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디피테쿠스 카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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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르디피테쿠스 카다바는 아르디피테쿠스속(''Ardipithecus genus'')에 속하는 멸종된 화석 인류의 한 종이다.
카다바(''kadabba'')라는 종명은 아파르어로 "조상"이라는 뜻으로, 학명은 조상의 바닥 유인원이라는 의미이다.
이 종은 동아프리카 일대에서 발생하여 신생대 신제3기 마이오세 후기에서 플라이오세 초기인 약 580만 년 전에서 520만 년 전까지 동아프리카 전역에서 주로 오늘날의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케냐 지대를 무대 삼아 살았다.
2. 화석
2001년, 일본 도쿄대학의 교수인 쓰와 겐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분교의 고생물학자이자 인류학 교수인 팀 화이트(Tim White)가 에티오피아에서 발견했다.
잘 보존된 인골이 아닌 두개골 조각과 파편이 발견되어, 정확한 형상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3. 여담
2004년까지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Ardipithecus ramidus)의 아종으로 여겨지기도 했었다.
오로린 투게넨시스와 동시대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논란] 약 577만 년 전 ~ 554만 년 전으로 수정되기는 했지만, 아직 논란의 여지가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