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
[image]
[image]
1. 개요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는 아르디피테쿠스속(Ardipithecus genus)에 속하는 멸종된 생물이다.
라미두스(ramidus)라는 종명은 아파르어로 "뿌리"라는 뜻으로, 학명은 뿌리의 바닥 유인원이라는 의미이다. 이명으로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라미두스(Australopithecus ramidus)가 있다.
이 종은 동아프리카 일대에서 발생하여 신생대 신제3기 플라이오세인 약 440만 년 전에서 420만 년 전까지 동아프리카 전역에서 주로 오늘날의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케냐 지대를 무대 삼아 살았다.
2. 화석
이 종은 1992년 12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분교의 고생물학자이자 인류학 교수인 팀 화이트를 위시한 조사단에 의해 에티오피아 아와쉬 강에서 인골 조각들이 발견되었다.
3. 신체
키는 약 120cm이고 몸무게는 약 54kg이다.
이동할 때 주로 팔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초기 두발걷기(이족 보행)로의 진화를 보여주고 있다.
4. 생태
이 종은 숲에서 살았을 것이라 추정된다.
5. 여담
처음에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Australopithecus)로 여겨 학명을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라미두스로 명명했으나, 이후에 그보다 더 오래된 종으로 보아 지금의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로 개명했다.
아르디피테쿠스 카다바(Ardipithecus kadabba)는 2004년까지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의 아종으로 여겨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