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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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심화진(沈和珍)
'''출생'''
1956년 12월 24일 (66세)
'''본관'''
청송 심씨
'''학력'''
성신초등학교
경희여자중학교
성신여자고등학교
건국대학교 의상학 학사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의류학 석사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의류학 박사
'''경력'''
성신여자중학교 교사
성신여자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의류학과 교수
성신학원 총무이사 및 성신여자대학교 사회교육원 원장
제25대 성신학원 이사장
제26대 성신학원 이사장
성신여자대학교 총장
'''가족'''
남편 전인범 前 육군 중장, 슬하에 2남
1. 개요
2. 논란 및 의혹
2.2. 2015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비선실세 총장 연임 외압 의혹
2.3. 2017년 교비횡령 유죄 판결


1. 개요



심화진은 서울에 있는 학교법인 성신학원[1] 이사장인 아버지 심용현[2]과 어머니 송순희 사이에서 2남 4녀 중 4녀로 태어났다. 그녀는 학교법인 성신학원의 창립자인 이숙종 박사의 언니의 손녀로, 아버지 심용현은 성신학원의 제6·7·12·13대 이사장을 지냈다.
2007년 8월 제8대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에 취임하여 2011년 4월 제9대 총장으로 재선임되면서, 성신여대 역사상 최초로 연임 총장이 되었다. 2015년 제10대 총장으로 연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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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전인범 前 중장과 결혼해서, 슬하에 아들만 둘을 뒀다. 장남은 전민규(맨 오른쪽. 레바논 동명부대 파병), 차남은 전민우(맨 왼쪽)다. 두 아들 모두 현역병으로 군 생활을 마쳤다.

2. 논란 및 의혹



2.1. 2012년 나경원 딸 성신여대 특례 입학 의혹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의 딸 김유나 양이 2012년 성신여자대학교 실용음악학과에 입학했는데, 이에 대해 의혹이 있다.
2012학년도 성신여대 실기 면접에서 김 양은 사실상 부정행위를 했지만, 최고점으로 합격한 것으로 드러나 부정 입학 의혹이 일고 있다. 2016년 3월 17일 뉴스타파는 "나경원 의원의 장애인 딸 김모 씨가 면접에서 '저희 어머니는 어느 대학을 나와서 판사 생활을 몇 년 하시고,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하고 계신 아무개 씨다'라고 말했다. 마치 '우리 엄마가 이런 사람이니까 나를 합격시켜 달라'는 말로 들렸다"며 "김 씨가 지적 장애가 있는 걸 감안하더라도[3] 부정행위는 부정행위"라고 증언한 당시 면접을 진행했던 이재원 성신여대 정보기술학부 교수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자세한 것은 나경원/비판 및 논란/딸 관련 참조.

2.2. 2015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비선실세 총장 연임 외압 의혹



2015년 당시에도 각종 비리로 퇴진 요구에 시달리던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국정농단 세력이 성신학원 이사들에게 외압을 행사하여, 제10대 총장으로 연임시킨 사실이 처음 드러났다.#
현삼원 성신학원 이사는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이 2015년 7월 송인준 성신학원 이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성신여대 총장 선임과 관련해 청와대 교문 수석의 지시를 따르라’며 외압을 가했다”고 언론을 통해 밝혔다.#
지난 2012년 해임위기에 몰렸을 때는 나경원 의원의 측근 2명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위기를 넘긴 바 있다. 이 때문에 김 양의 부정 입학을 계기로 이른바 ‘상부상조’하는 관계가 형성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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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화면을 나경원 의원과 심화진 총장이 함께 찍은 사진으로 바꾸기도 했었다.

2.3. 2017년 교비횡령 유죄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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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8일 교비를 횡령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이 법정 구속됐다. 심 총장은 1심에서 일부 혐의에 유죄가 적용돼 징역 1년을 선고 받았다.
심화진 총장은 지난 2013년 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26차례에 걸쳐 교비 3억 7,840만원을 학교 법인과 개인의 법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변호사 비용, 노무사 위임료 등으로 지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사립학교법에 따르면 교비 회계 예산은 학교 교육에 직접 필요한 경비로만 쓰일 수 있다. 이에 대하여 성신여대 총학생회와 교수회, 총동창회 등은 교육과 무관한 소송비 등에 교비를 유용했다는 이유로 2015년 5월, 심 총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대해 남편이 문재인 캠프에 영입된 것을 보고, "청와대 등 정부 측에서 아내에게 보복을 가한 것 아니냐"는 평도 존재한다.
2018년 1월,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0시간을 선고 했으며, 대법에서도 원심을 확정했다.#


[1] 성신유치원, 성신초등학교, 성신여자중학교, 성신여자고등학교, 성신여자대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사립학교법인[2] 한국전쟁 시기 2사단 헌병대 장교 소속으로, 대전&충남 일대에서 보도연맹 및 민간인 학살사건 실무자였다.#,##해당영상 21분 [3] 김 양이 지원한 전형은 장애인 특별전형으로, '''장애 학생들끼리 경쟁하는 전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