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One X
1. 개요
2016년 6월 12일 마이크로소프트가 E3 2016 컨퍼런스에서 '''프로젝트 스콜피오'''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엑스박스 원의 상향 게임기로,[4] 엑스박스 원 X라는 이름은 E3 2017에서 발표되었다.[5][6]
2017년 11월 7일에 전 세계 동시 출시되었다.[7]
2020년 7월, 차세대 게임기이자 상위호환인 엑스박스 시리즈 X에 집중하기 위해 단종되었다.
2. 역사
엑스박스 시리즈/역사 참조.
3. 성능
2017년 4월 6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디지털 파운드리#를 통해 기기 성능에 대해서만 공개하였다. 이에 의하면 APU 칩은 '''360mm2의 크기에 70억개의 트랜지스터를 박았다고 한다'''. 여기에 CPU, GPU, 오디오 프로세서, 메모리 컨트롤러 등이 다 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엑스박스 원 S가 전원부를 내장한 것과 같은 이유로 키넥트 단자는 제공되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결과적으로 엑스박스 원 S와 입출력 포트는 동일할 예정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출시된 엑스박스 게임기 중 가장 작은 크기라고 한다.[19] 다만 엑스박스 원 S보다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엑스박스 원보다 무겁다. 강화된 쿨링 솔루션 탓인 듯하다.[20]
대부분의 지원 게임을 1800p 언저리 ~ 4K의 초고해상도로 출력할수 있을정도의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PS4 Pro가 부족한 성능으로 대부분의 지원 게임 해상도가 1440p QHD급인것을 생각하면 상당한 수준이다.
주요 엑스박스 퍼스트 파티 독점작 타이틀은 PS4 Pro와는 달리 성능문제없이 네이티브 4K를 상당히 잘 뽑아내고 있다. 주요 퍼스트파티 소프트별 해상도는 아래에 정리되어 있다.
미대응하는 게임도 있지만, 최신 게임은 거의 전부 대응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전부 네이티브 4K 옵션이 있다는 점은 놀라운 성과.
3.1. GPU
GPU는 AMD 커스텀 아키텍처 40 CU(2560 SP, 160 TMU) 1172MHz로 단정밀도 연산(FP32) 기준 6 TFLOPS의 성능이라고 한다. 칩은 11CU씩 4개의 쉐이더 엔진으로 구성돼 있으나 각 엔진마다 1CU씩 비활성화되어 있다고 한다. 텍스처 맵핑 유닛(TMU)은 CU 하나당 4개씩 들어가므로 이를 통해 텍스처 필레이트[21] 성능을 추정하면 약 187.5 GTexel/s로 기존 Xbox One의 40.9 GTexel/s에서 '''4.6배''' 증가했다고 할 수 있다. 이를 아직 ROP가 몇 개 들어갔는지 공개되지 않아 픽셀 필레이트[22] 의 정확한 성능은 알 수 없지만, 필레이트가 '''2.7'''배 증가했다는 말로 미뤄봤을 때 기존 Xbox One의 픽셀 필레이트 13.6GPixel/s에서 2.7배면 36.7GPixel/s이고, 클럭 1172MHz임을 감안하면 32개의 ROP이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L2 캐시는 기존 4×128KB에서 4배가 된 총 2MB(정확한 구성은 알려지지 않았음)가 되었다고 한다. '''4K 60Fps'''를 지원하며 기존의 Xbox One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지원되는 HDR 출력은 기본이고 '''AMD FreeSync'''를 지원하기 때문에[23][24] FreeSync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에서 스크린 테어링 및 스터터링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기존의 1080p 디스플레이에서도 스콜피오 지원 게임은 4K로 내부에서 렌더링되고 1080p로 출력'''되므로 별도의 노력 없이도 4x SSAA된 더 좋은 화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통합된 비디오 프로세서로 4K 60FPS H.265 인코딩을 할 수 있어 '''4K 게임 방송 또는 녹화를 지원'''한다고 한다. 또한 GPU의 성능 향상에 비해 변화 폭이 훨씬 작은 CPU에 의한 문제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CPU의 부하를 줄이기 위해 GPU 커맨드 프로세서에 추가적인 하드웨어가 탑재되었다. CPU에서 GPU에 다수(수천~수십만 개 이상)의 그래픽 API 콜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GPU 뿐만 아니라 CPU에도 부하가 많이 걸리는데, 이런 API 병목을 줄이기 위해 GPU 커맨드 프로세서에 추가적인 하드웨어를 장착하여 최적화하여, draw call은 명령어 11개, state change는 명령어 9개로 처리가 가능해지는 등 이전에 비해 CPU에 걸리는 부하를 크게 줄였다고 한다.
anandtech#에 의하면 2세대 GCN 아키텍처에는 없는 기능인 델타 컬러 압축(DCC) 기능이 있다고 발표한 것이나 Rapid-Packed Math(2-way Packed FP16 Math)를 비롯한 Vega 아키텍처의 추가된 기능의 언급이 없는 점, 32개의 ROP 백엔드를 가리키며, 폴라리스 아키텍처 기반 GPU로 설계됐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3.2. CPU
CPU는 재규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선 및 커스텀한 x86 아키텍처 8코어 2.3GHz CPU라고 한다. 재규어 개선 버전인 푸마 아키텍처와 비슷한 개념일 수도 있다. 4코어가 한 묶음으로 된 구성은 변함없고 2x2MB의 L2 캐시는 그대로 있다는 것은 확인됐으나 그 외 아키텍처가 얼마나 변경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단 코어의 변경은 기존 코어의 부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커스텀이 주 목표라고 한다.
이런 최적화 덕분인지는 몰라도 동일게임에서 PS4보다 더 높은 해상도를 렌더링 해주는 와중에도 최소해상도 방어가 잘되는 편이다.
3.3. 오디오 DSP
기존 Xbox One에 있던 오디오 프로세서를 통합해 CPU의 부하를 줄여준다고 한다. 이 오디오 프로세서는 돌비 애트모스, 헤드폰용 돌비 애트모스, 또 홀로렌즈에서 쓰던 HRTF[25] 를 지원한다고 한다.
3.4. 메모리
메모리는 12×32(384)비트 1700MHz(실효 클럭 6800MHz) GDDR5 SDRAM으로서 '''326GB/s 대역폭의 메모리 성능'''을 보여준다고 한다. 대역폭은 기존 Xbox One의 DDR3 68GB/s + ESRAM 204GB/s에 비교했을 때 DDR3에 비해서는 크게 늘어났고 ESRAM에 비해서는 조금만 늘어났지만 새로운 델타 칼라 압축 알고리즘을 통해 실효 대역폭 상승률은 이보다 더 클 것이다. ESRAM이 제거되는 대신 GDDR5 SDRAM 상의 메모리 32MB를 할당하여 에뮬레이팅 하는 방식으로 써서 기존의 ESRAM에 최적화된 Xbox One 게임들을 구동한다고 한다. 따라서 ESRAM의 장점 중 하나인 낮은 지연 시간은 살릴 수 없으나 대신 대역폭이 넓어져서 전체적으로 호환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Xbox One은 8GB DDR3 메모리 중에서 게임에 5GB, OS에 3GB를 할당했는데, 스콜피오에서는 게임에 '''9GB''', OS에 3GB를 할당하여[26] 기존 UI를 4K로 렌더링해도 무리없게 했다고 한다. 이 추가적인 메모리는 더 고해상도의 텍스처 등을 집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 때문에 해상도와 같은 OS 측 관련 부분은 개선점이 덜하다.
3.5. 저장 장치
현재 2.5인치 하드디스크 1TB가 하나 들어가 있고 데이터 전송 대역폭이 50% 늘어났다고 한다. 블루레이 디스크는 기존 Xbox One S와 마찬가지로 Ultra HD Blu-ray를 지원한다. SSD는 단가 문제 때문인지 들어가지 않았다.[27]
인터페이스에 대대적인 개량이 있는지 로딩이 50%이상 줄었다는 이야기는 확실하게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위쳐 3 같은 게임은 로딩이 1분이상 단축되고 4K콘텐츠가 따로 있는 게임이 아닌이상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게임에서 1분이상의 로딩단축이 일어나는 기적을 보여주고 있다.
3.6. 쿨링 시스템
콘솔로서는 사상 최초로 증기 챔버(Vapor Chamber) 쿨러를 사용한다. 파이프 안의 액체가 발열로 뜨거워지면 증기가 되어 열을 배출하고, 이후 다시 액체로 액화되어 순환하는 방식.[28]
이런 쿨링 시스템 덕분에 소음은 기존 엑원과 비교해도 거의 안들리는 수준으로 낮다. 가뜩이나 시끄러운 PS4 Slim이나 그보다도 더 시끄러운 PS4 Pro와 비교되는 부분이다.
3.7. 운영체제
엑스박스 원처럼 윈도우 10 64bit를 사용한다.
엑스박스 원/운영체제 버전 참조.
3.8. 포르자 테크
처음 디지털 파운드리에서 프로젝트 스콜피오라는 이름으로 발표되었을 때에, 호평과는 별개로 재규어를 기반으로 한 CPU나 폴라리스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보이는 GPU 때문에 E3에서 실기 영상이 나오기 전까진 그 성능이 논란의 중심에 설 예정이었다. 유로 게이머에서 한 장의 스크린 샷을 공개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데이터 주의(10MB)
스콜피오에서 엑스박스 시리즈의 독점작인 포르자 모터스포츠 시리즈의 신작으로 보이는 게임이 4K로 구동되는 이 스크린 샷에서 놀라운 점은 60프레임에서 GPU의 사용율이 고작 60%에 불과하다는 점.
이후 포르자 테크라고 알려진 이 프로그램과 관련된 정보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든 퍼스트 파티 개발사가 스콜피오 하드웨어 개발에 관여했다.
- 엑스박스에서 개발된 소프트웨어를 분석하여 역으로 이에 맞는 하드웨어를 개발할 수 있게 됨.
- 1월 중순에 마이크로소프트의 Direct3D 팀원이 Turn 10을 방문, 초기 스콜피오 부품을 기반으로 실제 코드를 돌려보는 것이 목적. 이 때, Turn 10에서 조립된 초기 스콜피오 모델을 테스트 하기 위한 포르자 테크를 만들었고 이틀 만에 하드웨어에 이식 성공하게 된다.
- 이틀에 걸쳐 이식에 성공한 포르자 테크의 목적은 4K 60프레임을 목표로 한 스트레스 테스트였지만 평균적으로 60%의 GPU 자원으로 소화해낸다.
- PC의 울트라 설정[29][30] 으로 올렸을 때에도 88%의 GPU 자원으로 소화해냄.
- 디지털 파운드리를 포함한 언론이 본 소프트웨어는 이때 개발된 테크 데모.
- Turn 10은 테크 개발 첫날부터 테크의 모든 설정이 최적화 없이 돌아간다면 이를 통해 어떤 것을 할지 고민하게 됨.
4. 가격
가격은 499달러로 확정되었다. 필 스펜서는 추후 인터뷰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의 판박이를 만들지 않기 위해 해당 가격으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전의 발언들과 연관 지었을 때, 단순한 기종간의 비교라기보다는 성능과 가격에 관한 발언으로 보인다. 이미 이전에 인터뷰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와 비슷한 사양의 2016 출시 버전과 현재 2017 출시 버전의 프로젝트 스콜피오를 모두 고려하고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완전한 4K를 위해 2017년 버전을 선택했다고 한 바 있다.[32]
경쟁 기종인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가 4K UHD BD 기능을 포기해가면서 399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지 일년의 시간이 지났으며 그렇기 때문에 공격적인 세일즈를 위해 가격을 더 인하할 수 있는 상황이다.[33] 그래서 굳이 4K UHD BD 기능들을 유지하기 위해 499달러에서 멈추었는지 그 가격 경쟁력 자체에 부정적인 의견이 많지만, 네이티브 4K 블루레이 플레이어 단일 기기만 해도 180달러는 넘고도 남는데 4K 블루레이 기능을 넣고선 100달러만 추가된 것이 오히려 가성비에 있어 이득이다.
4K UHD 구동에 필요한 하드웨어야 엑스박스 칩셋으로 다 돌아가니. HDR이야 하드웨어 리소스에서 끌어다가 구현할 수 있으므로 고성능 게임과 영상을 499달러로 해결하는 엄청난 통합 멀티미디어 기기가 되는 셈. 실제로 일본에서 엑스박스 원 S는 4K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로 홍보하며 판매하는 중이기도 하다. 일본은 가장 저렴한 4K UHD BDP가 3만엔 대라서 가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 물론 디스크 매체의 사용이 급격하게 줄어든 시점이라 엑스박스 원을 비롯한 윈도우 10에서 제공되는 넷플릭스 앱을 통해 4K 시대에 진입하는 방법도 있고 하니 4K UHD 디스플레이를 다방면으로 사용하는 유저에게도 더할 나위 없는 기능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XBOX ONE X 발매와 같은 시기에 소니가 자사의 4K UHD BDP를 150달러까지 가격을 인하하여 풀어버린데다가 XBOX의 BD 재생능력이 일반적인 BDP보다는 다소 떨어진다는 조사결과가 있었으므로 실제 UHD BD 사용자에게 이점으로 작용했는지는 미지수.
그리고 포지션이 비슷할 뿐 결국 엑스박스 원 X와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만의 경쟁이 아니라 전체 플레이스테이션 4와 전체 엑스박스 원의 경쟁이기 때문에 저가의 보급을 담당할 엑스박스 원 S가 존재하는 이상[34] 차라리 가격에 타협을 덜 하더라도 지금의 디테일을 유지하는 것이 맞다고 보는 의견 또한 많다. XBOX ONE S와 XBOX ONE X의 구동할수있는 타이틀은 동일하며, 소비자는 XBOX ONE X를 마련할 경제적 여유가 안 된다면 충분히 XBOX ONE S로 타협할 수 있으니 가격을 줄이기 위한 무리한 부품 다이어트 보단 확실한 포지션을 잡는 것이 세일즈 면에서는 더 낫다.
여담으로 이 가격은 엑스박스 원 키넥트 버전 출고가다. 필 스펜서가 처음 지휘권을 잡고나서 행한 정책 중 하나가 키넥트가 제거된 단품을 출하하여 게임기의 단가를 낮춘 것이었기 때문에 지금의 가격은 의미 심장하다. 엑스박스 원 S가 기존 엑스박스 원의 성능과 대동소이한 결과, 엑스박스 원의 프리미엄을 결정 짓는 요인이 키넥트에서 게임기 본연의 성능이 되었기 때문.[35][36]
국내가격은 57만 8000원으로 대다수가 다른 콘솔처럼 60만 원 근처가 될것이라고 예상한 것에 비하면 살짝 저렴하게 나왔다. 덕분에 호평 일색. PC의 그래픽카드와 비교하면 GTX1070 메모리 8GB 비레퍼 '''한 개'''의 가격이다.[37][38] 포르자테크에서 보여줬던 1080 수준의 성능을 넘보는 최적화가 그대로 나온다면 단순 게이밍용으로도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가성비를 가진 하드웨어이다.
국내 총판에서 레드 데드 리뎀션 2 발매 타이밍에 맞춰 타이틀 포함 52만원 대에 판매한다. 온라인 DL 가격이 보통 6만원 정도임을 감안하면 기기값을 PS4 Pro 값에 판매하는 정도.
5. 개발킷
이후 Gamasutra를 통해서 스콜피오 스펙의 XDK(XBOX Development Kit)인 개발킷이 공개되었다.[39]
이전 개발킷들이 발매되는 기기의 형상과 많이 다르지 않아서 이 모습으로 나올 수 있다는 예측도 있지만, 이번 스콜피오부터 개발킷이 기존의 개발자 무상제공 기기 이상의 기능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실제 제품의 디자인은 많이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전면부에 왼측 상단에 보이는 버튼들이 개발자가 지정가능한 성능 프리셋이라고 하며,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버튼 하나를 누르는 것 만으로 기존의 엑스박스 원과 엑스박스 원 S 그리고 스콜피오의 성능 등을 시뮬레이트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전면부에 모니터링용 디스플레이가 추가되어 모니터링이 수월하게 되었다.
특히, 개발킷의 상단에 팬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데, 이는 개발킷만이 가지는 특성임이 확인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게임 개발사들을 방문할 때마다 개발킷을 위로 겹쳐놓기 위해 레고 브릭과 같은 것을 통해 띄워 놓은 모습을 목격했으며 이 때문에 스콜피오 개발킷에서는 상단 팬을 없애고 측면과 후면으로 몰아넣었다고 한다. 이 경우 10개까지 쌓아올리고 작업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후면 포트는 소비자용 스콜피오와 동일하나 개발자들을 위해 전면 USB 포트가 3개가 장착되어 있고 멀티 플레이 게임 디버깅을 위한 랜 포트가 추가되어 있다고 한다. 개발킷의 전면 포트가 3개라고 해서 발매 버전에서까지 이어지긴 불확실하다는 이야기.
개발킷의 성능은 발매되는 기기의 성능에 비하면 고성능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발매 제품 대비 두 배의 용량을 지닌 24GB의 메모리 용량과 추가 장착되는 1TB의 SSD. 거기에다가 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한 케이블을 동봉하여 100GB의 데이터를 4분 안에 복사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니 그야말로 개발자들에게 주는 장난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면, 메모리와 스토리지 외의 요건은 동일하다. GPU가 44개의 유닛이 제공되지만 이는 발매되는 제품도 동일하며, 다만 실제품에서는 여유분으로 추가한 유닛이다보니 락이 걸려 있는 것.[40]
기존 엑스박스 원과 동일하게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도 UWP용 게임, 앱 개발킷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한다.[41] 그러나 개발 과정의 편리함이나 ID@Xbox의 심사를 통과하면 해당 개발킷을 2기 지급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정책 때문에 사실상 이번 발표는 ID@Xbox를 통해 개발자들의 엑스박스의 진출을 권장하기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홍보전략이 아닌가 생각된다.
6. 국내 발매
10월이 되도록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나 총판인 동서게임에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동시발매가 불가능 할 것이라고 보았지만, 동시발매와 함께 발매기념 한정판인 프로젝트 스콜피오 에디션까지 확보한 것이 확인되었다.[42][43]
2017년 10월 24일부터 예약을 받았는데, 가격이 비싸다는 우려와 다르게 하루만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1000여대의 수량이라 애초에 공급이 적어서 그런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지만, 사실 기존 XBOX 기기들이 널널했던 것을 생각한다면, 예상외의 반응이다.[44] 덕분에 프로젝트 스콜피오 에디션이야 한정판이니 그렇다 하더라도 스탠다드 버전은 널널할 것이라 여겨 느긋하게 결제를 시도하려고 했던 유저들이 예판에 실패를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PS4 프로의 애매한 성능과 대조적으로 서드파티는 물론이고 멀티 플랫폼 개발사들 조차 앞다투어 XBOX ONE X용 패치를 지원한다고 한 점이 구매로 이어지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11월 7일 용산 전자랜드에 위치한 동서게임에서 런칭행사를 진행했으며, 엑스박스 원 발매와는 다르게 당일 새벽에 온 구매자가 1호 구매자가 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 엑스박스 원 국내 1호 구매자가 참석하여 엑스박스 원 X 구매자에게 전달했다. 싱가포르가 발매 연기를 하는 바람에 한국이 최초 판매국가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뉴질랜드나 호주 역시 자정부터 판매하기 때문에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날 현장 구매로 추가로 풀린 물량은 70대였으며, 나머지 판매 물량 역시 기존에 이마트나 하이마트 등에서 예약된 물량정도. 따라서 당일 구매를 하려고 했던 구매자들은 예약 취소 물량 정도를 구하는데 그쳤다.
동서게임은 11월 중순 즈음에서 2차 물량을 판매했지만 저번에 비해 많이 물량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량 매진되는 상황이 일어났다. 2018년 1월 5일 3차 물량이 풀렸지만 역시 몇 분만에 전량 매진되었다. 2018년 1월 22일 0시 위메프를 통해 4차 물량을 풀었으며, 판매대수는 160대다.
2018년 3월 이후에는 다른 오픈마켓과 오프라인 매장에도 풀려서 구하는것 자체는 쉬워졌다.
현재 국내에서는 적은 한글화 타이틀과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보다 월등히 높은 중고 가격 등의 문제로 보급이 많이 미비하다. 엑스박스 원과 엑스박스 원 S가 가격대가 많이 내려갔기 때문에 이쪽을 대체제로 택하는 사람들도 많다.
7. 지원 타이틀
차세대기가 아닌 성능개량 프리미엄 기기이기 때문에 기존 타이틀에 대한 하위호환을 보장하며, 선행발표되는 타이틀에 미리 엑스박스 원 X용 추가 데이터를 스토어에 업로드하여 기기 발매와 동시에 개량된 성능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방식을 지원한다.[45]
또한 개발환경이 매우 뛰어나 성능 향상작업이 매우 쉽다는걸 보여주고있다. 당장 포르자테크 항목만봐도 이에대한 언급이 있고 서드파티 또한 이에 대해 언급하고 넘어가고 있고 여러 사례에서 환상적인 개발환경을 보여주고 있다.[46] 이미 출시전부터 PS4 Pro의 출시전 지원타이틀보다 많은 타이틀을 엑스박스 원 X에 대응하게 되었다.
7.1. Xbox One X Enhanced 타이틀
Xbox One X에서 그래픽이나 성능적 향상이 이루어지는 게임들. 해당 게임들에 대한 문서는 분류:Xbox One X Enhanced로 분류한다.
현재 엑스박스 원 X 인핸스드 공식 지원 타이틀 전체 목록
2019년 9월 26일 기준 엑스박스, 엑스박스 360 하위호환 타이틀들을 전부 포함해 총합 605개의 타이틀을 지원한다. 이는 경쟁기종인 PS4 Pro의 3배에 가까운 수치이다.
해당 리스트에서 어떤 형식의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었는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1] 싱가포르도 원래는 11월 7일 발매였으나 출시 직전에 2주 연기되었다. 이유는 불명[2] E3 2018에서 $449로 인하할 것을 발표했다.[3] €는 프랑스 XBOX 공식 홈페이지, £는 영국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가 출처[4] 스콜피오라는 명칭은 헤일로 시리즈의 M808B 스콜피온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5] 2001년 첫 출시된 초대 엑스박스 시리즈 게임기이자 6세대 게임기 중 최강의 성능을 지녔던 엑스박스의 개발 정신으로 돌아가겠다는 의미에서 지은 명칭이라고 한다.[6] XBOX ONE을 흔히 XBO라고 약칭하는데 여기에 XBOX ONE X를 줄이면 다시 XBOX가 된다.[7]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이 아닌 11월 초에 출시된다는 점에서 의아해할 수 있지만 이는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추수감사절 기간을 피해 출시일을 정한 것은 이때는 사실 정해진 숫자만큼 물량을 출시할 여유가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베스트 바이나 게임스탑과 같은 미 현지 가전 및 비디오 게임 전문 체인점의 경우 출시 몇달 전부터 예약판매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렇게 함으로서 실질적인 구매수요를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11월 초에 한정적인 분량을 풀어놓아 시장의 반응을 살펴본 뒤, 블랙 프라이데이에 맞춰 대량출시를 하겠다는 전략일 수도 있다. 일단 일반적으로 신제품의 출시를 블랙 프라이데이와 맞춰 내놓게 되면 공급이 수요를 맞춰가지 못해 품귀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고 이는 불미스러운 사고뿐 아니라 시장 점유율에 있어서도 불리한 위치에 놓여지게 되기 때문에 상당히 현명한 전략이라고 볼 만하다. 그리고 원원세븐은 엑스박스 브랜드의 상징과도 같지 않은가?[8] 5.8 TFLOPS인 라데온 RX 480보다 높지만, 6.1 TFLOPS인 RX 580보단 약간 낮은 연산 성능이다.[9] 메모리 클럭은 라데온 RX 580보다 낮지만, 메모리 버스가 1.5배 넓은 384-bit라서 결과적으로 RX 580보다 27% 더 높은 메모리 대역폭을 가진다. 물론 2048-bit 메모리 버스에 1.6Gbps 메모리 클럭의 HBM2가 탑재된 RX VEGA 56보단 20% 낮은 대역폭이긴 하다.[5Gbps] [10] 구 명칭으로 USB 3.1 Gen 1, USB 3.0이었던 포트이다.[11] 각 기종별 설정화면에서 가져옴.[12] 미디어 한정[13] 엑스박스 원의 10비트 컬러 설정과 동일.[14] 미디어 한정[15] PS4에서의 Deep Color 설정과 동일. 그러나 그쪽은 12비트 컬러 설정 미지원.[16] PS4 Pro에서의 2160p YUV420 설정과 동일.[17] 엑스박스 원에서의 4K UHD + YCC 4:2:2 설정과 동일.[18] 엑스박스 원에서의 일반 4K UHD 설정과 동일.[19] 일반 엑스박스 원과의 크기 차이는 확연하고, 엑스박스 원 S와 비교할 경우 두께만 소폭 얇은 정도다.[20] 엑스박스 원 : 3.5kg / 엑스박스 원 S : 2.9kg / 엑스박스 원 X : 3.8kg.[21] GPU 코어 클럭에 TMU의 개수와 ROP의 개수를 모두 곱한 값.[22] GPU 코어 클럭에 ROP의 개수를 곱한 값.[23] 테어링을 억제하기 위해 게임에서 흔히 지원하는 수직 동기화 기능을 활성화 시킬 경우, 요동치는 프레임 레이트 때문에 스터터링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MD에서 AMD 프리싱크 기술을 개발했다. GPU가 디스플레이 장치와 동적으로 동기화해, 원하는 일관된 타겟 프레임으로 테어링 및 스터터링을 억제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술이다. AMD 프리싱크 기술은 로열티 없이 누구에게나 공개된 기술이며, 성능에 대한 불이익이 전혀 없다고 한다. 단, AMD 프리싱크 기능을 쓰려면 디스플레이 장치가 해당 기능을 지원해야만 쓸 수 있다는 점에 유념하자. 경쟁사의 기술인 NVIDIA G-sync와 달리 오픈소스로 공개된 기술이며, VESA DisplayPort 1.2a 표준(Adaptive-Sync) 및 HDMI 2.1 표준(VRR; Variable Refresh Rate)으로도 채택된 기술이라 다행히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장치는 많은 편이다.[24] FreeSync는 최소 사양으로 HDMI 2.0a 이상을 요구한다. 오리지널 Xbox One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HDMI 2.0a 지원을 추가한다고 한다.[25] 머리전달함수(Head Related Transfer Functions)로 불리는 용어로 사람의 귀가 공간감을 느끼는 방법을 함수로 표현한 것이다. 이것을 활용해 더욱 공간감 있는 소리를 지원할 수 있다. 차세대 VR 게임에서 주된 요소로 손꼽히는 것중 하나이며, 현재 CS:GO등의 게임에서 이를 지원하고 있다.[26] 처음 발표 당시에는 게임에 8GB, OS에는 4GB에 할당했으나 나중에 OS에 사용할 수 있는 1GB를 게임에 추가시켜서 총 9GB를 게임에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27] 1TB SSD가 HDD 대비 4~5배나 비싸다! 심지어 NVMe MLC가 아닌 SATA TLC 규격임에도.[28] 컴덕들은 익숙한 원리일텐데, 대형 공랭식 쿨러나 그래픽 카드에 주로 들어가는 히트파이프의 일종이다. 공랭과 수랭의 중간쯤이라고 칭하기도 한다.[29] 포르자 APEX의 울트라 설정을 안정적으로 4K 60Fps을 구성하려면 GeForce GTX 980급의 하이엔드 GPU 이상에서만 달성할 수 있고, 4K 고정 60fps은 GeForce GTX 980Ti/GTX 1070의 성능이 필요하다. 다만 GPU의 성능과는 별개로 게임 콘솔은 운영체제의 구조가 훨씬 간단하기에 그 성능을 Windows PC보다 훨씬 뽑아내기 쉬운 구조라는 것은 감안하자.[30] 다만, 저 정도라도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 정도는 압도하고도 남는 성능이며, 마이크로소프트가 기기의 성능뿐만 아닌 최적화에 또한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어필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31] 당연하게도 PC보다 더 앞서진 못한다. PC는 심지어 GPU를 여러개 연결해서 쓸 수 있기 때문에 성능 부분에서는 콘솔이 밀린다. 그러나 예전에 비해 하이엔드 PC 성능에 근접해지고 있고 가성비면으로는 콘솔쪽이 뛰어나다. PC로 4K 60FPS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가격이 정말 최소한 300만원(커피레이크 i7 or RYZEN 7+RTX 2080Ti or GTX 1080Ti SLI+NVMe SSD+고급 메인보드+고용량 파워서플라이+ 그 외 등등)은 넘는데 반면 콘솔은 70만원 이하로 해결할 수 있다. 거기다가 PC에 비해 HDR 지원이 파격적으로 많은데다가 PC에서 임펄스 트리거가 되는 게 거의 없다. 게임전용 PC의 경우, 최소 3천달러 정도는 지불해야 최신작 게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다만 그렇다고 PC가 호구는 아닌게, 비록 과거에 비해 웹서핑이나 비디오 등 PC만 가능한 것들이 스마트폰으로도 할 수 있어지고 게임기가 게임만 되던 것이 할수있는 게 다양해지면서 PC의 범용성이 퇴색되었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가장 큰 점유율이라 대부분의 콘솔 게임들이 PC에 동시출시 혹은 이식되거나 기어코 콘솔 전용으로 내는 닌텐도 등도 고퀄리티 에뮬레이터가 존재하고, 게임 이외의 고성능이 요구되는 작업에도 연산력을 사용할 수 있고, 스카이림이나 GTA같은 모드 적용이 콘솔에 비해 아주 쉬우며, 게임 가격도 콘솔에 비해 라이선스값을 받지 않으니 조금 더 싸다. 암튼 범용성은 PC를 콘솔이 절대 못 따라가기 때문에.. PC는 애초에 게임도 가능한 범용기기고 콘솔은 애초에 게임기다. 게다가 TV점유 문제 혹은 모니터를 쓸시 UHD 가독성 문제 등이 튀어나오기에.. 게다가 4K에 60fps 고정 고집이라는 극단적인 환경에서나 성립되는 말이고, (W)QHD까지는 몰라도 UHD는 게이밍에 있어서 심각하게 호불호가 갈리는 해상도다. 결국 TV가 아닌 개인용 모니터인 이상 그 크기의 상한선은 30인치 초반, 진짜 커봤자 40인치이기 때문에 지나친 고해상도는 가독성의 하락과 UI의 불편함을 초래하기 때문. 아직 그래서 개인용(1인용)용도에서의 디스플레이는 27인치+FHD 혹은 32인치+FHD 혹은 32인치+WQHD가 대세다. 온 가족이 즐길꺼면 모를까 그 이상이면 TV의 범주에 들어간다. 다만 과거에 비해 디스플레이 연결 인터페이스가 호환성이 높아지면서 콘솔 = TV, PC = 모니터 공식이 희박해 지고 모니터는 발전이 멈춰있는데 반해 TV는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가격도 크게 내려가고 있다보니 차이가 적을 뿐.[32] 어떻게 보면 선견지명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의 부스트 모드가 프로 기기의 애매한 성능으로 인해 가시적인 효과를 보여주지 못하는 현재의 상황을 본다면 당장은 손해를 본다 해도 제대로 된 성능의 제품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결정은 현명한 선택이라고 볼수있다. 일년의 공백이 있었고 제한적이긴 하지만 엑스박스 원 X가 포르자를 통해 AAA급 게임의 4K 60fps 가능성을 보여준 시점에서 소니는 성능이 애매한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와 차후 나올 차세대기의 간격에 대한 고민을 안 할 수가 없는 상황.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차세대 게임기의 기준을 파격적으로 향상시켜버렸기 때문에 이를 능가하는 고성능 게임기가 아닐 경우, 상당히 곤란한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33] 어차피 소니가 다른 고성능 게임 머신을 개발할 계획이 없는 편이라면 이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콘솔기기에 새로 입문하는 게이머나, 기존의 PS4 사용자가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로 넘어가기 위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 또한 엑스박스 원 X의 성능보다 더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다.[34] 그리고 엑스박스 원 역시 열등한 게임기는 절대로 아니기 때문에 손해 보는 장사는 절대로 아니다.[35] 키넥트 자체는 훌륭한 성능을 가졌지만 게임 보조 장비로서의 가치가 충분한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았다.[36] 그리고 결국 키넥트는 MS에서 생산 중단을 하는 비운의 보조 장치가 되었다.[37] RX VEGA 56이 1070과 성능이 비슷하면서도 엎치락뒤치락하는 수준이나 이미 달러로도 600 달러가 넘어간 데다가 국내 가격으로는 60만 원이 넘어간다.[38] GTX 1070이 미국 달러 기준으로는 메이커에 따라서 최소 10 달러에서 최대 40 달러까지 낮은 수준을 보이기도 하며 기가바이트 같은 유명 메이커는 오히려 500 달러를 넘어가면서 비싸지는 경우도 있다. 한국 한정으로는 부가가치세를 비롯한 환율까지 감안해도 오히려 싸게 나온 것.[39] 포르자 테크 개발 당시의 개발킷이 아니라 실제 개발자들에게 제공되는 완성형의 개발킷이다.[40] 내부 구조적으로는 4개의 쉐이더 엔진에 11개의 유닛이 각각 배정되어 있으나 쉐이더 엔진 당 1개의 유닛을 여유분으로 준 것이다.[41] 참고로 돈 내고 개발자가 되면 Retroarch, Kodi 등 미인증 소프트웨어을 설치할 수 있다.[42] 하지만 일부 유저들은 "어차피 한글화 정발 게임도 적을 거면서 뭐하러 동시발매하냐?"라는 반응도 보이는 듯 하다.[43] '''그런데 이 유저들은 미래를 알아맞혀 버렸다!''' 대표 AAA급 게임인 몬스터 헌터 월드를 아예 발매조차도 하지 않으면서 엑박 유저들에게 분노를 안겨주었다.[44] 게다가 엑스박스의 아시아 지역에서의 판매율 역시 그다지 높지 않았다.[45] 포르자 모터스포츠 7의 경우도 그래서인지 엑스박스 원 X 보다 한달 전에 발매 예정.[46]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게 바로 퀸텀브레이크로 퀸텀브레이크의 4K지원 작업은 '''팬이었던 엑스박스 개발진 한명이 그냥 무보수로 여가시간을 활용해 작업한거라고'''하는데 '''꽤 훌륭한 결과물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