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P
1. 개요
MBTI와 16 Personalities 성격 유형 중 ENTP 유형을 설명하는 문서.
2. 상세
'''뜨거운 논쟁을 즐기는 변론가, 발명가형'''
박식하고 독창적이며 창의력이 풍부하다. 안목이 넓고 다방면에 관심과 재능이 많다. 풍부한 상상력과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솔선력이 강하며 논리적이다. 새로운 문제나 복잡한 문제에 해결 능력이 뛰어나며 사람들의 동향에 대해 기민하고 박식하다. 그러나 일상적이고 세부적인 일을 경시하고 태만하기 쉽다. 즉,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에서는 대단한 수행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새로운 도전이 없는 일에는 흥미를 가지지 못한다.
외적 특성은 박식하고, 개척적이고, 창의성이 넘치는 말 그대로 발명가다운 성격. INTJ, INTP가 이론적인 컨셉에 관심을 둔다면 ENTP는 본인이 구상하고 생각하는 바를 실제로 현실에서 만들고 싶어하는 기질이 강하며, 말 그대로 혁명가의 기질을 타고났다고 볼 수 있다. 모든 분야에 있어서, 기존의 체제 자체를 뒤집어버리거나 분야 전체의 도약을 이루어내는 인물들이 많다.
NT형(직관사고형)인 만큼 인구 수가 적다. 세계 전체 인구의 3.2% 정도가 이 유형에 해당하며, 국내에서는 고작 2%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리더 자리에서 활약하기를 좋아하나 창의적이고 자유분방하며 자기주장이 강한 성격 때문에 더 높은 윗선과 충돌이 잦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대한민국 사회와는 잘 들어맞지 않는다.
다재다능하고 토론을 좋아하며 항상 다양하고 색다른 환경에서의 업무 및 변화를 추구하는 기질 때문에 언론인, 정치인, 기업인, 고위 공무원, 변호사, 엔지니어, 과학자, 개발자 등의 전문직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다. 배우와 가수같은 연예인 직업군에서도 상당히 뛰어난 면모를 보인다. 군대와 같이 위계질서가 엄격하고 경직된 사회에는 염증을 느끼고 아예 접근조차 안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허나 위의 특징에서도 설명되어 있듯 아예 접근조차 안 하거나, 그런 사회 자체를 뒤집어버리는 모 아니면 도의 케이스다. 사실 경직 사회 뿐만 아니라 평소 자신이 관심 가지던 분야라도 쉽게 식고 빨리 질리는 경향이 커서 다양하게 손댈 가능성이 높고, 성과를 내는 것 역시 모 아니면 도 성향이 강하다.
사회인격학의 쿼드라 그룹 모형으로는 Alpha 그룹에 속한다. 해당 접근 방법에 의하면 MBTI식 기준으로는 ISFJ, ESFJ, INTP인 사람과 집단을 형성했을 때 가장 큰 심리적 편안함을 느낀다.[주의사항] 사회인격학의 갈등 관계(Conflict, Conflicting Relations) 분석에서, 가장 상극인 MBTI 유형은 ISFP(MBTI식 지표)이다.
2.1. 일반적인 특징
'''주의 - 아래 항목은 다른 사람이 각 유형들을 보았을 때 일반적으로 느끼는 특성 위주로 서술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할 것.'''
- 대개 다재다능한 팔방미인이다. 무엇을 하든 간에 못해도 평균 이상은 하는 편이다.
- 두뇌 회전이 빠른 편이고, 직관력을 이용하여 어떤 사안에 대한 대략적인 이해가 매우 뛰어나다.
- 단기적인 문제 해결에 있어 효율 및 성과는 뛰어나지만,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한 경우 노력을 꾸준히 투입하기가 어렵다.[1]
- 유머를 잘한다. 특히 상대방의 유명한 흑역사 등을 인터넷 드립과 연결시키는데 능하다. 그러나 이 때문에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 특성상 벼락치기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고 노력 대비 결과가 괜찮은 편이다. 심지어 평소에 관심있는 분야라면 시험 공부를 전혀 하지 않고도 좋은 결과를 얻기도 한다.
-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 듣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그러나 관심 없는 분야라도 '처음' 듣는다면 그 자체가 나름대로 지식을 넓히는 일이라고 생각하기에 잘 주워듣기도 한다.
- 통찰력이 뛰어나 다른 사람들이 놓칠 법한 부분을 쉽게 눈치채는 경향이 강하다.
- 복잡한 문제를 쉽게 해결할 지름길이나 꼼수를 발견하는 것에 매우 능하다. 뛰어난 통찰력으로 전혀 별개의 것을 연관시켜내는 등 창의력이 매우 뛰어난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을 싫어한다. 가까운 사이거나 오랫동안 알고 지내왔어도 대화가 통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판단하게 되면 연을 끊어버리기도 한다.
- 자존감이 높고 자신에 대한 확신이 강하다.
- 자기애가 강한만큼 자기합리화 또한 빈번하다. 흔히 '내가 가장 합리적이고 논리적이야'라고 생각하는 것.
- 반복적으로 꾸준히 해나가면 해결되는 문제보다, 비반복적인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 수월하다.[2]
- 모든 유형 중 타인을 가장 편견 없이 바라보며, 또한 그러기 위해 노력한다.
- 상황에 대해 객관적으로 파악하려는 성향 때문에 한쪽 이야기만 듣고 편향된 사고를 가지는 편은 아니다.
- 타인의 사생활 등에 관심이 없으며, 그 사람이 건네는 대화의 주제에 더 관심이 있다.
- 자신이 인정받고 싶어하는 분야 외에는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관심이 없다.
- 자신의 아이디어로 남을 이끌어가는 것을 좋아하나 지나친 간섭은 하지 않는다.[3]
- 상황에 공감하기 보다는 상황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생각과 자신의 가치관을 드러낸다.
- 자신의 주관이나 가치관이 매우 뚜렷하며, 이를 거리낌없이 말한다.
- 토론이나 논쟁을 좋아하며 자신의 의견이 가장 논리적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하지만, 자신이 오해한 것이었다던가 논리적으로 틀렸다는 것이 밝혀지면 깔끔하게 인정하고 사과하는 태도를 보인다.
- 좋아하는 사람에겐 다정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에겐 가차없다. 사람에 대한 호불호가 확실한 편.
- 외향형(E)이기에 기본적으로 외향적이기는 하나 외향형 중에서는 가장 내향적이다. 물론 ENTP는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와 외부 활동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막상 지내보면 관계에서 심적으로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은 편에 굴레라 여기는 경향도 강해 정작 대인관계 유지를 위한 에너지 소모가 크다는 이유로 귀찮아하기도 한다. 그래서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INTP와 혼동할 수도 있다.
- 대인간 정서적 교류에는 크게 관심은 없는 경우가 많으며, 외향형(E) 중에서는 인간관계에 가장 둔감한 편이다.
- 아싸 중의 인싸, 인싸 중의 아싸. 타인과 어울리기 좋아하고 인싸의 특성을 어느정도 가지는 반면 인간관계가 피곤해서 자발적 아싸의 '혼자서도 잘해요'와 같은 마인드가 공존한다. 외향형(E)치곤 많은 개인 공간을 필요로 한다.
- 개인주의 성향이 매우 강하며 주변에는 다소 이기적인 성향으로 비춰지기까지 한다.
- 무조건 감정적으로 공감해 주기를 바라고, 피상적인 관계를 만들며 친해지는 주변 사람들을 싫어하고 이해하지 못한다.
-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 대개 겉과 속이 같은, 가식이 적은 사람들이다.
- 모험심이 강하며, 위험을 감수해서라도 새로운 시도를 하기도 한다.
- 뒤끝이 없는 편이고, 혹여나 타인에게 불만이 있으면 단시간 내 표현해서 빨리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
- 경쟁심이 강한 편이다.[4]
- 다른 누구의 설득되지 않는 권유나 참견은 질색한다. 하지만 논리적으로 접근해오는 경우는 신나게 맞받아치며 토론으로 이어진다.
- 자신의 가치관이 우선이며 합리적인 등을 중요시하기에, 불합리한 전통이나 권위, 규범 등은 답답해하는 편.
- 말을 나오는 대로 막 내뱉을 수 있다.
- 종교에 대해 회의적이며, 무종교인 및 무신론자 비율이 높다.[5]
- 남들과 차별화되기를 원하기에, 남들이 하는 것을 보고 맞춰가는 분야의 일은 싫어한다.
- 자기주장이 강한 것에 비해, 정당한 비판에 대한 수용이 빠르다. 단, '정당한 비판'이라는 것이 ENTP '본인 기준'으로 정당했을 때의 이야기이다. 자기가 생각할 때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하거나 상대방의 말이 공격적이라고 판단할 경우 자기애가 강한 만큼 오히려 논쟁이 생기거나 격하게 반발할 가능성이 있다.[6]
- 상대방에 대한 호감을 표시 또는 친해지고 싶은 이유로 놀리거나 짓궂은 장난, 농담을 특히 좋아한다.[7]
- 성별 가릴 것 없이 아무에게나 멘트를 잘 치지만, 정말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말이 과하게 많아지거나 아예 없어지거나 둘 중 하나이다.
- 타인의 생각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뛰어나며,[8] 본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 대화를 매력적으로 이끌어 나간다.
- ENTP에게 절대적으로 존경하는 사람이 생기는 일은 드물기에, 존경하는 사람이 생기면 자신의 가치관에 존경하는 사람의 가치관이 혼합될 확률이 높다.
- 자기와 의견이 다른데 '그래, 맞아~' 하면서 넘겼다면 정말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토론할 가치를 못 느껴서일 가능성이 높다. 간혹 호감이 있거나 좋은 관계를 위해 그냥 적당히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 ENTP가 '왜?' 라고 묻거나 '왜 그렇게 생각해?' 라고 묻는 것은 비꼬는 것이 아닌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인 경우가 많다.
- 가끔씩 기발한 아이디어가 생각나서 메모장에 두루뭉술한 계획을 많이 써 놓으나 막상 실천하지 않는 것이 많다.
-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해 밝고 활동적이나, 인간관계 자체를 다른 것들보다 우선시하지 않기에 겉으로 볼 때 차갑고 무심해 보일 수도 있다.
- 팔로워보다 리더가 되기를 원한다. 애초에 팔로워는 남의 페이스에 맞춰 이야기를 들어주는 리스너로서의 자질이 중요한데, ENTP는 이 부분에 있어 모자란 경향이 짙기도 하고.
- 한 시간이면 할 일을 일주일에 걸쳐서 하고, 일주일 걸릴 일은 한 시간만에 해내는 유형 중 하나.
- 자신이 필터링을 거치지 않고 내뱉은 말에 상대방이 당황했거나 상처를 받았다는 생각이 들면 빠르게 인정하고 사과하기도 한다.
- 외향형(E)이기에 겉보기에는 말도 많고 천상 즐거울 것 같이 보이는 것에 비해 실제 삶의 만족도는 MBTI 유형 중 중하위권에 그친다.
- 친하지 않은 사람이나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영혼없는 감정적 공감만 해주는 반면 자기 사람들에게는 진심으로 우러나는 공감과 해결 방안을 주려고 하며 자신의 일처럼 고민한다. 이처럼 겉보기에는 강해보이나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에게는 약하고 헌신적일 때가 있다.
- 질문의 양이 곧 관심의 척도이다. 관심이 없다면 가식적인 공감이나 형식적인 짧은 대답만 해주고 더 이상 질문하지 않는다.
- 다른 사람에게 조언을 훌륭하게 잘해주지만, 정작 본인은 이를 잘 실천하지 않는다.
- 재치있고 카리스마 있는 성격이며 주변 사람들을 이끄는 리더십이 있다.
- 많은 관심사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들에 금방 싫증이 나버린다.
- 대체로 건방진 성격이나, 동시에 자신의 모든 잘못을 뼈저리게 깊이 통감하고 있다.
- 여러 분야에 능력과 아이디어가 있으나, 성과를 내기 위한 의지와 인내심이 부족하다.
- 이상형과 연애하길 원하는 경향이 강하기에 아직 자신에게 꼭 맞는 사람을 찾지 못했다면 솔로 생활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
- 기본적인 것에 잔실수가 잦은 덤벙거리는 성격이다.
-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나 상황에 대해 비꼬는 능력이 탁월하며, 이를 블랙유머로 승화시킨다.
- 평소에 아무 생각이 없을 때는 남들을 신경쓰지 않고 자기 멋대로 행동하지만, 의식할 때는 엄청 의식한다.
- 매우 도전적이기도 하지만 ESTP, ESFP와 더불어 쾌락에 빠지는 경우도 가장 높은 성격중에 하나. 오히려 N성향이 있어 이상주의가 강하기 때문에 S성향보다 더 심한편이다.
- 모 아니면 도 성향의 성격답게 E 성향 중에는 빈부격차가 큰 편. 정말 한 분야에서 크고 혁명적인 도약을 이루어내는 사람들도 있으나, 반대로 사회의 룰과 권위주의에 적응을 못해 어려움을 심하게 겪다가 밖으로 튕겨져 나가는 경우도 있다.
- 자기 사람이 아닌 사람의 일에 매우 무관심한 편이다.
- MBTI 통계에서 소득수준이 ENTJ, ESTJ 다음인 3위로 나타난다. 외향적이면서 이성적이기때문에 타 유형보다는 성공확률이 높은 편이다.
-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경우 특유의 반사회적인 성향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은 유형이다.[9]
- 타인에게 관대한 편이다. 본인한테도 지나치게 관대한 것이 흠이지만.
2.2. 보완해야 할 점
- 새로운 아이디어와 모델에 몰입하여 현재의 중요성을 잊기 쉬우므로 현재의 현실에 집중하고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 일상 규범, 표준 절차를 신경쓰지 않을 수 있기에, 우선순위와 일정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 말을 할 때 타인이 어떻게 느낄까 먼저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10]
- 아이디어는 매우 훌륭하나 지속성 혹은 뚝심이 없을 수 있기에, 일의 끝마무리에 대한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자신에게 관대한 것은 좋으나 자신의 단점은 고치려는 노력을 통해 발전해 나갈 필요가 있다.
- 자신의 의견이 때로는 정말로 다른 의견보다 논리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 때로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보다 성실하고 꼼꼼하게 일을 처리하는 것이 필요할 때가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 하나의 성향에 대해서도,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고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자신감이 높다는 것은 일단 장점으로 생각될 수 있겠지만, 지나칠 경우 오만해 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2.3. 다른 유형들과의 관계
밝고 활동적이며, 말도 잘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유형의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 다만 강압적인 분위기와는 잘 맞지 않는다. 애초에 ENTP 성향 자체가 리더 포지션에 적합하고 너무 도전적이기에, 성격을 불문하고 윗사람들과 충돌할 가능성이 꽤 있다. 특히, 강압적인 ESTJ 상관과 유능한 ENTP 부하의 관계일 경우 이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ENTJ와도 충돌하기 쉽지만, 이들은 서로 상호보완적인 성향이 강하다.
그리고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는 경우 아예 혼자 지내는 것을 선택하기도 한다. 굳이 내가 맘에 들지도 않는데 내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서 친하게 지내야 하는 이유를 못 느끼는 편.
생각보다 발이 넓은 유형이지만 마음 속으로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그냥 알고 지내는 사람과의 경계선이 뚜렷하다. 겉으로 보았을 때는 자발적 아싸와 인싸 그 어딘가에 있는 듯한 느낌이다.
굳이 궁합을 찾아보자면 독립적이고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특성상 N형(직관형)의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특히 INFJ와 잘 맞는 편이다. INTJ와도 상호보완적이라 궁합이 좋다.
2.4. ENTP 부모들의 특징
'''독립적인 부모'''
ENTP 부모는 자아충족감과 능력에 대한 확신과 풍부한 에너지로 인해 스스로가 교사로서 또는 역할 모델로서 아이들을 독립적이고 자신에 대해 확신하도록 격려한다. 거시적인 성향이라 상황에 따른 대안과 가능성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객관적이고 논리적이어서 ENTP 부모는 자녀가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하게 하여 그로 인한 결과를 통해 학습이 일어나기를 원한다. ENTP 부모는 자원이 풍부하고 행동 지향적이다. 그들은 아이들과 함께 어딘가에 가기를 좋아하고 함께 행동하는 것을 좋아하며 삶이 제시하는 모든 것을 탐험하고자 한다. 반면 규칙, 일상사, 일정 등에는 중점을 덜 두고자 한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개념과 활동을 소개하고 도전해보게 하며 그들의 지적 발달을 자극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둔다.
2.5. ENTP 아이들의 특징
- 재미있고 잘 어울리기 때문에 여러 부류의 친구들이 좋아한다.
- 반면 지나치게 눈치를 보지 않고 행동하는 나머지 이를 불편하게 여기거나 미움을 사는 이들 또한 적잖은 편.
- 발표를 잘하며 질문이 많은 편이다. 때로는 지나칠 정도로.
- 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순간 몰입을 잘한다.
- 학교나 학원의 분위기를 축제같이 바꾸어준다.
- 에너지가 많고 느긋한 선생님을 좋아한다.
- 현장학습이나 바깥에서 하는 활동을 좋아한다.
- 사람이나 동물의 얼굴 표정이나 몸동작 흉내를 잘 낸다.
- 적응력이 강하고 느긋하고 자기 자신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11]
- 새로운 것을 익히는 것을 즐긴다.
- 급한 성격 때문에 의외의 허당이 많다.
- 정해진 틀에 박아놓고 교육을 시키는 대한민국 교육 방식이 이들한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
- 뭔가 본인이 생각하기에 합리적이지 않으면 반항한다.[12]
- 권위적인 성격의 부모님, 선생님과는 강하게 충돌하기도 한다.
3. ENTP 관련 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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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J: "한번이라도 멀쩡할 수는 없는거니!?''
ENTP: "끼에에에에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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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한대로 ENTP는 E형(외향형) 중에서는 I(내향) 성향이 가장 강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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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대화 중, ENTP가 드립을 쳤을 때.[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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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모든 주제가 ENTP에게는 토론 대상이기 때문에, 무턱대고 토론 분위기로 끌고 가서 상대방의 기분을 더욱 화나게 만드는 경우가 허다하다.
사실 이 짤이 ENTP를 이해하는데 아주아주 중요하고 조금 오버하자면 핵심이라고도 볼 수 있다.
대화상대가 어떠한 기분, 의견 등을 이야기하면, ENTP라면 보통 "그래? 나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데, 넌 왜 그렇게 생각해?" 라고 묻는다.
문제는 이 다음. 대부분의 대화상대가 여기서 몇 단계 더 깊이 파고들어 대화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더 이상의 대화를 회피한다면 ENTP의 입장에서는 '특별한 이유도 없이 그렇게 생각해? 그럼 내가 생각하는 주장과 타당한 근거를 말해주지! 봐! 내가 맞지?' 라는 흐름으로 가게 된다.
4. 국내 커뮤니티
다음은 ENTP에 관해 다루는 국내 커뮤니티들의 목록이다.
5. ENTP에 해당하는 인물
- 강민아 출처
- 강재준 출처
- 김대호(e스포츠) 출처
- 김동완(신화) 출처
- 김정현(아나운서)
- 김민석(가수)[15]
- 김민아 출처
- 김세정 출처
- 김수찬 출처
- 김아랑[16]
- 꿩유갱[17]
- 도이(FANATICS)
- 디바제시카 출처
- 라미란 출처
- 루디(가수)
- 류호정
- 머독(인터넷 방송인) 출처
- 머쉬베놈
- 민기(ATEEZ) 출처
- 박경(블락비) 출처
- 박규정(그루비룸) 출처
- 박은혁 출처
- 박혜수
- 산들 출처
- 서새봄 출처[18]
- 서지혜(배우)
- 서현석(프로게이머) 출저
- 선우(더보이즈) 출처
- 설리 출처
- 세라 실버먼
- 세정(구구단)
- 수퍼비
- 시연(드림캐쳐)[19]
- 시현(에버글로우) 출처
- 알렉스(드리핀) 출처
- 염따 출처
- 영탁 출처
- 육성재
- 이영지[20]
- 잇섭
- 제시(가수)
- 핫펠트
- 허팝 출처[21]
- 한예슬
- 혜린 출처
- Jitler (베폰) 출처
- Queen WA$ABII 출처
- Rilseo릴서
- tape2[22]
- Young K 출처
- 쟈니(NCT) 출처
[주의사항] '사회학'과 'MBTI'는 J-P의 어떠한 차이를 구분하고 있다. 쿼드라 모형에서의 J와 P는 각각 판단(J)과 인식(P)을 의미한다. MBTI에서는 J-P가 J('''외향적''' 판단)과 P('''외향적''' 인식)을 의미한다. 난해함을 막기 위해 나무위키에서는 MBTI로 변환한 결과를 기재하였다.[1] MBTI 관련 연구나 논문을 참고하면 평균 지능 지수(IQ)나 영재발현율도 상위권이고 외향형(E) 중에서는 평균 IQ가 가장 높은 유형이지만, 하나에 꾸준한 노력을 투입하지 못하는 특성이 있어서 그런지 수능이나 GPA 등에서의 평균 성적은 오히려 MBTI 유형 중 중하위권이다. 모든 유형 중 하드웨어와 아웃풋의 격차가 가장 큰 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선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받을 필요가 있다.[2] 어려운 것은 도전 욕구를 자극하고, 해결하고 싶은 욕망을 통해 무언가 성취감을 느끼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반복적인 쉬운 일은 이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지 않기 때문.[3] 리드를 하는 것은 좋아하지만 상대방이 잘 따라오지 않거나 싫은 티를 내면 그만둔다.[4] ENTP는 경쟁심에 불이 붙으면 동기부여가 되어서 집중하여 성과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 과정이 오히려 직접적인 스트레스 유발 요인이 되는 경우 경쟁 자체를 아예 피해버리기도 한다.[5] 종교를 믿는다 해도 대부분 모태신앙이다.[6] 다만 사고형(T)이라는 특성상 감정적인 부분이 아닌 이성적인 정당성을 얻기를 원하기 때문에, 공격적이지 않으면서 충분히 정확하고 객관적인 논거를 들어 설득할 경우 대부분 쉽게 납득하고 수용한다.[7] 다만 상대 반응과 분위기 파악은 빠르기 때문에 살짝 짜증내거나 곤란해하는 정도가 아니라 진심으로 싫어하는 것 같으면 금방 태세전환을 하고 미안하다고 사과한다.[8] 다만 타인의 시각으로는 ENTP가 눈치가 없다고 비춰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ENTP가 상황이나 분위기를 인지 못해서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맞춰야 할 필요성이 없다면 그냥 마이웨이로 행동하는 것이다. 즉 눈치가 없다기보단 안본다에 가깝다.[9] 다만 건강한 유형일 경우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자기 주장도 적절히 주장할 줄 아는 성격이기도 하다.[10] 사실, 이 말을 하면 상처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기는 하지만 그것보다 정확한 의견 혹은 생각을 직설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서 하는 행동이기에, 먼저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기보다는 때로는 상대의 감정을 존중해야 할 때도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는 것이다.[11] 물론 너무 통제적이고 권위적인 환경에서는 적응이 다소 어려운 편이다.[12] 물론 나이가 들면서 노골적인 반항은 줄어든다. 대신 본인과 맞지않는 윗사람에 대해 비방을 잘 하며, 토론을 해야되는 상황이 올 때만 변론가스러워 진다.[13] 농담을 지어낸 자: ENTP / 농담을 즐긴 자들: INTJ, INFJ, INTP / 농담을 이해하지 못한 자: ESTJ / 농담 대상: INFP[14] 무조건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실제 유머코드에 있어서 ENTP는 꽤나 INTP와 죽이 잘 맞는다. 서로의 농담에 참신하게 느끼는 등 반응도 좋은 경우가 많고.[15] 멜로망스 보컬, 2021년 2월 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밝힘.[16] 2020년 10월 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밝힘.[17]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밝힘.[18] 200502 중학생 때는 ESTP가 나왔으며, 고등학교 때부터 ENTP가 나왔다고 밝힘.[19] 200820 어벤걸스에서 밝혔다.[20] 가끔 ENFP가 나올 때도 있다고 한다.[21] 19분 05초 참고.[22] 생방송 중 자신이 ENTP라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