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 바이롱

 

'''싱 바이롱[스포일러]
신속의 권'''
'''나이'''
20세
'''생일'''
2월 16일
'''신체'''
185cm, 67kg, AB형
'''취미'''
선글라스 수집
'''좋아하는 것'''
몸매 좋은 여자
'''싫어하는 것'''
남자[1]
1. 개요
2. 상세
3. 전투력
4. 작중 행적
4.1. 바이롱 제국으로 향한 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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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위치 헌터>의 등장인물.

2. 상세


마녀에 대항해 싸우는 위치 헌터 중에서도 거의 최강 클래스에 가까운 A랭크 소속의 남성. 랭크 대로 치렁치렁한 검은 코트를 입은 채, '''신속'''이라는 일종의 고속이동, 혹은 가속 기술을 사용한 화려한 속도전을 펼치는 근접계 캐릭터. 실제로 작중에서 싱이 제대로 신속을 발동하며 속도전을 펼쳤을 때 제대로 대적한 캐릭터는 손에 꼽을 정도 매우 강력한 전투능력을 갖춘 사내다.
전체적으로 매우 여유 있는 성격으로, 매사에 서두르는 법이 없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할 때는 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특별히, "너무 여유 부린다"면서 까는 캐릭터는 없다. 게다가 5권이나 7권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리더 같은 면모가 강하다. 일단 전투가 시작되면 누구보다도 앞서 상황을 분석하며 다른 이들을 이끈다.
하지만 카사노바 캐릭터라 작중 여자들에게 작업 거는 모습이 종종 등장하는데 생각 외로 그 장면이 적어 팬들에게서 "별로 카사노바 같지 않은데요?"라는 질문이 나올 정도였고 이에 작가가 싱은 의외로 공사 구분이 철저해서 적인 마녀에게는 선을 확실히 긋기 때문이라 답을 했다. 애초에 마녀와의 전투씬이 다수인 이 만화에서 적이 아닌 여자 비중이 적으니 무리도 아니다. 게다가 싱은 아무리 여자라도 특정 부분이 제 기준에 만족하지 못하면 여자로 생각하지도 않으니... [2]
그러나 어쩐지 주인공 타샤 가스펠만은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마음에 든다'''며 장미가 절로 피어나는 소리가 들리는 장면을 자주 연줄한다. 작가가 노린 것 같다.
상당한 미남으로 그려지고 있는 탓에 작 중 주연 남자캐릭터 중에서 인기가 매우 많다.

3.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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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천재형. 실제로 전투능력의 안정성은 현재 등장한 A랭크들 중 가장 높은 것 같다. 타고난 것으로 보일 정도로 잘난척에 찌든 타라스 도베르그의 경우, 현재까지 등장한 모든 A랭크 중에 가장 다재다능한데도 불구하고 너무 방심하다 뒷치기 당하는 경우가 많아 왠지 졸개 같고(…), 쿠가 쿠나인은 최대 전투력을 발휘할 때까지 텀이 상당히 길다는 큰 단점을 갖고있으며, 타샤 가스펠의 경우도 작 중에 전투력이 상대보다 낮아 털리는 모습이 굉장히 자주 나왔다는 걸 생각해보면(...).[3] 그리고 강력한 기술들은 분명 많이 갖고 있는데, 하나같이 위험부담이 너무 크기도 하고.[4]
독보적으로 싱 만은 털리는 장면을 거의 볼 수 없고, 실제로 능력이 워낙 대단하다보니 상대는 제대로 인식도 못하고 관광당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다 자신의 최대 화력인 '''패왕붕권'''도 특별히 준비시간 없이 마음대로 써대고, 특별히 능력 사용의 반동 같은 걸 겪거나 언급하는 것 조차 보이지 않는 모습을 자랑한다.[5] 단 대지의 늪에서는 활약을 못하는 것으로 보아 바닥이 안정적인 곳에서만 능력이 발휘된다. 하지만 신속에는 물 위를 걷는 보법이 있지만, 싱 바이롱은 귀찮아서 안 배운 것으로 드러났다. 제대로 재능이 발휘된다면 S급[6]도 찍을 잠재력은 확실하다.

4. 작중 행적



비형랑에게 위치헌터 동부 지부로 파견되는 것이 결정되면서, 사실은 바이롱 제국의 황자 중 1명이었다는 게 드러났다. 게다가 모국인 바이롱 제국을 선두에 서서 아작내고 다닌 건 자그마치 쌍둥이 형제이자 같은 왕자인 리 바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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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까지 싱 바이롱으로 알려졌던 캐릭터의 본명은 유에 바이롱. 현 황제[7]유에 바이롱이 사실 싱 바이롱이다. 어렸을 적부터 상당한 한량이었던 유에는, 실제로 황제가 되는 것 따윈 아무런 관심도 없었기에 공부도, 신보의 수련도 대충대충했다. 하지만 그런데도 말도 안되는 재능을 가져, 대충대충 수련했는데도 신보의 최고 단계인 신속에 도달하고, 당시에 형제 중 아무도 완성하지 못했던 '''패왕붕권'''을 가볍게 사용 하는 모습까지 보이는 최고의 천재였다.
그와 대조적으로 신보의 발전은 더뎠지만 누구보다도 백성들을 위할 줄 알고, 정말 백성에게 필요한 것은 나라 안의 대소사를 돌보고 악법을 고치는 등의 일이라는걸 알고 그걸 위한 서적까지 만든 싱. 성군으로서의 자질은 없었지만 패왕이라고 불릴 패기를 가지고 도량도 크며, 자신이 가진 단점을 무한한 반복과 끊임없는 노력, 근성으로 매꿀 줄 아는 리. 사실 둘 중 한명이 황제가 될 것이라고 왕자 본인들도 생각하고 있었고(물론 유에도), 신하들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난데없이 백룡[8]이 유에를 차기 황제로 선택하면서, 도저히 납득하지 못한 리와 그의 권속들이 반란을 일으켰다 모조리 개발살당하고 리 본인은 망명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유에 본인도 자신이 황제라는 자리에 어울리는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쌍둥이이기 때문에 연기만 잘 하면 누구도 서로를 구분할 수 없다는 점을 이용, 싱에게 "이제부터 네가 유에가 돼서 이 나라를 이끌어 줘"라고 부탁하고 자신도 해외로 망명했다.[9]
이 장면에서, 본디 짧은 포니테일묶고 있던 자신의 머리카락과 오른쪽으로 몰아 묶고있던 싱의 머리카락을 각각 잘라내며 "우린 쌍둥이잖아. 분명 아무도 알아보지 못할 거야"라는 대사를 하는 장면이 여러모로 악의 하인을 연상시켜 보컬로이드에 관심을 둔 사람들이 움찔거리게 만들었다(…).
여하튼 이런 과정을 거쳐 그의 형제들은 모두 서로서로를 피를 나눈 혈육으로써 사랑했고, 유에 역시 마찬가지였기에 선군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있는 싱이 잘 해나갈 것이라고 믿고 위치 헌터에 소속되어, 소원대로 자유롭게 살아갔다.

4.1. 바이롱 제국으로 향한 뒤


하지만 11권에서 사실 리 바이롱은 언제나 노력도 하지 않는 주제에 미칠듯한 재능만으로 자신의 위에 서 있는 자신을 엄청나게 증오했으며, 12권에서도 싱 바이롱 역시 온갖 다사다난을 다 겪으면서[10] 정신이 망가질 대로 망가져 자신을 진심으로 죽이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버려, 앞으로 어떤 모양새가 될지 심히 걱정되는 캐릭터.
지금까지의 멋진 모습이 계속 유지됐으면 하지만, 워냑 대형 떡밥이 연달아 터지는 바람에 그건 무리인 상황이 계속 펼쳐지고 있다(…).
그러나 다행히 13권에서 그의 앞에서 나타난 싱은 전 황제가 싱의 몸을 조종하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그를 제압해 싱의 몸에서 쫓아내기 위해 '''처음으로 전력을 담은 패왕붕권'''을 내지른다. 하지만 자신의 손으로 싱을 죽일 수 없어서 옆으로 비껴갔고, 그 반동으로 온몸의 혈이 다 터져나간 상태로 다운된다.
그 뒤로 싱 본인의 부탁에 따라 그를 편안하게 죽여준 리를 향해 반사적으로 달려들지만, 결국 만신창이가 된 몸 탓에 바로 정신을 잃고 리타이어한다. 그리고 타라스 도베르그와 단 둘이서 브리튼으로 복귀하는 비설의 언급에 따르면 결국 바이롱제국의 황제로 등극했으며,[11] 잠시 동안은 위치 헌터에서 나가 황제로서 나라의 혼란부터 먼저 다스릴 생각인 듯하다.
197화에서 '''정말 오랜만에 등장'''. 여전히 황제의 자리에 있고 4대 마녀 토벌에 협력 형식으로 참전하기로 한다.

5. 기타


  • 상당한 선글라스 매니아로, 온갖 종류의 선글라스를 수집해놓고 있으며 평상시에 돌아다닐 때도 착용한 것 외에 몇 개씩 여분으로 갖고 다닐 정도로 선글라스 덕후(…). 형제인 리 바이롱도 굉장한 선글라스 매니아인 걸 봐선 유전인 듯.
[스포일러] 사실은 가명이고 진짜 이름은 유에 바이롱이다. 자세한 것은 하단의 작중 행적 참고.[1] 이상하게도 타샤만은 예외. [2] 이에 빡친 비설이 “그렇게 아무 여자나 후리고 다니지 말고 후딱 여자 하나 잡아서 어여 결혼이나 하세요”고 하니 대답이 “'''모자도 하나만 쓰고 다니면 금방 질리잖아. 이것저것 다양하게 쓰고 다녀야 패션이 살지'''”라고 대답했다가 “비교를 해도 그딴 걸로 비교를 하다니 세상 여자의 적”이라고 한 대 더 맞고 참교육에 들어갔다.[3] 물론 이건 주인공이니까 그런 점이 더 크다.[4] 당장에 강력한 마탄총인 데저트 이글만 봐도 고작 3방밖에 못쏘고 마력이 다 바닥나며, '''팔도 부러진다'''. '''모리아이의 영창'''도 굉장히 강력한 능력이지만, 팔이 부러지는 정도가 아니라 타샤가 정말 죽을 뻔 했을 정도로 역시 반동이 너무 크다.[5] 물론 단점이 없는 기술은 아니다. 중간에 방향을 딱 1번 밖에 틀 수 없어서 '''본인의 실력이 높다면'''(…) 궤도 예측이 쉽고, 거의 직선 움직임 뿐이라 움직임도 단순해 방어도 쉽다는 걸 리 바이롱이, 그리고 란슬롯이 입증해 보였다. 그렇지만 워낙 천재라 1번 기술이 파악하면 그에 대한 대처도 바로 된다는 것. [6] 귀족가문 출신인 은류는 신속보다 하등 기술인 신보를 사용함에도 S급이다. [7] 작중에서는 '왕'과 '황제'가 혼용되지만, 엄밀히 다른 말이다. 제국의 군주이며 호칭이 폐하이므로 황제로 쓴다.[8] 전 세대의 바이롱 제국 황제들의 영혼이 모여져 만들어진 정령같은 것. 전 황제들의 힘과 기술을 모두 갖고있으며, 새로운 황제가 선출되면 그에게 깃들어 지금까지 축적된 모든 힘과 기술을 공유해 말도 안 되는 먼닭이 되게 만들어 주는 존재다. 그렇다보니 실질적인 황제의 발탁도 백룡이 한다. 쉽게 말해 잠재력 높으면 장땡. 그 외의 모든 부분은 백룡이 알아서 채워줄테니[9] 좋게 말하면 자기 분수를 잘 아는 거고, 나쁘게 말하면 무책임한 것이다. 그리고 본작에선 후자로 작용해서 잘나가던 나라 하나가 아주 개판이 되어버린데다 형제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게 됐다.[10] 왕자시절 유에가 보였던 나태했던 모습과 한량짓의 대가가 왕이 되자 몇 백배나 되는 재앙으로 되돌아왔으며, 당연히 그것을 싱이 고스란히 짊어져야 했다. 은설화 항목 참조.[11] 물론 싱의 이름으로.