인상적인 양아치로 장안철의 심복이자 따까리 이며 별명은 심슨. 장안철의 광대 역할 및 정치질을 하면서 권력을 잡았지 싸움은 정말 못한다.[3] 이건 단짝친구 봉기태도 마찬가지다. '''인생존망 첫 번째 사건의 (가해자)주인공이기도 하다.'''
프롤로그에서 장안철, 구상민, 박다빈 등과 함께 김진우가 증오하는 학폭 가해자로 등장했다. 장안철의 매장 개업식에 축하해주러 왔다가 우연히 알바하던 가게 사장이 장안철이었다는 걸 알게된 이후 다른 무리들까지 나타나자 빨리 자리를 피하려던 김진우를 가장 먼저 알아보고 다른 장안철 무리들과 함께 그를 조롱하여 김진우가 투신하게 되는 상황을 만들었다.
1번째 인생존망 사건에선 임슬기와 김진우의 담당 일진로, 특히 임슬기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시전하였고, 끝에 임슬기를 전학 보내게 만든 핵심 원인으로 꼽히게 된 인물. 이후 2, 3번째 사건에선 일행들과 틈틈히 등장하는 정도로 눈에 띄는 행적은 보이지 않는다. 참고로 세번째 인생존망 사건을 설명할때 언급되길 처음부터 김진우를 괴롭히진 않았다고 한다. 정확히는 먼저 시비를 걸긴 했는데 김진우가 만만하게 보이지 않으려고 격하게 반응하니까 귀찮아질거라 생각해 피했기에, 보통이라면 거기서 더 이상 엮이지 않았을테지만 봉기태한테 호구 잡히면서 만만하다는 걸 알게 된 뒤로 괴롭히기 시작했던 것.[4]
4번째 인생존망 사건에서는 차한구의 바이크 키를 억지로 떠맡은 김진우를 장안철에게 키를 가졌다고 말해버리는 초유의 개쓰레기 짓으로 시작한다. 이로 인해 차한구한테 쳐맞는 김진우를 비웃으며 다음 날에 차한구에 의해 김진우의 아버지가 아프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니 아빠 병x 된 것이 우리 책임이냐는 뉘앙스로 현실 찐양아치들 사이에서도 보기 힘든 어마어마한 패드립까지 시전한다.'''
이후 김진우가 투신하려는 사실이 알려진 뒤론 제일 먼저 김진우를 패버리면서 등장하고, 후에 김진우가 반성문을 쓰고 있을때 도와준다는 명분으로 김진우를 조롱한다. '''네가 ㅂ신이 아니었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라는 말로 절정을 찍는 것은 덤. 결국 김진우는 분노하면서 말까지 더듬는 원인이 되어줬다.
바뀐 역사에서는 인생존망을 대표하는 개그 캐릭터로 미화되었으나 진짜 역사에서는 심민규 역시 상당한 가해자 중 한 명.
2.2. 바뀐 역사
내게 있어 태양은 하나뿐 그것이 김진우라는 태양이다. '''하지만 나는 장안철이라는 태양도 져버리지 않겠다.'''
오우오우 진우! 줄은 걱정마! 심민규 하이패스가 있잖아!
원 역사에선 김진우의 인생을 제대로 망치는데 큰 지분이 있는 양아치지만 바뀐 역사에서는 장안철&빙진우 사이에 끼여 두 명의 장안철에게 얻어터지며 여러모로 수모를 당하고 특히 빙진우한테는 거의 전용 샌드백 마냥 털려 개그캐가 되었다.
원래 역사처럼 장안철 옆에서 김진우와 임슬기를 악랄하게 괴롭힌다. 하지만 장안철이 빙진우가 된 후 빙진우에게 화장실 에서 발리고 이때 장안철에게 느낀 만큼의 위압감을 느껴 표면적으론 그대로 빙진우를 괴롭히되 과거의 장안철의 행적을 빙진우에게 일거수 일투족 보고, 그리고 빙진우가 빡칠 때마다 샌드백 역할을 하는 꼬봉이 된다.
결국 임슬기를 위주로 괴롭히기 시작하지만, 10화 기준으로 임슬기한테도 처발리는 바람에 앞으로의 학교생활이 순탄치 않을거라 예상된다. 이후 찐진우를 도발하기 위해 나진솔과 관계를 악화시키려던 빙진우에게 화장실에서 구타당한 채 밟혀있었다. 자기를 장안철이라고 얘기하는 빙진우를 보고 드디어 미쳤다고 생각하기도...
이후 빙진우나 장안철한테 괴롭힘 당하는 모습으로(...) 틈틈히 등장해준다. 심지어 코스프레하고 와서 수치심을 느끼는 박다빈한테도 뺨까지 맞을 정도로[5] 위상이 추락했다.
그렇지만 정치질엔 꽤 능해 빙진우가 노예증서 위조했다 걸려 장안철이 직접 찾아가려는 위기를 맞자[6] 기지를 발휘해 장안철의 기분과[7] 빙진우 구출[8] 둘 다 잡는 꽤 영리한 모습을 보여준다.
세번째 인생존망 사건에선 봉기태가 찐진우의 치킨집에 취직하지 못하게 막았지만, 이를 알아챈 빙진우는 사탕을 '''심민규의 머리에 대고''' 주먹으로 계속 부수면서 봉기태가 찐진우의 치킨집에 오게 하라고 협박을 당했다.[9] 결국 심민규는 '''권력'''을 사용해서 자신의 절친인 봉기태를 강제로 치킨집으로 오게끔 했고,[10] 인력이 없는줄 알아서 본인도 치킨집 아르바이트를 한다. 이때 심민규는 본 역사에서 봉기태가 맡았던 치킨 조리 담당으로 편입하였으며 이는 진우네 치킨집이 맛집으로 떡상하게 해준다.
결국 보다못한 빙진우는 핑크맨으로 위장해서 치킨집에 난동을 부리는데, 그 과정에서 심민규는 핑크맨의 정체를 알아낸다. 그래서 임슬기, 나진솔, 박다빈에게 이야기를 하려고 했지만 무시당한다. 근데 생각해보면 임슬기나 나진솔은 깡패인 심민규를 싫어할만한데, 의외로 심민규가 일하는 것이나 말을 거는 것에 거부하는 반응이 없다.
그리고 찐진우의 치킨집에서 일행들과 술을 마시는데, 빙진우의 등장에 구상민과 함께 심히 당황한다. 빙진우가 간 줄 알고 마시고 있었다나. 이후 장안철은 술 잘 마신다고 띄워주나 오히려 쳐맞았고,[11] 술기운으로 치치킨킨을 덮친 박진철에게 개기다가 주먹 한방에 나가 떨어진다. 근데 거기서 끝나지 않고 빙진우에 의해서 옷까지 털린다.
3번째 사건 이후 비트코인 누명을 씌워 찐따가 된 봉기태는 17등급 노예가 된 것을 명분으로 자신을 패자, 심민규는 장안철의 경찰이 되었음을 증명하는 카드를 보여주며 봉기태를 역관광시킨다.
이후로는 장안철 황제폐하를 가마에 태우고 다른 5명의 장안철의 노예들과 함께 관짝춤을 추며 가마를 운전한다. 그런 와중에 장안철의 나 너희 괴롭히냐는 어이없는 질문에 애써 부정하는 것은 덤. 아무튼 헬스장까지 그렇게 태워줬고 장안철에게 보상금도 받는다.
장안철이 난폭해진 이후 임슬기를 구타하려고 하는데, 빙진우의 명령으로 핑크맨의 복면을 쓴 채로 등장해서 장안철의 어그로를 끌어 위기를 면한다. 결국 장안철에게 쳐맞고 또 강등된 것은 덤.(...)
4번째 사건에선 차한구의 바이크 키를 장안철에게 말 안 하는 대신에 차한구가 가지고 있다고 빙진우가 차한구의 오토바이 사건에 휘말리지 않도록 얼버무리는 모습으로 등장하고, 구상민 뒷담을 까다가 걸리지만 빙진우가 자신이 했다고 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구상민이 김진우에게 승기를 잡았다 착각하고 미친듯이 폭행하자 차한구, 봉기태와 함께 당황한다. 차한구, 봉기태는 당황은 하지만 말리지는 않았으나 심민규는 셋 중 유일하게 말려야 하는 거 아니냐는 의견을 보인다.
그러다 박다빈, 나진솔, 임슬기가 난입하며 구상민을 막아서고, 임슬기는 장안철 일행들을 전부 응징하기 전 심민규만은 빠지게 해줬다.
임슬기가 차한구, 봉기태, 구상민을 전부 처리한 후 장안철이 나타나자, 못 이길 것을 아는 빙진우가 핑크맨으로 변신하기 위해 화장실로 달려가는데 심민규는 이미 빙진우를 위해 핑크맨 복면과 스폰지밥빤쓰를 준비해두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빙진우 vs 장안철과의 결전 이후 유일하게 교사측의 증인 자리에 있는 것으로 등장하는데, 교사측 증인으로 소환됐지만 제대로된 증언을 거부하고 애국가만 불렀다. 빙진우의 폭행죄가 큰 나머지 쉴드도 못치고 퇴학당할 위기에 처하나 갱생한 장안철의 해명으로 빙진우 대신 장안철, 구상민, 차한구, 봉기태가 퇴학당하는 것으로 끝나지만, 그와중에 심민규는 '''유일하게 퇴학되지 않았다.'''
그 후 빙진우가 원래 몸 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갈굼을 당하며 원래는 정말 나쁜놈이 빙진우 덕에 미화된거라고 심민규 본인은 이해못할 얘기를 듣는다. 작 중 에서 심민규는 극초창기 부터 빙진우 한테 맞고다니고 이용당하는 등 쉽지않은 학교생활을 보냈고 마지막 까지도 처맞았지만 생존력이 뛰어난 만큼 빙진우가 미래에 뭐할거냐고 묻자 그때도 너를 모시지 않을까? 라는 등 끝까지 아부를 떤다.
3년뒤 바뀐 미래에서는 롤스로이스를 타고 등장. 어떻게 된거냐는 장안철의 말에 "넌 내 노예였다!" 라고 했다가 바로 헤드락 당하고 그간 있었던 일을 말해준다. 장안철은 운동선수를 하진 못했지만, 자신의 잘못을 회고하는 자서전을 내서 책방까지 내는등 큰 성공을 거뒀고, 자신은 장안철의 운전기사로 활동했던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자신이 퇴학당한뒤 김진우가 어떻게 되었냐고 물어보자 유학을 갔다 라는 소식 외에는 다 끊켰다고 한다. 어쨌든 과거에 말했던 평생 모신다는 의리는 지킨 셈.[12] 다만 설명하는 과정에서 아직도 헤드락을 당하고 있었기에 하마터면 큰일날 뻔했다.(...)
그리고 장안철이 1등급 노예들한테도 사과하며 작접 일일히 돌아다니는데 정작 가까이 있는 자신한테는 사과를 하지 않아 장안철에게 욕을 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마마지지막막화화에서 김진우, 박다빈, 장안철과 같이 등장. 그 후 임슬기가 키스씬으로 마무리짓는 걸 막으려고 하나 막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이대로 인생존망이 완결되었지만 싸움독학 69화에서 언급된다!!
머리카락으로 사람 둘을 묶어놓는 괴롭힘 방식을 강동고등학교의 심민규가 특허냈다고.
3. 전투력
개그캐답게 전투력은 강력하지 않고, 오히려 쩌리에 가깝다. 1화부터 암바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를 증명하듯 결국 2화부터 비오는 날에 먼지 털리듯 탈탈 털린다. 심지어 실력을 보일 기회같은 게 있어도 대부분 기습에 털리니 그저 안습... 승률마저 0%다.(...)
3.1. 전적
4. 평가
임슬기: '''민규쿤은 나가있어. 뒤지기 싫으면.'''
심민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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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기가 장안철 일행을 응징하려고 할때 유일하게 심민규만은 봐주었고,
'''차한구, 봉기태, 구상민 그리고 장안철 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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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철의 자백과 반 아이들의 신고로 장안철 일행들이 퇴학 당할 때 '''유일하게 심민규만 퇴학을 면했다.'''
개그캐스러운 행적으로 부각되지 않을뿐, 장안철이나 박다빈, 임슬기 등등 역사가 바뀌면서 달라진 인물 중 한 명으로, 그 중 엄연한 '''가해자''' 였음에도 유일하게 면죄부가 주어진 인물이기도 하다.
다만, 장안철과 여타 일행들과는 달리 바뀐 역사에선 죄질이 많이 옅어졌다는 사실을 감안해야 된다. 원래 역사에선 임슬기랑 김진우를 위주로 괴롭혔지만 본작에선 저 둘에게 역관광을 당한 것도 모자라 김진우의 꼬봉까지 된 상태였고, 이후론 본인이 괴롭힘 당하는 것 말고는 괴롭히는 행적은 보인 적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아니, 되려 역사가 꼬일 위기에서 벗어나게 도와준 적도 있었고, 친히 빙진우의 치킨집 알바도 해주어 매출을 높여주기도 하였고, 구상민이 빙진우를 진심으로 패버리자 말려야 한다고 의견을 바치는 등 오히려 갱생한 모습을 보여줬다.
게다가 첫 사건 이후 빙진우 일행에게 알게 모르게 '''장안철과 빙진우 사이에 껴서 지속적으로 당하여''' 역으로 피해자가 되어줬다. 아니, 오히려 장안철은 심민규를 그대로 냅뒀지만,[14] 인생존망이 걸린 빙진우은 그때그때 심민규를 이용하려고 협박하였기에 빙진우 때문에 눈물을 흘린적이 더 많았다. 실제로 학교폭력위원회에서도 김진우의 증인으로 등장해주었는데, 근데 '''충심으로''' 증언을 안하고 애국가를 부르는데 그게 더 대단한거다.
그래서 원래 역사의 행적을 보면 1번째 인생존망 사건의 주요 가해자였던 심민규도 여기서 2~4번째 인생존망 사건의 주요 가해자들과 함께 참교육 당해야 수지가 맞지만, 바뀐 역사에서는 빙진우, 임슬기에게 호되게 혼나고 중간중간 조력자 및 감초, 개그 캐릭터 역할을 소화하면서 도움을 주었기 때문인지, 빙진우의 치킨집 아르바이트에 취직을 했어도 누구도 딱히 거부반응을 보이질 않았고, 임슬기의 참교육 시간에선 정상참작되어 면죄부를 받았으며, 유일하게 퇴학당하지 않았다.[15]
51화에서 한번에 정산되어 퇴학처리 된 다른 양아치들 보다는 죄질이 그나마 훨씬 가벼웠고[16] 바뀐 역사에서 빙진우한테 혼쭐이 난 뒤로는 갱생했는지, 다른 학생들도 심민규는 더 이상 남 괴롭히는 양아치로 보지 않았던듯 하다. 장안철, 구상민, 봉기태, 차한구가 퇴학한 이후로 졸업할 때까지는 찐따로 살았다고. 주위 친구덕에 반 강제로 갱생된 케이스로 보면 된다.
5. 인간관계
- 장안철 - 상관. 사적인 자리에서는 친구관계.
- 구상민, 차한구, 봉기태 - 원래 역사나 바뀐 역사에서 퇴학당하기 전까지는 친구였으나 현재는 셋 다 교도소로 갔기에 손절한 듯 하다.
6. 기타
- 래퍼 로꼬와 외모가 닮았다는 얘기가 자주 나온다.
눈썹 스크레치낸것도 따라한걸로 보아 모티브가 맞는걸로 추정된다. 근데 문제는 눈썹 스크레치난 곳이 자꾸 바뀐다(...).
- 주인공인 장안철과 김진우, 조력자인 임슬기, 박다빈, 나진솔에 비하면 비중이 적지만 영향은 지대한 편이다. 애초에 성인 찐진우가 투신하게 된 것도 먼저 심민규가 찐진우를 알아본 것 부터 시작했고 그 전에 말을 더듬게 된 것도 심민규의 폭언[17] 으로 일어난 것이다. 빙진우의 역사에서도 사건 해결책의 실마리는 심민규가 빙진우를 건드렸다 역관광 당한 후 생겨났고, 첫번째 사건 해결 때 임슬기한테도 처맞은 이후 빙진우의 완벽한 따까리가 된 후 사건 해결에 알게 모르게 도움을 주는데다 심지어 네번째 사건 해결 때 코스튬을 준비하는 등 단순 조연이라기엔 전개에 끼친 영향이 큰 캐릭터이다.
[1] 마지막화 기준[2] 1등급 노예인 육광우의 말을 듣고 빙진우를 조지러 갈 생각일 장안철을 심민규가 기지를 발휘해서 충심에 감복하게 만들고 그리하여 장안철이 이단심문관으로 임명해주었다.[A] 2020 최애캐의 MBTI에서 언급.[3] 프리드로우와 비교하면 중학교 시절 서열 1위였던 한태성에게 빌붙어 권력을 누린 손영한과 비슷한 위치에 있다.[4] 애초에 바뀐 역사를 보면 빙진우가 피지컬이 약했음에도 기술 좀 쓴 것만으로 두들겨맞고, 임슬기가 조금 단련한 것만으로도 처맞을 정도로 약했으니, 싸움 날 일은 되도록 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원래 역사를 보면 김진우한테 시비 걸고 나서 임슬기한테도 시비 걸었더니 임슬기는 가만히 있자 임슬기를 괴롭혔다.[5] 정확히는 심민규가 '니 ''''코''''에 석자라고 드립을 쳤는데 박다빈은 코스프레의 코만 들어도 예민해진 상황이라서 뺨 맞았다. [6] 빙진우가 장안철을 마주하게 되 심문받으면 빙진우 한테 처맞고 장안철 감시 역할을 하게 된 사실이 들켜 심민규도 같이 끝장나니까.[7] 후술 할 '''육광우 1등급 노예 따위가 어찌 감히 절대자를 오라가라 할 수 있느냐?!''' 이 충언을 듣고 장안철은 심민규의 충심에 감복해 눈물을 흘리며 이단심문관 이란 직책을 하사한다.[8] 육광우의 뺨을 후려갈기며 '''노예증서는 절대자(장안철) 께서 직접 만든 것이거늘 어찌 감히 의심하느냐?!''' 라고 일갈한다.[9] 이때 협박을 당하며 했던 말이 '나야 나 니가 이뻐하던 심슨...(...)'[10] 심지어 봉기태는 심민규가 이전에 충고해준 덕분에 다른 알바를 구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하던 알바까지 그만두게 만들어 치킨집으로 오게 했다.(...)[11] 실은 장안철의 주량은 4잔이었기 때문. 이 때문에 심민규는 이단 심문관에서 17등급 노예로 등급이 떨어졌다.[12] 장안철도 자신이 운동선수가 못되고 거지가 된 줄 알았을 땐 심슨이 거지가 된 자신 곁에 끝까지 남아있어준 것으로 알고 진정한 친구는 너였다고 말했지만 알고보니 성공한것때문에 들러붙었던 것이어서 실망하지만. 근데 어느정도는 사실 맞는말이기도 하다. 장안철이 성공한건 상당히 최근의 일로 가게 오픈 당일인데, 이는 이전부터 안철이와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었다는 이야기도 된다.[13]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으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14] 웬만하면 심민규가 장안철에게 뻘짓을 해서 쳐맞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그나마 포경수술 건과 장안철의 주량을 몰라서 큰소리 친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뻘짓은 전부 '''빙진우의 사주로 한 짓이었다.'''[15] 독자들의 지적을 의식했는지 빙진우가 떠나기 전 심민규를 괴롭히며 "나 때문에 미화된거 아냐"고 하지만 사실 그 세계에서는 사건을 별로 저지르지 않고 당하기만한 심민규 입장에서는 이해 못할말일 뿐이다. [16] 정확히는 오히려 죄를 저질러야 할 타이밍에 역관광을 당하고 이후로도 죄를 지은 것이 없이 맞고다니는 게 일이었다. 역사가 바뀌었어도 같이 유희왕 하던 친구를 기절하듯이 패던 구상민, 진우가게에서 술을팔던 봉기태, 오토바이를 끌고 지속적으로 진우에게 굴욕적인 일을 시켰던 차한구등은 역사가 바뀌지 않아 일진으로 신고당해 사라진것에 비하면 천지차이. 물론 과거에서는 심민규도 지속적으로 김진우에게 안면강타등 폭력을 일삼았다.[17] 46화 중 다 네가 병신이 아니었음 일어나지 않았을 일들 이잖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