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 가스펠

 

'''아리아 가스펠
붉은 마녀'''[1]
'''나이'''
14세
'''생일'''
3월 7일
'''신체'''
150cm, 38kg, B형
'''취미'''
예쁜 물건 수집[2]
'''좋아하는 것'''
타샤 가스펠, 오라버니가 준 선물
'''싫어하는 것'''
오라버니와 자기 사이에 끼어드는 사람들
1. 개요
2. 상세
3. 서포터 '이지스'
4. 작중 행적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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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위치 헌터>의 등장인물.

2. 상세


금발녹안의 소유자. 주인공 타샤 가스펠여동생이며 심각한 얀데레 브라더 컴플렉스. 이름의 유래는 오페라의 '''아리아'''로 추정.[3]
원래는 오빠를 많이 좋아하는 얌전하고 착한 소녀였으나 마녀로 각성한 뒤 마력에 취하면서 아버지를 죽이고 오빠와 자기 사이를 방해하는 자는 무조건 죽여버리는 잔인한 성격이 되었다. 심지어는 타샤의 스승인 순백의 마녀 이디아 플로렌스도 그런 이유로 죽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출현하는 마을이나 나라를 족족 박살을 내고 다님으로써 그 힘을 과시했다. 마녀가 되기 전이든 후이든 오빠에 대한 애정 하나만큼은 끔찍할 정도이고 덕분에 오빠인 타샤를 어떻게든 서포터로 삼고 싶어하며 뭔가 수명과 관련된 저주를 걸어놓은 듯하다. 한편 오빠인 타샤도 아리아를 목숨보다 소중하다고 여기는 심각한 시스콘(...).
마녀임에도 불구하고 서포터의 능력이 아닌 아리아 본인이 사용하는 능력이 어떤 능력인지는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다. 다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타샤에게 어떤 저주를 건 것을 봐서는 부릴 수 있는 능력이 있기는 있는 듯.

3. 서포터 '이지스'


서포트의 이름은 이지스로 군체형이다. 생긴 것은 제법 두꺼운 원반에 눈이 하나 박혀있는 생김새. 군체형인 것도 모자라서 전투력이 '''하나 하나가 A급 위치 헌터와 동급'''. 거기다 이 서포터는 창생의 서포터라 자동 공격과 자동 방어 기능이 달려있다. 다행히도 현재는 두 대뿐이다. 타샤 말로는 이지스가 옛날엔 어마어마하게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타샤의 스승인 이디아 플로렌스에 의해 그 서포터들이 거의 전멸하고 지금은 두 대밖에 안 남았다.[4] 다만 이 서포터들도 1권에서 타샤팀에 의해 파괴됐던 것을 수복한 것임을 생각해보면 언젠가 다시 예전만큼 서포터들이 부활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그런 것치곤 이디아와 싸운 지 2년이 지났던 시점인 1권 때도 둘 밖에 없었긴 하지만...
박혀있는 눈에서 레이저를 발사하는 것이 기본 공격 방식으로 보이며 머리로 추정되는(?) 부분에서 방패같은 에너지를 형성하여 공격을 막아낸다. 나름 멋이 있는 편. 다만 이것 외의 공격, 방어가 등장하지 않아서 생긴 것처럼 방식이 단순하다. 아니면 아직 독자에게 보여주지 않은 능력이 있는 걸 수도 있다.
사실 또 다른 능력이 있긴 있다. 아리아가 음악을 들을 때 '''CD 플레이어'''의 기능, 그리고 '''자동 청소기''' 기능도 겸하고 있다(...).[5] 생긴 걸 보면 로봇 청소기처럼 생기긴 했다(...).
창생의 서포터이기 때문에 이지스만 죽이려면 4대 마녀급과 바렛트 외에 아리아보다 더 강한 마녀가 아니고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창생의 서포터는 그 주인인 마녀가 태어날 때 함께 태어나고 죽을 때도 함께 죽는 서포터이기 때문에 사실상 서포터를 죽이려면 주인인 아리아 역시 죽어야 한다는 뜻.

4. 작중 행적



1권에서 처음으로 등장. 어느 마을을 완전히 박살내고 있던 도중 타샤 일행과 조우하게 된다. 타샤, 타라스, 의 협동 공격에 서포터를 잃고 마력이 고갈되자 마력에 취하기 전의 성격으로 돌아오고, 어머니가 고향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는 것에 설득에 넘어가 고향으로 돌아갈 생각도 하였다. 하지만 노스의 명을 받고 난입한 바렛트에 의해 타샤 일행이 반죽음 당하고 자신이 고향 마을을 전멸시킨 게 다가 아니라 '''아버지를 죽인 딸을 어느 어머니가 기다리겠느냐'''는 얘기에 쇼크를 받고[6] 또다시 마녀로서 살아가기로 결정하고 타샤로부터 떠나게 된다.
이후 다시 마력에 취해 서포터를 회복시키고 마을과 나라를 박살내며 즐겁게(?) 지내다가 오빠와 만날 수 있다는 말에 남부 브리튼 왕국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서포터 할로윈과 마주치는데 할로윈이 스스로 타샤의 서포터라고 주장하는 것에서 믿지 않는다.[7] 할로윈은 아리아를 도발하고 아리아는 할로윈과 교전하게 된다. 할로윈은 아리아를 압도하였고[8] 마지막 일격을 가하려는 순간, 타샤에게서 받던 마력이 끊기고[9] 역으로 당하게 된다. 아리아는 '''너 따위가 오라버니의 서포터 일리가 없다'''며 할로윈을 없애려던 찰나 류환이 나타나 그와 교전, 타샤와 류환의 할로윈, 무기 등의 연관성을 알아채고 무슨 관계냐고 물었고, 류환이 '타샤의 스승의 제자였다'라고 답하자 이디아 플로렌스의 제자라는 말에 제 오빠와 동급인 줄 알고 얕보며 이디아 플로렌스를 '그 년'이라고 모욕하는 말을 했다가 경을 치고 거의 리타이어 했다가 바렛트가 와줘서 살았다.
17권에서 타샤와 함께 과거가 밝혀지게 된다. 아리아는 원래 가스펠 가(家)의 사람이 아니라 다른 가문의 사람이었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마력을 이용해 사물을 움직이는 것을 본 아리아의 친아버지는 '가문에 마녀가 있으면 반드시 망한다'라고 얘기하면서 그녀를 감금, 학대하게 된다. 나중에는 그곳에서 탈출한 후 가스펠 가문에서 그녀를 기르게 되었다. 어두운 과거를 살다 보니 처음 가스펠 가문에 왔을 때 굉장히 소극적이고 혼자 있으려고만 했다. 아리아와 어떻게든 친해지고 싶었던 타샤는 우연찮게 그녀가 물건을 마법으로 다루는 것[10]을 보게 되고 아리아는 자신이 마녀가 아니라며 울면서 타샤에게 호소한다. 타샤는 아리아를 진정시키고 보듬어주며 그런 그녀의 마음을 열게 되고 결국엔 둘도 없는 친남매 같은 사이가 되었었다.
그렇게 시간이 점차 흐르고 아리아는 아버지인 알토 가스펠과 함께 타샤에게 줄 선물을 사고 돌아오던 도중 알토의 머리 위로 화분이 하나 떨어지게 되고 아리아는 무의식적으로 마법을 사용해 아버지를 위기에서 구해내지만 마녀에 대해서 큰 경각심을 가지고 있던 아버지는 그녀를 방 안에서 나오지 못하게 한다. 타샤는 온갖 방법을 써가면서 그런 아리아를 만나러 왔기 때문에 딱히 아리아는 큰 문제없이 지내지만 알토 가스펠은 아리아가 계속 있으면 주위에서 위협을 받을지도 모르니 교회가 없는 도베르그 가(家)에 보내기로 한다. 아리아도 이를 납득하지만 그녀는 도베르그에 도착하기는커녕 중간에 노상강도들을 만나 납치당하게 되며 '''이 모든 게 아버지인 알토 가스펠이 계획한 일'''이라는 것에[11] 큰 충격을 받게 된다. 하지만 그녀가 납치될 때 그녀가 데리고 있던 세 구슬 중 하나가 빠져나와 타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타샤는 그 구슬을 따라서 아리아를 찾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노상강도의 총격으로 인해 타샤는 치명상을 입고 아리아가 다시 갇히게 되자 아리아는 어떻게든 오빠를 구하고 싶다는 마음에 뭐든지 할 것이라는 마음을 먹는다. 그 순간 아리아의 내면에서 또 다른 세 명의 아리아[12]가 그녀에게 계약을 할 것을 반강제[13]로 권유했고 또 다른 아리아는 '''지금까지 못 느꼈던 기분을 느끼게 해 주겠다'''라면서 아리아를 '''마녀로 각성'''. 그대로 노상강도들을 처치하고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든 뒤 알토 가스펠의 목을 따버린다. 이때 그녀는 '''웃고 있었으며''' 이를 본 타샤는 엄청난 공황 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으로 17권이 마무리된다.
이후 바렛트를 만나 그녀의 조언을 듣고는 타샤를 만난다. 타샤의 심장을 뽑아 저주를 건 후 떠난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바렛트가 자리를 비우던 때를 노려 타샤가 있는 이디아의 저택으로 난입. 이디아를 습격한다. 이디아에게 고전을 면치 못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디아에게 치명상을 입히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후 바렛트에게 제압당하여 다시 성으로 끌려간다.

5. 기타


  • 여담이지만 처음 등장 시점과 브리튼에서 등장 시점을 비교하면 옷 디자인이 조금 바뀌었는데, 초반에는 길었던 치마가 미니스커트가 됐다.
  • 위치 헌터 3권, 17권의 표지 주인공이다.

[1] 1권 한정. 이스트가 아리아를 그렇게 칭했다. 이후에는 잘 쓰여지지 않는 명칭이다.[2] 주로 옷이나 장신구.[3] 아버지 알토 가스펠과 어머니 프라노 가스펠의 이름 또한 성악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 아버지는 여성의 낮은 파트인 알토. 어머니는 여성의 높은 톤인 소프라노.[4] 최소 십 단위 이상. 즉, 이디아 플로렌스는 적어도 수십의 A급 위치 헌터 + 아리아와 싸운 셈.[5] 이 내용은 본편은 아니고 단행본 4컷 만화에 있는 내용이다. 진지하게 믿으면 심히 곤란하다.[6] 이것에 대한 기억은 본인이 마법으로 지웠다고 한다.[7] 이때의 할로윈은 봉인이 해제되어 소녀의 모습이 되어있었는데 아리아는 할로윈이라고는 호박머리 인형 그 모습밖에 모르고 있었다.[8] 이 시각 타샤도 란슬롯과 교전 중이었다. 한데 타샤에게서 원인을 모르는 마력의 주입으로 인해 할로윈은 부담 없이 마력을 사용해 아리아와 싸웠기 때문에 압도가 가능했다.[9] 타샤의 마력이 오른손에 모인다는 걸 느낀 란슬롯이 그의 오른손을 잘라버렸다.[10] 작중 아리아는 세 개의 구슬을 계속 염력으로 다루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이 구슬들은 마치 아리아와 친구인 마냥 그녀의 주위를 떠돌며 그녀의 말도 듣고 살아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이 구슬이 현재의 서포터인 이지스의 원초적 모습인 듯하다.[11] 사실은 알토 가스펠의 메이드로 위장한 노스의 수하 넵티스가 알토의 정신을 조종한 것이다. 본래 인정 많고 덕망 있는 성품의 알토가 아리아를 해하게끔 12년 동안 서서히 정신을 망가뜨린 것.[12] 아리아가 가지고 있던 구슬이 세 개였다.[13] 아리아가 손을 뻗으려 망설일 때 또 다른 아리아가 그 손을 재빠르게 잡아채 자신 쪽으로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