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렛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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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위치 헌터>의 등장인물.
2. 상세
작중 보스급에 속하는 각 4대 마녀[1] 을 제외하곤 가장 강한 축에 속하는 중간 보스에 해당하는 마녀. 실제로 작중에서 본인이 직접 전투를 벌인 적은 단 한 번도 없이, 오로지 서포터인 심연만을 다뤄 싸우는 장면만 볼 수 있는데도 A랭크 위치 헌터들은 그야말로 졸개로 취급하며 갖고 놀 정도의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전투력을 보여줬다.
더불어 S랭크 위치 헌터를 끔살시키고 멀쩡히 살아남을 정도의 급 높은 마녀인 아리아 가스펠의 보호자로서 거의 언제나 함께 행동하면서 이런저런 뒤치다꺼리를 해주는데, 그녀가 바렛트에게 말 한 마디를 토달기 힘들어할 정도의 강하다는 걸 생각하면[2] 도대체 얼마나 강한 건지 짐작도 안 간다. 그런데도 불구, 이스트와 잠깐 붙었을 때, 거의 목숨만 붙어서 도망친 걸 생각하면 진짜 대마녀들 급은 아닌 것 같다. 그럼 도대체 4대 마녀들은 얼마나 센 걸까?
3. 서포터 '심연'
생물이 아닌 살아 움직이는 그림자 모습을 하고 있다. 강철의 연금술사에 등장하는 프라이드의 그림자 공격이나 원피스의 겟코 모리아가 쓰는 그림자 창과 유사한 공격 방식으로 공격하며 방어 능력도 매우 뛰어나다.[3] 거기에 바렛트 본인은 물론 상대의 그림자에서도 튀어나며 머리카락의 그림자 등 아무리 작은 그림자에서도 튀어나와 공방의 사각을 완벽하게 커버하는 '''개사기 서포터.'''
실제로 바렛트는 본인은 전혀 능력을 발휘하지 않고, 심연만을 사용해 A랭크 3명을 쉽게 갖고 놀았다. 타샤가 뼈가 부러질 때까지 쏴재낀 강력한 마법 총인 데저트 이글을 맞고도 전혀 부서질 기미가 없었다. 타샤가 심연에게 2번 갇혔는데 2번 다 데저트 이글을 쏴서 완전히 파괴시키지 못하고 겨우 몸만 빠져나갈 정도.
이런 놈을 서포터로 부리는 바렛트가 본 실력을 발휘하면 도대체 얼마나 셀 지 감도 안온다.
4. 작중 행적
사실 작품에 등장하는 전 등장인물들 통틀어 떡밥이 가장 많은 캐릭터들 중 하나이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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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랭크 위치 헌터이자 마녀인 다이아나의 힘을 빌려 바렛트의 과거를 내다 본 주인공 타샤 가스펠이, 분명 바렛트에게 몇 번이나 관광당한 탓에 굉장한 앙심을 갖고있는데도 불구하고 과거의 바렛트를 보고 '''"어딘가 그리워지는 기분"'''을 느꼈다거나, S랭크 위치 헌터이자 전 세계의 데이터베이스와 및 온갖 금지된 자료에 대해 접촉할 권한을 갖고있는 다이아나가 '''14년 전 마녀와 인간의 전쟁이 시작 전에 사우스와 노스에게 죽은 존재''', '''이미 유령과도 같은 존재'''라고 언급했다거나, 이와 연결돼서 몇몇 네임드 마녀들 및 타샤 가스펠의 실질적인 라이벌 포지션인 류환이 "원래 죽었어야 하는데 어떻게 살아있냐"고 매우 당황하며 반응을 한다거나, 작중 도저히 상대할만한 적수가 없는 깡패 마녀인 사우스가 이름을 익히 알고 정도의 네임드 마녀라거나, 사우스의 동급이라곤 하지만 사우스에 비해, 누가 봐도 작품 최고의 흑막 중 하나인 분위기를 풍기는 노스가 '''협력자'''로 대한다거나(...) 이와 같은 상당히 많은 떡밥들을 갖고있는 캐릭터. 앞으로 어떻게 풀려나갈지 매우 기대된다. 아리아의 보호자 역을 자처하고 있는 것도 포함, 실질적으로 반드시 이겨야 할 중간 보스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기에 말이다.
게다가 타샤는 실은 바렛트를 꿈 속에서 자주 만나고 있었다. 어딘지 모르는 성에서 바렛트와 만나서 어째선지 모를 편안함을 느끼고 바렛트는 '''타사에게 미소를 짓고 있다.'''
17권에서 이스트가 노스에게 공격당할 때 불가피하게 그녀는 자신의 소렐라인 에트왈을 버리게 되는데 노스는 이스트가 목적이 아니라 처음부터 에트왈이 목적이었다고 하며 그녀를 잡게 된다. 이를보아 추측컨데 노스가 에트왈을 마개조하여 바렛트로 변형시켰을지도 모른다는 설도 제시되고 있다.[4]
또 다른 가능성으론, 웨스트의 소렐라가 바렛트라고 가정할 경우 웨스트의 환생인 타샤가 바렛트에게 그리워지는 기분을 느끼는 것도 이상하지 않고[5] , 류환과 면식이 있는 사이인 것도 설명된다는 설이 있다. 류환은 웨스트의 제자이기에 그녀의 소렐라와 아는 사이라는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으며, 류환이 바렛트가 죽었다고 생각했던 것도 스승인 웨스트가 죽을 때 소렐라인 그녀도 같이 죽었을 거라 생각했다고 가정한다면 상당히 설득력이 있는 가설. 바렛트는 역시 스승님이 살아있는 거라며 기뻐하는 류환에게 웨스트가 살아있다 해도 너랑은 관련없는 일이라며 적개심을 드러내고 심각한 부상을 입힌 적이 있는데, 같이 노스의 진영에서 협력하는 사이인 넵티스의 말에 의하면 류환은 '웨스트의 죽음에 깊게 관여한 자'이다.
5. 기타
- 모자를 벗으면 생각보다 장발이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타샤가 손질해주던 아리아의 머리를 현재 시점에서 대신 손질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 이스트, 사우스, 웨스트, 노스를 말하는 것이다.[2] 다만 아리아는 바로 그 S급 위치 헌터이자 마녀인 이디아 플로렌스와 싸운 영향으로 서포터가 대량으로 파괴되어 그 당시보다 약한 상태이긴하다.[3] 타샤 가스펠의 서포터인 할로윈의 칼을 간단히 막았다. 방어한 심연도 약간 기스가 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그림자 자체이기에, 그림자로 돌아가자 바로 회복(...). [4] 사실 가능성이 낮은 가설인 것이, 이스트를 알아보지 못했던 류환이 이스트의 소렐라를 알고 있을 확률은 상당히 낮다. 설령 웨스트와 이스트의 교류로 표면상 이스트를 맡고 있던 에트왈과 안면을 튼 사이라고 해도 '바렛트'라고 칭하는 건 부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스트와 바렛트는 서로 마주쳐서 싸운 적이 있다. 그 수르트에게 마력공급까지 해가며 말이다.[5] 다만 바렛트 쪽에서는 딱히 그런 점을 느끼지 못한 듯 타샤의 과거 회상에서 타샤를 쓰레기라고 부르며 개의치 않는 모습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