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Caligula -칼리굴라-)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사이드 스토리
4. 애니메이션
5. 기타 이야기거리


[image]

'''그렇게 두진 않아... 세상은 행복으로 가득 차야만 해...'''

'''있잖아, 나랑 같이 죽어주지 않을래?'''[1]

'''나는, 사타케 쇼고가 왜 현실로 돌아가려 하는지 알고 있어.'''

'''악사들과 수많은 사람들이 왜 뫼비우스에 남으려 하는지도 전부 알고 있어.'''

'''그럼에도 난 악사들의 수장이 되는 길을 선택했어!'''

''' 어때?'''


1. 개요


프로필
닉네임
ソーン
Thorn
본명
[2]
뫼비우스 연령
18세
소속
3학년 6반, 악사
생일
9월 9일[3]
신장
152cm [4]
테마곡
Distorted†Happiness
담당 성우
오오츠보 유카[5]
담당 작곡가
cosMo@폭주P
게임 Caligula -칼리굴라-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츠보 유카.

2. 특징


악사들의 리더이자, 최초의 악사. 뫼비우스가 처음 만들어지고 얼마 있지 않아 들어온 초창기 주민이다. 굉장히 어둡지만 또 격렬한 곡조의 사랑 노래를 주로 제작한다. 그 인기는 가히 뫼비우스 최고. 오스티나토의 악사의 리더로서 다른 악사들과 뮤를 통제하고 지휘하는 모습을 보인다. 제멋대로인 악사들을 전부 지휘할 정도로 카리스마가 있는 인물. 뮤와의 신뢰도도 높아 뮤도 쏜의 말이라면 무조건 따르는 편. 병약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상당히 신출귀몰한 움직임을 보인다. 사용 무기는 검은 창.
이름의 유래는 가시를 의미하는 Thorn과, 최고지위의 악사답게 옥좌를 의미하는 Throne(쓰론)의 중의적 의미.

3. 작중 행적


귀가부가 초반부 카기P스위트P를 물리친 후 잠시 해산했을 때 주인공 앞에 홀로 모습을 처음 드러낸다. 그녀는 자신을 소개하고는 주인공에게 뮤의 소원과 뫼비우스의 이념을 설파하고는 한 가지 선택의 기회를 준다. 뮤가 있는 곳으로 통하는 문을 하나 만들어내고는 이 문 안으로 들어오겠냐 제안한 것. 게임에서는 이 선택지가 악사 루트와 귀가부 루트의 분기를 나누는 기준점이 된다.[6] 악사 루트를 선택하면 주인공을 뮤에게로 인도한 후 새로운 모습인 루시드로 변신할 수 있는 방법과 악사로서의 곡 제조 방법을 알려준다. 주인공이 루시드라는 사실은 작중 오직 뮤와 쏜만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때부터 시간이 날 때마다 주인공을 호출하여 악사로서 임무를 내린다.
이후에는 스스로 나서기보다는 주로 악사의 아지트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뒤에서 명령만을 내린다. 작전을 짜거나 계획을 세우는 등 두뇌를 쓰는 경우가 대부분. 귀가부에게 패배한 악사들을 시켜 세뇌가 약해진 로그들을 찾아 다시 재세뇌시키는 명령을 내린다. 기본적으로 냉정하지만 혹시라도 반항하는 악사는 즉시 현실로 퇴출이라면서 협박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런 와중 섀도나이프와 그와 같이 있다는 뮤를 쫓아온 공사중인 빌딩에서 귀가부 전원에게 정식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섀도나이프의 말에 흥분하여 귀가부를 죽이려하는 뮤를 진정시키며 나타난 쏜은 귀가부에게 뫼비우스의 이상과 뮤의 소원을 다시 설파한다. 그러나 그녀와 눈을 마주친 사타케 쇼고는 귀신이라도 본 것처럼 그녀를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공포에 사로잡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비명을 지르는 쇼고를 한심하다는 듯이 바라본 쏜은 뮤에게 직접 상대할 가치도 없다면서 뒤를 섀도나이프에게 맡기고 유유히 떠나버린다.

이후 정신을 차린 쇼고는 귀가부원들에게 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쏜의 본명은 사오토메 이치카라는 여자이며 고등학생 때 나츠메 아스카라는 남자, 그리고 자신과 셋이서 같이 절친 사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문제는 따로 있었는데 사오토메 이치카는 현실에서 이미 '''투신자살'''했다는 것. 쇼고는 늘 이치카의 죽음을 마음 속에 트라우마로 가지고 있었으며 때문에 죽어버린 이치카인 쏜을 다시 보자 귀신을 본 것처럼 경악한 것. 하지만 어째서 죽은 자가 뫼비우스에 있는지는 아리아조차도 알지 못하였다.
한편 쏜은 섀도나이프에 이어 비장의 카드였던 위키드마저도 귀가부에게 패배해버리자 극도로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덩달아 같이 있는 뮤마저도 평소의 활기찬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어둡고 초췌하게 변해버린다. 쏜은 악사들에게 새로운 규칙을 하나 제시하는데 바로 귀가부를 발견했을시 바로 사살하라는 것.[7] 그리고는 이제부터는 자신도 직접 귀가부 사살 및 로그 제압에 나서겠다고 선언한다. 쏜은 자신과 뮤를 쫓아온 귀가부원들을 몇명의 악사들과 함께 옥상에서 맞이한다. 쏜은 다시 한 번 현실의 끔찍함을 이야기하며 그들을 회유하려 하지만 귀가부는 넘어오지 않는다.

모든 것은 뫼비우스를 유지하며,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하지만 그건, 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뫼비우스에 온 사람들이 모두, 뮤로 인해 소원이 이루어진 것과 마찬가지로.

강하고 굳건한 육체를, 과간섭으로부터의 해방을, 어른이 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자유로의 회귀를, 흐트러짐 없는 건강을, 친구들에게 둘러싸이는 하루하루를, 타인과의 연결을, 이성이 없는 세계를, 속박으로부터의 탈출을.

너희들이 바란 것들은 모두 얻었을 터. 왜, 뫼비우스에서 나가려고 하니?

......네가 바란 '''죄의 망각'''은 이루어지지 않았겠지만.

모두 뮤로 인해 간절히 원하는 소원을 이루지 않았냐는 물음에 그럼 대체 너의 소원은 뭐냐는 질문을 받은 쏜은 웃으면서 자신의 소원을 밝힌다. 그녀의 소원은 다름아닌 자신이 다시 한 번 현실에서 존재하게 되는 것.
그리고는 진정한 목적이 드러나는데 바로 '''현실 세계의 붕괴'''이다. 뮤의 힘을 빌어 현실 세계를 없애버리면 오직 뫼비우스만이 생명이 있는 진정한 현실이 되는 것이니 자신이 현실에 다시 살아나는 것과 다름없다는 논리.[8] 다만 현실 세계가 없어지면 뫼비우스도 빠른 속도로 붕괴한다. 하지만 쏜은 단 한순간이라도 진짜가 될 수 있다면 상관없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켄스케는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고 비난하지만 그녀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 쏜은 마침내 때가 왔다며 쇼고를 바라보고는 그대로 옥상에서 똑같이 투신한다. 하지만 쏜은 죽지 않았고 그대로 뮤와 함께 악사들의 아지트로 향해 마지막 준비를 마친다. 자신의 진정한 목적을 알고 반발했던 스위트P, 소년 돌, 이케P, Stork, 섀도나이프를 세뇌[9]시켜 준비하는 동안 귀가부의 진입을 막으라 명령한다.
최후의 격전지인 라이브 하우스에서 뮤에게 담긴 부정적인 감정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는 쏜 앞에 모든 악사를 물리치고 귀가부원들이 들이닥친다. 쇼고는 정신을 차린 몇몇 악사들의 조언으로 쏜의 진정한 정체를 깨닫게 된다. 죽은 자는 뫼비우스에 올 수 없다는 아리아의 말이 맞은 것. 쏜의 정체는 사오토메 이치카가 아니라 '''나츠메 아스카'''라는 남자로 또다른 쇼고와 이치카의 친구였다.[10]

'''어째서? 우문이다! 너는 견딜 수 있는 거냐, 이치카가 없는 세계를...!'''

아스카 역시 몰래 짝사랑하던 이치카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있었다. 거기에 이치카는 쇼고를 좋아했었는데 때문에 쇼고가 이치카를 지키지 못했다고 원망하고 있던 것. 아스카는 이치카를 뫼비우스에서라도 다시 보고 싶었지만 그는 악사로 선택 받았기에 이미 Npc들은 전부 구분이 가능한 상태였다. 이에 아스카는 대신 뮤에게 자신의 겉모습을 이치카의 생전 모습으로 바꾸어달라고 빌었던 것이다. 사랑했던 이치카와 하나가 된 아스카는 이치카처럼 행동하고, 이치카처럼 말하지만 역시 부족함을 느끼고 만다. 그래서 뫼비우스를 한순간이나마 진짜 현실로 만들어 이치카를 현실에 두고 싶다는 뜻이였다.
모든 진실이 드러나자 쏜은 뮤를 공간의 틈새로 대피시키고는 어서 현실의 종말을 실행시키라 말한다. [11] 이때 악사 루시드로서 쏜의 계획을 따를 것인지 귀가부 부장으로서 쏜을 막을 것인지 선택지가 뜬다. 이것이 엔딩의 분기점. 귀가부 엔딩을 선택할 경우 주인공은 귀가부의 부장으로 남아 쏜을 막기 위해 그녀와 최후의 일전을 벌인다. 격전 끝에 귀가부에게 패배해버린 쏜은 상처입은 채 결국 모든 것이 허상이였다는 것을 깨달은 채 절망한다. 그는 사타케 쇼고에게 네가 못한 일은 자신이 하겠다. 이치카와 저 세상으로 가겠다 이야기하고는 지금 이곳은 뮤가 없어서 (뮤가 사람의 감정과 몸 상태를 페러미터로 파악했듯이, 뫼비우스 내에서 뮤의 힘으로 낙하 데미지 페러미터를 0으로 조절하면 죽지 않는다.) 제 아무리 자신이라도 죽는단 사실과 미안하다는 마지막 유언을 남긴 채 라이브 무대 너머에 있는 끝없는 나락으로 투신자살한다.[12]
이후 에필로그에서 현실로 돌아온 쇼고가 이치카와 아스카의 묘에 찾아가는 모습이 스쳐지나간다.
악사 엔딩을 선택할 경우 루시드의 활약으로 귀가부가 전멸하고 빈사 상태인 사타케 쇼고를 확인사살한 후[13]아리아를 쫓아간다. 최종보스인 아리아를 루시드가 죽이자 현실이 붕괴되고 뫼비우스가 진짜 세계가 된다. 그 사실에 기뻐하며 점차 다가오는 뫼비우스의 종말에 맞춰서 마지막에는 자신 역시 홀로 옥상에서 뛰어내린다.
작중 시점에서 현실 세계에서는 사타케 쇼고와 마찬가지로 30세 남자였다.

3.1. 사이드 스토리


LUCID를 영입한 직후 다른 악사들과 친분을 다질 때는 주의하라는 논조로 말한다. 이때 커뮤니케이션에 자신이 없다, 또는 너와 친목을 다지고 싶다는 대답을 하면 커뮤니케이션 연습/친목 활동으로 뭘 할지 생각해 둘 테니 나중에 말 걸러 오라 답하며 사이드 스토리가 시작된다.
이후 사이드 스토리는 주로 기묘한, 강압적인 역할극의 반복. 고교생이 머물 만한 장소를 (키시마이 고교의 빈 교실, 패스트푸드점 바깥 테이블, 카페 등) 돌며 일방적인 대화를 주도한다. 주문할 음식, 리액션 등은 '''전부 정해져 있으며 ''' 어긋날 시 자신이 정한 대로 다시 반응할 것을 요구한다. 역할극 내에서는 전혀 다른 성격인 사람처럼 행동하며, 흡혈귀, 위치크래프트 등의 고딕, 오컬트 화제, 철학적인 질문 등에 심취한 모습을 보인다. (자신을 사오토메 이치카, μ(Caligula -칼리굴라-)나츠메 아스카 자신, 주인공(Caligula -칼리굴라-)사타케 쇼고에 대입하여 행복했던 고교 시절 일화를 재현하는 동시에, 사오토메 이치카가 품었던 생각과 행동한 동기를 알아내려는 의도로 보인다.)
단 완전히 사타케 쇼고의 반응과 일치하는 선택지를 택할 시 주인공에 그를 겹쳐보고 놀라며, 싸늘한 태도나 격한 분노를 표하기도 한다. 역할극에 대한 집착에서 쏜의 악화된 정신 상태를 엿보고 짐작할 수 있다.
심층 트라우마의 명칭은 사타케 쇼고와 같은 사별비관(그리프).

4. 애니메이션


원작과 마찬가지로 악사들을 이끌고 뮤와 가장 가까이에서 그녀를 보살피고 있다.
11화에서 위키드로 하여금 귀가부를 습격하고 쇼고를 따로 끌어내 그를 공격한다. 그러면서 쇼고가 정체를 알게 되는데 원작과 마찬가지로 나츠메 아스카였다.[14]
원작처럼 이치카에 대한 비틀린 애정을 표출한다. 왜 이치카가 저승의 길동무로 내가 아닌 끝까지 같이 가줄 용기도 없는 겁쟁이 쇼고를 선택했냐, 왜 같이 죽지 않아서 이치카의 마음을 짓밟고 저승에 홀로 가버리게 했냐면서 절규한다. 그러고는 이치카는 지금도 자신과 하나가 되어 곁에 있어주고 있다는 등 광기를 여지없이 드러낸다. 이후 쇼고를 죽이려 하지만 현실에서 돌아온 리츠에게 막히고 귀가부원들마저 나타나자 뮤의 힘을 빌려 거대한 창들을 수없이 만들어내 공격한다. 거기에 찾아온 악사들마저 마구잡이로 공격하지만 쇼고가 몸을 날려 밀치는 바람에 소환이 멈추고 같이 밑으로 추락한다.
자신은 현실에 돌아가 앞으로 나가겠다며 말하고 현실로 돌아간 쇼고에게 나는 이치카가 없는 현실에서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하다 현실로 돌아가게 된다. 이후 에필로그에선 미출연.

5. 기타 이야기거리


작중 메신저 WIRE를 통해 알 수 있는 프로필에서는 캐릭터 특성상 나츠메 아스카와 사오토메 이치카의 인적사항과 특징이 뒤섞여 있다. 9월 9일이란 생일도 정확히 어느 쪽과 관련된 날인지는 불명이었으나 각본가가 2018년 9월 11일 트위터를 통해 나츠메 아스카 본인의 생일이 맞으며 사오토메 이치카의 생일은 11월 24일이라고 언급했다.
https://twitter.com/pug_maniac/status/1039431482740068353?s=20
확장판에서는 첫 전투 튜토리얼 직전 아리아에게 뫼비우스에 온 이유를 '인간관계가 괴롭다-소중한 사람이 자신을 봐주지 않는다-그러므로 무엇보다 자신을 봐주길/상대의 이상과 맞는 모습이 되길/손에 넣을 수 없다면 차라리 부수길 바란다' 로 답하면 스위트P 격파 직후 악사 루트 분기 때 공감을 표하는 대사를 한다.
WIRE의 프로필 사진은 이름 그대로 검은 가시덩굴. 자기 이미지인 동물은 까마귀. 원한을 기억한다는 속설에서 착안했다.
가이드북에 따르면 현실에서도 사운드 엔지니어로 일했고 취미로 DTM(DAW)을 하였기에 자아를 얻은 뮤가 이후의 뫼비우스 주민들에게 행복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도로 접촉한 첫번째 인간이자 악사가 되었다고 한다. 익명 사이트에 사타케 쇼고에 대한 열등감과 분노, 사오토메 이치카를 향한 광적인 그리움과 애정을 담아 올린 무겁고 격렬하고 어두운 사랑 노래들이 여자 중고등학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어 CD를 내거나 곡이 소설화되는 등, 대다수가 현실에서 DTM을 시도하며 음악을 만들던 사람인 오스티나토의 악사들 중 음악으로 현실에서 가장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둔 케이스다. 뮤에게 제시한 소원은 랜드마크 타워를 사오토메 이치카 투신 당시의 공사 도중 현장으로 되돌리는 것과, 다시 한번 이치카와 만나는 것.
애니판에서는 일어 표기 때문에 손으로 표기했던 적도 있었지만 후에 수정되었다.
오버도즈 스킬의 명칭은 "마창 이치카"
악사들의 리더답게, 여러 악사들의 모습과 어느 정도 공통점을 갖고 있다.
  • 뫼비우스 뿐만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도 DTM과 음악 관련 엔지니어 일을 하는 뮤지션이다. 현실에서 음악이나 DTM과 인연이 있었던 것은 거의 모든 오스티나토의 악사의 공통사항이다.
  • 이치카와 아스카의 1인 2역으로 행동한 점은 귀가부 부장과 악사 양쪽으로 활동한 Lucid와 같다. 또한 미즈구치 마리에와 악사 양쪽으로 활동한 위키드와도 같다.
  • 다른 악사들과 달리, 아예 귀가부를 노리고 신곡을 만든 위키드(Caligula -칼리굴라-)처럼 명백히 귀가부를 청자로 두고 저격하는 가사의 테마곡을 가지고 있다. 다른 악사들의 작중 테마곡은 마음을 엿보고 현실에서 느꼈던 소망을 읽어내 그대로 부르는 뮤가 작사한 것이다 보니 욕망이 그대로 표현될 뿐 귀가부 부원들을 향한 관심은 활동 개시 이전엔 없었기 때문이다. 단 위키드가 저격하는 것이 귀가부의 유대나 동료 의식 그 자체라면 쏜의 테마곡이 두는 청자는 귀가부원 중엔 단 한 명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둘의 곡 모두 작곡가에 대한 정보 맥락 없이는 불특정 다수를 향하는 감정 표현으로 해석 가능한 면이 있음도 같다. 쿠치나시의 경우 살의 자체는 가사에 녹아 있으나 그 살의의 대상을 청자로 둔 가사 내용은 아니다.
  • 현실에서 남자라는 점은 스위트P와 같다.
  • 이성에 대한 비정상적인 집착은 Stork와 유사하다.
  • 쇼고와 이치카를 제외하고 친구가 거의 없었다는 묘사가 있다. 이는 소년 돌섀도나이프와 유사. 단, 쏜은 섀도나이프처럼 집단구타를 당하거나 썩은 음식을 먹는 식으로 이지메를 당하지는 않았다.
  •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염세주의에 시달리고 복수귀로 변해버렸다는 점에서는 쿠치나시와 동일.[15]
  • 악사들의 왕으로서 그들을 지휘하고 통제한다는 것은 타인 위에서 군림하는 아가씨 캐릭터 미레이와 동일.
  • 이성의 관심을 끌지 못하여 타인을 질투한다는 것은 이케P와 동일.

이러한 점들로 볼 때 아마 제작진들이 가장 많이 신경 쓴 캐릭터가 아닐까 싶다. 게임 캐릭터 소개 대목에서 쏜은 눈부시게 아름답지만 신비주의적인 인물이라는 언급이 있었으니...

[1] 하술하듯 사오토메 이치카가 자살하기 직전 사타케 쇼고에게 남긴 유언으로, 쏜이 주인공에게 다시 이 대사를 말하게 된다. 그리고 악사 엔딩을 택할 경우, '''이 대사는 작중 가장 충격적인 복선으로 남는다.'''[2] 나츠메 아스카 (棗飛鳥) 棗자를 분해하면 棘(가시=thorn=쏜)이 되므로 악사로서의 예명에 들어맞는다. [3] 탄생화는 갯개미취와 계요등. 꽃말은 갯개미취: 추억, 그대를 잊지 않다, 먼 곳에 있는 사람을 생각한다. 계요등: 증오함, 의외성이 있는.[4] 귀가부 최단신인 모리타 나루코와 동일. 엔딩 후 요소인 '가희가 꾸는 꿈'을 이용해 히비키 켄스케와 협동 전투를 할 때 상호 대사에 "이야, 의외로 키가 작은 게 점수 높아-"/"알고 있어-" 가 있을 정도. 참고로 저때 답하는 목소리는 싸늘하거나 화내는 톤이 아닌, 나츠메 아스카로써의 자아가 표면에 드러난 보이시한 음높이에 사오토메 이치카의 매력을 상기하고 황홀해하는 듯한 음색이다. 스위트P소년 돌이 둘다 150cm라 악사들 중 최단신은 아니다.[5]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 미무라 카나코를 담당한 적 있다.[6] 악사 루트를 선택해도 귀가부 루트가 동일하게 진행된다. 기본적인 귀가부 루트에 추가로 악사들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악사 루트의 진행 방식. 엔딩도 둘 다 선택 가능하다.[7] 원래 악사들은 귀가부를 사로잡아 재세뇌시키는 것으로 끝내려 하였다.[8] 정확히 말하자면 핵무기 같은 걸로 한번에 현실 세계를 날려 버리는 게 아니라, 메타버시스를 이용하여 세계에 대혼란을 초래해 인간들이 자멸하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전력회사의 송전을 대규모로 끊는다던가, 전염병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대량으로 퍼트린다던가, 테러에 대한 가짜 뉴스를 전세계 곳곳에 퍼트리는 일 등을 이용해서. 문제는 이 방법들이 뮤가 바라던 모두의 행복과 '''완전히 반대되는 일이라는 것.'''[9] 쿠치나시미레이 그리고 위키드는 현실과 뫼비우스가 붕괴해도 돌아가는 것보다는 낫다며 반발하지 않는다.[10] 이 순간부터 쏜의 일인칭이 와타시(私)에서 보쿠(僕)로 바뀐다. 이 부분이 매우 충격적인 반전인 게 쇼고가 사오토메 이치카의 성격이 음침했다고 했기 때문에 당연히 플레이어들은 쏜=이치카를 받아들이고 낚일 수밖에 없었다. 다만 사이드 스토리 진행 중 선택지에 따라 "이치카는 무서운 여자가/그런 애가 아니야!" 등의 대사를 확인할 수 있다.[11] 이때 뮤는 부정적인 감정에 완전히 잠식되어 온몸이 검게 타오르는 무서운 모습으로 변해버린다.[12] 비타판에서는 쇼고를 향한 증오에 눈이 멀어 뮤를 변하게 했다는 후회와 유감보다는 해묵은 증오심과 "돌아갈 테면 돌아가 봐라, 이치카도, 나도 구하지 못한 채 영원히 절망하는 거다."는 식의 저주를 표출했다. 오버도즈의 음성 파일에도 비타판 당시 이에 대한 쇼고의 반응이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다.[13] 이때 대사는 '''"끝까지 꼴사나운 새끼. 어째서 이런 놈이 선택받은 거야...! 어째서 이 새끼냐고!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그래서 엔딩의 졸업식/입학식 장면에서 모든 악사들과 귀가부원들이 모여있을 때 쇼고만 자리에 없다.[14] 이 부분은 아스카와 쇼고의 관계가 사전에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개연성이 떨어진다. 원작에서는 아스카, 이치카, 쇼고 3명이 절친이었다고 언급된 반면 애니에서는 쇼고와 이치카 둘이서만 절친이었다고 나오고 아스카에 대한 언급은 나오지 않는다.[15] 단, 쿠치나시 쪽이 몇만 배는 더 처절하고 비참한 과거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