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울프 카발리
'''Thunderwolf Cavalry'''[1]
1. 개요
Warhammer 40,000의 스페이스 울프 등장 병과. 속공(Fast Attack) 슬롯을 차지한다.
펜리스의 괴물 같은 생물들 중에서도 먹이사슬 꼭대기에 위치한 최강종인 천둥늑대(Thunderwolf)를 타고 다니는 기병대이다. 어깨까지의 높이가 2.44m에 달하고 강철을 씹어발기며 얼음 트롤, 펜리스 마스토돈, 거대 곰 등을 주식으로 삼는다는 이 괴물[2] 을 홀로 추적해 사냥하는 것을 울프 가드 상위층의 진급 의례로 삼는다고 한다. 제국 공식 기록들에서는 '''편리하게''' 기록되어 있지 않고 스페이스 울프에서도 그 존재를 부정하는 전설적인 소규모 엘리트 특수부대. 물론 '''설정이 그렇다는 거고''' 워낙 더러운 사기유닛이라 실제로는 리만 러스 엑시큐셔너처럼 스울 유저라면 거의 다 가지고 있다.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개별모델 1,개별모델 2,개별모델 3
기본 몸값이 터미네이터보다도 비싸지만, '기병' 유닛인지라 한턴에 최대 24인치 어썰트가 가능(기본 6인치+런 6인치+어썰트 12인치!)한지라 근접전을 걸기 용이하다.
전투 능력도 출중한데, 일단 늑대를 탔기 때문에 기본 A가 4이고 여기에 양손무장으로 인한 추가타 보너스도 받을 수 있다. 거기에 근접전 시 렌딩에 S, T, W가 1씩 증가하게 되는지라 썬더 해머를 장착하면 S가 무려 '''10'''이 된다. 바이크와 같이 투 운드 롤 시에만 T가 1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라스캐논, 멜타건, 파워 피스트 등에도 즉사를 당하지 않는다. 또한 각 모델마다 무기와 옵션을 다르게 해줄 수 있으므로 오크의 놉 바이크와 같은 사기적인 세이빙이 가능하다.
특수 룰로 근처에 펜리시안 울프가 있을 경우 Ld 테스트에 보너스를 제공한다.
이전에는 모델이 없어서 하이 엘프의 라이온 채리엇 오브 크레이스를 쓰는 등 대충 비스무리한 모델(...)을 프록시로 쓰거나 그도 아니면 비싼 특수 캐릭터 모델을 컨버전해서 썼어야 하였으나, 현재는 전용 모델이 등장한 상태다. 마찬가지로 이전까지 모델이 없었던 펜리시안 울프도 썬더울프 카발리와 함께 모델이 등장하였다.
한 유닛에 최대한의 워기어를 장착시키고 갖다 들이박는 이른바 '데스스타 전략'에서 사용되는 유닛이다. 특수 무기는 유닛 중에서 한 모델만 장착 가능하지만 전원 스톰 실드를 쓸 수 있어서 2운드에 3+인불 세이브, S와 T는 5에 렌딩을 가진 기병이라는 흉악한 부대가 탄생하게 된다. 물론 억 소리 나는 모델 값은 기본. 포인트도 값과 거의 정비례로 비싸다. 대신 파괴력만큼은 전 아미를 통틀어서도 최강이다.
물론 딱히 스톰 실드를 들려주지 않더라도 썬더울프 카발리의 HQ급 공격횟수와 렌딩, D웨폰이나 레일건 직격이나 궤도 폭격같은 S10 공격이 아니면 즉사당하지 않는 T에 19~24인치 차지까지 생각해 보면 여전히 썬더울프 카발리는 강력한 근접전 부대이다.
7판 개정으로 더욱 저렴해지고 무장 세팅도 자유로워졌다. "아무" 모델에게나 근접병기를 바꿔달 수 있는데, 쌍클로, 방패와 망치, 하여간 맘대로 된다. 즉 썬더울프 카발리가 모두 스톰실드에 썬더 해머[3] 들고 들러붙어서 해머오브롸쓰+ 똑딱이질을 하거나 쌍클로 끼고(모자라는 대전차는 멜타밤으로 때운다) 붙어서 I4 WS4+1로 긁을 수 있다는 이야기. (물론 포인트는... 기본 셋이 방패망치 들면 255포. 여섯마리 괴물팩 짜면 500 부근에서 놀게 된다.) 2+ 아머를 원한다면 루닉 아머를 기본 착용한 아이언 프리스트를 늑대에 태우고 적의 AP2 무기를 스톰실드 모델이 룩아웃 서!로 대신 맞아주는 식으로 운용할 수 있다.
모델을 보면 썬더울프의 괴물 같은 스펙이 이해가 가는 것이, 펜리스의 '''토착생물''' 주제에 코른의 '''데모닉 스티드'''인 저거너트와 덩치가 맞먹는다(....)
워해머 갤러리에서는 개X끼를 탄 개X끼(...)라고 칭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